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저두 상큼한 하루 활기차게 시작하네요~~
오늘은 남녀 노소~~누구나 다 좋아하는 닭날개 강정 들고 왔어요~~
신포시장 닭강정 ~~
기름에 바싹하게 튀겨 달콤한 강정 소스에 버무려 주는 포스가 입맛 다시기에 충분하지요~~~
허나 ~~ 전 신포시장 닭강정을 한번도 먹어 보질않았답니다~~ ㅋㅋㅋㅋ
제가 신포 닭강정보다 맛나다는 이유~~~~~^^*
엄마표 닭강정은
튀기지 않고 그릴에 구워 기름까지 쏙~~빠져 얼마나 담백하고 고소하고 맛난지~~~
다이어트하는 언니 오빠에게도 사랑 받을수 있을듯한데~~~
기름이 쫙~~빠져 강정 소스에 버무리지 않고
오븐에서 나오자 마자~ 손이 절로 가니~~ 한입 물면 ~~고소함 그자체랍니다~~^^*
치킨만 준비하면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팍팍 드는지라
웨지 감자까지 살짝 곁들었더니 푸짐해서 더 좋은데요~~~
케찹에 푹~~찍어 한입~~^^*
굽자 마자 입으로 직행 하다보니~~아~~뜨거 소리가 절로 나지만
얼굴엔 미소가 한 바가지 번지게 만드니~~울 강남매 맛나게도 먹네요~~~
얼마전 꿀간장 치킨 소개해 드렸지요~~~
꿀간장 치킨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http://blog.daum.net/prinmoth/1922162
갠적으로는 꿀간장 소스보다 이 녀석이 어른들 입맛에 더 맞는듯해요~~~
고추장 대신 고추 기름을 베이소로 만들어서인지 맵지않은 칼칼함이
넘 사랑스럽네요~~~
거기에 호두 다진걸 살짝 올려 주었더니~~호두 고소한건 알아서
다진 호두에 쿡~~찍어 먹는 구만요~~ㅋㅋㅋ
강남매 방학이라 아이들 먹거리가 늘 고민 스러운 엄마 이지만
닭날개 한팩이면 그런 고민도 사라지게 만들어 주니 착한 녀석이지요~~
한국도 여름 방학에 들어 갔지요~~날이 더워 아이들 먹거리 준비하기 힘드시지만
요건 튀기는 것도 아니고 양념에 재워 두었다가 오븐에 넣어버리기만하면 끝이니 살짝 만들어 주셔도 괜찮을듯한데~~~
울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보통 감자 한봉지를 사면 일주일 버티기가 힘드니~~
어제는 치즈 오븐 구이 만들어 주고~~오늘은 웨지 감자를 구워 주었더니 이틀만에 한봉지 또 해치웠네요~~ㅋㅋㅋㅋ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해요~~
올리브유2스픈에 갈릭 솔트 작은 스픈으로 하나 파프리카 가루 쬐끔
이탈리언 시즐링 조금(없으면 파샐리 말린가루 넣으시면 되요) 넣고 감자 5개를 잘라
잘 버무려 주신다음 여기서는 410도에서 20분 정도 구?답니다~~
한국은 한 200도쯤 되지 않을까 싶은데~~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를 뿌려 구워주시면 더 고소해요~~
허나 울 강양 뱃살땜시 줄일수 있는 칼로리는 최대한 줄여 담백하게 구웠어요~~
닭날개와 닭봉 30개 분량입니다~~
잘 씻어 올리브유 2~3스픈에 다진 마늘 한스픈 청주나 화이트 와인 2~3스픈
후추약간 이탈리언 시즐링(말린 허브 가루) 작은 스픈으로 하나
말린 파프리카 가루 작은 스픈으로 반을 넣어 잘 버무려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워 두었답니다~~
전 주로 밤에 재워 그 담날 구워 주는 편이예요~~
거기에 찹살가루와 전분 가루를 반반씩 섞어 살짝 버무려 주셔요~~
이제 오븐에 구워 볼까요~~전 410도에서 30분 구웠나봐요~~
중간에 한두번 뒤집어 주시는거 잊지 마시구요~~감자 구우면서 함께 만들어
간편하답니다~~
노릇하게 잘구워 졌네요~~~ 밑간이 잘되어 있어 그냥 먹으면 더 고소해요~~
울 막둥이는 소스를 싫어 하는지라 요 상태로 4~5개 먹었네요~~
소스 나가십니다~~
오일 2스픈에 고운가루 한스픈을 넣어 고추 기름을 만드신 다음
고추기름 두 스픈에 진간장 2스픈,청주 2스픈,꿀 두스픈을 넣어 살짝 끓여 주시면 걸쭉한 느낌이든다 싶을때
구운 닭날개를 넣고 살짝 버무려 주시면 되요~~
얼마전 알려드린 꿀간장 치킨 소스 기억하시나요~~그걸 미리 만들어 두신 분들은
거기에 고추기름과 청주만 추가해서 만드시면 되는지라 넘 쉬워요~~
어른들만 드실꺼면 소스에 매운 땡초 하나 잘라 넣어주시면 매콤한게 더 맛나지 싶은데요~~
소스가 조금만 더 넉넉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그맛은 보장인지라 울님들께도 자신있게 소개해 드리네요~~
유명한 명물 신포시장의 닭강정~~저처럼 멀리 살아 드시지 못하시는 님들은
요렇게 만들어 드셔봐요~~그 맛은 보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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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원문보기 글쓴이: 그린 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