스크랩 흥미돋 넷플 드라마 ＜엑스오키티＞가 인기많은 이유.jpg

[인생암흑]

출처 : https://www.dmitory.com/issue/353621992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쓴 러브레터를 보내지못하고
늘 간직하기만 하던 주인공 '라라진'

여동생인 '키티'는 그 편지들을 언니 몰래 남자들에게 전부 보내버리고 마는데..

그 과정에서 생겨난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중매쟁이 키티의 '한놈은 걸리겠지..' 하고 보냈던 그 편지들로인해

진짜 한 놈 걸리고 해피엔딩을 맞은 언니 라라진




그렇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는
대히트를 치고 넷플 하이틴 영화의 레전드로 남게됨

사실상 이 영화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라라진의 여동생 초딩 '키티'

어.. 근데..

제작진 : 뭐야..괜찮은데...?

키티 얘 괜찮지 않아...? (웅성)(웅성)
캐릭터 잘만쓰면....(웅성)(웅성)




그래 그럼...

우리 이 참에
키티를 한국으로 보내버리자~!

하고 나온 것이 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엑스오키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내사모남 주인공 라라진의
초딩 여동생 키티가 고딩으로 성장,
엄마가 다니던 한국의 국제고에 입학한 후의 내용을 담은 스핀오프 시리즈 제작
(아래로 스포있)

한국에선 그..뭔..씹 이지만 (동북아 순위 주의)




그도 그럴 것이

스타일난다에서 쇼핑하는 재벌 2세

프롬파티하는 고딩들

게이 레즈 헤테로 할 거없이 교내에서 키스하는 고딩들 등등




예..?(띠용)

한국인으로서 초큼 당황스럽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도파민 길티플레져로 잘만 보는 중

어쨌거나 저쨌거나 약간 나사 하나 빠진 개연성과
내일없는 전개가 이 드라마의 킬포이자 인기요인




그리고 무엇보다, 엑스오키티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 중 8할은



~혐관에서 시작된 쌍방삽질 로맨스~

민호 X 키티


단연코 이 조합이라고 할 수 있음
역시 아는 맛이 제일 맛있다..




사실 제작진이 키티를 한국으로 보내버린건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3에서
한국에 잠깐 놀러온 키티가 한국인 펜팔남자친구를
사귄다는 떡밥으로인함이었음

이 분이 바로 그 분 △ 김대헌 (애칭 '대')
(키티가 한국와서 첫눈에 반한 첫사랑)

키티는 남친 '대' 와의 캠퍼스 로맨스를 꿈꾸며
몰래 한국 국제고 'KISS'에 입학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옴
(국제고등학교 이름이... 키스....)




그런 대와 만나기도 전에 키티가
한국에서 가장 처음 만난 사람이 바로 민호

공항에서의 첫만남

키스에 다녀? 나도 키스에 다닐건데!

노.잉.글.리.쉬.



역시나 하이틴 답게 첫만남부터 말아주는 혐관



그런 첫만남 이후의 학교에서 두번째 만남

미치겠네, 똑바로 보고 다녀

옷이 젖어서 개짜증나는 민호

영어 할 줄 아는 거 맞잖아..?

^^...웰컴 투 키스 ~




민호는 바로 키티의 첫사랑 '대'의 절친으로

절친의 펜팔여친 키티가
일단 맘에 안들고 보는 민호

말했잖아, 비행기에서 내내 추근대더라니까
(※그런적없음)

너한테 추근댄 적 없거든?

투닥투닥

투닥투닥 22

투닥투닥 33




추석 명절 당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와중에
엄마 아빠 없이 혼자 남게된 민호

TMI) 엄마 배우 한채영임

타국에서 혼자인 키티와 우연찮게도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게되고

큼큼..

(지도 모르게 키며드는 중)




결국 꿔서는 안될 꿈을 꿔버리고 마는데

경기를 일으키며 일어나는 민호



역시 혐관이 사랑으로 변하는 하이틴의 맛..

그렇게 그는 입덕 부정기를 거쳐

친구의 여친을 사랑했네..
(feat.잘못된만남)




피부관리와 옷이 가장 소중하던 이 플레이보이는
키티 옷에 불이 붙자 본능적으로 달려와
자기 옷으로 지져 꺼주는 남자가 되벌임;;;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학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키티에게

키티

나 너 사랑하는 것 같아

조금..

어쩌면..
많이..

갑작스러운 민호의 고백과 함께 시즌 1 종료




민호의 생각지도 못한 마지막 등장과
마무리를 장식하는 고백씬으로(+FOX 같은 대사)
도파민 MAX 찍고 대갈 빡빡치는 시청자가 속출하여
민호x키티를 대메이저의 길로 이끈 장면




그리고 키티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시즌2가 시작됨

아직 완결된 시리즈가 아니므로 최종 커플이 어떻게될진 모르겠지만
모든 서사와 연출의 방향이
민호x키티를 암시하고 있어
양덕들은 미치는중인데

의도적인 데칼씬
(찍을때 내사모남 틀어놓고 머리 모양까지 맞췄다함)

라라진과 피터가 감정을 교감하던 중요한 부엌씬

스키캠프 자쿠지씬

작중 키티를 성인 '코비'라고 부르는 사람도 민호가 유일
(feat. 피터가 라라진을 부를때 '코비'라고 불렀음)

미드 특유의 갑분 키갈씬 한 두개도 줄법 하지만
얘네만 아직 줄듯말듯 절대 안주는것도 수상한 상황

때문에 키갈에 익숙한 양덕들은
도대체!! 왜!! 아직 안하는거냐며 울부짖고 있는데...
(이미 내사모남 속 초딩 키티는 잊혀진지 오래..
얼른 키스씬 내놓으라는 시청자들)

그 와중에 다행히 미국시간으로 2/14 발렌타인에
드디어 시즌3가 확정남!!!!!
시즌2, 시즌3 둘 다 공개 후 한달안에 확정(개빠름)

넷플 공계가 갑자기 투척한 커플 사진.jpg

서양에선 엄청난 대메이저 커플이라
현 상황으로서는 시즌3에 무난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이미 맘찍 숫자부터 다름

아니.. 분명..어린 아이였는데요..
갑자기 커버렸습니다..

진심 라라진 동생의 키스씬을 염불할 줄은 상상도 못함



엑스오키티 많이 봐주세요..
불펌환영

[치이이키이인]

동북아 순위 왜저래?ㅋㅋㅋ 연휴에 내가 한번 봐야겠군!

[바닐라크림넣은카레]

엄마가 한채영이엇엎ㅍ

[낵아누구라고]

이거 재밌어.. 1화에서 하차했다가 볼거없어서 봤는데 아니 이렇게 된다고? 어? 이러면서 계속 봄 걍 전개가 생각의 흐름 수준임ㅋㅋㅋㅋㅋㅋ 개웃김

[세상둥글게살자]

남주 비원에이포 진영 닮앗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