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에 온워드에서 2박, 팔레스에서 1박 했습니다.
왜냐구요? 이렇게 자료를 만들려고요..
공항에서 호텔로드(이정도는 아시겠죠?)를 바라보고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른쪽 1시방향이 투몬(다운타운),
가운데 10시방향이 타무닝(호스피탈로드주변),
안보이는 9-10방향이 행정중심의 아갓냐.....
1번도로 마린드라이브
마린드라이브를 이용해서 아갓냐가다가 ITC건물 지나서
우회전하면 퓨전중식당 셜리스 지나서,
좌측으로 호텔이 보이는데 이것이 온워드비치호텔입니다.
그냥 지나치면 신호등 나오고 좌회전하면,
팔레스호텔 나옵니다.(게네들한테는 팰리스호텔..)
다시 온워드비치로 돌아와서...
호텔요금을 얼마나 지불했는지 모르겠지만 4단계입니다.
크게는 신관과 구관이 있는데
요금 차이가 큽니다. 신관이 1박에 200불 전후,
구관이 110불 전후.. 신관은 욕조에서 앉아서
바깥 바다 하갓냐베이를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
호텔 객실 키가 카드로 되어 있는데
신관은 핑크, 구관은 블루입니다.
구관은 그 바닷가를 보는 쪽이
시내쪽을 바라다 보는 쪽에 비해 약 10불 비싸더군요.
다운타운쪽은 미군이나 군속들이 많아 미국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미국령이니깐...
반대로 온워드, 팔레스 등은
@@ 좋은 온워드비치호텔 이용팁...
1.최대장점 워터파크..
사이판에 비해서 호텔 앞의 비치..바닷가는 깨끗하지 않습니다.
더운 날씨에 바닷가는 부담스럽습니다. 일본인들은
10시반에 개장할 때 모여들기 시작해서
더운 1-3시에는 그늘 찾습니다. 쇼핑을 하거나..
따라하세요..좋습니다.
워터파크 입장은 카드키로 하게 되는데
검사는 안합니다. 괌호텔들의 특징이
괌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온워드와 팔레스는..
파도풀은 파도가 강하게, 약하게, 없게를 2회 반복합니다.
강한 파도타임에는 10불 주고 빌리는 보드 없으면 나가라고 합니다.
아깝게 빌리지 말고, 유수풀에서 노세요. 1시간이면 끝나니까..
그래도 아쉬우면 마이크로네시아몰 2층 막다른 구석에 가면
장남감코너에서 13불이면 아예 살 수 있습니다.
좀 약해지는 파도도 장난이 아닌데, 재미있습니다.
우리나라 워터피아에서는 돈주고 구명조끼 입으라고 하는데
여긴 그런거 없습니다. 이때는...
그리고는 1시간 정도 쉽니다.
이것을 한번 더 반복하면 문닫는 5시반이 될껄요?
그외에 유수풀...아주 깁니다. 혼자 돌면 지루할 정도로..
몰려 가세요. 가다가 낙수 마사지도 받고...가보면 압니다.
굴러다니는 튜브는 공짜.. 아무거나 내꺼..
도너츠 구멍 한개짜리와 두개짜리가 있습니다.
여러 자료에 락카는 하루 2불, 보증금 3불이라고 하는데
굳이 빌릴 필요없지만 그래도 걸리면 빌리시고..
워터파크용 수건은 무료라고 합니다만 나중에 알았구요.
또한 공짜가 있는데,..
호텔구관 앞에도 작은 수영풀이 있습니다.
그 앞에는 데스크가 있고..해양스포츠를 할 수 있게 장비 빌려줍니다.
무동력스포츠..카누, 비치자전거 등은 무료이고
제트스키는 돈을 내야합니다. 무료 이용하세요.
유료는 객실손님에게는 약간 싸게 해주는 패키지 있구요.
그 옆에 알루팡비치 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 입니다.
30분에 제트스키 35불이고 내맘대로 아니고
풍선으로 정해진 트랙만 고도리방향으로 계속 돕니다.
2. 무료이용 셔틀버스
더운 낮시간에는 온워드리조트호텔버스를 타고 다운타운에 가도 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카드키 준비하세요. 만약 마이크로네시아몰에 가려면
이 버스를 이용하세요. 빨간색 트램이라는 버스가 서는 곳과 다른 곳에 서는 가봅니다. 기다리다 더워 지쳐 또 돈내고 버스 탔습니다.
한번 2불, 1일 5불..
일본애들은 안냅니다. 개네들은 무료 카드가 있더군요. 열이 좀(?)..
샌딩하는 가이드가 있으면 얘기 잘해서 빌려 보던가..
3. 면세점 DFS
다운타운에 DFS가 있습니다. 면세점..
어느 호텔이건 프론트나 호텔 앞에 괜스리 서 있는 아저씨 한테
아임 고잉 투 픽 업 택시 투 디 에프 에스 갤러리아.(내가 너무 어렵나?) 비슷한 내용을 말하면, 거기까지 돈 안내고 갈 수 있습니다.
겁먹지 마세요. 돈은 꼭 디에프에스에서 내준답니다. 허허..
하지만, 버뜨.. 각 호텔에 있는 지점, 온워드나 팔레스에도 있는..
편의점 같은 새끼 DFS도 무시하지 마세요.
어떤 물건은 더 싸게 살 수도 있어요. 라스포색 같은...
4. 인터넷 이용
구관 1층 프론트 오른편에 작은 카페가 있고
입구에 PC 두대가 있습니다.
자리가 비어 있으면 그냥 쓰면 됩니다. 역시 무료입니다.
신관에도 있다는데 안 가봤습니다. 누가 올려주세요.
단, 한글 윈도우즈가 아니라 일본어 윈도우즈라..
누가 한글 쉽게 쓸 수 있게 깔아 주세요..네? 바탕화면이나
한 구석에 방법음 메모해 주시면 더 좋고요..
5. 세탁
짧은 여행기간이니까
속옷은 그냥 가져 와야지 하고 생각하지 마시고..
새끼 DFS 왼쪽으로 돌아서 넓은 복도가 나 있습니다.
이 길로 워터파크에도 가는데, 가다 보면 편의점이 하나 있고,
(우리나라 빙그레 '메로나'도 있습니다. 1불 넘습니다..헉)
편의점 못 미쳐 바로 세탁실 있습니다.
카드키로 들어갈 수 있는...
객실에 처음 들어가면, 화장실용품중에 찾아보면
하이타이 같은 세제 있습니다. 한 두번 쓸 수 있는 분량입니다.
세탁과 건조를 같이 하는데, 아랫쪽에서 세탁,
다시 꺼내서 윗쪽에서, 싱크대 상부장 같은.., 건조를 하면 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무료니깐...
해보면, 우리나라에서 파는 하우젠 사고 싶어집니다...
뽀송뽀송하고 뜨듯한 빨래를
객실 입구의 옷장에 있는 세탁물용 비닐백에 담으면..
6. 그밖에 뽀너쓰...
온워드는 좋은 시설입니다. 제 생각엔..
아..그리고 왠지 호텔용품 쓰면 또 돈 받을 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다음과 같은 것들이 무료입니다. 참고하시고 많이 애용하세요.
화장실에 이쁘게 놓여진 용품들..
아침에 나올때 팁 1불 까짓거 'Thanks!'라는 메모와 함께
침대 위 잘 보이는 곳에 놔주고, 안 쓴 용품은 가방에 챙겨두세요.
단, 수건, 헤어드라이어 안됨..
냉장고에 있는 생수(맛은 없음, 그러나 없을 땐, 아쉬움)
엘리베이터 홀 근처에 있는 얼음디스펜서에서 뽑는 얼음..
자유이용할때 아이스박스 없으면 비닐 쇼핑백 이중, 삼중으로 하여
얼음 채우고 음료수나 생수 넣고 다녀도 좋습니다. 차렌트시..
생각보다 공짜 많습니다. 겁먹지 말고 애용해 주세요.
객실에서 국제전화 하는 것은 유료이지만
지역에 상관없이 1분에 1불 받겠다고 했으니깐
미리 준비 안했으면 그냥 이용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선불카드 요금과 이용전화번호 확인하고
구입해서 1층 로비에 있는 공중전화에서 해도 됩니다.
@@@@ 자유여행자를 위한 추가 뽀너쓰..
차 렌트도 추천합니다. 서울에서 운전하다가 제주도에 가서
차 렌트해서 운전하면 왠지 편안합니다. 천천히 가도 빵빵거리지 않는..
괌도 그럽니다. 혹시 KAL 쿠폰이 있는 분은 니산 렌트카를 추천합니다.
차가 모두 새차 입니다. 큰차 필요 없습니다. 우리나라 아반테 만한
센트라가 좋습니다. 1일에 45불.
단, 공항에서 빌려 시작하면 10% 더 달라고 합니다.
공항에 도착해 봐야 새벽 두시이고, 길로 모르는데,
그냥 가이드 있으면 얻어 타고,(입국세 3불 달라고 합디다.)
그것도 싫으면 그냥 공항에서 빌리세요.
출입국 관리, 세관원 지나 나오면, 거기사 니산렌트가 입니다.
출발전에 이메일로 예약하세요..
기름값도 우리나라의 48%..
괌 전체를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돌아다니고, 시내 쇼핑하고 해서
이틀에 15불만 채우면 됩니다.
근처에 식당을 추천하라면
알루팡비치클럽이 있는 알루팡 콘도의 1층에 있는 부페식당입니다.
에스메랄다인가 에메랄드인가...
저녁에 일식부페 14불. 참치회 맘껏 먹을 수 있습니다.
출발할때 초고추장과 소주(250ml PET병이 팩보다 편합니다)를
챙기세요. 식당에 일본간장과 와사비만 있습니다.
근처의 셜리스도 가고 싶었는데 먹을 데가 많아서 못 갔음..참고하세요.
혹시라도 아가를 키우거나 하신 분들 중에 씨밀락을 원하거나
부탁을 받은 분을 위한 팁...
그냥 씨밀락 대형캔(1.02킬로)은 Cost U Less에만 있습니다.
씨밀락 어드밴스(두뇌성장을 도와주는 DHA,ARA 들어 있다는)과
페디아슈어는 K마트에 있습니다. 씨밀락 액상은 다 있습니다.
마이크로네시아몰에 있는 페이리스 슈퍼에도...
전 주차장과 연결된 뒷문으로 공짜로 들어가서 이용했습니다. 걸리면 어쩔수 없지만 돈내고 들어가기도 그렇고..워터슬라이드하고 그 수직으로 떨어지는 세상태어나서 첨보는 Drop 맛봣는데 2번타고 무서워서 못탓습니다. 사실 피앙세 수영복에 구멍이나서 ㅠ.ㅠ 튜브에 엉덩이 너무집어넣으면 엉덩이 다칩니다.
온워드 워터파크는 공짜라서 그런지 그닥 좋지 않습니다...그야말로 공짜기때매 노는거죠 ㅠㅠ바닥도 지저분하고.. 차라리 저같으면 돈주고 타자워터파크에 가서 놉니다 거긴 정말 깨끗하고 좋습니다 ㅎㅎㅎ그리고 온워드앞에 비치는 정말 수영하기 시러지는 바닷물입니다 ㅠㅠ 차타고 내려오셔서 이파오비치에 가서 노세요~~ 아 정말 발 한번 담갔다가 아주 시껍했다는 ㅠㅠ
첫댓글 이번달 26일날 괌 온워드 리조트로 가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리조트정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온워드에 갔었었는데 세탁실은 처음 듣는 이야기네여~~ 상당히 예리 하시네염~~
대단하십니다^^ 정말로 박수를 보냅니다. 온워드는 아직 안가봤는데 내년에는 꼭 가봐야겠어요. 방금 프린트했습니다. 매일 보면서 참고할께여^^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우와~ 대단하십니다..온워드 리조트를 검색해서 봤을땐 별루루 생각했는데, 이렇게 알구 보면 참 괜찮군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저두 온워드 당첨이요..^^ 24일날 갈거 같아여.. 타운과는 떨어져있지만 셔틀버스가 있다니 별 문제 없을 거 같네여. 정보 감사~~ 결정하는 데 큰 도움됐어요
어쩜 정리 너무 잘해놓으신거 같아요...정말로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렌트카땜에 그러는데 KAL쿠폰은 어디서 구하져?
이렇게 좋은 정보가 지금에서야 내 눈에 들어온것이야..아무리 찾아도 없던데..ㅠ.ㅠ 냉장고있는 생수 돈달라고 할까봐 못마시고 왔는데...쩝~~아깝다..-.- 다음에 다시 가야겠어요..^^^
전 갠적으로 온오드 리조트 참 별루였는뎅...
전 주차장과 연결된 뒷문으로 공짜로 들어가서 이용했습니다. 걸리면 어쩔수 없지만 돈내고 들어가기도 그렇고..워터슬라이드하고 그 수직으로 떨어지는 세상태어나서 첨보는 Drop 맛봣는데 2번타고 무서워서 못탓습니다. 사실 피앙세 수영복에 구멍이나서 ㅠ.ㅠ 튜브에 엉덩이 너무집어넣으면 엉덩이 다칩니다.
정문으로 들어 가도 검사 하는거 없습니다 허허
버스는 공짜였는데...저희는 호텔만 여행사에서 예약하구 갔는데,첫날 식사쿠폰주면서 버스시간표 주던데여..버스이용은 룸키를 기사아저씨 보여드리면 됩니다..
온워드 워터파크는 공짜라서 그런지 그닥 좋지 않습니다...그야말로 공짜기때매 노는거죠 ㅠㅠ바닥도 지저분하고.. 차라리 저같으면 돈주고 타자워터파크에 가서 놉니다 거긴 정말 깨끗하고 좋습니다 ㅎㅎㅎ그리고 온워드앞에 비치는 정말 수영하기 시러지는 바닷물입니다 ㅠㅠ 차타고 내려오셔서 이파오비치에 가서 노세요~~ 아 정말 발 한번 담갔다가 아주 시껍했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