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가 분갈이 하시길래 찍은사진들입니다 에효~~ ㅠㅠ
올리기 창피할 정도로 안좋네요 거의 대부분 뿌리가 이렇게 생겼네요...
제가 일단 밸리스플러스와 일품으로 20분씩 번갈아 침지시켰고 코리스 원액으로 시컴한부위를 칠해줬습니다
처방법을 몰라 급한대로 해봤는데... 원인을 알고 싶네요ㅠㅠ 물은 1주일에 한번씩 주시고 비료나 기타 시비는 잘
하지 않으십니다... 난살림/고전비료/제충국/오티바/다이셈엠45/하이토닉/비오킬/마감프k/ 아버지가 갖고 계시는
농약들입니다... ㅠㅠ 아시는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참.. 잎들은 다들 멀쩡합니다 어떤건 잎끝하나 안타고 싱싱한것도 있고 뿌리가 말랑거리는것도 있는반면
정말 돌처럼 단단한뿌리도 있는데 공통점은 다 시컴합니다!! 작년가을에 다 분갈이 한것들인데...ㅠㅠ 답답하네요
첫댓글 아주 심각하네요.
이런 상황이라면 여름철에 신아 빠짐과 더불어 많은 난이 고사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상기와 같은 현상은 병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도 있지만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는 배양자의 난 배양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기에 배양하는 방법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4~5번 사진의 현상은 농약장애나 과비로 인해서도 발생하지만
거미줄 같은 라이족토니아 곰팡이 균에 감염이 되어 2~3년 지나면 상기와 같이 되고
신아가 부실해 지고 성장이 정지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화분에서 난이 사라지게 됩니다.
병징으로 인해 발생했을 경우,
원인 병균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균을 잡을 수 있는 살균제를 사용하여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곰팡이 균에 감염된 것을 세균잡는 일품으로는 백번을 살포해도 병징을 막을 수가 없고
곰팡이 균을 잡는 살균제 밸리스플러스를 살포하더라도 라이족토니아 곰팡이 균사를 완벽히 막을 수 없습니다.
즉, 농약은 그 균을 잡는 전문농약을 사용하여야 하고
전문농약 또한 2~3 가지의 농약으로 매번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 내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라이족토니아 곰팡이 균사는 몬카드, 알리에테, 호리쿠어, 사파이어 등의 전문농약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난실 환경과 배양방법 등 원인분석과 처방전은
글로서는 부족하기에 전화를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전번은 몇칠전에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바쁘실텐데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심각하네요
어떻게이지경까지;;;애궁;;
지기님의 처방 대로 하심 낳아질겁니다
내년에는 좋은결과보여주세요;;
배양법을 완전히 바꾸어야 할 듯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충으로 인한 2차 감염이 심각한 것 같네요.
저도 분을 한번 털어 확인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배양하는것인지
뽀로로님의 사진을 보니 남일 같질 않습니다 잘 처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