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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상박사[생태이야기] 내일을 위협하는 환경호르몬
박병상 추천 0 조회 81 07.04.21 09:3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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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4.21 09:43

    첫댓글 작년 10월에 쓴 글입니다. 완연한 봄을 맞아 다시 환경호르몬에 대한 경각심을 다져야 할 때입니다. 입을 통해 들어오는 온갖 화학물질에 내 몸에서 마치 호르몬인양 작용해, 정작 호르몬의 기능을 저해하는 현상, 환경호르몬입니다. 나보다 내 아이의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더욱 큰일입니다. 입에 달기 때문에 유혹에 이기지 못하는 첨가물 잔뜩 들어간 가공식품을 특히 주의했으면 합니다.

  • 07.04.21 09:57

    이글을 읽다보니 갑자기 냉장고를 없애면 어찌될까 생각드네요.예전에는 저장할곳이 마땅치않아 그때그때 음식물을 조리해먹기때문에 플라스틱이 필요치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그리고 삶은 감자나 보리밥같은것도 나무로 짠 삼태기같은것에 넣어 찬장에 놔두고 먹어 플라스틱을 쓰면 외려 쉬 상했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넘쳐나고 있어요 모든 것들이 냉장고에서 그것도 모자라 딤채까지..

  • 07.04.22 00:49

    좋은 글입니다. 그러나, 담당 공무원으로 표적을 좁혀서 비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한사람에 대한 비판으로 읽혀지면, 거대한 국가조직이 자본의 이익을 위해 작동하며 일개 공무원을 속이고 국민을 속이고 있는 현실이 숨겨지거나, 시민들이 공무원 개인의 문제인 것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하게 됩니다. 사람에 대한 비판이 아닌, 국가사회란 조직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을 비판하는 목소리이길 바라는 것입니다.

  • 07.04.22 00:56

    교수님의 글이 될 수 있으면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더 좋은 글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제넘는 참견을 했습니다. 넓은 안목에서 참 적절한 비판이라 생각되지만, 저의 특수한 눈에는 더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 글 퍼다 옮겨도 괜잖지요?

  • 작성자 07.04.23 01:19

    말씀하신대로 공무원 개인을 탓하는 건 문제입니다. 한데 공무원의 공식적은 발언은 개인이기보다 정부를 대변하는 일입니다. 그는 분명히 그랬습니다. 사무관인 그를 내세운 정부의 비책임도 문제이긴 한데, 공식적 의견을 젼할 처지에 있던 사무관의 경솔함도 문제이긴 마찬가지였습니다. 한데, 제 글은 사무관의 무책임이 주제는 아닙니다. 환경호르몬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나누자는 거지요. 제 글에서 사무관을 지적한 것은 그를 가혹하게 나무란다기보다 문제를 가볍게 보려는 정부의 태도에 대해 냉소적인 표현을 하려고했던 것임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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