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반 출발이 7시가 되었다.
재래시장에 잠깐 들렸다. 싱싱한 과일과 채소가 그득하였다. 한국처럼 매끈하지는 않았지만 풍성하고 자연스러움이 정감이 갔다.
빵굽는마을 오로빼사
삐끼야따 신전으로 썼다. 와리문화 고대문화로 올라간다. 언어도 케추어가 아니고 아
티파낫보다
막걸리같은 옥수수치차 한잔씩 마시고
눈을 정화해준다는곳 들리고
깔끔한 뷔페식당
알파카먹이주고 알파카제품구경하는데서 늦게 움직여 문이 닫혀버려 나갈 수 없어서 창밖으로 구경함 ㅋㅋㅎㅎ
알파카 야마 등 1차 원제품 가공하는데를 갔다. 살아있는 동물의 털과가죽을 그대로 벗겨서 쌓아놓은 모습을 보고 가들 고개를 돌렸다. 불쌍한 동물들을 생각하면 더이상 털제춤을 좋아만하기 힘들겠다.
아구아스깔리엔떼 (4200m)온천에 들렸다. 모두 신발을 벗고 노천온천에서 족욕을 하는데 너무 뜨거워 일초도 담글 수가 없었다. 지그재그로 발을 뺏다넣다하다 양말을 신었다. 걸어나오다 유황온천샘가에 앉아있으니 불어오는 바람에 온천의 따뜻한 온기가 아주 좋다.
따뜻하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산에는 녹지 않은 만년설이 바로 앞에 있다. 4300m고지를 넘고 있다. 머리가 띵하다.
중간에 도시이름은 모르겠고 마트에 들려 과자도 사고 화장실도 가고 하였다. 하지만 난 화장실을 잠시뒤면 도착할거라 믿고 안갔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가 아프고 다리가 찌릿찌릿했다. 나와같은 몇명이 바로 옆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대자연에서 근심을 풀었다. 속이 후련했다.
제법 한참을 걸어 드디어 노젓는 배를 타고 티코나타섬에 도착했다. 온주민이 나와 환영해주었다. 방배정은 받았지만 아직 큰딤이 안왔고 배도 고프다. 현재 9시가 다 되었다.
닭다리와 오물렛으로 저녁
환영캠파이어 후에 원주민가 짝맞추어 춤추기
방의 전기가 아주 희미
촛불로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