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노란집- 티코 아저씨와 아주머니 댁 -나눔텃밭에 이르기까지의 길
6번의 공간을 따라 올라가면 왼쪽으로 길게 공간이 있습니다. 집과 집사이 사람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작년에 이름없는 공연팀에서 워크샵 후 공연했던 공간도 있습니다.
왼편으로 들어가는 첫풍경
들어가시면 작은 텃밭을 따라 앉아 있을 수 있는 좌석이 있어요.
텃밭의 건너편에 예전에 공연했던 빈집 무대입니다. 세워진 간판은 공연배경으로 만들었던 것이구요.
첫번째 사진의 공간은 집 바로 앞이라 조금은 부담스러우실 수 있고, 아래에 보이는 집과 길은 부담이 덜 할 것입니다. 건너편에도 창고 앞 공터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구요.
8. 황토벽집 앞
차가 세워져 있기도 하고, 차가다니는 길목에 있어서 다소 불편할 수도 있으시지만
여기도 마찬가지로 지역활동가들이 회색의 벽면에 황토페인트로 가꾼 공간입니다.
건너편에 앉으실 수 있는 긴 땅이 있습니다.
9. 한평공원 '하루-터'
오늘 풀베기를 하고 땅을 살리느라 풀을 덮어놓아서 조금 어수선해 보이긴 하지만 꽃과 나무, 먹거리들이 자라는 공간입니다. 아동 및 청소년, 어른들도 참 좋아하는 공간이구요. (공간에 대한 스토리텔링은 따로 올릴 예정입니다)
저희가 공간을 만들고 가꾸는 곳이라 편하게 공연하실 수 있는 공간중 하나입니다.
이름없는 공연팀에서 2008년에 '평화, 그 그리움으로' 공연을 하셨던(창영동편) 공간이기도 합니다.
아래에서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에서부터
앉아서 쉴수 있는 작은 의자와 벗나무앞에는 화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맞은편에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공간과 그 뒤의 풍경입니다.(전철이 이뒤로 다니지요)
의자에 앉아 왼편에는 오늘 무우씨를 뿌렸으니 10월 29일쯤이면 먹거리들이 자라고 있겠지요..
주차는 되어있기도 하고 안되어 있기도 한데 사전에 양해를 구하면 될것 같습니다.
10. 창영교회-창영복지관 주변풍경(필요하다면 창영교회에서 허가를 받을 생각입니다)
동네에서 창영초등학교와 버금가게 오래된 교회와 복지관입니다. 민방위 교육장에서 세무서에 이르는 길을 따라 올라오면 공간들이 있습니다. 오늘 복지관에가서 문의를 해보았는데, 창영교회에 공문을 보내 허가를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창영복지관 공터에서 오른편으로 올라가면
커다란 나무와 잔디밭이 몇개 있습니다.
복지관 안의 공간인데, 보통은 어르신들이 무료식사를 하시고 노래방으로 활용하시곤 합니다.
10번의 공간은 필요할 경우 허가를 받으려 합니다.
비가 올경우나 실내공간의 필요에 의해서 저희도 협의하여 몇개의 공간을 추가적으로 더 올릴 예정입니다.
1)얼마전 동구청에서 허가를 받아 전시를 진행했던 송림로터리 지하도가 있구요(엄청 넓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창영동에서 도보로 십분정도 걸립니다. 불을 피우는 공연이 아니라면 동구청에서 허가를 받아 진행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이나, 아무것도 없어서 다른 무대세팅이 필요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 근처 다른 분이 운영하시는 실내 공간이 있는데, 한층이 공연을 할수 있는 연습실 형태로 구성되어 있구요.
아직 만나뵙질 못해서 만나서 말씀드리면 (일정이 맞는다면) 허가받는데에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3)그리고 실내공간은 아니지만, 오늘 촬영을 하지 못한 나무그늘 주차장(공영주차장 입니다)을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차가 빠지면 촬영하여 올리도록 할게요. 주차장은 저희가 행사때 양해를 구해서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벤치와 스크린도 설치되어 있어 공연 및 야외 영상상영이 가능합니다.
4) 그리고 저희 내부 공간(작은 도서관, 언덕길, 창작공방 다행)들이 작지만 마을까페 옆으로 줄줄이 있습니다.
공간의 앞에서도 공연이 가능하시구요. 이름없는 공연팀에서 작년과 올해 공영주차장과 저희공간앞에서 공연을 하셨었습니다.
5) 올해 하반기에 공간공사를 할 공간이 창영초등학교앞에 생길 예정입니다. 노인정 앞의 공간으로, 현재는 차들이 세워져 있지만 아이와 노인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가꾸어집니다. 공사의 완료시점이 아마 공연직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일단은 간략한 공간사진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구요,
결과 정석이 공간에 대한 추가적인 야기들을 자세히 올리실 거에요.
부족한 점이나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구요
공연하시는 분들은 방문해주시면 함께 다니면서 가능한 더 적합한 간을 물색해 보실수 있습니다.
따뜻한 차와 밥도 함께 드실수 있구요.
첫댓글 공간 사진 감사합니다. 9월 말이나 10월 초 중에 한번 직접 답사했으면 합니다. 그즈음 여락드릴께요 *^^*
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