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없는 여대생에서 스타 영어강사로 - 유수연 “주어진 패 자체보다 그 패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죠”
유수연(35·YBM시사영어사)씨는 국내 최다 수강생을 자랑하는 스타 영어강사다. 한 달에 1500여 명이 그의 토익 강의를 듣는다. 온·오프 강의와 출판 등으로 연간 벌어들이는 돈이 10억원 정도. 조만간 공중파 라디오와 TV로도 진출한다니 수입은 계속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씨의 최종 학력은 영국 애스톤대(Aston University) MBA. 2001년 귀국해 학원 강의를 시작하기 전 미국 하얏트 호텔에 근무한 경력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그를 만든 건 외국의 명문대나 특급호텔이 아니다. 스물세 살 까지만 해도 자신이 인생의 낙오자라고 생각했고, 도망치듯 외국으로 떠나 살아남기 위해 영어를 익혔다.
1990년 대입에 실패하고 재수 끝에 경기도에 있는 강남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데모도 하고 신문사 학생기자도 하며 무난한 대학시절을 보냈지만, 사회로 나가는 출구에 바짝 다가선 4학년이 되자 냉혹한 현실에 괴로워했다. 10대에 공부를 소홀히 한 대가는 ‘작은 무역회사에 취직해 커피를 타고 복사나 하다 시집가는’ 것으로 확실시되는 듯했다.
초라한 프로필을 대체할 방법은 외국에서 뭔가 이뤄오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작심한 지 꼭 한 달 만에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호주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그저 빨리 떠날 수 있는 곳이었다. 대학교 휴학 처리도 남은 가족이 했다.
“미련한 편이에요. 뭘 하나 해야겠다고 결심하면 그냥 밀어붙여요. 많은 정보를 모으거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따져보느라고 머뭇거리지 않아요. 이것저것 재고 따지는 사이에 용기는 사라지고, 떠나지 못할 이유만 많아지니까요.”
‘비디오와 수다로 배운 영어’
그는 월화수목금토일조차 영어로 말할 줄 모르는 상태로 호주에 내려, 3개월 만에 영어 연수를 마치고 호주 대학에 편입했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
그는 자신의 영어를 ‘비디오와 수다로 배운 영어’라고 표현한다.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이 대부분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영어실력을 늘리는 데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에 호주 대학생 여러 명을 랭귀지 파트너로 정해 매일 두 명씩 정기적으로 만났다. 외국인과 단둘이 대화할 정도의 영어 실력이 안 되니 처음엔 한국 친구들과 동행해 통역을 시키기도 하고, 손짓발짓을 동원하는 건 당연했다.
랭귀지 파트너를 만나기 전에 미리 대화 주제를 정하고, 하고 싶은 얘기에 필요한 단어도 몇 개 찾아봤다. 랭귀지 파트너를 만나고 돌아오면 밤늦게까지 비디오를 봤는데 보통 한 영화를 2주일 이상 반복해 보면서 받아 적기를 했다. 문법책도 봤다. 호주 어린이들이 보는 ‘English Grammar in Use’를 보고 또 봤다.
그는 사람 만나는 걸 즐기기보다 부담스러워하는 편이라 긴장을 많이 한다. 하지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한다고, 영어를 잘하기 위해 성격을 바꾼 것이다. 일부러 약속을 잡고 의무적으로 만났다. 적극성을 갖고 수다스러워지는 게 영어 실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면, 그렇게 해야 했다.
어학연수 3개월 만에 호주 대학 편입에 도전한 건 ‘아무런 목표 없이 막연히 하는 공부와 목표가 분명한 공부는 그 속도와 효율성에 있어 분명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때 당시 랭귀지 스쿨 중급(Beginner, Intermediate, Advanced 중 Intermediate)반에 속해 있었으니 영어를 썩 잘했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호주 친구들을 동원해 집중적으로 준비한 결과 TOEFL과 비슷한 IELTS(The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에서 평소 실력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무난하게 대학에 들어갔다.
그리피스대(Griffith University)에서 마케팅 수업을 들었다. 하루 수십장씩 영어로 된 책을 읽고, 2주에 한 번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고 보니 단어나 숙어, 문법 같은 걸 따져볼 겨를조차 없었다. 어떻게든 읽고 이해하고 기억해야 했다.
조기 유학의 맹점
호주에서 그렇게 1년여 생활하고 돌아와 1995년 가을부터 영어 강사로 활동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비춰 조기 유학이나 해외 어학연수가 실제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영어를 쓰는 환경에 노출됐다고 해서 무조건 실력이 늘지 않아요. 스스로 뭘 배워야겠다는 판단이 서야 영어 실력이 늘죠. 아이가 외국에 다녀와서 발음 조금 좋아진 걸로 만족하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잖아요. 영어를 습득할 목적으로 외국에 보내는 건 대학 이후가 나아요. 단순히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것보다는 대학에서 정규수업을 받거나 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게 훨씬 좋고요. 살아남기 위해, 생활하기 위해 영어를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몰아넣어야죠.”
호주에서 귀국해 영어강사로 일한 지 1년 반쯤 됐을 무렵, 몸값이 한창 높아질 때 그는 다시 떠날 궁리를 한다. 스물다섯 살에 영어강사로 인생이 굳어지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학원에선 “이름 있는 외국 회사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일류대를 나온 것도 아니니 미국이나 영국의 명문대는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 이 말에 그는 오기가 생겼다. 다른 유학원을 통해 영국의 몇 개 대학에 원서를 냈다. 그러나 현실은 유학원 직원이 파악한 것에 가까웠다. 명문대가 아닌 대학들에 원서를 냈지만 입학허가서를 보내온 곳은 하나도 없었다.
여기서 주저앉았더라도 그는 유명강사가 됐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처럼 폭발력 있는 스타강사는 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는 “수강생 대부분이 20~30대인데, 그중 60%는 토익 점수를 올리기 위해 앉아 있고, 나머지 40%는 나를 보면서 그들도 나처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얻으려고 강의실을 찾는다”고 말한다.
영국 유학 첫 번째 도전이 실패하자 그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영국 대학원에 진학하게 됐다고 거짓말하고 영국으로 떠났다. 우리의 교육청과 비슷한 런던의 브리티시 카운실(British Council)에서 영국 대학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1997년 당시 영국의 비즈니스 스쿨 중 톱10에 드는 학교를 간추려 지원서를 보내고 인터뷰 약속을 잡았다. 영국의 북쪽에서 남쪽까지 왔다갔다하며 인터뷰를 한 끝에 애스톤(Aston)과 리즈(Leeds), 크랜필드(Cranfield)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영국 대학원에 합격했다고 큰소리쳐놓고 떠나왔으니 합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누구나 극한상황에 몰리면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요. 다만 그 극한상황으로 자신을 몰아넣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거죠.”
판단 말고, 판을 움직여라
그가 살아온 방식과 비교하면, 요즘 20, 30대는 현실에 민감해서 탈이다.
“현실을 너무 잘 아니까 자꾸 더 작아져요. 지금 20대의 가장 큰 문제는 재능이 있어 보이는데도 한발 나아가기를 두려워하는 거죠. 일탈이나 낙오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요. 3년 단위로 단거리만 뛰다가 대학 들어가고, 취업하고 나면 공허해지는 거죠. 그러니까 이직이 잦아지고…. 20대는 잃을 게 없잖아요. 굴러서 흙이나 먼지가 묻으면 그게 자산이 되는데, 가만히 서서 상황 파악만 하려고 하니까 기회도 운도 찾아오지 않죠.”
그는 애스톤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년여 미국 하얏트호텔에서 근무했지만 결국 영어강사로 돌아왔다.
“사람들이 제게 그러죠. 그렇게 잘났는데 고작 강사 하냐고요. 한국에 돌아왔을 때 외국계 회사들로부터 컨설턴트 제의를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석박사가 수두룩한 곳에 들어가 승부를 걸어봤자 용의 꼬리밖에 더 되겠나 생각했어요. 반면 영어강사로 뛰면 제가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겠다 싶었죠. 여긴 개인 플레이어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니까요. 서른 살 때 연봉 2억원짜리 컨설턴트 자리를 마다했는데, 지금 제 연 수입이 10억원쯤 된다고들 하니까 금전적으로 보나 활동 폭으로 보나 브랜드 가치로 보나 잘못한 선택이 아니었죠.”
그는 “패 자체보다 주어진 패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벌보다 그 학벌로 작품을 만들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것. 그 역시 만약 소위 명문대를 나와 컨설턴트가 됐거나, 영어강사를 했다면 지금처럼 주목받기 힘들었을 것이다.
“제가 지나온 길은 하나의 샘플일 뿐,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모범답안은 아니에요. 자기 자신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되죠. 자신의 성향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판단돼도 걱정할 건 없어요. 오히려 그 희소성이 성공요인이 될 수 있죠. ‘내가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닌데…’ 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끝을 가보고 하는 얘길까요? 어떤 일이든 거기서 최고가 되면 그보다 높은 단계로 이어진다는 걸 왜 모르죠? ‘해도 안 돼’라고 하는 사람은 해보지 않은 사람이 하는 얘기고, 해보고 된 사람은 ‘운이 좋았다’고 말해요. ‘판단’은 정상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 하는 거고, 정상에 가본 사람은 ‘판’을 움직이죠.”
첫댓글위글에서 '영국에 갔다'. '수다를 떨었다', '비디오를 봤다', '그래머 인 유즈책을 봤다' 등과 같은 방식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위 여자분의 정신상태(태도, 계획, 동기, 판단, 등등의 내적환경)를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 ^ 본질을 잘 찾아 교훈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저는 얼마전 길거리에서 처음보는 외국분한테 얘기좀 하자고 해서 스타벅스에서 1시간정도 얘기를 했었습니다. 이 얘기를 들은 제 주위 분들이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제가 앞으로 발전하기 위한 하나의 좋은 테스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외국분께 말 걸기전에 수없이 망설이고 겁이 났었거든요. "영어를 잘하기 위해 성격을 바꿨다" 제가 지금 극복해야 할 단계가 아니가 싶네요^^
아주 잘 하셨습니다. 물론 주위에서 절대 그런 짓 하지 말라고 충고 하셨는데 사실 이말도 맞는 얘깁니다. 사실 길거리에서 아무하고나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거나 집에 놀러가거나 혹은 내집에 초대할수는 없죠. 안전한 환경(교실/취미활동/교회 등등)에서 접촉하게 된 외국인과만 이런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세상사는 약간(?)의 모험도 필요한 것이겠지만 말이죠. 저도 젊었을땐 그랬었구요^ ^. 어쨌든 사람은 좀 대화를 나눠보면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대충 파악이 됩니다. 그 깊은 속은 알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세상은 온갖 위험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안전과 잠재적 위험의 경계에서 판단을 하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참고로 전 외국에서 길거리에서 말을 거는 원어민들은 무조건 경계 합니다. 나에게 해가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단 선교목적(종교)으로 말을 거는 분들은 괜찮습니다. 어쨋든 검증이 된 것입니다. 적어도 나를 죽이거나 해치려고 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말투와 옷차림 표정만 봐도 전 감을 잡습니다. 특히 전 청소년들을 아주 조심합니다. 동양인을 골려줄 목적으로 접근하는 10대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물론 제말에 동의하지 않을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제가 생활한 곳은 동양인 인구가 적고 한국인도 별로 없는 시골스러운 곳이었음을 감안해 주셔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동양여자에 환상을 가지고 접근하는 남자들이 꽤 많습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교회/취미활동 등등 검증된 제대로된 사람들이 모여있을 확률이 높은 곳에서 활동하는 것입니다. 길거리에서가 아니고요.. 물론 저도 이렇게 말을 합니다만.... 세상사가 무자르듯 흑과 백이 나뉘어 지지는 않죠. 길거리에서 벤치에 않아서 공원에서 우연히 시작한 대화를 통해 좋은 친구들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행동할뿐...
한번 본적이 있는 기사군요..^^;;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길은 하나로 통하는 듯 합니다. 너무 나도 많은 영어방법론이 있지만 영어를 언어로 인식하고 계속 반복하고 생활하는중에 계속 회상하며 또한 그것을 즐기면서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적동기가 강한 사람이 목표를 이루는데 수월하겠지요. 방법론도 중요하겠지만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되구요..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위글에서 '영국에 갔다'. '수다를 떨었다', '비디오를 봤다', '그래머 인 유즈책을 봤다' 등과 같은 방식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위 여자분의 정신상태(태도, 계획, 동기, 판단, 등등의 내적환경)를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 ^ 본질을 잘 찾아 교훈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영어를 잘하기 위해 성격을 바꿨다'란 말은 모든 어학 연수생들과 해외경험을 통해 영어습득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가치가 있는 충고입니다.... ^ ^
감사합니다. 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저는 얼마전 길거리에서 처음보는 외국분한테 얘기좀 하자고 해서 스타벅스에서 1시간정도 얘기를 했었습니다. 이 얘기를 들은 제 주위 분들이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제가 앞으로 발전하기 위한 하나의 좋은 테스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외국분께 말 걸기전에 수없이 망설이고 겁이 났었거든요. "영어를 잘하기 위해 성격을 바꿨다" 제가 지금 극복해야 할 단계가 아니가 싶네요^^
아주 잘 하셨습니다. 물론 주위에서 절대 그런 짓 하지 말라고 충고 하셨는데 사실 이말도 맞는 얘깁니다. 사실 길거리에서 아무하고나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거나 집에 놀러가거나 혹은 내집에 초대할수는 없죠. 안전한 환경(교실/취미활동/교회 등등)에서 접촉하게 된 외국인과만 이런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세상사는 약간(?)의 모험도 필요한 것이겠지만 말이죠. 저도 젊었을땐 그랬었구요^ ^. 어쨌든 사람은 좀 대화를 나눠보면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대충 파악이 됩니다. 그 깊은 속은 알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세상은 온갖 위험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안전과 잠재적 위험의 경계에서 판단을 하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참고로 전 외국에서 길거리에서 말을 거는 원어민들은 무조건 경계 합니다. 나에게 해가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단 선교목적(종교)으로 말을 거는 분들은 괜찮습니다. 어쨋든 검증이 된 것입니다. 적어도 나를 죽이거나 해치려고 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말투와 옷차림 표정만 봐도 전 감을 잡습니다. 특히 전 청소년들을 아주 조심합니다. 동양인을 골려줄 목적으로 접근하는 10대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물론 제말에 동의하지 않을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제가 생활한 곳은 동양인 인구가 적고 한국인도 별로 없는 시골스러운 곳이었음을 감안해 주셔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동양여자에 환상을 가지고 접근하는 남자들이 꽤 많습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교회/취미활동 등등 검증된 제대로된 사람들이 모여있을 확률이 높은 곳에서 활동하는 것입니다. 길거리에서가 아니고요.. 물론 저도 이렇게 말을 합니다만.... 세상사가 무자르듯 흑과 백이 나뉘어 지지는 않죠. 길거리에서 벤치에 않아서 공원에서 우연히 시작한 대화를 통해 좋은 친구들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행동할뿐...
한번 본적이 있는 기사군요..^^;;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길은 하나로 통하는 듯 합니다. 너무 나도 많은 영어방법론이 있지만 영어를 언어로 인식하고 계속 반복하고 생활하는중에 계속 회상하며 또한 그것을 즐기면서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적동기가 강한 사람이 목표를 이루는데 수월하겠지요. 방법론도 중요하겠지만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되구요..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이클 안님의 댓글을 읽어보니 마이클 안님도 보통분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 ^ 뭔가 꼭 이뤄내실 것 같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 ^ 제 캐나다 친구 한명이 뱅쿠버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부인이 일본인인데 제가 match maker였었죠.
전 실제로 한번 보아서 잠깐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분이 시간이 없으셔서 10분정도 시간의 이야기였지만 정말 좋은 대화를 많이 했고 유익했씁니다^^
방법의 문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