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발라유적지-늪지대-웁스두부

[ㅅrㄹb법사]

까발라유적지.

섬의 내륙 쪽에 위치한 이 지역은 곳곳에 수 많은 유물과 유적들이 남아있어 까발라유적지라 이름 붙여진 곳이다. 세계 각지 여러 문명의 부산물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곳의 유적들은, 고대에
존재했으나 바다에 가라 앉았다고 하는 전설 속 새로운 문명의 유적이 아닐까 하는 추측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관련학계의 인사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장소이기도 하며, 유적을 전문으로 도굴하는 트레저헌터의 표적이 된 장소이기도 하다.
까발라유적지의 필드에는 레벨 50~70대의 몬스터들이 출현하며, 트레저헌터로부터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함정인 보물상자 형태의 몬스터들도 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까발라 유적지의 마을 아즈테카는 비교적 잘 보존된 유적들이 웅장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피라미드 형태의 유적 안에는 몬스터 길드가 자리잡고 있고, 마을의 넓은 공터 한켠엔
가판대 형식의 상점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아즈테카 마을에는 그곳을 찾는 사람이라면 절대
지나치지 않고 반드시 들른다는 유명한 명소가 하나 있는데, 그곳은 바로 유적의 쓰임새를 그대로 활용한 아즈테카 사우나다. 후끈한 열기가 한가득 피어오르는 사우나 안은 많은 모험가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지역의 지하엔 지하유적지라는 던전이 있다. 필드의 유적 틈에 난 입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이 던전은 레벨 60~80대의 몬스터가 출현하는 지역으로 필드에서 사냥을 하던 이들이 좀 더 강한 몬스터를 사냥하고자 할 때 종종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곳의 몬스터 중 툼베스란 이름을 가진 몬스터의 경우 레벨이 120대에 달하므로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만드라고라	Lv.57 뿌리부분이 인간과 비슷하게 생긴 몬스터. 만드라고라의 몸을 이루고 있는 성분이 인간에게 무척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몸보신을 위해 만드라고라를 사냥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석병	Lv.64 유적지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병사석상 몬스터. 다리는 바퀴로 되어있고, 팔의 끝에는 구멍이 나 있는데 이 구멍을 통해 대포를 쏘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믹	Lv.71 보물상자 모양의 몬스터로, 까발라유적지의 유적과 유물을 노리는 트레저 헌터를 잡기 위한 미끼 몬스터다. 언뜻 보기엔 그냥 화려한 보물상자지만, 화려함에 접근하면 상자에서 철퇴를 든 팔과 다리가 튀어나와 공격당하게 된다.
아포시스	Lv.80 하체는 암흑의 사막에서 산다는 맹독을 가진 전설의 뱀, 상체는 태양의 상징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몬스터. 까발라유적지 필드의 보스 몬스터로 알려져 있다.
기아나	Lv.69 지하 유적지에 출현하는 몬스터로 버섯과 쥐의 중간 형태를 하고 있다. 독특한 소리를 내는 방울을 가지고 다니는 기아나들은 자신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내서 서로의 위험을 알린다고 한다.
치프차	Lv.78 지하 유적지에 출현하는 고대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있는 뱀 형태의 몬스터.유난히 반짝이는 눈을 가지고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툼베스	Lv.121 지하유적지에 출현하는 보스급 몬스터로 바위를 정교하게 조각한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입 속엔 빛을 내는 신기한 문장이 들어있는데, 이 문장이 툼베스의 힘의원천이라는 소문이 있다.

늪지대

그 속을 가늠할 수 없는 시커먼 물과 그 위에 떠 있는 커다란 수련 잎, 검은 물에 반쯤 밑동을 담근 채 자라고 있는 나무들과 넝쿨이 우거진 지역 늪지대. 까발라 섬의 내륙 까발라유적지 남서쪽에
위치한 늪지대는 커다란 나무와 잡풀들이 원시림과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과거 이 늪지대는 그 검은 물에 한번 빠지면 어느 누구도 탈출하지 못하고 빨려 들어가 블랙홀이라 불리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그런 위험이 많이 사라져 물 위에 뜬 수련을 징검다리 삼아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늪지대는 까발라 섬에 있는 모험가들 중에서도 중고수의 모험가들이 찾는 지역이다. 늪지대 몬스터는 레벨이 90~120대로 알려져 있으며, 머드빅풋이라는 커다란 진흙 몬스터는 그것보다 높은 150레벨로 알려져 있다.

늪지대의 마을 카르바이갈은 독특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이다. 카르바이갈이라는 마을
이름은 ‘신이 계신 신성한 늪’이란 뜻을 지니고 있는데, 블랙홀이라 불리던 늪에 동물신이 내려와
늪 속 구멍을 막아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마을이름이 붙게 된 것이라 한다. 마을에는 3층짜리 대형 상점과 몬스터 길드, 찻집이 있으며 마을 한 켠엔 동물신을 위한 제단도 마련되어 있다.
이 마을은 다른 어느 마을 보다 많은 여성들이 드나든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동물신을 모시는
소년 사제의 외모가 무척 빼어나기 때문이라 전해진다.

늪지대의 마을 카르바이갈의 남쪽 포탈은 늪지대 던전으로 연결된다. 커다란 나무 뿌리와 무성한 잡초가 우거진 이곳은 다른 지역보다 부유물이 많아 동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인 만큼, 출현하는 몬스터들의 몸집 또한 커다랗다는 특징이 있다. 몬스터의 레벨은 120~170대 이며, 텐터리온이란
몬스터의 레벨은 229로 고수들도 당해내기 힘든 몬스터라 알려져 있다.

전기달팽이	Lv.94 집모양의 등껍질을 이고 있는 달팽이 몬스터.머리 위의 두개의 촉수에는 전기가 흐르고 있어, 위급할 때나 적을 만났을 때에는 머리 위 촉수를 들이민다.
밍고	Lv.119 오뚜기 형태의 반투명한 몸을 가진 탄성이 뛰어난 몬스터. 몸만큼이나 길다란 혀를 가지고 있는 밍고는 혓바닥을 내밀어 아래서부터 위로 훑는 공격을 하는데, 매끄러워 보이는 혓바닥에 보이는 않는 작은 돌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고 한다.
늪상어	Lv.111 상어와 같이 단단하고 날카로운 등지느러미를 가진 악어 형태의 몬스터. 늪에서 헤엄을 치고 있을 때엔 등 지느러미만 보이기 때문에 상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등껍질이 무척 단단하여, 공격시 무기로 사용한다.
머드 빅풋	Lv.150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늪지대 바닥의 진흙으로 된 유인원 형태의 몬스터. 늪지대 필드의 보스 몬스터로 알려져 있으며, 공격 시 입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식물을 뱉어내 공격한다.
슬라이디스	Lv.123 늪지대 던전에 출현하는 몬스터로, 몸이 반투명한 우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곰팡이가 핀 듯 몸이 얼룩덜룩한 것이 특징이며, 날카로운 이를 가지고 있어 적을 만나면 콱 물어버린다.
로터스웜 홀	Lv.156 늪지대 던전에 출현하는 몬스터로, 식물인지 동물인지 거의 구별이 불가능하다.더듬이 같은 가시 채찍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시 가시 채찍을 휘둘러 공격한다.
투쓰플라워	Lv.145 늪지대 던전에 출현하는 크고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가지고 있는 식물 몬스터. 화려한 색상의 아름다운 꽃봉오리 속에 무시무시한 이빨을 숨기고 있으며, 공격 시 꽃봉오리를 피워 그 속에 감춰둔 이빨로 공격한다.
텐터리온	Lv.229 늪지대 던전의 보스 몬스터로, 밀림의 왕 사자와 같은 외형을 하고있다. 등에는 독특한 붉은 촉수를 가지고 있지만, 그 용도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두꺼운 앞발을 들어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여우니 잡지말자. ㅋㅋ

웁스부두

까발라 섬의 서쪽해안에 위치한 웁스부두는 섬 안에서 가장 북적거려야 할 부둣가 지역이지만, 무척 한산한 곳이다. 이곳이 한산한 이유는 모두 웁스부두 뒷편에 있는 환영학원 때문이라 하는데, 환영학원은 귀신들린 학교란 소문이 있는 곳으로 특별한 사연이 있는 이들이나 강한 담력을
자랑하고자 하는 이들 외에는 어느 누구도 부두에 가까이 가려 하지 않아 절로 한산한 곳이 되었다. 하지만 최근 메갈로컴퍼니에서 웁스부두 지역 개발에 나서며, 귀신들린 학교 환영학원을 모험가들에게 개방하여 점차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지역이 되었다.
현재 웁스부두는 중수 정도의 실력을 가진 이들부터 고수라 불러도 전혀 손색없는 이들까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다양한 실력의 모험가들이 드나들고 있는데, 그 이유는 환영학원에 출현하는
몬스터의 레벨이 50~170대 정도로 그 폭이 넓기 때문이다. 특히 이 지역은 섬의 여러지역을
돌아다니지 않고도 한 곳에서 자신의 레벨에 맞춰 사냥을 할 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담력이
센 모험가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지역이라 한다.

마리토이	Lv.62 환영학원에 귀신들을 불러모은 장본인으로, 장난삼아 분신사바 놀이를 하다 강력한 귀신이 소환되어 그들에게 영혼을 먹히고 몸마저 점령당해 몬스터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트리치	Lv.80 나무에 기생해 살아가는 나무귀신 몬스터로,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고 산다. 트리치가 기생하는 나무는 사람을 양분으로 삼아 성장한다는 끔찍한 설이 있으며, 그 때문인지 트리치는 사람만 보면 무차별 공격을 가한다.
처녀귀신	Lv.104 흰소복에 길고 까만 머리를 풀어헤치고, 손에는 여인이 지니는 호신용 도구를 들고 다니는 몬스터. 결혼을 하지 못하고 죽은것에 대한 억울함과 한을 품고 있으며, 여자를 보면 시기와 질투로, 남자를 보면 자신의 동반자로 삼기위해 무지막지한 공격을 퍼붓는다.
꼬마강시	Lv.111 혈색이 푸르고 온몸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것이 특징인 몬스터. 낯선 곳에 소환되어서 인지 중국풍으로 꾸며놓은 교실 밖으로는 나가지 않는다.
청 도깨비	Lv.143 푸르죽죽한 피부색에 삐쩍 마른 몸을 가진 몬스터. 아사한 것인지 한시도 몸에서 먹을 것을 떼어놓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특히 시루떡을 무척 좋아하여, 청도깨비를 사냥하면 시루떡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마네	Lv.169 환영학원의 폐쇄된 교실에 갇힌 몬스터로, 무척 강력한 힘을 가진 보스몬스터이다. 생전 위자보드로 혼령 소환술을 즐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리토이와 같은 경로로 몬스터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웁스부두는 엄청난 맵으로 태어났다 더 업데이트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12월 출시인 인어궁전 이 나오면 썰렁 해질거로 GM들이 예상을 하고 있다고한다.

마네,청도깨비 말고 적도깨비나,여러가지 몬스터가 많이 있다.

[그레피]

굿...좋은 자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