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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의 라디오 방송국 바셀린 프로젝트
2007. 10. 17 방송 (13:00~ 17:00)
진행- 국하은 , 초이
프로그래머 - 김지희
기록 - 김지희
기획 편성 - 권승찬
1.새마을 운동(1:48)
2. 방송강령(4:12)
(초이 - 곰 녹음기 녹취, PLAY-곰오디오)
3. 진행자 멘트
(국하은 LIVE)- 전 방송 정리와 오늘 방송 소개멘트
4. 음악재생
이루마 - May Be (04;00)
이루마 - Kiss The rain (04;20)
류이치 사카모토 - Rain (03:38)
이루마 - 냉정과 열정사이 (0416)
이루마 - Love Me(04:07)
이루마 - Over the rainbow (02:06)
짐 브릭만 - Tsunami (05:55)
이루마 - A winter story(03:23)
이루마 - 처음 (02:36)
바이브 - 우리가 다시 만날 날 (02:30)
이루마 - 유키구라모토의 로망스(03:42)
이루마 - Dream(piano solo) (03:36)
5. 광고
담양슈퍼(00:30)
담양시장 죽물(00:30)
담양 철물 (00:18)
덕흥상회(00:27)
빛고을 수의 (00 :28)
순대국밥(00:28)
임화영 건어물(00:38)
째깐 각시 (00:25)
천막사 (00:29)
항아리 (00:30)
흑염소(00:31)
6. 진행자 멘트
(국하은 LIVE)- 장두조소개
장두조(시인) 인터뷰 (PM 2:10~2:50)
M : 장두조 선생님의 시한편 읊어 드리겠습니다.
시낭송 -미루나무에 걸린 슬픈 태양
마디마디 지푸라기로 엮어 묶은
계란 몇 줄에 무시 다발을
머리에 이고
굽이굽이 산길을 넘어
장에 가신 어머니
울타리 미루나무 꼭대기에
해가 걸렸어도 어머니는 안 오셨다
등에 업힌 어린 아우는 봉숭아 꽃잎을 따줘도 울어댄지 오래고
달래다가 얼리다가 그래도 못 달래면
따라 울어버렸던 나
미루나무에 걸린 태양도 나를 따라 울었지
스치는 꽃바람에 아우 잠 재우고
어머니 발자국 보일세라
찢어진 창호지 문틈으로
사립문을 향해 눈깔을 빠져나갔다
외양간 송아지가 뛰어나오고
해가 서산에 걸쳐서야
환한 미소로 내 이름을 부르며 오셨던 어머니
지금은 꿈 속 같은 머 언 옛 날
어린 시절 그때
지금도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시는
미루나무에 걸린 슬픈 태양
M : 안녕하세요.
장 : 안녕하세요
M : 아 그렇군요. 역시 시는 그 말 그대로 음미하는 것도 참 좋지만 이렇게 저자에게 이 시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그럼 본인이 생각하는 ‘시’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시의 정의’에 대해)
장 : 한마디로 시를 정의하기는 어렵겠지만 촌철살인으로써 천마디 말을 한마디로 줄여서 하는것이 시라 할수 있겠고 시는 자연의 모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는 자연스러운 강력한 발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언어의 미적 음울의 창조라고 하였다.
M : 선생님께서 시인이 돼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언제인가요?
장; 특별히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저 글이 좋아서 썼고 일기형식으로 써나가다
정리하다가 전문가의 심사를 받아서 5편을 통해 등단을 하였다. 300여편 중 130편을 추려내어 처녀작 미루나무에 걸린 슬픈 태양이다
M : 선생님께서 주로 쓰시는 시의 소재나 내용은 어떤 것인가요?
장 : 이 책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생활의 시입니다. 시는 전문가만이 이해하고 전문가만이 알수 있는 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손쉽게 얻을수 있고 들을수 있어야 한다.
M : 그럼 선생님께서 지으신 작품 중에서 ‘물논’과, ‘그러려니 사소서’ 이라는 세작품 낭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분정도 소요 될 듯)
시낭독 - 물논
- 그러려니 사소서
M : 방금 낭독해드린 ‘그러려니 사소서’와 ‘혼자 간다 누가 외롭다 하는가’라는 작품에 대한 해설 부탁드릴께요.
장: 물논은 말할것도 없이라는 뜻이 아니라
모심기 전의 논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 물속에 보이는 푸른하늘이 들어 있었습니다 한폭 의 그림 같았습니다. 물속에 흘러가는 구름을 개구리 한마디가 첨벙 뛰어들면서 하늘 의 전경이 한순간에 깨져버렸고 그 개구리를 미운 놀부로 표현하였다.
그러려니는 사소서 인생을 한참 살아간 뒤에 나타내는 말입니다.
벼이삭이 작렬하는 여름의 태양 벼 이삭와 같은 그런 처지에서 씌여지 글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꼭 그래야만 한다는 것을 버리고 내 생각이 옳은 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제 색깔을 지닌채 라는 말은 불의와 타협하라는 말이 된다. 그러나 제 색깔 을 지닌채라는 말은 자기의 주관을 가지고 있으란 말입니다. 원만한 해결책을 가져야 한 다는 뜻이다.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M : 네~해설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호가 ‘해운(海雲)’이시라 들었는데, 선생님 호의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요?
장 : 흔히 호는 다른 사람들이 지어주는 거지만 어느날 스님이 네가 문단에 데뷔하기 전에 스님이 저에게 지어준 이름입니다. 바다위에 떠있는 흰구름 처럼 너그럽게 살아라는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흡족한 호여서 이 호를 사용하기로 한것입니다.
M : 아, 선생님 호에 선생님 자신의 인생에 대한 철학이 다 담겨 있으시군요. 그럼 무릇 ‘시 인’이란 어떤 사람이여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장 : 시는 하고싶다고 쓸수 있는것만은 아닙니다,시인이라는 것은 어떤사람 이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렸으면 글을 잘쓴다고 시인이 되는것은 아니다. 천부적인 성품 없이는 시는 쓸 수 없을 것이다. 수필 같은 경우 짜투리 시간에 쓸 수 있습니다. 한옥과 양옥으로 집을 표현한다면 한옥에서 살때와 양옥에서 살 경우의 느낌은 다르고 기호도 다른것 입니다 시와 수필은 넘나들어야할 양대 축 입니다.
M : 시상이 떠오를때는 언제 주로 시상이 떠오르시나요?
장 : 마음이 공허할 때 허허로울때 가장 한가롭고 여유로울때 가장 비어있을때 기억과 영감이 믹스 되어서 스파크 되는 하나의 불빛처럼 떠오를때 시를 씁니다.시를 쓸려면 생활의 번잡을 떠나서 고요로움을 찾아서 써야합니다.
M : 시를 쓰면서 가장 힘든 애로사항은 무엇인가요?
장 : 생활이 바쁠때 는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다.
M : 시를 쓰면서 가장 행복할때는 언제이신가요?
장 : 사업가는 돈을 많이 벌때가 농부는 좋은 수확을 거둘때 좋을것입니다. 시인은 글다운 글이 착상되었을때 행복함을 느낍니다.
M :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담양이 고향이시잖아요. 그럼 담양 5일장도 예~전 모습도 보셨을텐데, 선생님의 기억 속에 남겨져 있는 담양5일 시장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장 : 옛날 어린시절에는 울퉁불퉁 자갈길을 대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걸어가는 모습이라던가.
위에서 바라보았을때는 가관이었을 것입니다..
M : 저희가 지금 담양에서 문화관광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하나로 담양 5일장 라디오 프로젝트라는걸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프로젝트가 우리 담양에서 열린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장 :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보가 많이 돼서 한사람이라도 찾아오고 전국에 이러한 시장이 있고 이런 시장에서 이러한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으면 합니다.
M : 네 그렇군요. 이렇게 저희 담양5일장 라디오 방송에 직접 참여해본 소감은 어떠세요?
장 :w의 생활 시들이 연유되어 있어서 좋았고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M : 시인으로써 앞으로 자신의 계획은?
장 : 제가 다른일도 하긴 하지만 인생말로에서 문학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늦게 시작했지만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수 있는 글을 쓰는 것입니다.
M : 시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 의 말이 있다면?
장 : 일단 천부적인 소질과 인성이 갖춰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기만의 언어 구사 할수 있을것입니다.M : 네~ 바쁜 시간 쪼개서 인터뷰에 응해주신 장두조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미루나무에 걸린 슬픈 태양' 중 '누가 혼자 간다 외롭다'와 '아름다운 담양'을 낭독해드리며 다음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 :감사합니다.
시낭독 - 누가 혼자간다 외롭다 하는가
- 아름다운 담양
7. 음악재생(7곡)
유키구라모토 - 가을동화(07:58)
유키구라모토 - 로망스(03:42)
유키구라모토 - 카페라떼 cf삽입곡 (03:22)
비가 - 비단향 꽃무 (03:28)
이선균 - 바다여행 (02:12)
더 멜로디 - 랄라라 (03:16)
토이 - 좋은 사람
8. 진행자 멘트
(초이 LIVE)- 김상길 소개
심마니 김상길 인터뷰 (PM :3:00~3:45)
M : 안녕하세요
김 : 안녕하세요
M : 본인이 생각하는 ‘심마니’의 정의란?
심마니는 산에 약초를 캐며 사람을 많이 봐준다고 해서 심마니라고 합니다
M : 어제 전화드렸을때 갈비뻐가 부러졌다고 했는데 괜찮으신가요
김 : 산에서 굴렀습니다.괜찮습니다.
M : 심마니들이 활동하는 곳은 ?
김: 각지역 마다 산 곳곳을 다닙니다. 삼이 한뿌리가 있으면 그 주변에 한번에 116개 까지 뽑아본적이 있습니다.
M : 심마니들에게 산삼이란 어떤 존재인가?
김 :존재라는것은 없다. 돈을 목적으로 많이 캡니다 산삼을 팔고 남은것을 불우이웃 돕기에 많이 씁니다.
M : 삼을 캐기 전에 몸을 정갈하게 하는 등 무언가 특별한 의식같은걸 하는가?
김 : 첫째는 부부관계를 하지 않습니다.
산에 올라가기 일주일전에 제를 산신제를 지낸다.
목욕하고 이틀후에 산을 올라간다
M : 보통 혼자서 가시나요
김 ; 둘이서 같이 산삼을 캐러갑니다
M : 삼을 캐기전에 특이한 어떤 징조가 보이는 꿈 같은걸 꾸는가?
김 : 제가 산신제를 지내고 몸살이 나서 산에 못 올라갔습니다. 새벽에 잠이 안와서 산에 올라갔는데 하얀 소복입고 어떤 여자분이 손짓을 했습니다. 그이야기를 누나한테 했더니 미쳤다고 했습니가 거기서 칠천만원어치를 캤다 세뿌리였는데 한뿌리는 아프신분 드렸고 한뿌리는 팔아서 빚좀 갚았습니다.
M : 입산 채비에 대해 자세히 알려달라
김 : 보통 멀리가면 순창에서 강원도나 소복산이나 지리산 올라가면 일주일이나 보름정도 걸립니다. 등산하고 다르게 막걸리 쌀한가마니 정도 가지고 갑니다.저희는 심마니 협회에서 나온 증이 있기 때문에 일반사람들이 등산금지라고 되있는곳도 가능합니다.
M : 에피소드는?
김 : 멧돼지를 많이 봅니다.
M : 공격하지 않나요
김 : 사람들이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습니다.
M : 호랑이는 보셨나요 무섭지 않으신가요
김 :산에 가면 사람이 무섭지 동물들은 무섭지 안습니다.
심마니들은 혼자서 활동을 많이 합니다.
사람들이 심마니 인줄 알고 강도가 해치려할 수가 있습니다.
시체 두구도 봤습니다.
M : 삼을 보면 “심봤다!”라 소리지르는 이유는?
김 : 혼자서가는게 아니라면 삼은 한뿌리가 있는게 아니라 몰려있기 때문에 심봤다소리를 하면 주변에 심마니들이 몰린다
같이 어울려서 캐는것입니다.
심봤다늕 뜻은 약초이기 때문에 삼 봤다가 아니라 심봤다고 한다
약초를 캘때 편의상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M : 삼을 캐고 나서 행하는 특별한 의식이 있는가?
김 : 산신제를 항상 지낼수 있게 싸가지고 다닙니다.
M : 상을 어떻게 차리세요?
김 : 일반 상보다 더 크게 차립니다.
장을 보면 100만원 이상을 본다.
한뿌리 캐는데 20~30분 걸립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발견했을때 심봤다라고 외치고
막걸리 하나에 과일하나에 상을 차립니다.
M : 드라마 같은걸 보아도 그렇고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 담양이나 우리 나라에 심마니들이 많이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어떠한가?
김 : 요즘도 만명이상은 됩니다.M : 언제부터 심마니 활동을 하게 되신 건가요? 하게 된 계기는?
김 : 제가 9년째 심마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산을 임대를 하고 애를업고 있었는데
삼이 16개가 있었습니다. 그자리엣 삼을 캤다. 그 이후로 쭈욱 삼을 캐고 있습니다.
M : 협회가입은 어떻게 합니까
김 : 일년에 두 번 가서 교육을 받습니다.
혜택이 있습니다.협회에서 인증을 해주고 위탁판매를 합니다.
전라도 심마니 협회에서는 서로간의 연락들이 바로바로 되니까 좋습니다.
M : 지금까지 캔 삼산중에 가장 년도가 오래됐던것과 가장 가격이 높았던 것은?
김 : 하나에 칠천만원짜리를 캔적이 있습니다.
삼이 다섯종류가 있습니다. 장레 시종 산삼 산양 산삼, 지종산삼, 천종
천종이 제일 비쌉니다. 삼에 열매가 있습니다.사마귀처럼 뿌리에 붙어 있습니다.
M : 심마니로써 느끼는 애로사항이 있다면?
김 : 많습니다. 특히 있는분들이 사시면 상관없지만 어려운분들이 와서 살려고 하는데 400만원짜리인데 30만원들고 오셔서 팔라고 하시는데 아프신분들 이기 때문에 그냥 그 돈만 받고 팝니다.
M : 그럼 삼산을 캐러 다니면서 삼산을 많이 먹는가?
김 : 많이 먹습니다 일년에 네뿌리정도 먹습니다
M :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김 : 삼을 캐러 산에 갔는데 너구리 세 마리가 도망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생닭을 너구리한테 주고 왔는데 그 너구리가 가지도 않고 이틀동안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삼일째 되던날 너구리가 없어졌습니다.
너구리길로 갔더니 800만원 짜리 세뿌리 정도 캤습니다.
9.음악재생 (2곡)
하울의 움직인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03:54)
휘성 - 사람은 맛있다.(03:53)
M : 계속해서 인터뷰 진행 하겟습니다.
담양 추월산 월산 면이 산삼이 나옵니다.
그걸 알려주셔도 되나요? 광주쪽은은요?
김 :무등산이 있습니다.등산로 말고
산에 계곡이 있는 습이 많은곳에서 산삼이 있습니다. 그 쪽에는 잡목과 소나무 참나무 근처에 있습니다.
M : 인삼과 산삼의 맛은요
김 :산삼은 단맛이 돌고 끝맛이 흙맛이 납니다.중국장려삼은 일반 사람들이 먹어도 티가 납니다.중국산은 쓰고 독합니다. 국산은 맛이 답니다.산삼은 러시아 중국 미국 등 다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장 좋은 이유는 고려산삼이 있잖아요 우리나라 연식을 따지면 제대로 따지면 500년 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M : 좋은 산삼을 캐는 방법은요
김 :잔뿌리가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몸은 짧고 뿌리가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더덕이나 도라지도 나이테식으로 얼마나 많이 올라왔는가 그것을 보면 됩니다.
산삼은 나이테가 정말 이쁘게 납니다. 중국 장려산은 맘대로 납니다.
M : 산삼이 우리몸에 왜 좋은가요
김 : 오장육부,간 술 자주 드시는 분 간 해독이 빠릅니다. 오장육부로 좋습니다.
우리나라에 백가지 좋은게 산삼입니다.
M : (만약에 시장상인들과의 인연이 오래됐다고 말하면) 그럼 예~전에 보았던 담양 시장과 요즘의 담양시장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김 : 많이 발전됐고 예전보다 음식 맛도 좋아졌구요 종종 놀러옵니다.
M :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고 계셨나요?
김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잘몰랐으나 장터국밥 아주머니가 이야기 해주셔서 알게 됐습니다.
M : 담양에서 문화관광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하나로 담양 5일장 라디오 프로젝트라는걸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프로젝트가 우리 담양에서 열린다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김 : 삼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릴수 있어서 좋았고 산삼은 쌉니다 심마니들에게 바로 사면 가격이 더 쌉니다. 담양분들도 드시고 계신분들이 있습니다.
M : 심마니로써 앞으로 자신의 계획은?
김 : 앞으로 삼을 더 많이 캐고 아픈사람들 많이 삼을 주고 싶습니다.
정말 어려운 사람한테 도와줘야하겠다는 그 마음이 많이 듭니다.
M :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0.광고
담양슈퍼(00:30)
담양시장 죽물(00:30)
담양 철물 (00:18)
덕흥상회(00:27)
빛고을 수의 (00 :28)
순대국밥(00:28)
임화영 건어물(00:38)
째깐 각시 (00:25)
천막사 (00:29)
항아리 (00:30)
흑염소(00:31)
음악재생
라틴 댄스곡 - 차차차 (04:38)
11. 진행자 멘트
(국하은,초이 LIVE)
담양 5일시장 상인과의 대담 (PM 4:00-4:30)
상1 상인협회 회장님
상2 양은사회 김인중 사장님
상3 동해상회 김희숙 사장님
상4 김해상회 김 영자 사장님
M 1 국하은
M 2 초이
M 1 : 안녕하세요 담양오일시장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상1 : 담양 오일시장은 직접 재배하여 사고파는 재래시장입니다. 그런 이미지를 군에서 협조를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상인들입장에서는 너무 어렵습니다 시장안은 너무 허술합니다.
재래시장은 발 딛을때가 없어야하는데 지금 그렇지가 못합니다.
우리가 오일장이라면 농촌사람들이 모두 나와 친인척도 만나서 서로 안부도 묻고 잘 지내야 하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제방에 있는 시장이 안으로 들어와 활성화 시켰으면 좋겟습니다.
상2 : 길이 좁기 때문에 길이 넓게 하고 도로가에 물건을 점령하고 잇습니다.
군에서 어떤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고 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장에 어울리지 않는다 상인들이 장사하는데 도움이 안되고 있습니다.상인들이 전부 싫어합니다.
이 시설에 대해 물어봤지만 어지럽다 산만하다 호응 하지 않습니다.
고생을 하면서도 좋은 이미지를 던져주지 못했습니다. 시설이 매우 안좋습니다. 보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최측에서 책임지고 좋은 결실을 맺어주기 바랍니다.
M2: 좋은 말씀 감사하구요 담양 오일장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대해 어떠한 평가를 좀 해주신다면요
상1 : 수십년 재래시장을 하다보니 이런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농촌 사람들에 맍는 이미지가 아니라 안타깝다. 외부에서 사람들이 왔을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 많은 상인들의 충고를 충분히 듣고 이 프로젝트을 진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M3 : 동해상회에 김희숙입니다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엿같은것 무거운것을 팔고 있는데 장 안으로 사람을 끌기 위해서는 버스를 장 안으로 바로 통행할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구요
제방에만 장이서고 버스를 장안으로 통행할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1 : 또 다른 건의사항은요
상1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방안이 필요하다 많으 풍물놀이 경품 추천 등 많은 아이디어로 활성화를 시켰으면 좋겠다 사람이 많이 찾아올수 있도록 시설물들도 정리하여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2 시장내에 큰 상인들이 있어야 하고 좋은 물건들을 싸게 팔고 해야합니다.
주인들이 물건도 많이 팔고 그래야 손님들이 많이 몰리고 시장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뚝방쪽을 살리느냐 시장을 살리느냐 우리는 택해야 합니다. 어떤 구조를 통해 시장안으로 들어올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M1 : 프로젝트 팀에게 당부하고 싶은말은요
상1 저희들이 볼때는 좀 미숫한 부분도 있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모든 상인과 소비자들이 흥미를 갖도록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색다른 이미지를 부각시켜 새로운 감각을 느낄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상3 :앞으로 좀더 좋은 프로 해주셨으면 좋겠다
근데 노력한만큼 성과가 별로 없어서 고생한만큼의 댓가가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상4 : 첫째는 버스가 이 장안으로 들어올게해주십시오
시장안을 깨끗하게 정리좀하고 손님들이 좀 들어오게 해주세요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온다고 합니다. 노인들은 무거운것 들고 내리기 힘드니까 시내버스노선을 이 장안으로 좀 들어오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저분한것좀 치우고 깨끗하게 치웠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안들어와서 물건을 팔수가 없습니다. 외국손님이 와서 지저분하다고 하는 소리를 들어서 좋지 않았습니다. 광주에서 살다가 여기 왓는데 제일 먼저 구내버스가 여기 안으로 들어올수 있도록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상3 재래시장이 잘 안되는데 돈 깎는 재미도 있고 마트보다 재래시장일 훨씬 싸게 팝니다.옛날 재래시장 맛이 있습니다.
상4 버스좀 다니게 해주세요
상3 첫 번째 버스 다니게 해주시고 그것이 모든 상인들의 소망입니다..Mt너무 잘 할려고 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노력만큼 좋은 성과를 못 얻은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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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슈퍼(00:30)
담양시장 죽물(00:30)
담양 철물 (00:18)
덕흥상회(00:27)
빛고을 수의 (00 :28)
순대국밥(00:28)
임화영 건어물(00:38)
째깐 각시 (00:25)
천막사 (00:29)
항아리 (00:30)
흑염소(00:31)
12 .주민설문 녹취방송 (PM: 4:30 ~ 4:50)
13. 진행자 멘트
(국하은 Live)-오늘 방송 정리 마무리 멘트
14. 애국가 (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