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8 독립선언 기념식 날!!!!!!!
카렌다를 보면 이 날을 메모해 놓은 것도 있으나, 대부분 그냥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2. 8 독립선언 기념일을 기리는 것은 훌륭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도 다시 한 번 돌이켜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언제까지 일본 대사관앞에서 데모를 할 것이며, 언제까지 일본을 매도만 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들의 조상들이 못나서 결과가 이렇게 된 것이지, 결코 남의 탓을 할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떳떳하게 사과하는 이런 모습을 우리는 기다리고 있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의 입장입니다.
본인이 언젠가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언제까지 과거사에 매달려 사과만 하라고 외칠 것인지, 답답합니다.
대한제국의 황제란 사람, 대한제국의 수많던 신하들, 대한제국의 수많은 백성들, 그들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자신의 아내가 무참하게 살해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함은 이미 자신이나 나라를 포기한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감정적
으로 대처만 할 뿐, 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인가라는 물음표에 대한 연구나, 정신적 과제에 대한 고찰이 있었는가?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런 비참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인가? 누구 한 사람 외쳐본 적이 있는가?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나라를 위해 스스로 자결을 했다고 충신열사!!!!!!!!!!!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의 결심과 힘이 있었다면 단 한 사람의 동지를 규합해서라도 다시는 이러한 비침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계몽을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반민특위!!!!! 해체!!!!!!!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지요. 그러나 당시의 위정자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수십년이
지난 지금 그것이 진정 잘못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라를 움직이는 지배층들은
결코 이러한 일을 벌이지 않으려 합니다. 왜냐 다 연결되어 있는 고리때문입니다.
누굴 원망하고, 사과하라는 식의 문제해결 방식은 이제 그만 두어야 합니다. 단 한나 해결방법은 그것을 거울삼아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없도록 국가의 국력을 키우고, 국민들이 대동단결하여 국가의 번영에 온 힘을 기울이려
하는 정식적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물론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첫댓글 꼬맹이 시절에는 막강한 주먹을 휘두르는 아버지에게 반항하려다 좌절해서 불을 지릅니다. 조금 더 크면 스타나 힘쌘 누군가를 추종하죠. 시위하는것은 사실 좌절해서 화나면 객기부리는것입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못믿을놈을 믿었구나 빨리 알아차리고, 진짜 지독해지는게 더 좋습니다. 고대 중국에서 매국질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킨 인물은 거상 '여불위'입니다.
고조 유방 밑에서 일한 진평마져도, 황금 5만근으로 매국질 공작시켜서 통일 시켰습니다.
기독교법은 황금만능이며, 현실에 지옥은 파산이지요. 파산지옥의 파수꾼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문무님 좋은 글에서 제가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