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 던 중
올해 년 초 정도에 이 대문을 자동문으로 적용하고자 하는 일이 있었단다.
그런데 다들 자동문이 안된다고 했단다.
듣자 하니 관리소장에게 처음 전해 들은 이는
관련 업무가 달라 지인을 소개하고
그 지인은 또 다른 업체를 알선하고
관리소장은 가타 부타 대응하는 이 없자
아파트 시공에 참여했던 자동문을 설비업체를 찾게 되고,
사진을 본 이, 왔다 간 이, 모두가 자동문 설계가 불가능 하다는 판정을 내렸단다.....
당췌 그 소리를 듣고 현장이 궁금해 네이버 지도에 위치를 검색 해 알려달라 하니
암사동 암사역 입구 브라운스톤 아파트
궁금증에 늦은 저녁이나마 현장을 찾아 가 봤다.
차로변에 위치해 차를 인도쪽에 세워놓고 보니
아파트 부 출입구로 사용중인 철제단조 수제작 도어이고
안여닫이 도어로서
좌측이 고정 1문, 2번 우측도어에 전기개폐기가 달려있는 주민통행용 쪽문이 마련되어 있다.
이유는 여러 설이 있으나 아무런 이유가 없어 보인다.
아파트의 요구는
도어가 닫힐 때 그 소리가 너무 크다.
그래서 자동문으로.....
현재 설치되어 있는 전기 개폐기는 출입통제시스템과 연동되어 아파트와 통합되어있어 사용하고 있으므로 재사용 가능, (방수처리 요구)
(입구 우측 벽에 부착된 박스가 카드 단말기)
이사용 화물차 통행을 위해 반드시 두개 문 전체가 현재와 같이 풀 오픈되어야 한다는 것 이란다.
참으로 의문스러웠다.
전체를 철거하고 적용하든
우측 도어를 변경하든
쪽문을 활용하든
모든 방법이 다 가능한 것을.....
대통령 선거일.
모든 일이 한산해 도면을 그려보았다.
특이한 불가 사유가 파악되지 않는다.
좀 빨리 들어왔었어야 했다.
왜 안된다고들 했을까?
아쉽네~~
첫댓글 늘 안된다고 하는걸 고민하는 사장님이시네요 역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