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산 남포동 거리와 닮은 중국 대련 시내 풍경

[이경미]

시내 한복판에서 장사하는 사람들 시끌벅적 호객하는 소리, 음식 냄새가 가득하다.

백화점입니다.

백화점은 가격이 높아 장사가 잘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맥도날드입니다.

중국식 발음으로 마이딴라오~

20위안에 손톱소지에서 메니큐어 칠까지.

20위안을 더 주면 그림을 구려줍니다.

아주 얇은 붓으로 그리는데 아크릴 물감으로 그리더군요.

한국엔 같은 메니큐어로 그리는데...

이곳은 백화점내에 있습니다.

옆에 앉은 아가씨는 한류 열풍 탓에 한국어를 배우고 또한 손톱 소지하는 옆에 한국어 책도 있더군요.

제가 한국어 선생님을 자처해서 이것저것 한국어 테스트를 해봤답니다.

결혼한 신혼부부인데 우리처럼 신혼여행을 가지않고 시내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결혼한 하루를 보낸답니다.

토요일 일요일은 아침부터 폭죽 터지는 소리가 요란했는데

결혼식 때문이라더군요.

가만있지 못하는 제가 말을 걸어서 같이 사진 찍자고 했답니다.

이렇게 사진 찍는 모습을 따라다니는 비디오 촬영 기사가 우리를 비디오에 담았답니다.

호호 우리들의 모습이 어느 가정집 비디오 테잎에 담겨있겠군요.

이곳은 대련 시내 바닷가입니다.

조선족 거리에 있는 한국 물건으로 채워진 가게입니다.

1월 6일 대련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 한바퀴 돌고

바닷가 간뒤 들러 저녁식사하는 모습입니다.

같이간 중국어 학원 애들은 맛이 이상하다고 다들 굶고 조선족 아줌마 집에 가서(중국어 학원 원장샘 친정 엄마)

쇠고기 장조림이랑 밥을 먹었답니다.

물걸레 인데 수건을 여러장 모아 만든겁니다.

화장실안 세면대입니다.

양고기 꼬지이다.

꼬챙이는 폐 자전거 바퀴살로 만든거란다.

양고기는 질겨서 입에 맞지 않았다.

카이신 중국어 원장 선생님은 질긴 맛에 먹는단다.

난 쇠고기 꼬지가 더 맛있었다.

 

[쥔장조커]

꼬지드시면 안된다고 누누히 일러드렸거늘 ㅜㅜㅜㅜㅜ....

[이경미]

설사 안쌌어!!!!!!!!!!!!!!!!!!!!!!!!!!!!!!!!!!

[이경미]

나경스~~~~ 반부화 계란 먹는거 동영상 본겨? 거지들 땜시 혼났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