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영암사지와 황계폭포, 함벽루

[맑은기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 모산재 아래에 자리잡은 절터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쌍사자 석등은 속리산 법주사 쌍사자 석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등의 걸작입니다.

그 아래에 있는 3층 석탑도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9세기 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통일신라시대 말기부터 고려시대에 걸쳐 있었던 절이라고 하네요.

영암사라는 이름은 구전으로 전해진 것이고 정확한 절의 이름과 내력은 알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합천 8경 중의 하나인 황계폭포입니다.

2단 폭포로 되어 있고 상단 폭포의 높이는 약 15미터 쯤 되어 보입니다.

여름철 피서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합천 8경 중의 하나인 함벽루입니다.

합천읍내 앞을 흐르는 황강 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려 충숙왕대에 처음 지어져 여러번 중건 되었다고 전해지며, 누각 내부에는 이황,조식,송시열 등 명유들의 글씨가

현판에 쓰여져 있다는데 식견이 짧다보니.......

황강이 바로 옆을 흐르고 강을 따라 산책로도 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