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애, 타고나는 것인가 아닌가?
1. 동성애, 과연 타고나는 것일까?
(7) 동성애는 유전보다 환경과 경험의 결과다.
동성애가 유전이 아니라 환경과 경험에 의한 것이라는 것은 다음 세 가지를 생각해볼 때 더욱 자명해집니다.
1) 성장 환경
자란 환경에 따른 동성애 비율을 조사하면, 동성애 형성에 미치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1994년 미국 시카고에서 행해진 조사에서 14-16세의 청소년기를 어디서 보냈느냐와 지난 1년 동안 동성애 상대가 있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청소년기를 어디서 보냈느냐에 따라 동성애자가 될 가능성이 달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동성애 상대가 있었던 남성 중 시골에서 자란 경우는 1.2%이고, 중소도시에서 자란 경우는 2.5%이고, 대도시에 자란 경우에는 4.4%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동성애 상대가 있었던 여성은 시골에서 자란 경우는 0.7%이고, 중소도시에서 자란 경우는 1.3%이고, 대도시에 자란 경우에는 1.6%였습니다. 즉, 청소년기를 큰 도시에서 보내면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고 시골에서 지내면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낮았습니다. 2006년 200만 명의 덴마크 사람들을 대상으로 행한 조사에서도 도시에서 태어난 자가 시골에서 태어난 자보다 동성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시골에서 자란 경우에는 유전적인 요인만 영향을 미쳤다고 가정하고, 대도시에서 자란 경우와 시골에서 자란 경우의 차이는 환경적인 즉 후천적인 요인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후천적인 요인이 유전적인 요인보다 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성애가 유전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2) 연령 증가에 따른 동성애 경향의 감소
동성애가 유전에 의해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라면, 나이가 들어도 동성애자의 비율이 감소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어도 동성애자의 몸에 있는 유전자는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의하면, 동성애자들의 비율이 나이가 많아질수록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 동성애자 비율은 30대 동성애자 비율의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동성애의 기준을 '지난 1년 동안 동성과 성관계(SS activity)를 가졌느냐?'로 잡으면 조사 결과가 부정확해집니다. 왜냐하면 동성애자들의 세계에서는 용모와 젊음을 강조하므로 중년이 지나면 상대를 만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성적 끌림(SS attraction)과 성 정체성(SS identity)에 의한 조사를 해야 정확한데, 그런 조사에서도 나이가 많아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948년과 1953년에 수행된 킨제이의 연구 결과에서도 나이가 많아지면 동성애적 성향과 활동의 비율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성애는 나이가 들더라도 큰 변화가 없는 반면, 동성애는 젊은 시절에 강력하게 나타나다가 나이가 들면 급격히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이런 결과를 통해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이 아니며 후천적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동성애와 의지적 선택
앞에서 우리는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 비율이 매우 낮다는 것을 살펴본 바 있습니다. 그럼 왜 똑같은 영향을 받은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 비율이 그처럼 낮을까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런 차이는 쌍둥이 각 개인이 결정한 의지적 선택에서 발생합니다. 이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인간은 동물과 다릅니다. 환경이나 요인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는 의지와 절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온 유혹, 색다른 경험을 받아들여 동성애자의 길로 갈 수도 있고, 그것을 의지적으로 거부하여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행동은 환경이나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이나 요인 중에서 자신의 선택이라는 '여과망'을 통과한 것만 그 사람의 마음고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선택과 거부'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란성 쌍둥이가 같은 환경에서 동일한 경험을 할지라도, 각자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한 사람은 동성애자가 되고 한 사람은 동성애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대다수의 동성애자들은 자신의 생물학적인 성과 부합하는 유전자, 성 기관, 내분비계 등을 갖추고 태어납니다. 그것들을 관찰해보면, 반대의 성을 닮은 요소보다는 자신의 성을 닮은 요소가 훨씬 많습니다. 태아기의 호르몬 등의 선천적인 요인이 정상인의 평균과 조금 다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육체적인 기능과 기관은 정상인과 똑같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생물학적 성과 부합하는 조건들을 모두 갖추고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행하는 것이 동성애입니다. 때문에 동성애 자체가 유전자, 성 기관, 내분비계 등 생물학적인 요소들의 영향을 무시하고 얼마든지 자신의 행동을 결정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또 역설적으로, 동성애 자체가 선천적인 요인보다는 의지적 선택이 행동 양식을 결정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 요인들 즉 유전적, 선천적, 후천적인 요인이 동성애자가 되도록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요인들은 결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동일한 환경이나 요인을 가진 사람 중에서 극히 소수만 동성애자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환경이나 요인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의지와 절제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누가 뭐래도 각 개인이 결정한 선택의 결과입니다. 이것이 쌍둥이 중에서 한 명만 동성애자가 된 주된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요인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성애자가 되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런 변명은, 결국 동성애를 합리화하기 위해 자유의지를 포기하고 동물이나 로봇 같은 존재로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떨어트리는 일일 뿐입니다.
이상, 동성애의 선천성에 대해 연구한 논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990년대 초 동성애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선천적인 것이라고 오해하게 만드는 논문들이 집중적으로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10년쯤 후, 이 논문들이 잘못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우리는 그 과정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우연이 아닙니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학자들과 단체들이 의도적으로 왜곡된 자료들과 논문들을 발표한 것입니다. 실제로 1991년 남성 동성애자의 두뇌가 여성과 비슷하다는 논문을 발표한 리베이와 1993년 X염색체 위의 Xq28이 남성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는 논문을 발표한 해머는 동성애자였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자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왜곡된 논문이 쏟아져 나왔을 때, 과학에 문외한인 일반인들은 그 논문 결과들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학자들과 단체들의 불순한 의도대로 서구의 많은 이들이 동성애는 유전이며 선천적인 것이라고 오해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상과 같은 문헌 고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첫째, 최근의 대규모 조사는 킨제이의 보고가 과장되었음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둘째, 2000년 이후의 대규모 조사에 의해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 비율이 10% 정도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2000년 이전에 이루어졌던 소규모 설문조사의 결과들이 얼마나 과장되고 왜곡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쌍둥이의 낮은 동성애 일치 비율은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나타낸다.
셋째, 동성애는 유전이라는 연구 결과(유전자 등)는 모두 부인되었다.
넷째, 동성애가 태아기에 자궁에서 받은 성호르몬의 영향에 의해 선천적으로 타고난 행동 양식이라는 연구 결과들도 입증되지 않거나 부인되었다.
다섯째, 동성애자의 두뇌가 일반인들과 차이가 있다는 주장도 입증되지 않았다.
여섯째, 오히려 다른 연구들, 즉 동성애와 두뇌에 대한 환경이나 경험의 영향, 나이에 따른 변화 등은 다른 모든 인간의 행동이나 정신장애의 설명과 마찬가지로, 동성애 형성에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환경이나 학습과 같은 후천적인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일곱째, 유전적인 영향이 일부 있다고 정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모든 행동 양식은 어느 정도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다. 유전적인 영향의 비율이 높은 알코올 중독, 이혼 등을 정상이라고 권장하지 않는다. 동성애에 대한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고 정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없다.
여덟째, 쌍둥이의 낮은 동성애 일치 비율과 동일한 환경과 요인을 가진 사람 중 극히 소수만 동성애자가 되는 사실로부터, 동성애는 환경과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의지적 선택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아홉째, 동성애는 환경이나 요인들의 영향을 자신의 의지적 선택에 의해 받아들인 후 강한 의존성 때문에 반복함으로써 형성된 성적 행동 양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상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린 것은 동성애자들처럼 우리에게 유리한 것만 소개한 것이 아닙니다. 진실한 정보들입니다. 그 증거로 레즈비언 생활의 전문가인 케시 벨지(Kathy Belge)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회학과 생물학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 혹은 이성애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심지어, 동성애자 권리 향상에 관해 자타가 인정하는 승자인 미국심리학협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종차 이렇게 인정했습니다.
"한 개인이 이성애, 양성애 또는 게이나 레즈비언적 성향을 발달시키게 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과학자들 사이에 합의된 바는 없다. 성적 성향에 관해 유전, 호르몬, 발달, 사회 및 문화적 영향에 관해 가능한 많은 연구가 행해졌지만 과학자들이 성적 성향이 어떤 한 요인이나 요소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결론내릴 수 있게 하는 결과는 도출되지 않았다."
그리고, 동성애지지자는 아니지만 하버드 출신의 프란시스 맥너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동성애가 유전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연구가 객관적인 과학이 아니라 상당히 자기 방어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동성애를 유발하는 유전적 요소를 조사한 135개의 연구를 실은 정신의학 잡지의 한 논문은 현재로는 유전적 이론을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므로 현재 동성애가 선천적, 혹은 유전적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이고 타고난 것이라면 그 책임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로마서 1:24-2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제가 왜 이 구절을 인용했는지 아십니까? 24절의 '마음의 더러운 정욕'이 왜 인간에게 생겨났습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서입니까? 아닙니다. 25절에 의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겼기" 때문입니다. 다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26절의 "이 때문에"라는 연결구입니다. 이것 역시 25절의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를 원인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문맥에 의하면, 동성애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을 버리고 떠난 데서 온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에게서 온 것입니다(요일2:16).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동성애자를 만드셨다는 궤변은 결코 성립될 수 없습니다. 동성애는 유전적이거나 타고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에게서 온 것입니다.
야고보서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렇습니다. 좋은 것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마귀는 절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닌 즉 마귀가 준 것인 동성애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지혜롭게 즉시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