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연고지로 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The Korean Professional Football League) 소속의 프로축구단이다. 1996년에 창단하였으며, 국내 10개 프로 축구단의 막내 구단이다. 마스코트는 우직하지만 현명하고 강인함을 나타내는 곰이며, 구단주는 김정국이다. 1997년부터 김기복 감독이 지휘를 맡고 있으며, 대전월드컵전용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0시즌을 맞아 새로운 엠블렘을 제작하였는데, 새로운 도전 및 앞서가는 이미지 구축과 충청지역의 전통과 연고지 정체성을 살리는 이미지 부여를 배경으로 백제 금동향로, 좌우기마상, 연꽃과 구름 등을 소재로 하였다.
처녀 출전한 1997년의 전적은 라피도컵 정규리그 대회 7위, 아디다스컵 대회 8위, 프로스펙스컵 대회 B조 5위에 머물렀지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였다. 1998년에는 코리아리그에서 9위, 필립모리스컵 6위, 아디다스컵에서는 A조 4위에 머물렀으며, 1999년에는 코리아리그에서 8위, 대한화재컵 A조 4위, 아디다스컵에서는 1회전에 탈락하는 등 신생팀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2000년에도 코리안리그에서 8위를 하였다. 2001년에는 코리안리그에서 10개 팀 중에서 최하위인 10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출신 김은중과 성한수를 중심으로 한 포드진과 서동원과 신인인 이관우 등의 미드필더진의 공격력은 우수하지만, 수비력과 전체적인 조직력이 미흡하여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공식 응원단인 퍼플크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