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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를 맞으며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떠 올랐다. 신앙고백을 통하여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다면 성지순례와 걸음여행에 새로운 의미가 깃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2016년 첫 참례와 행선지로 상주를 떠 올렸다. 2016년 2월은 우리들의 마음을 모아 시작한지 56회 째 성지순례가 된다. 신앙고백이란 주제를 마음에 안고 찾아 떠나는 곳은 안동교구 상주권역에 있는 오래된 성당과 신앙고백비가 있으며 낙동강 700리 물 길이 있는 곳이다.
일시: 2016년 02월 20일 토요일, 오전 6시45분 까지 집합.
모이는 장소: 반포대교 남단 현대증권 앞
준비물: 방한, 방수, 방풍 동절기 복장, 방한 모자, 방한 장갑, 묵주, 비상식, 행동식, 생수, 더운찻물. 아이젠. 스틱
일정계획표
일 시 |
행 선 지 |
내 용 |
참 고 |
2016.02. 20(토) 06:45 |
반포대교남단 |
현대증권,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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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0 |
현대증권 앞 |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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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
기흥 휴게소 |
벨린다 자매님 픽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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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
성지순례 |
신앙고백비(상주시 청리면 삼괴리361 |
옥산성당054-532-4507 |
11:00 |
성지 출발 |
참례, 십자가의 길후,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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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퇴강,식당 |
퇴강식당 |
054-536-7707 |
13:00 |
퇴강 성당 |
참례, 묵상과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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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퇴강 성당 출발 |
걸음 여행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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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
경천 섬 |
걷기불편한 형제들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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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 |
마리 산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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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
새재자전거길 |
걸음 여행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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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 |
귀경 |
서울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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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 |
반포 도착 |
저녁 후 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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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형제 명단
참가 형제,자매님 |
참가 형제,자매님 |
대기 형제, 자매님들 |
1. 김영선 체칠리아 |
11. 김종숙 안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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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순옥 수산난 |
12. 이국희 모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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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경숙 실비아 |
13. 이영주 펠레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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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정자 아네스 |
14. 김종식 파스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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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애경 벨린다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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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명자 카타리나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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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영재 마틸다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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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김순분 프란치스카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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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김정융 안드레아 |
19. 장은기 데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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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최옥련 M 마리아 |
20. sever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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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안동교구와 남성동 성당을 중심으로 교회 사적지 개발을 위해 신앙 고백비 주변 부지 매입이 시작되었고, 1999년 당시 옥산 성당 신기룡 신부와 회장단 그리고 청리 공소회장의 봉헌으로 성역화를 추진하여 대형 십자가와 제대, 십자가의 길 14처, 2000년 대희년 상징 조형물 등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상주 신앙 고백비는 2009년 12월 22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2호로 지정되었다.
안동교구 사벌 퇴강 성당은 2007년 7월 11일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본당 승격과 문화재 지정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경북 지역 복음화에 노력해 온 퇴강 성당은 마을 3인, 김운배 호노리오, 김종록 클레맨스, 최면집 마르티노가 1899년 가실 성당 문경 공소에서 세례를 받음으로써 신앙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정식으로 승격된 것은 외부인의 선교에 의해서가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자진해서 천주교를 받아들임에 따라 1903년 공소로 지정된 특이한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1903년 마을 이름을 딴 '물미[퇴강]공소'가 탄생되고, 1922년에는 경북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본당으로 승격된 후 1935년경에는
본당과 관할 공소 신자를 모두 합해 1,330명에 달알 정도였으나, 한국 전쟁과 경제 개발, 산업화로 이농 현상이 심각해져 결국 1968년 안동교구 함창 성당 관할 공소로 예속되었다.퇴강 성당은 1899년인 옛 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고 김영옥 신부를 비롯해 44명의 성직자와 15명의 수도자를 배출, 경북 북부 지역 신앙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천주교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성당이라는 점과 십자형 건물의 고딕양식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당시 교회 건축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2007년 5월 7일 경북 문화재 자료 520호로 지정됐다.
낙동강 700리길 걸음여행.
상주시<낙동강 700리 이야기길>
- 구 간 : 낙동강 700리 시작공원~마리산 정상~매호리 동디(매호양수장)~새재자전거길
- 연 장 : 약 12.5km(약 3시간 소요)
<마리산(馬里山>
- 소재지 : 사벌면 매호리 동디마을 뒷산
- 높 이 : 385.1m
그 소박하고 정감있는 이야기길을 소개합니다.
MRF ‘낙동강 700리 이야기길’은 사벌면 퇴강리 낙동강 700리 시작공원 ~ 마리산 정상 ~ 매호리 동디마을 ~ 새재자전거길로 이어지는 연장 12.5km 트레킹 코스로 약 3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이야기길의 초입인 퇴강리 물미마을에는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대변하는 교당이며 경북 북부지역 신앙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는 퇴강성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물미 마을 뒤로 이어지는 좁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강마을 풍경과 산비탈에 자리한 다랑논이 주는 소박한 운치를 맛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낙동강 700리 이야기길의 백미(白眉)는 마리산 산길을 오르는 재미에 있다. 비록 385.1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중턱에 위치한 매호바위와 산 정상에 올라서면 북(北)에서 남(南)으로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 물길의 넉넉함과 드넓게 펼쳐진 사벌들이 주는 풍요로움을 한가득 느낄 수 있다.
낙동강 경치를 보면 잠시 쉬어가는 마리산 정상에는 사벌면발전협의회(회장 정영진)가 건립한 표지석이 서있는데 마리산의 유래를 자세히 새겨놓았다. “마리산(馬里山)은 산봉우리에 용마가 비상(飛翔)하고 쇠로 만든 말이 있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으며, 1623년 이재(頤齋) 조우인(曺友仁) 선생이 인조 임금으로부터 매호십리강산(梅湖十里江山)을 국록(國祿)으로 받은 지역이어서 국사봉(國師峰)이라고도 한다”
북쪽으로 뻗은 가지가 물미(퇴강)에 이르러 비로소 낙동강 칠백리 강길이 시작된다는 사벌면의 주산(主山) 마리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산길은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이자 상풍교에서 시작되는 새재자전거길을 만나면서 끝이 난다. 여기부터는 산길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데, 낙동강을 지척에서 느끼며 쾌적한 자전거 강길을 따라 산책하듯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길의 시작점인 낙동강 700리 시작공원에 다다르게 된다.
첫댓글 김정자 아네스,, 김애경 벨린다,, 김명자 카타리나,, 유영재 마틸타, 김순분 프란치스카.. 참석합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회원들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마음 잊지 않습니다.
찬미예수님! 리더님의 좋은계획에 참여하여 도미나 형님과의 이별시간을 갖게되어서 고마웠습니다 비록 무릎이 신통치 않아 일행들에게 민폐를 끼쳤지만 이번2월 모임에도 참가 하고 싶네요 민폐를 끼쳐도 함께하는 분들이 모두 괜찮다는 말씀을 믿고 말입니다 함께한 모든 형제 자매님 사랑합니다 ♥♥♥
소걸음도 환영~~ 거북이는 더욱 더 환영합니다. 올려 놓겠습니다. 민폐는 아닙니다. 형제적 친교 안에서 이해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2월 걸음여행은 제주에 있는 사촌 결혼식 참여로 어렵습니다
후기를 보고 순례여행을 대신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결혼을... 잘 다녀오십시요. 3월에는 뵙기를 ......
이국희 모니카님..이영주 펠레치아..김종식 파스카님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