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ES리조트(제천)를 가는 길목에 장가간 아들녀석 집을 들려서 어떻게하고 사는가 보았어,원룸인데(관사)
아기자기(다 그렇게하지만)하게 하고있는게 이쁘더라.
제천 청풍명월속에 자리잡은 ES리조트는 꿈의 리조트 같더만, 숲속 구석구석에 2,3층 롯지를 지어놓았어.
부대시설도 있지만 숲 자체가 훌륭한 휴가지더라고. 오후시간은 밥해먹고, 부대시설 활용하고, 노래방가고, 화토도 치고..
25일 돌아오는 길에는 복희가 말했던 옥수수를 밭에서 따서 파는데 2포대 사가지고 왔지.
원주 동광식당 돼지족발. 참 맛있더라.ㅋㅋㅋ
일요일 저녁은 옥수수 삶어서 냉동실에 넣고, 10개 정도는 즉석에서 식사 대용으로 뚝딱.
앞으로도 이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쭉~우 욱
첫댓글 지난 번에 같이 간다더니 아들 며느리랑 같이 갔니? ES리조트는 묵지는 않았지만 들어가 봤어. 빨간 지붕에 하얀집? 앞의 호수와 어우러져 지중해의 별장 같지. 하규도 열심히 일했으니 쭉 그렇게 살거야.
같이 갔어. 고맙다야.
같은날 장인 생신 겸해서 처가 식구들이랑 치악산 휴양림에서 묵었다. 우거진 숲속 계곡에 발 담그고 신선 놀음이 따로 없더라. 좋은 바람과 돼지목살, 쏘세지, 새우 바베큐 덕에 1kg 늘었다.
비거리 10m 더나나겠다. 빠따는 1m 더나가더라.
큰일 아냐. 오늘중으로 1kg 도로 빼야지. 아냐 3kg은 빼야겠다. 28일 것 까지 미리.
어렵게 이야기 해서 오늘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겠다는거네, 병민이의 OB에 괴로움을 위로할수있는 기회를 주십시요
강원도 옥수수가 더 맛있던데......너무 맛있게 먹어서 아구지가 아팠던 기억이 있네? 벌써 가족여행도하고!!!부럽다.
곡성 옥수수도 맛있겠다. 냉동실에 옥수수가 우리집에서 최고 인기식품이야.지금은..
가족여행, 옥수수, 휴양림,세족,비거리, 체중감량
즐거운 인생! 감사하는 마음을 갖을지어다
ES콘도 분위기 좋아~ 같은날 난 퇴촌의 어느집 별장에서 성가대 식구들이랑 바베큐로 즐건 하루 보내다 왔네? 아들 며느리와도 같이 휴가를 즐긴다니 참 부럽다..난 딸이래도 같이 가잔 말 못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