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사실 두산의 분위기가 좋았던 일요일 혹은 야구가 없어서 심심한 어제 적을까 했는데..
<P>갑자기 일이 생겨 이제야 한번 글을 적어봅니다..^^;;;</P>
<P> </P>
<P>사실 올해 두산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전체적으로 성적&흐름을 가늠하기 참 힘들죠...</P>
<P>그 중 대표적인 팀이 두산이라 생각하는데.. 이유야 잦은 라인업 변경에 따른 선수들의 컨디션 들쑥날쑥이라 생각합니다..</P>
<P>어찌되었든.. 오늘은 까는 글을 적고자 함이 아니므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P>
<P> </P>
<P>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상승의 기류를 만난 두산!!!</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TRONG></P>1. 에이스의 귀환!!
<P>바로 써니의 귀환이죠.. 사실 까막눈이라.. 야구 볼 줄 잘 몰라요..^^;;</P>
<P>근데.. 확실히 지난 등판에서의 써니는 부활하는 조짐이 보였죠..</P>
<P>꾸준히 낮은쪽으로 볼이 들어가면서 땅볼유도가 많았고.. 역시나 맞춰잡는 피칭을 선보였고.. </P>
<P>투심 또한 예전처럼 좀 지저분하게 들어가는 느낌... 공에 힘도 실려있어보였구요..</P>
<P>비록 ND였지만.. 7과 1/3동안 83개의 적은 투구수로 2실점했습니다..(안타는 불과 3개.. 볼넷 1개)</P>
<P>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본인의 밸런스를 찾은 것 같다라는 멘트로 기대감을 부풀렸어요..^^</P>
<P> </P>
<P>2. 옆구리의 가세!!</P>
<P>고창성과 변진수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변진수는 올해 프로 입단한 선수라 잘 모르겠어요..^^;;;</P>
<P>다만 옆구리 투수로서 여태까지 9이닝 가깝게 나와서 볼넷은 많지만 안타는 딱 하나 맞은 선수라는..</P>
<P>하지만.. 답답했던 두산 불펜에서 잠깐이나마 승리조로 믿을만한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고맙고..</P>
<P>또 무럭무럭 커줬으면 하는 바램이..^^;;</P>
<P>옆구리 이야기의 핵심 고창성을 얘기해보자면..</P>
<P>확실히 잘나가던때보다 공의 묵직함도.. 무브먼트도 훌륭하진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까막눈이 본 관점이라..;;)</P>
<P>하지만.. 시즌 초반 무너질때보다는 조아진 느낌이고.. 계속해서 등판하며 컨디션 조절을 한다면..</P>
<P>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불펜의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하게 만들어주네요..</P>
<P>다만.. 퓨처스 성적을 보면.. 이닝당 볼넷 하나, 안타 하나 맞은 성적이라..;; 솔직 그닥 기대가 되는건 또 아니라는..;;</P>
<P> </P>
<P>3. 발야구의 부활!!!!</P>
<P>사실 두산하면 타격의 야구.. 힘의 야구죠..</P>
<P>현역 선수들 중 두목곰 입단 이후 우즈-김동주-심정수로 이어지는 공포의 클린업과 더불어</P>
<P>2010년 5명의 타자(기계-두목-돈건-양의지-뽕열)이 20+홈런을 기록하는 대포타선으로 막강화력을 뽐냈었는데..</P>
<P>전.. 사실 대포타선보다 발야구타선을 더 사랑합니다.. 물론 발야구타선에도 대포는 있어야겠지만요..</P>
<P>이런 내용은 제가 어떤스포츠를 보더라도 수비와 더불어 중요시하게 본다라는 부분에서 비슷하게 작용하는데.. </P>
<P>이유는.. 수비와 발은 기복이 없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P>
<P>축구 - 미드필더진과 수비진과의 촘촘한 간격의 압박에 이은 한방역습..</P>
<P>농구 - 탄탄한 수비&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쉬운 득점..</P>
<P>야구 - 탄탄한 수비로 베이스 하나를 덜가게 만들고.. 우리는 빠른 발로 한베이스를 더 진루해서 득점하는..</P>
<P>쓸데없이 다른 얘기로 빠졌는데.. 본론으로 돌아와서 두산의 발야구가 부활했어요..ㅜㅜ</P>
<P>현재 두산의 도루 갯수는 71개로 넥센(92), 기아, 엘지(82), 삼성(75)에 이은 리그 5위입니다..</P>
<P>그러나!!!! 68경기에서 71개를 기록한것과 달리 최근 10경기에서 18개의 도루!! 6월에만 30개가 넘는 도루를 성공합니다..</P>
<P>도루 뿐만 아니라.. 위에 얘기한 한베이스씩 더가는 공격적인 주루플레이가 살아났어요..ㅜㅜ</P>
<P>종박과 정수빈이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이런 발야구 부활은 정말 반갑습니다.. </P>
<P>그 중심엔 물론 고젯과 식빵이의 복귀가 정말 천군만마같은 역할이었구요..</P>
<P>잠깐 새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전 종박과 수빈이의 외야라인업을 정말 사랑합니다..</P>
<P>다른 팀이 보시기에 똑딱이 2명이 외야를 보는건 낭비아니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P>
<P>두산엔 힘이 떨어지긴 했지만.. 두목곰, 결혼 후 정신못차리긴 하지만 어쨌든 돈건이..</P>
<P>여전히 안타만 치는 기계.. 힘빼고 컨택에 집중한 양의지.. 언제쯤 스타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윤석민 등</P>
<P>거포자원이 많습니다.. 이런 거포자원이 있기에.. 굳이 외야에 뽕열이를 기용안하더라도.. 다른팀과 차별화된</P>
<P>발야구를 펼칠 수 있는게 두산이죠..</P>
<P>안그래도 요새 중심타선이 계속 부상이라 심란한데.. 이런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도 전 발야구라 보구요..</P>
<P>그래서 그런지.. 종박과 수빈이의 부진이 참 안타까운데요.. 이런 가운데 두선수 다 타격폼과 스윙폼을 바꾸는 등</P>
<P>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줘서.. 정말 고맙네요..(시즌 중 타격폼 바꾸는것에 대해선 반대입장이긴 하지만..;;)</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70F494FF264BC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2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20" id="A_19470F494FF264BC345D35"/></P>
<P style="TEXT-ALIGN: center">제발 출루 좀 하자..ㅜ</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left"></P>
<P>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전반기를 결정할 중요한 매치업</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TRONG></P>
<P>1. 연승 vs 연승</P>
<P>오늘부터 시작되는 단군매치입니다.. 기아와 두산.. 두산과 기아..</P>
<P>사실 상대전적은 5승3패로 두산이 앞서고 있는데요.. 사실 전 연승의 기아가 무섭습니다..</P>
<P>특별한 이유는 제가 야구를 잘 몰라서 없고..^^;;; 09년때 느꼈던 것 같아요.. V11이라는 숫자가 말해주는 전통의 느낌인가?</P>
<P>글쎄요.. 느낌으로 얘기하자면.. 한참때 SK는 '아.. 또졌네..;; 아.. 될꺼 같은데 안되네..ㅜㅜ'의 분위기였다면..</P>
<P>기아는 '모 저렇게 잘해..;;'의 느낌? 연승이 아닐때의 기아는 모를까.. 연승을 달리는 기아는 어떤팀보다 무서워서..;;</P>
<P>게다가 수요일엔 또 윤석민이네요..;;; 과연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런지..;;</P>
<P>주중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야 기분좋은 컨디션으로 주말을 맞이할 수 있겠죠??</P>
<P> </P>
<P>2. 한지붕 두가족 매치..-_-;;</P>
<P>올해 엘지에게 완전히 호구잡힌 두산입니다.. 상대전적이 아마 1승7패일꺼에요..;;</P>
<P>선발 매치업은 모르겠네요..^^;;; 정지훈때메.. 암튼.. 확실한 건 주느님이 나올꺼라는거..-_-;;</P>
<P>올시즌 희안하게 양팀이 붙으면..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엘지만 눈에 불켜고 야구하는게 보입니다...</P>
<P>두산은 정신줄 놓구있구요..-_-;; 경기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기세싸움에서 지고 들어가요..</P>
<P>이러다가 또 스윕당하면.. 결국엔 또 5할입니다..</P>
<P>제목에도 있듯이.. 올스타뷁전.. 전반기 두산의 순위 혹은 승차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매치업이라 생각되네요..</P>
<P>엘지전에서 위닝(스윕은 바라지도 않는다..ㅜ)시리즈를 가져간다면.. 나름 만족할만한 전반기..</P>
<P>또다시 스윕 혹은 루징시리즈로 간다면 암울한 전반기..</P>
<P>(엘지입장에서도 호구 잡아야 5할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으므로.. 눈에 불켜고 야구하실듯..;;)</P>
<P>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올스타 뷁 이후엔 행복이..</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TRONG></P>
<P>딴 거 없습니다.. 다른팀도 마찬가지겠지만 두산의 핵심 전력들이 돌아옵니다..</P>
<P>두목곰..</P>
<P>정재훈..</P>
<P>이재우..(과연..ㅜ)</P>
<P>이재우는 그렇다쳐도.. 두목곰과 정재훈의 복귀는 정말 단비같죠..^^</P>
<P>게다가.. 이번엔 어설픈 컨디션으로 올라오는게 아니라.. 제대로 몸만들고 올라올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있네요..</P>
<P> </P>
<P>하지만.. 변수는 커피감독의 라인업.......................</P>
<P>제발.. 고정 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P>
<P> </P>
<P>이번주도 잼나게 야구즐겨 보아요!!! ^^</P>
<P>두산팬이 적은 쓸데없는 두산 응원글이었습니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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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두산 매치업이 다 그렇습니다..;; 두산입장에서는 선두권으로 올라가느냐.. 기아&엘지는 선두권으로 올라갈 발판을 마련하느냐.. 똥줄타는 매치업인데.. 솔직히 말해서... 조금.. 아쥬 조금.. 기대중입니다..^^;;; 두산 최근 분위기가.. 예전 허슬두의 분위기라서요..^^
5할 아래를 찍고 SK전 연승으로 상승세를 탄데다가 올시즌 완전히 베어스가 호구잡혀있는 LG. 최근 삼성과 더불어 가장 무서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기아. 게다가 양 팀의 에이스를 모두 상대해야하는 부담스러운 일정까지 있네요. 상위권 도약을 할 수 있냐, 중하위권으로 처지느냐가 가늠되는 중요한 일정인데, 변수라면 말씀처럼 이번주 전국적으로 예보된 비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5할은 유지해야 후반기에 한 번 승부를 걸어보기가 수월할 것 같은데말이죠. 기대되는 이번주 일정입니다.
첫댓글 기아도 두산이 두렵네요 진정한 순위싸움의 시발점이 될듯
두산은 선두권으로 올라가느냐~ 기아는 선두권으로 올라갈 발판을 마련하느냐~ 의 매치 포인트네요. 어느 팀이든 2승 1패의 목표를 가질텐데~ 치열한 싸움이겠네요 ㅎㅎ
이번주 두산 매치업이 다 그렇습니다..;; 두산입장에서는 선두권으로 올라가느냐..
기아&엘지는 선두권으로 올라갈 발판을 마련하느냐..
똥줄타는 매치업인데.. 솔직히 말해서... 조금.. 아쥬 조금.. 기대중입니다..^^;;;
두산 최근 분위기가.. 예전 허슬두의 분위기라서요..^^
GO!!!!!! Bears!!!!!!
5할 아래를 찍고 SK전 연승으로 상승세를 탄데다가 올시즌 완전히 베어스가 호구잡혀있는 LG. 최근 삼성과 더불어 가장 무서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기아. 게다가 양 팀의 에이스를 모두 상대해야하는 부담스러운 일정까지 있네요. 상위권 도약을 할 수 있냐, 중하위권으로 처지느냐가 가늠되는 중요한 일정인데, 변수라면 말씀처럼 이번주 전국적으로 예보된 비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5할은 유지해야 후반기에 한 번 승부를 걸어보기가 수월할 것 같은데말이죠. 기대되는 이번주 일정입니다.
이번주 5승 1패 예상해봅니다 ㅎㅎㅎ
이번주 정말 중요합니다.
5승1패 찍자!!!! 그럼 선두권으로 안정적으로 갈 확률 높음^^ㅋ
이번주가 너무나도 중요하죠! 근데 엘지 무서움ㅠㅠ 그리고 비소식이 있어서 어떻게 될랑가 모르겠네요
기아가 호락호락하지 않을껍니다..
오늘 하루만 잘 잡고 수목 비와서 1승으로 위닝시리즈 예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