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척이나 맑아요. 꼭 가을같습니다.
우리 식구 모두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토요일 번개 그 대단원을 막을 올립니다.
3: 30 => 약속시간 4시,현재 3:30분 내가 너무 빨리 왔나보다. 이 놈의 전철은 연착도 안해요(우리나라 좋은나라!!) 4시가 가까와질 무렵 미모의 2여성이 정문으로 들어오다(나의 직감, 분명히 카페 식구일 것이다...)
4:00 ==> 카페 마담님을 찾고 있다. 금테안경...., 그때 누군가 얼레벌떡 뛰어온다(으흠 맞군...) 그러나 , 나는 주위를 살핀다(혹시???)
막 뛰어온 누군가가 미모의 2여성에게 접근. 나는 귀를 쫑긋 눈을 부릅뜨고 사태를 지켜본다
맞아 맞아!! 우리 편이었다.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책을 접어들고 서서히 그들에게 접근 그리곤 저어~~~~, 그때 카페마담님 맞아요~~~. 그래서 우린 만났다
4:30분 ==> 더 이상 오시지 않나보다. 우리 자리를 뜨다....(아쉽다)
5:00 ==> 아! 기억이 안난다. 그 다방(??) , 우리가 들어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 다방으로 들어간다.우리의 소개..
카페마담님, 수현님, girl님, 그리고 나 포비(보아하니 나이로 나를 이길사람은 어디에도 없나보다.. 슬프다..)
역시 마음은 통하나 보다. 나는 너무 신났다. 승환님 야그를 이렇게 많이 해도 눈치보이지 않아서.., 이런 저런 야그(우리는 공부한데요. 이런 카페 보신적 있나요~~)하지만 좋다, 증말 조타..
??: ?? ==> 시간 모르겠다. 춘천서 한 걸음에 달려오신 분이 계시니 이름하여 "난리"...
드디어 4: 1이 되었다. 여성 막강파워~~. 난리님은 금요일날도 드팩모임에 오셔서 오늘 새벽에 내려가셨는데 또 올라오셨다(우리 카페가 대단한건지..., 승환님이 대단한건지??)
또 신났다. 나는 우리 카페 식구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
앞으로 예습·복습 더 많이 해야겠다.(나는 머리속에 마구마구 기억시켰다. 이런 저런 야그들
아~~ 머리가 아파온다)
전화가 띠리리, 아 붉은 사막님께 온것인가 보다. 어디쯤 게실까? 언제 오실까? 기다리다가 餓死하것다...
7:00 => 시간이 벌써~~
우린 맛있는것 먹으러 갔다
나 오늘 처음먹어본다(어제까지 기억했었는데 그래서 우리 언니한데 자랑했는데 그게 뭐더라. ...
닭고기를 튀겨서~~~(으앙 모르겠다), 우리는 근사한 중국집으로 그리고 그린소주도 1잔씩,,,
역시 먹는것은 좋은것이다. 우리 승환님 노래처럼...
9:50분 ==> 난리님이 가셔야 한단다. 왜? 기차를 타야되니깐?
과년한 처자가 외박을 할 수는 없기때문...
난리님 잘 도착하셨는지요? 오늘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 먼데서 와주고, 그리고 나한데 언니라고 불러주고...
우리는 자리를 옮겼다. 야심한 시간이지만 그냥헤어질 수 없었다.
아참, 우리 밥 열심히 먹고있는데 붉은사막님이 도착하셨다. 이젠 새로운 분의 야그를 들어야지...
10:00 ==> 파파이스로..
술로깨고, 여흥도 즐기도
간단히 찌릿찌릿한 시원한 콜라 한 고쁘식, 아직도 우린 승환님 야그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카페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지 ?(한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 카페 왕입니다요!!)
나는 믿음이 팍팍~~
11:00 ==> 이젠 야심한 시간
헤어져야 하나보다. 붉은 사막님댁이 수원 막차가 끊기면 안되니까 아쉽지만 이제 그만 헤어지련다~~
수현님과 나 그리고 마담님은 광주간다(으악)이번에는 확실히 환장하리라~~(눈에 확 띠려면 무엇을 가져가야 한다. 누구 알려주실분 없수~~)
수현님과 걸님은 지하철을 타고 빠방..
나와 붉은사막님은 마담님을 기사로 해서 영등로 로터리로 출발..
차 안에서 승환님 목소리 쭈긴다~~
아 그런데 시간은 11: 20분
갑자기 긴급사태 발생. 차가 막힌다. 더 이상 갈수 없을 것 같다. 붉은 사막님 어떻하지~~
그때, 우리는 마담님 불근의 의지로 핸들을 돌리신다. 시장길을 마구 빠져 나와.. 11: 30분
드디오 영등포역 도착. 머리를 휘날리면 뛰어간다. 붉은사막님 다음에 또 봐요~~~~
그리고 마담님도 빠이빠이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너무 믿음이 가고요 진짜 좋아요. 우리 카페 일등카페 만들수 있을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팍팍~~. 고맙습니다
이제 나만 남았다. 버스가 오려나~~~, 12:00시를 넘기고 있었다
언제 김포에 가나~~
버스가 왔다. 재빨리 착석~~~
그래서 오늘하루는 끝났다.
느낀점 :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많으면 어떤가 ? 그만큼 삶의 경험이 많다는 야근데~~
승환님 팬으로 손색이 없으면 된다. 그리고 우리 카페 식구로 누구든지 환영(우리는 모두 간부할거예요, 지배인, 영업부장....)
빨리 발 닦고 자야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