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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매니아(버스여행자클럽)
 
 
카페 게시글
*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벗겨낼수록 새로워지는 양파같은 존재 - 고창군 고창터미널
Maximum 추천 0 조회 1,644 08.10.13 00:0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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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지방터미널의 경우 저런 식으로 시내버스가 터미널 안으로 들어오게 설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연계성도 좋구요.광양의 경우 터미널 리모델링 하면서 시내버스를 들이지 않는데,그 때문에 연계성이나 지역 주민들의 이용 면에서 많이 불편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렇다고 시내버스 정류장이 가까이인 것도 아니구요.

  • 작성자 08.10.15 20:59

    확실히 터미널 내부로 시내버스가 들어오는 것이 터미널 활성화에 더욱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수요성, 편의성 등등 알게 모르게 많은 차이가 나지요.

  • 08.10.13 18:43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정읍은 올리셧는데...고창은 안 오시나 하고..살짝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금호 호남선 고속노선 같은경우 전남은 각 시 군에 서울노선이 있지만...전북지역은...시 지역에만..운행을 하고 있죠...그리고 후딱 고창에서 수도권 노선이 생격야 할텐데..물론 대한고속이 생존권 이유로.....태클을 심하게 걸고 있죠..

  • 작성자 08.10.15 21:00

    사실 군산, 김제, 부안을 갔다왔을 때 고창도 같이 다녀왔습니다. 정읍보다 더욱 일찍 방문한 셈이죠. 고창에서 수도권 노선이 없는 이유가 단순히 수요가 적어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대한고속의 훼방도 없지않아 있군요.

  • 08.10.13 22:22

    전북지역에서 금호고속은 김제하고 익산이 그나마 알아주는 노선일텐데.. 이 나마도 수요가 줄어들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특히 김제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센트럴시티와 김제를 이어주는 금호고속 단독 터미널이 있음에도 사람이 없고 오히려 동서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속터미널이 있으나 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 작성자 08.10.15 21:00

    김제-동서울의 저가공세 덕분에 김제-센트럴의 입지가 조금씩 흔들리는 듯 합니다.

  • 08.10.17 20:34

    비단 전북쪽 뿐만 아니라 연고지인 전남지역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수도권 노선은 서울행 고속버스가 전부이던 지역들이 최근에는 동서울은 기본에 시급 지역들은 성남/인천 등등 수도권 대도시들까지도 직접연결해줌으로서 결과적으로 서울행 고속버스 수요가 잠식당하고 있는 실정이죠. 사실 고속이건 시외건 경쟁력이 떨어지면 시장에서 도태되는건 당연하지만 눈앞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을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모두의 공멸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걱정이 되네요~^^

  • 08.10.13 23:00

    왜 고창 터미널은 안나오나 했는데 이제야 나오는군요 고창은 에전부터 광주나 목포 같은 전라남도 지역의 영향이 강한 동네지요 전주는 배차간격이 15-20분이라고 하지만 별로 사람이 안탑니다 주말에나 사람이 많이 타고요 그리고 대두분 정읍까지 가는 승객이 대부분이죠 전주행 버스를 보면 그리고 광주행도 배차 간격이 길어진 이유가 기름값 인상으로 광신고속이 정읍 직통하고 고창 노선을 좀 줄인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큰 이유는 고창에서 광주까지 고속도로가 뚤려서 45분정도면 가기 때문에 광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이 엄청 많아 졌죠 출퇴근도 많이 합니다

  • 작성자 08.10.15 21:03

    1895년에 전라도가 남, 북으로 갈라질 때 고창이 전라남도에 잠깐 속했었다고 합니다. 지리적으로도 광주와 가까워서인지 북도 사투리와는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왜 광주행 버스 배차간격이 전주행보다 안좋나 싶었는데... 고속도로의 영향이 있었군요. 고창-광주 버스가 대부분 장성을 경유하는 식으로 운행하다보니 고속도로를 직접 이용하는 자가용 수요에 많이 밀리는 듯 합니다.

  • 08.10.13 23:01

    고창 터미널은 화장실을 찍으셨어야 하는데요 ㅎㅎ 지금은 군수가 바뀌었는데 전 군수는 터미널은 고창의 얼굴이라고 매일아침 화장실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 작성자 08.10.15 21:03

    전 군수께서 터미널 화장실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계셨군요.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화장실도 찍었을텐데 말입니다. ㅎㅎ

  • 08.10.14 00:13

    작년엔가 제작년에 인천-고창선이 중부고속에서 생긴다는 후문이 있었는데요... 고대우님 정도가 진상을 아실듯한데요...

  • 작성자 08.10.15 21:04

    인천-고창 노선이 뚫렸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 08.10.14 01:16

    Maximum님 관찰력이 상당히 높으시네요...^^ 화장실건물이 드러서기 전엔 서울행 시외버스(고속버스)가 승차대기를 하는 장소로만 보았었는데 님 글을 읽고나니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군요... 그리고 금남고속이 철수한 영향때문인지 대한고속의 서울행 운행횟수가 2회에서 4회로 늘었네요...

  • 08.10.14 12:28

    금남고속 철수 직전까지 전북4 호남4 대한4 금남4 였습니다.

  • 작성자 08.10.15 21:05

    단순히 승차대기를 했던 장소라고만 하기에는 뭔가 의심쩍은 구석이 많았었습니다... 센트럴-고창 노선에 금남고속이 영업을 했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네요. ㅎㅎ

  • 08.10.16 00:51

    센트럴-고창 노선 말고도 부안도 금남고속이 운행하다가 호남한테 넘겼지요^^;

  • 80년대까지는 광주고속(현 금호고속)이 광주발 장성/정읍/고창방면 노선을 운행하다가 91년에 광신여객에서 새로 만든 시외버스회사인 '광신고속'한테 팔았죠. (단, 정읍-광양-서부산 제외) 그 이후로 금호고속의 이 지역 신규 노선 운행은 90년대말경에 중앙고속에서 단독으로 운행하던 서울/동서울-정읍 지분 일부를 얻어온 것 말고는 없네요.

  • 08.10.17 20:30

    그나마 서울/동서울-정읍노선의 금호고속 지분도 서울-익산노선과 맞교환한거라고 들었습니다. 정읍-서부산 노선의 유래가 의아했었는데 예전 광주고속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지분이 지금까지 살아있었던거군요~ 좋은 소식 잘봤습니다. ^^;

  • 08.10.17 14:24

    예리하십니다. 그자리는 서울 발 버스가 한대씩! 멋지게 자리 잡고 있었지요! 지금의 높은 턱은 건물과 보행자 보호차원인 것 같습니다. 가끔 승용차 범퍼 밑을 긁어주는 역할도 하지요^^ 아참...그리고 고창은 광주 문화권에 가깝습니다. 우리 고등학교 때 옷사러가면 90%이상은 광주로 갔으니까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광신고속의 차량이 문제입니다. 우리 집사람이 광주~고창을 매일 출근하는데 버스가 넘 불편하다고 합니다.(광신고속을 비하하는것은 절때 아닙니다) 보라색 버스??는 극에 달한다고 하더군요! 괜히 제 생각에...북도라고 대충보내는 것은 아닌지...몇년 전 대한고속이 백양사 ic를 경유하는 직통도 있었는데...

  • 08.10.17 16:23

    광신고속 단거리 노선 전체가 그런 형국입니다. 광주-정읍 직통에도 보라색 LD 차량이 운행중이죠. 어차피 광신고속 노선이 광주에서 장성 경유하여 전북쪽으로 가니 전노선에 운행되는 차량은 똑같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과거에는 충주나 이천에도 LS급 차량도 들어가기도 했을만큼 고급차종이 적은 편입니다. 그나마 공항 노선에 HD급 차량이 투입되면서 많이 좋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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