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림산은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대산리, 회천면 봉강리와 장흥군
안양면 학송리와 경계에 위치한
호남정맥 중 가장 남녘에서 기운차게 우뚝 솟아 백두기운을 다시 북으로 돌리는 산이다.
2000년부터 개발된 일림산철쭉은 100ha 이상으로 전국최대의 철쭉군락지를 자랑하며,
제암산과 사자산으로 연결되는 철쭉군락지의 길이는 12.4㎞에 달하여
가히 세계적이라 추켜 세울만 하고 남도 전역을 빨갛게 물들이고 봉우리마다 분홍빛으로 얼룩진 모습은
어머니의 가슴보다도 더 아름다워 보는 이의 마음을 빼앗아가
두 번 이상 보아야 빼앗긴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일림산
철쭉의 특징은 어른 키 만큼 크고, 매서운 해풍을 맞고 자라 철쭉꽃이 붉고 선명하다.
만개시 산철쭉 군락지를 걷노라면 마치 꽃으로 된 터널을 걷는 듯하다.
일림산은 해발 667m 야트막한
산이지만 호남정맥 대간답게 남쪽 바다를 바라보며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은 장엄하다.
또한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여러가지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바닷가 회천에서 바라보면 남성처럼 억세게 보이지만,
웅치에서 바라보면 포근한 어머니처럼 한없이 보드랍게 느껴진다.
일림산은
많은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한양으로 소식을 전하는 봉수대, 섬진강 600여리의
발원지, 민족의 한을 담은 서편제 태동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녹차밭,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용추폭포, 전국최대의 산철쭉 군락지 등
오직 일림산 만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적으로 다양한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남도의 명산이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더
원래 일림산은 제 고향 장흥에서는 삼비산(또는 현무산)으로 불리워 졌습니다,
원래의 일림산은 사진에서 보는 해발 667.5미터가 아닌 640미터 정도의 높이로 별도로 있는 봉우리이고
지금 일림산 표지석이 세워진 해발 667.5미터의 봉우리가 삼비산 이었는데
두 자치단체간의 분쟁에서 국토정보 지리원은 최종 보성군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이로인해 장흥 사람들의 아쉬움과 상실감은 너무도 컸습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어요~^^
장서원 김의정참석요~
잘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참석합니다.
정정순박종원
이현규 장해경 참석요
김의정지인 5명예약~
입금완료~^^
지인 6명 예야~
입금완료~
노영희 이수환님 ~
김유정 이영순외 6명~
정현정님외 1분요~
최재영님가십니다~
이희섭님가십니다~
유정친구 2분더가요~^^
임선호....참석
신청합니다
이재경신청합니다
조영걸 최창순 전소윤 구무림 참석요~
흑룡산악회 회장님참석요
이수환고무님왜 2분예약요
이영한님참석요~^^
박문식(한국병원), 신상권(원두막) 신청합니다.
신상권 다리 부상으로 산행 취소합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50분이 넘어섰네요
감사합니다.
네 ~
김해순
박학수님외 1명요~
현재까지 55명입니다.
김헝구님외 2명요~
유정지인4분참석요~
영애& 옥순참석요
꽃기순3 한국병원
지인3분가십니다
경숙친구 1분더
갑자기 급한일이 있어서 취소합니다..
담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이헌구님예약요
유정지인 2분더요
달마님지인 1분더
카라씨 참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