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시 가장 효율적인 5:1 도르래 시스템
5:1 Pulley System
3:1 도르래 시스템의 (Z 식 도르래) 가장 큰 장점은 단순성이다. 그러나, 부상자를 Z 도르래를 써서 혼자 끌어 올리려고 하면,
굉장한 어려움을 느낀다. 단독으로 부상자를 끌어 올릴 필요가 있을 때는, 5:1 도르래 시스템을 쓰시라. 필자 의견으로는, 만들기가
복잡한 시스템들 중 이것이 가장 쉬운 방식이다.
다음에 나오는 설명 만으로는 모든 세부 사항이 설명되기에 충분치 않을 수 있다. 그림을 자세히 참고하시기 바란다. 7:1 도르래 시스템의
(pulley system) 그림도 나와 있다. 보다 복잡한 도르래 시스템을 만드는 법과 그런 시스템에서의 역학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은
Wilderness Search and Rescue라는 책을 보는 것이 좋다.

만들기:
1. 잠기는 프루식 (Locking Prusik) 매듭을 무게 실리는 로프 위에 되도록 멀리, 그러나 편하게 닿을 수 있는 거리 이내에
둔다. 프루식의 튀어나온 고리 부분을 최대한 짧게 한다.
2. 그 잠기는 프루직 매듭 그리고 로프가 앵커를 지나는 지점의 딱 중간 위치에 거꾸로 밀려내려 가지 않는 ‘래치팅’ 매듭을 (the
ractcheting friction knot) 단다.
3. 5:1의 역학점 이점을 만들어 내려면 별도 코드나 웨빙을 써야 한다. 내 경험으로는, 다블 렝스 슬링 (double length
sling), 즉, 길이가 44 인치이고 (110 cm) 폭이 9/16 인치인 (15 mm) 봉제된 슬링이 가장 쓰기 좋았다.
4. 제대로 설치되기만 하면, 이 도르래를 설치하기 위해 쓰인 카라비너들이 서로 닿는 순간, 이 ‘래치팅 프루식’이 (ratcheting
prusik) 앵커에 이른다. 그 카라비너들이 서로 닿아 있는 동안에 그 래치팅 프루식을 조정하기가 더 쉽다.
크렉 루벤의 Self Rescue
shlee 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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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3:1 Z 도르래 시스템 (Z-Pulley)
내 능력 한계 수준의 루트에서 나보다 등반력이 더 나은 클라이머의 후등자로서 내가 오도 가도 못할 때, 선등자가 Z 도르래를 이용하여
나를 두 번(한번에 25 cm 씩) 끌어 올렸다. 이 방법은 선등자가 꼭 알아 두어야 할 좋은 트릭이다. (항상 티블럭 한 개와 리버소를
갖고 다니시라 - 이것만 있으면, 누구나 후등자를 끌어올리거나 Z-도르래 방식을 쓸 수 있다.)
shlee 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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