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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오후4:00
교회설립60주년기념연주회
경남장로성가합창단초청찬양예배
순수 장로님들로 구성된 경남장로성가합창단은 1987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17회의 정기 연주회와 수십 회의 국내 및 해외연주 경력을 가졌습니다. 지휘자 조충환집사님과 반주자 백유미집사님 및 약 70여명의 장로님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찬양을 통하여 오늘 오후 큰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예고/구역교회사랑방순모임,4월25일(금)
구역별 준비 관계로 부득이 한 주간 연기하였습니다. 사랑방 모임은 구역 식구들이 주변에 사는 믿지 않는 이웃들을 구역교회(가정) 순모임에 초대하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아름다운 교제와 함께 우리 교회를 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소중한 모임입니다. 자세한 준비물(초대장 등)과 순서들은 오늘 오후예배 후에 순장/권찰 모임시에 설명과 함께 구역별로 배부해 드립니다.
▶순장/권찰 모임- 오늘 오후예배 후 본당에서 모입니다. 꼭 참석해야 합니다.
6월1일(주일)은새생명전도주일입니다
2008년 1년 동안에 우리 교회 성도 한 사람이 두 사람씩을 전도하여 교회로 데려오는 일을 합시다. 전도하는 일이 어려운 일 같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쉽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에게나 하나님을 믿고 싶어하는 마음, 즉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종교심)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전도서3:11). 그들에게 내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어떻게 죄인된 사람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해 주면 됩니다(복음/사영리). 그가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믿고 돌아옵니다. 누군가 나처럼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을 지금 마음에 품으십시오. 그가 바로 여러분의 태신자입니다. ▶4월 한달 동안 한 사람이 10명 이상의 태신자를 마음에 품고 기도합시다. ▶작정한 태신자의 명단을 매주마다 구역순장에게 제출해 주십시오. ▶그리고 6월 1일(첫째주일)은 우리 교회로 모셔오는 날입니다.
■ 신규헌금함(봉투) 개인 고유번호/ 박경미(450)
■ 학습세례입교 대상자 준비공부반 개강, 4월 27일부터
오는 6월 8일에 있을 세례식(성찬식)에 학습, 세례, 입교하실 분들은 아래의 공부반에 필히 등록하시고 준비공부에 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공부시작 / 4월 27일(넷째주일) 낮2부 예배 후, 5주과정입니다.
▶대상자들은 다음주일까지 황보희 전도사님에게 꼭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강사/ 학습반(민춘식장로), 세례입교반(임성수장로)
■ 제28회 로고스성경통독회 수료자
지난 3월 3일부터 시작된 성경통독 새벽반(새벽5:30~6:30)은 30일 동안 매일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신구약 성경을 완독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예배 후 통독확인증을 사무실에서 받아 가십시오(총13명).
▶명단/ 박종현 윤용식 강근만 김춘희 김인환 김연미 김정란
최욱니 김광선 김영자 강순자 이원자 최선주
▶제29회 성경통독회(새벽/오전/오후)는 5월 6일부터 있을 예정입니다.
■ 제6회 진해노회
오는 14일(월,오후2:00)~16일(수)까지 제일진해교회당에서 열립니다.
■ 진해노회CE순회헌신예배/ 오늘 오후2:30 중부교회당에서 열립니다.
■ 새가족등록
29. 장영식 (신입,제5남) 경화동, 인도/정희자
30. 장영근 (신입.제5남) 경화동, 인도/정희자
31. 신경희 (신입,21구역,제11여) 벚꽃그린빌317/206 ☎544-7806,010-9417-9530, 인도/김경연(여)
■ 교우동정
▶이사/ 김인환(김연미)집사님의 가정은 풍호동 경동윈츠빌 103동 201호로, 전인숙집사님 가정은 풍호동 한화사택 A동 206호로 이사하였습니다.
▶핸드폰 번호변경/ 진영숙집사님 010-5050-9840, 이옥희B집사님 010-8933-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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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아들, 정빈이에게
추웠던 겨울이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오는 계절이 아빠는 아버지학교를
통해 너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너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봄이 지난 뜨거운 1999년 여름날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하나님은 우리 가정에 가정 귀한 선물을 보내어 주셨지. 네가 처음 세상에 태어났을 때 아빠 엄마는 이 세상의 어떤 보물보다 네가 더 귀하게 여겨졌고, 우리 가정의 기쁨이었단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맞벌이하면서 너는 남의 손에 맡겨졌고 추운 겨울날 너를 보자기에 싸서 남의 손에 맡겼던 아빠는 늘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늘 감기에 힘들어 하던 너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정빈아! 네가 네(4) 살이었던가? 놀이방에서 책상에 올라가서 떨어졌다며, 병원에 갔다가 널 데리고 온 선생님이 너무 무심하게만 여겨지더구나. 네 얼굴은 온통 피멍이 들어 있었고, 한쪽 눈은 퉁퉁 부어서 눈을 뜨지 못해 감고 있었던 그 모습, 아직도 아빠는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울지 않고 천진난만 했던 너의 모습은 이 아빠에게 큰 마음의 짐으로만 남아 있구나.
그렇게 힘들게 널 키우던 중 너에게 동생이 태어났지. 처음에 동생이 네 눈앞에 보였을 때 너무 좋아하며 신기해 했던 너의 모습,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는 동생에게만 관심이 주어졌고, 네가 조금만 동생을 울려도 널 혼내고 야단만 쳤었지. 그래서 넌 동생에게 다가가는 것조차 부담스러웠을 꺼야. 네가 초등하고 입학하고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빠의 주된 관심이 정윤이었기에 때로는 동생을 싫어하고 다른 집의 동생을 더 좋아했고,“아빠는 날 사랑하지 않아, 정윤이만 좋아하잖아요”라고 입버릇처럼 말을 해도 아빠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지. 지금 생각해 보면 아빠는 참 바보스러웠던 것 같다. 집에서 동생 울음소리만 나면 어김없이 네가 혼나고 때로는 회초리로 맞았었지. 그런 너는 성격마저 과격해졌고 급기야 다른 아이들을 때리기도 했어.
정빈아! 아버지는 이제야 깨달았단다. 아버지학교를 하면서 너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너의 아픔도 알 수 있었단다. 아버지학교 첫 주 시간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갔을 때, 잠들기 전 평소에 너에게 해주던 기도와는 달리 아빠의 눈에는 하염없는 눈물이 네 머리 위에 쏟아졌고, 너에게 용서를 구했었지.‘아빠! 왜 그래요?’하며 날 쳐다보던 네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리더구나. ‘정빈아! 아빠가 네게 정말 미안하구나! 아빠를 용서해 줄 수 있겠니?’라고 했을 때‘아빠, 용서해 줄게요’라며 영문도 모른채 아빠를 용서해준 너의 모습이 순수하게만 여겨졌다.
그 일 이후부터 이 아빠는 네게 대하던 모습과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단다. 퇴근하면 정윤이부터 찾던 모습에서, 공부하고 있는 네게 먼저 가서‘잘 지냈어?’라고 안아줄 때, 그 어느 때보다 너는 행복해 하더구나.
이 아빠가 약속할게. 처음 네가 태어났을 때의 그 마음 변치 않고 언제나처럼 널 사랑하겠다는 것, 우리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아빠가 노력하고, 가정의 천국을 만들겠다는 것, 너에게 약속하마.
정빈아! 때로는 아빠가 출장으로 집에 없을 때 힘들어 하시는 엄마에게 아빠대신 빈자리를 네가 든든하게 메워주렴!
그리고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여 택하셨고, 우리 가족이 너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너를 지켜 주시고, 복주시기를 원하시며 아빠도 언제나 널 위해 기도할게.
2008년 3월 5일 널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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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허동근집사
허집사님은 지난 2.16~3.15.(5주간)까지 두란노아버지학교를 수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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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아래의 글은 경남밀알보 08년 3월호에서 가져왔습니다.
형만한아우,있다오경숙집사/사랑부교사
꽃대 하나에 꽃송이가 다섯하고도 열 개씩이나 피어나 꽃우산을 쓰고 있다. 2년 전에 친정에서 가져온 군자란이다. 다른 꽃들도 있지만 군자란을 보면 신기하고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다. 꽃 필 때가 지난 것 같은데... 올해도 마음을 접으려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속을 들여다보니 꽃대 하나가 올라오고 있었다. 베란다에 수십 개의 크고 작은 화분들이 있다. 청소를 한답시고 무거운 화분을 옮기려다 허리를 다치고는 둘째 아들인 기석이에게 혼쭐(?)이 난 적이 있었다. 오늘은 화분을 옮겨 달라고 하니 이렇게 무거운 화분을 엄마 혼자 옮기셨냐는 한소리를 또 듣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고3이 되더니 더 많이 의젓해졌다. 아침이 아직도 이른 7시 30분까지 등교를 해야 한다기에 태워다 준다고 하니 괜찮다고 한다. 아침밥도 꼬박꼬박 먹고 가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듬직하다.
며칠 전 생일날의 일이다. 늘 밤11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오기에 생일을 어떻게 챙겨야 하나 라는 작은 고민을 하는데 저녁 나절도 안된 오후6시가 되어 집으로 들어온 것이다.
“웬일이니 이렇게 일찍?”“다녀왔습니다. 오늘 모의고사 봤어요.”
“잘 됐다. 오늘 니 생일인데 외식할까?”“아싸, 그런데 엄마 형도 데리고 가지요.”
“그러지 뭐,”“엄마, 엄마는 형 데리고 갈 생각 안 하셨죠?”
“그래 엄마는 생각도 못했다”
첫째 아들 기현이, 기석이의 형은 지적 장애1급의 장애인이다. 장애인 4명과 사회복지사 1명이 살고 있는 그룹홈에 입소를 해있다. 주말에만 집으로 오는 그 형님을 동생은 잊지 않고 챙긴다. 형의 장애로 인해 마음고생 몸고생 많이 했을 기석이를 볼 때마다 미안함과 안쓰러움이 참 많았다. 초등학교와 중학시적엔 친구들을 데리고 오지 않더니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자신 있게 친구들을 데리고 오고 그들에게 형을 소개한다.
“우리 형인데 장애인이거든, 신경을 안 쓰도 돼”
자기가 결혼할 때 저는 괜찮은데 내 아내 될 여자가 형을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며 묻던 아이였었다. 형님하고 좀 놀기도 하고 대화를 해보라면 할 말이 없다고 하며 딴청을 부리곤 했었는데... 엄마는 잊고 있는데 자기 입으로 먼저 형을 챙기자는 말을 한 것이 자기도 대견한지 마냥 싱글벙글이다. 같이 생활할 때는 몰랐던 형의 자리, 차라리 없었으면... 이라고 상상하기를 얼마나 많이 했을까? 몸뿐 아니라 조금씩 마음이 자라고 넓어져 꽃이 피는 것 같은 아들이 흐뭇하다.
봄바람이 불어야 봄이 온다. 군자란 하나도 피어날 시기가 있듯이 기석이의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어 온 모양이다. 아무리 동생이 잘해도 형만 한 아우가 없다지만 우리 집엔 형만 한 아우가 있다. 잎만 무성해지고 언제 피려나 했던 군자란이 어느새 꽃대가 불쑥 올라와 환희 웃듯 기석이는 형님 옆에 그렇게 웃고 서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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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제3기
기초선교학교(B.M.S.)모집
본 교회 선교위원회(위원장:이현태장로)에서는 아래와 같이 세 번째 기초선교학교를 준비합니다. 많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기간/ 2008년 4월 30일(수)∼6월 4일(수) 저녁7:30∼10:00, 총6주과정
▶금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예배와 겸하여 진행합니다.
※ 수요예배(선교강의) 후에 예배자들이 귀가한 후 교육생들의 강의가 계속됩니다.
※ 구역순장 공부는 이전과 같이(수요예배 후) 하되, 선교 교육은 받는 순장들은
별도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정합니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모집대상은 8월 및 1월 단기선교 참가 희망자 및 선교에 관심 있는 중·고등부 이상 전교인입니다.
▶등록금은 20,000원(간식비)이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다음의 특전이 있습니다.
- 단기선교 참가시 경비 10% 지원,
- 비전캠프 참가시 경비 전액을 지원해 드립니다 (5월 9,10일 / 1박2일 예정).
▶등록신청/ 총무 차준명집사 010-3866-6618 또는 교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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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위원회/위원장 ■ 이현태장로
총무 ■ 차준명집사, 서기 ■ 임기홍집사, 회계 ■ 이용진집사
위원 ■ 정성근 허행찬 강근만 이신영 윤용식 김선미 정영곤 배차금 김경연(남)
강형석 박순옥 채종락 송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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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밀알수화교실(중급반)개강(12주)
▶일 시 : 2008년 4월 16일(수) 오전 10:30~12:00, 드림재단 3층
▶주 최 : 밀알장애인사역연구소(강사/장경주간사)
▶문 의 : 547-1558, 010-2489-1558
▶수강료 : 25,000원(교재비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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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남전도회 일일 테마여행
▶오는 19일(토) 오전7:40~오후7:00 예정으로, 문경새재(KBS 드라마 촬영지,
철로자전거 타기,문경 석회 온천욕)에 갑니다 ▶참가대상은
제4남전도회 회원 및 가족, 그리고 희망 성도(15명 내외)입니다.
▶회비는 개인 2만원, 부부 3만원, 가족 4만원이며, ▶준비물은 등산화(편한
운동화), 등산복(간편복), 모자입니다 ▶주최측에서 점심(도시락), 간식,
생수, 저녁식사(진해) 등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