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치즈는 칼슘이 풍부해서 성장하는 아이들과 임산부, 회복기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콩은 또 어떤가요? 콩에 많이 들어있는 인산은 심장병이나 동맥경화증,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성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칼슘과 인산이 함께 섭취 됐을 때로군요.
이 둘은 너무 친해서 만나기만하면 부둥껴안고 인산칼슘이라는 커다란 덩어리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절대로 흡수 될 수 없는 덩치라 그대로 배설되어버리고 말지요. 그대로 배설되어버리다니... 아~ 아까운 칼슘과 인산들...
치즈와 콩은 함께 드시지 마세요. 요긴한 영양분을 그냥 버리게 되니까요.
◈가을 아욱국, 마른 새우 넣고 끓이면 넘 좋아요~
가을철 아욱국은 문걸어 잠그고 먹는 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있다죠?
맛이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체력을 보하는데 좋은 아욱은 가을철의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먹거리 중에 하나 입니다.
보통 아욱은 국으로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때로는 잘게 썰어서 죽으로도 많이 먹게 되지요. 특히 몸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는 이 아욱죽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아욱은 채소 중에서도 영양가가 아주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른 채소들 보다 지방의 함량이 뛰어나고 무기질과 칼슘도 많아 아이들 성장에도 아주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요. 하지만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부족해서 이 부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아욱의 모자란 점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식품이 바로 새우입니다.
새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아욱이 함유하고 있지 않은 비타민B가 다량 함유되었 있는 반면, 아욱에 많이 포핟된 비타민 A와 C는 거의 갖고 있지 않아 아욱과 함께 요리해 먹으면 영양면에서 균형이 딱 맞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아욱국을 끓일 때 멸치를 많이 넣고 끓이게 되는데 멸치 대신 마른 새우와 쇠고기를 넣고 끓이면 더 맛 좋고 영양면에서도 뛰어난 아욱국을 드실 수가 있겠습니다. 참, 아욱은 끓이기 전에 체에 담아 주물러 씻어 푸른물을 없애고 끓여야 한다는 점은 잘 알고 계시겠죠?
그럼 맛있는 가을 아욱국으로 따뜻한 식사 마련해 보세요.
◈가을대추, 이런 것과는 먹지 마세요~
어느 음료수 회사의 대박 히트 제품 기억하시나요?
영양 많고 자연의 맛과 닮아있다고 해서 아저씨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많았던 그 제품 이름이 아마 <가을대추>였지요. 그 만큼 가을은 맛난 대추가 나는 계절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데요, 대추와 음식의 궁합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몸에 좋다고 많이 알려진 대추도 꼭 조심해야 할 음식이 있대요.
우선 대추는요 파와 함께 섭취하면 장이 편하지 않으므로 너무 많은 양의 파와 함께 요리하는 것을 피하도록 하세요. 또한 대추는 생선과 함께 섭취하면 요통이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생선요리에 고명으로 올리거나 같이 조리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답니다.
또한 생대추 같은 경우는 많이 먹으면 치아가 상할 수가 있고 비만이신 분들에게는 살을 더 찌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량에 신경을 써야하고 구토증상이 있을 때, 담열 증세, 치통, 어린이가 아플 때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좋은 음식인 줄만 알았던 대추도 조심해야할 음식이 있었네요.
맛난 대추요리,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 진답니다.
◈죽순과 쌀뜨물, 꼭 같이 이용하세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너무 좋은 죽순은 고급 중국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재료이지요.
죽순은 대나무의 어린 순을 말하는데 이 어린 순은 잠깐 자라고 마는 식재료라 한참 많을 때 거두어 통조림으로 만들어서 두고두고 유통을 하게 되는 것이죠.
보통 이 죽순을 요리할 때는 죽순 사이사이에 낀 석회질을 빼 내고 유독물질을 없애기 위해 쌀뜨물에 담가두거나 데쳐서 이용을 하게 되는데 이때 쌀뜨물에 죽순을 씻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랍니다. 죽순을 쌀뜨물에 데쳐내면 죽순의 수산이 녹아나 결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고 죽순의 산화를 억제하면서 쌀겨 안에 있는 효소가 죽순을 부드럽게 해 준다고 합니다.
죽순을 쌀뜨물에 삶으신 다음에는 영양소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바로 건져서 식히시는데 이때 건지자 마자 바로 찬 물에 씻지 마시고 식은 후에 한번 씻어서 요리에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삭아삭한 별미 죽순, 꼭 쌀뜨물에 데쳐 드세요
◈체력을 위해 크림치즈와 우유로 만든 쥬스를 드세요~
튼튼하고 활력있는 체력보충엔 크림치즈를 넣은 우유 주스를 만들어 드세요~
우선 한번 만들어 볼까요?
필요한 재료
당근50g 크림치즈 10g 우유100cc 레몬즙 1큰술 꿀 2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당근은 강판에 갈아 깨끗한 행주로 짜서 즙만 받아 놓는다.
2. 그릇에 크림치즈를 넣고 잘 저어 부드럽게 만든후 당근즙, 우유,꿀을 넣어 거품기로 젓는다.
3. 잘 섞였으면 컵에 레몬즙을 약간 섞어 마신다.
효과
치즈와 우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하고 있으며 미네랄도 많이 들어 있어요. 칼로리가 높은 주스이므로 설탕은 더 넣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아침마다 한 잔씩 마셔둔다면 체력 보강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또 크림치즈는 버터처럼 그냥 빵에 말라 먹어도 맛있죠. 치즈는 셀 수 없이 많은 종류가 있는데 지역이나 원료에 따라,그리고 가공방법이나 첨가물에 따라 맛과 향이크게 달라지죠.
유럽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식료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참전 까지만 해도 느끼하다고 치즈를 즐기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의 입맛이 서구식으로 변화하면서 치즈의 수요도 많이 늘어나고 있구요.
크림치즈와 우유~ 서로 안어울릴것 같다구요?
한번 같이 드셔보세요~ 영양궁합 만점이죠~ 맛도 얼마나 고소하다구요~
어린이들 이유식으로도 좋고, 성인들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든든한 영양식이랍니다. 단 칼로리가 높을수 있으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조금 피하셔야 하겠죠? ^^
◈카레와 요구르트의 부드러운 궁합~!!
카레를 처음 먹는 사람은 그 독특한 향고 매콤한 맛에 혀가 얼얼해서 정신이 없기도 하죠.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자극이 강한 맛이 익숙하지가 않은데요.
그럴때는 카레에 요구르트를 섞어 먹어 보세요 . 요구르트를 섞으면 신기할 정도로 매운 맛이 줄고 독특한 풍미가 생겨나기 때문인데요.
인도에는 세 사람에 한 마리 꼴로 소가 많은데 쇠고기는 안 먹는다고 해요 . 그러나 소에서 나오는 우유나 그 유제품을 많이 애용하고 있다고 하죠 .
우유를 먹는 것은 살생과 무관한 것으로 알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도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석가가 수도 중 우유로 생명을 구한 것은 유명한 일화로 전해지기도 하죠 .
또 카레요리에 단단한 치즈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 자극성이 강한 카레 요리에 요구르트나 치즈를 배합하는 것은 맛의 창조 뿐 아니라 영양의 균형도 이룬 걸작 궁합이 아닐 수 없답니다.
물론 요구르트 대신 우유를 조금 넣어도 부드럽고 고소한 카레를 즐길수 있어요.
카레를 만들때 처음부터 넣어도 좋구요, 만들어 먹고 남은 것을 데울 때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고 데워 보세요. 훨씬 그 맛이 부드러워져 좋답니다.
맛있는 카레엔 요구르트나 우유~!! 궁합 맞게 꼭 넣어 보세요~
◈간 요리 먹고 후식으로 곶감 먹지 마세요~
스태미나 증강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 간~!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칼슘,철 등이 다른 식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흔히 간은 위생적으로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을 것을 권하지만, 그보다 어떤 음식과 먹느냐가 더 중요하답니다.
간의 영양 효율을 위해 녹색채소를 곁들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구요, 간 요리를 먹고 나서 후식으로 감이나 곶감을 먹으면 영양손실이 매우 커진대요.
물론 감은 나름대로 많은 영양소를 갖고 있죠.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비타민도 충분히 함유하고 있어요. 그런데 감에는 다른 과일에서 느낄수 없는 떫은 맛, 즉 삽미가 들어있어 여러모로 피해를 볼수가 있다고 하네요.
흔히 감이나 곶감을 먹으면 몸이 차가워 진다고 하는데, 그것도 떫은 맛을 내는 탄닌 때문으로 감 속의 탄닌이 다른 식품 중의 철분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해 하기도 해요. 탄닌은 철분과 결합하면 탄닌산철이 되는데 이것은 결합이 단단해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어 버린답니다.
따라서 간 요리를 먹고 난 후에는 감이나 곶감은 먹지 않는게 좋대요.^^
◈두유 딸기쥬스는 다이어트에 좋아요~
비만이 되는 경우 무엇보다 동맥경화나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이 우려되기 마련이예요.
딸기 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 가 많은 편인데요, 비타민C는 콩 의 고도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콩과 함께 먹으면 딸기와 콩 속의 영양분을 모두 살릴 수 있어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랍니다. 그리고 콩속의 트립신 인히비터 성분은 당뇨예방에 효과가 있어 비만인 당뇨 환자에 더욱 좋다고 해요.
다이어트를 하실 분이라면 두유와 딸기를 함께 쥬스로 만들어 식사 대용으로 드셔보세요.
딸기 20알 정도를 깨끗하게 씻어서 믹서에 딸기와 두유1컵, 벌꿀 약간을 넣고 갈아 주시구요.
여기에 레몬즙을 살짝 뿌려 드시면 더욱 상큼하답니다.^^
두유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든든하기 까지 하니 다이어트에는 정말 그만이겠네요.
다이어트 한다고 굶거나 힘들게 절식하지 마시고, 몸에 좋은 두유 딸기쥬스로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세요
◈매실과 차조기로 장아찌를 만들어 드세요.
매실"은 피로회복과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가 있어요.
예로부터 약용으로 주로 사용해 왔는데, 중국에서는 처음 해열이나 수렴, 지혈, 진통, 갈증 방지에 오매라는것을 사용했대요. 오매는 덜익은 매실을 따서 껍질을 벗기고 짚불을 지펴 그 연기에 그을려 말린것인데, 주름이 많고 신맛이 강하답니다.
일본의 식탁에 우리 김치처럼 빠져서는 안될 음식중에 우메보시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것은 녹섹의 청매가 주 재료인데, 색깔은 신기하게도 붉은 색을 띄고 있어요. 그 원인이 바로 차조기라는 식품의 잎이래요.
"차조기" 잎에 들어있는 안토시안이란 성분은, 신맛을 내는 산성식품과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붉은 색으로 변한다고 해요.
차조기는 방부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기도 해요.
게다가 비타민 A와 C의 함량도 다른 야채들에 비해 뛰어 나구요.
또, 정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매실과 만나면 좋은 향기를 더하고, 부패세균의 번식을 억제할수 있다니 더없이 좋은 궁합이죠? ^^
매실은 감기나 배탈에 효과가 있고,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좋답니다.
차조기는 정신적 불안증을 해소하고 진정, 발한, 이뇨효과가 뛰어나지요.
이런 두 식품을 함께 장아찌를 만들어 드시면 아주 좋겠네요.
잘 씻은 매실과 차조기를 소금에 절여 재워서 돌을 눌러 익혀 드시면 된답니다.
맛있게 먹고 건강에도 좋은 매실과 차조기 장아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콩과 식초가 피로를 풀어줘요~!!
고단백 식품으로 가장먼저 손꼽히는 콩은 풀포화지방과 비타민, 무기질 등은 풍부하지만 소화흡수가 어려워 보통 날로 먹지는 못하죠.
하지만 콩을 가열하지 않고 날로 먹을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날콩과 식초를 결합시키는 방법인데, 이것은 식초가 가지고 있는 몇가지 역할 때문에 가능하답니다.
식초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서 단백질의 소화를 돕기 때문에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 콩의 결점을 보완할수 있어요.
또, 체내의 유해한 균을 억제하며, 정장효과가 있어서 날콩을 먹었을때 생길수 있는 문제들을 제거해 주기도 한대요.
콩과 식초의 효능은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요.
콩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요.
식초는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해주며, 주근깨와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돕고 비만을 방지해 주기도 하죠.
참!! 한참 유행했던 식초콩 다이어트 아시죠? 이런 콩과 식초의 궁합으로 효과가 있어 만들어진 거래요~ ^^
◈시금치와 참깨가 만나 빈혈에 효과있어요!
시금치는 비타민 종류가 골고루 많이 들어있고 칼슘과 요오드,찰분등이 풍부해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품이예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시금치에도 한가지 결점이 있는데요.
시금치에 들어있는 수산이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해 신장이나 방광결석을 만든다는 점이예요.
따라서 칼슘이 많은 식품을 함께 섭취해 수산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이용해 보는게 좋겠네요.
시금치와 잘 어울리는 칼슘식품으로는 깨를 들수 있는데요, 시금치에 깨소금을 뿌려 먹으면 고소한 맛이 밋밋한 시금치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 결석을 예방할수도 있답니다.
게다가 깨소금에는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 지방 등이 풍부해 자연스럽게 영양의 조화까지 이룬다니까요.^^
시금치는 칼슘과 철분, 요오드 등이 풍부해 발육기의 어린이는 물론 임신부에게도 무척 좋은 식품이예요.
옛부터 강장보혈과 빈혈에 효과있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니, 영양을 보완하는 깨와 함께 드시면 더욱 좋겠네요.
◈홍차에 꿀을 넣지 마세요~
향긋하고 고운 색을 가진 홍차~ 나른한 오후시간 티타임에 빠질수 없죠.
홍차는 발효과정에서 비타민 C가 전부 파괴되고 약간의 씁쓸한 맛이 나기 때문에 설탕이나 레몬을 곁들이는게 보통이예요.
설탕을 타면 먹기에 좋고 레몬을 썰어 넣으면 비타민 C를 공급해 주면서도 맛도 상큼해 지죠.
또, 홍차 특유의 붉은 색이 더 고와 지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설탕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홍차에 설탕대신 꿀을 타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꿀의 당질은 과당과 포도당이 대부분으로 소화성이 좋고 흡수도 잘되죠.
또,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 등이 들어 있어요.
물론 영양소가 풍부해 설탕보다 몸에 좋을수는 있지만 단순한 설탕과는 성질이 매우 달라 홍차에 꿀을 타면 꿀속에 들어 있는 철분과 결합해 인체가 흡수할수 없는 탄닌산철로 변하기 때문에 홍차에 꿀을 넣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앗~!!! 그동안 홍차에 꿀을 타 드셨다구요?
이제 새로운 사실을 아셨으니까 차라리 설탕을 약간 타서 드시는게 더 낫겠네요.^^
홍차 특유의 향기와 맛을 음미하시려면 레몬 한조각 넣고 그냥 마시는게 가장 좋대요~
◈조개와 옥수수는 같이 먹으면 안좋아요~
음식궁합도 좋은 것이 있는 반면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이 있어요. 이런 음식들은 서로의 효과를 감하거나 오히려 더 나쁘게 만드는 경우까지 있거든요. 혹시 조개랑 옥수수랑 같이 드신적 있으세요? 두가지 음식을 같이 먹게되면 좋지 않다는거 모르셨죠? ^^ 조개류는 시원한 맛이 나고 단백질과 당질이 풍부한 식품이지만 부패균의 번식이 잘되고, 산란기에는 자신을 적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독성물질을 만들어 내는 단점이 있어요.
반면 옥수수는 씹는 감촉이 좋아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데소화가 잘 되지않는 결점을 가지고 있어요.
따라서 몇가지의 위험성을 가진 조개와 소화가 잘 안되는 옥수수를 함께 먹는다면 배탈이 나기 쉽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욱 좋지 않겠죠? 잘 알아두세요~
◈닭고기와 인삼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한참 기운이 떨어지고 기력이 없어지면 보신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흔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더위를 느끼거나 하면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이때는 고단백 식품인 닭고기기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 인삼을 매치시키면 제격이랍니다.
닭고기는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되며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쇠고기 보다 더 많아요.
특히 단백질과 질 좋은 지방을 많이 취해야 하는 사람에게 권장할만 한데, 따라서 임산부나 성장기 아이들에게 권장되는 식품이예요.
그렇지만 그 독특한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때 쌉쌀한 맛과 향이 독특한 인삼을 배합한다면 영양적인 조화뿐 아니라 닭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애고 떨어잔 식욕도 회복할수 있어요.
인삼은 옛부터 정신을 안정시키고 체내의 기능을 보하며 수명까지 연장 시키는 효능이 있어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왔죠.
각종 스트레스에서부터 피로, 우울증, 고혈압,빈혈증,당뇨병,궤양 등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도 윤택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항암작용까지 보고되어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닭고기와 인삼을 이용한 요리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흔히 먹는 삼계탕에서부터 인삼 닭곰탕이나, 닭고기 수삼 소스냉채 등을 만들어 먹어보세요.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어요~^^
◈스테이크는 버터에 굽지 마세요~~
쇠고기는 기름이 적당히 섞여있는 것이 연하고 맛도 좋죠.
그런데 이 기름속에는 성인병의 주범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어 문제인데요.
스테이크 등의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서구인들은 콜레스테롤 공포증에 걸릴정도라고 하네요. ^^
콜레스테롤은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를 많이 먹으면 어느정도는 체내로 흡수되는것을 막을수는 있어요.
하지만 스테이크에 곁들이는 샐러드는 섬유질도 적고 비타민의 함량도 매우 적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기 어려운 실정이예요. 거기에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로 스테이크를 굽는다면 문제가 심각해 지겠네요.
버터는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식용유지로 사용되었는데 칼로리가 높고 맛이 좋은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매우 많은 편이랍니다.
따라서 스테이크에 버터를 발라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함량은 급증하게 된다구요.
몸을 생각한다면 스테이크와 버터는 서로 피해야 겠죠? ^^
스테이크는 담백하게 굽고 신선한 야채와 함께 드세요~
맛과 영양 둘다 생각해요~
◈황사엔 돼지고기를 먹는다??
사상 최악의 황사가 전국을 휩쓸면서 대형 할인점에서 돼지고기 판매량이 두 배 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곁들여 먹는 야채와 소주도 덩달아 판매량이 뛰었답니다.
아마도 ‘돼지고기가 먼지를 씻어낸다’는 믿음 때문인 듯 합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근거없다’며 일축합니다.
“도대체 말이 되느냐”며 언급 자체를 거부하는 교수도 있었습니다.
기도를 통해 들어가는 황사에 돼지고기가 세척작용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한번 ‘열풍’이 불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한국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일부 효능을 인정하는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돼지고기 하면 비계를 연상할 정도로 지방질이 풍부한 데 이중 불포화지방산이 탄산가스 등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켜 주는 기능이 조금 있다고 합니다. 한때 진폐증에 걸리기 쉬운 광부들, 하루종일 분필가루를 들이마시는 교사들이 돼지고기를 즐겨 먹었던 것도 그래서 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하지만 요즘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각종 패스트푸드와 고기 등 평소 기름진 음식을 통해 불포화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돼지고기를 챙겨 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궁핍했던 시절에야 열량 높은 돼지고기가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육체노동을 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을지는 모릅니다만 지금은 그 기름기가 자칫 체중증가만을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영양가 있는 안주로 숙취를 예방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얼마나 자주 술자리를 가지세요? 술에 강한 사람이라도 빈 속으로 술을 마시면 빨리 취하고 숙취나 악취 등으로 많은 고통을 겪게 되는데요. 이러한 숙취나 악취는 마신 술의 양과 템포에 따라 알코올의 분해에서 생기는 주간대사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래요.
마시는 술의 양이 절대적이기는 하나 알코올의 완전 분해가 잘이루어지게 하고 아세트알데히드의 축적이 되지 않게 하는 일이 숙취나 악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이지요.
웅크리고 앉아 술을 마시면 호흡으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부족해 숙취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그뿐 아니라 빈속에 술이 들어가면 빨리 취하게 되고 악취 숙취가 잘 나타나는데요. 그래서 안주는 양양의 균형을 잡을 뿐 아니라 숙취 악취 예방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랍니다.
술을 마시면서 생각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아요.
첫째,비타민 B군과 C의 섭취!! 둘째,무기질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의 섭취!! 셋째,첨가물이 많은 가공식품을 피하고 천연식품을 먹을 것!! 넷째, 자극성 식품을 피할것!! 등이예요.
평상시에 충분한 영양식을 하고 있어도 술을 마시면 영양소의 부족이 일어나기 쉽다는 것도 알아두셔야 겠네요.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안주는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좋은데요, 조금 매워도 막걸리 성분 째문에 큰 부담을 안 주거든요.
소주 안주로 마른 오징어보다는 생오징어나 다른 생선찌개와 돼지고기 요리,어포 등이 좋구요, 맵고 짠 것은 궤양을 촉진할 우려가 있답니다. 맥주는 땅콩을 흔히 먹는데 먹는 양을 조절 못하면 살이 찔수도 있어요.^^
적포도주에는 육류가 좋고, 백포도주는 생선류가 어울리구요. 위스키는 치즈,육포,잣,호두 등이 안주로 좋아요.
이렇게 술과 어울리는 영양가 있는 안주를 함께 먹으면 숙취예방에도 그만이예요~
◈스태미너 살려주는 해삼과 마늘~ 찰떡궁합~~!!!
인삼과 맞먹는 영양을 지녔다 해서 바다삼이라고도 불리는 해삼~!
골격과 치아형성에 필요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예요.
해삼은 단백가 51, 수분 91%로 비록 단백질은 3.4% 밖에 안되지만 몇 안되는 동물 알칼리 식품이예요. 이와 함께 칼슘, 용오드를 비롯해 알긴산이 특히 많아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어요.
우리가 해삼을 먹을 때 '오독 오독' 씹히는 연골에는 콘드로이틴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 예방은 물론, 주독을 중화시켜주기도 한다네요.
또한 정력 강정제로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구요, 칼로리가 적어 비만증에 좋고, 또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고 하네요.
마늘 역시 오래전부터 강장.강정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식품이지요.
마늘은 한국의 요리에 대표적인 양념으로, 거의 빠지는곳이 없을 정도로 모든 요리에 많이 애용되고 있을 정도네요.
혈액순환을 돕고 노화를 예방하는 등 미용과 스태미너식으로도 애용되어 왔어요.
따라서 해삼과 마늘을 함께 넣고 조리해 음식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떨어진 양기를 회복시키는 이중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주위에 기력이 떨어진 분들 계시면, 스태미너식으로 싱싱한 해삼과 마늘, 각종 야채를 넣은 볶음요리 만들어 드리세요.
금방 기운이 펄펄 나실거예요~!! ^^
◈샐러드엔 양파를 넣어 먹어요~~!!
서양요리를 먹을 때 맨 먼저 먹게 되는 것이 샐러드이지요.
샐러드 중에서 생채 위주의 것을 그린 샐러드라고 하며, 이는 평소 육식을 많이 해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한 사람들에게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구요.
샐러드를 만들 때 양파는 두 가지로 쓰여요.
5mm두께로 둥글게 썰어 한 줄씩 빼어 냉수에 담가 매운 맛을 우려내고 물기를 가시게 하여 섞고,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여덟 조각으로 잘라 넣으면 주재료는 마련되는 셈이죠.
또 한가지, 맛있게 먹고 영양 보강을 위해 소스를 끼얹어 먹게 되는데요. 샐러드에 쓰이는 소스가 비네그렛트 소스이며, 비네그렛트 소스의 주재료도 양파가 들어가는데 이와 같이 그린 샐러드에는 양파가 필수적인 재료인 것이랍니다.
양파는 채소이지만 다른 채소와는 다른 맛과 향미를 가지고 있어요. 양파를 짓찧으면 알리나아제라는 효소가 작용해서 알린을 알리신(Alicine)이라는 물질로 변화시킵니다. 이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해서 알리티아민(Allithiamine)이 되는데 이 것은 장내 세균에도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 되므로 활성지속성 비타민B1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그러므로 샐러드에 양파를 섞게 되면 양상추와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1을 흡수 촉진시키는 것이지요. 비타민 B1은 당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비타민이구요.
샐러드에 양파를 넣게되면 스태미너 식품이 되는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며 젊음을 주는 것이 샐러드와 양파의 배합이랍니다.
샐러드에 양파가 꼭 들어가는 이유 알겠네요~
◈특별한 날에는 샴페인과 캐비어 어떠세요?
생일잔치나 축하행사 때 터뜨리는 샴페인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기분을 돋우는 빼놓을 수 없는 행사주이죠. 그래서 와인의 꽃이라 불리기도 하구요. 샴페인은 와인과는 달리 술병을 밀봉하기 때문에 산소의 공급이 중단되고 압력이 생기는데, 그 과정에서 퓨젤이라는 성분이 더 만들어져 독특한 향기를 주게되나 숙취나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대요. 그렇기 때문에 샴페인은 대개 한잔으로 그치는게 좋다고 하네요. 이 샴페인에 가장 알맞은 안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캐비어이래요. 캐비어는 러시아, 유럽, 이란, 흑해, 카스피해 등에 분포하는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여 만든 알젓인데요. 식도락가들이 이름만 들어도 군침을 흘리는 진미 식품 중 하나지요. 그러나 값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대중적인 식품이 되기는 어려워 보이기는 해요.^^ 캐비어는 단백질이 30%,지질이 20%나 되는 고열량 식품이예요. 씹으면 고소하고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 탄산을 가지고 있는 샴페인과 함께 먹으면 더욱 입맛을 돋울수 있지요. 캐비어는 얼음 위에 놓아서 오드블로 차리거나, 까나페 처럼 토스트나 크래커에 올려 안 주와 전체 요리로도 이용하면 좋아요. 특별한 날 가끔은 우아하게 샴페인과 캐비어로 분위기 잡아 보세요~
◈옥수수랑~ 우유랑~ 친해지면 좋대요~~!!
맛있는 옥수수 좋아하시죠 ? 따끈따끈 쪄서 먹어도 , 버터에 살짝 구워 먹어도 너무 맛있는 옥수수 ~ 옥 수수의 주성분은 당질로 대부분 녹말이예요 . 포도당이 조금 들어 있고 , 단백질은 옥수수 알갱이의 겉껍질 부분에 있는 각질층에 많고 속에는 적게 들어 있어요 . 옥수수에 붙어있는 씨눈 보셨죠 ? 이 씨눈에는 질이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토코페롤이라는 비타민 e 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구 하네요 . 또 , 씨눈에는 지방이 25 ∼ 27% 가량 들어 있으며 신경조직에 필요한 레시틴과 비타민 e 도 들어 있어요 . 그러니까 옥수수에 붙어있는 씨눈이 떨어지지 않게 꼭 붙여서 먹어야 겠네요… ^^; 그러나 옥수수의 주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질이 떨어지고 , 비타민 b 의 한 가지인 나이아신이 부족하대요 . 나이아신이 부족하면 손과 발 등 햇볕을 많이 받는 부분에 홍반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는 펠라그라란 병에 걸리게 된다니…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은 병에 걸릴 위험이 많은거죠 . 이런 옥수수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 완전 식품인 우유를 함께 섭취하면 옥수수에 부족한 비타민 a 를 비롯하여 비타민 b 군 (b1, b2, 판토넨산 , 나이아신 ) 을 보충할 수 있거든요 . 흔히 아침식사로 먹는 콘후레이크 같은 씨리얼을 우유와 함께 먹는 이유 아시겠죠 ? 고소한 맛이 서로 어울릴 뿐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서로 보완이 되니… 옥수수랑 우유랑 더 친해져야겠네요 ~~ ^^
◈계피와 생강을 섞어 차를 만드세요.
환절기 감기가 유행하는 계절입니다. 콧물. 기침 ,목도 아픈데 잘 낫지를 않죠.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질병은 완치 되는 것 보다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거 아시죠?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차를 끓여 드시면 됩니다. 바깥공기가 나를 떨게해도 내 몸은 내가 보호한다 !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계피 와 생각을 섞어 차로 달여 마시면 아주 좋아요~ 그밖에도 계피와 생강을 섞어 만든 차는 소화도 잘되게 도와주고 식욕을 돋우어 주며 몸 속의 불순물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소장과 대장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하여 줍니다.게다가 변비와 대장염을 예방하는데도 좋고 신경통도 차차 없어질 수 있는 효염이 있어요. 우와~ 덩치는 작지만 엄청난 기운을 가지고 있는 계피와 생강!! 정말 대단하지요? 건강한것 보다 큰 행복은 없습니다. 오늘부터 우리가족 디저트는 계피와 생강을 섞은 차로 해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