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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어린이책 공부 3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멋진뼈다귀 추천 0 조회 299 10.12.29 06:1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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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9 06:49

    첫댓글 멋진 뼈다귀님... 멋진 글 감사해요. 없는 시간에 새벽같이 일어나 글 써주셔서 더 감사하구요.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되면 그것이 운명이 되고, 도중에 포기하면 또한 그것이 운명이 된다는 말! 정말 그러네요. 그런데 전 그부분에서 좀 헸갈려요. 살려내게끔 예정되어 있다는 게 가능한가요? 벅빅과 시리우스가 죽었던 거 자체가 현실이었는데, 그 현실을 되돌린 결과 살려낸 거잖아요. 그렇다면 그 어떠한 마법으로도 현실을 바꾸지 못해야 한다는 것에 어긋나는 것 같아요. 운명에 예정이라는 게 개입할 수 있는 건지 말이에요.

  • 10.12.29 11:29

    운명에 대한 생각 재미있는데요. 좀더 생각해봐야겠어요.

  • 10.12.29 17:19

    <끝없는 이야기> <나니아 연대기> 모두 제 가슴을 울린 판타지 이야기죠. 지금도 <끝없는 이야기>를 펼쳐보곤 해요.(주로 밑줄 그은 부분들을 찾아 다시 읽지요.) 미하엘 엔데의 작품은 유독 밑줄 그은 부분들이 많아요. 철학적인 문장들이 많아서 마음 공부하듯이 가끔 꺼내게 된답니다. 저는 해리포터를 다시 읽지는 못하고 밑줄 그은 부분들을 훑게 되는데 멋진 뼈다귀님처럼 제일 재미가 없었어요. 너무 기대를 했었던 거지요.(특히 루핀교수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했던 듯) 아무튼 작가는 타고나는 것일까...싶네요.

  • 10.12.30 17:06

    아, 나니아연대기도 읽어야 하는 거에요? 늦게 시작한 판타지 공부에 날새는 줄 모르겠네요 ㅎㅎ
    장르문학을 폄하하는 건 아니구요, 해리포터가 장르문학인데 반해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는 그야말로 판타지 문학이지요. 작가는 타고나나봐요 흥~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죽지 말고 우리 새해에도 건필! 해요!!

  • 10.12.29 21:37

    3권에부터 복선이 많이 깔리는 편이죠. 처음 읽었을 때는 그게 복선인지도 모르고 그냥 읽었습니다. 이번에 감상문을 쓰기 위해 다시 읽다보니 '아! 이것이 뒤에 가면 결정적 요소가 되는 것이구나!' 깨달아 졌습니다. 4권부터는 내용이 더 길어지면서 더욱 복잡하게 복선이 얽힙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요소들을 다 드러낼 수 없어서 안타까움이 있지요.

  • 10.12.30 17:12

    아뒤에서 빵, 터졌습니다^^ 제가 여지껏 본 아뒤 중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아뒤인 것 같아요, 멋진 뼈다귀님. 저는 갠적으로 3부가 좀 편했습니다. 1권에서는 복선 깔고, 2권에서는 또 볼트모트와 싸우겠지, 그런 생각을 했는데, 볼트모트가 등장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신선했거든요. 여하간 그 반전이 1, 2권을 정리하고 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주 짜릿한 건 아니었지만 그런데로 조앤의 사유를 자분자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뱀파이어하고 늑대인간을 좋아하거든요. 늑대인간이 나와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10.12.31 21:11

    오늘 해리포터를 보고 왔어요. 이번 개봉작...'익스팩토 패트로놈' 오늘 그 주문 한번 외치더군요.
    영화가 에피소드와 비쥬얼에 치우치다보니 참 아쉽지만 몇 가지 기억에 깊이 남아요. 해리포터의 결말을 어찌하다가 너무 일찍 눈치 챘던 저로서는... (이번 영화에도 그 결말은 나오지 않지만) 조금 싱겁기도 한데^^;

    저도 늘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에 초관심이에요. 렛미인이나 트와일라잇도 그래서 좋고. 그런데 해리포터의 복선들은 지나치게 원색적인 것 같아요...

  • 11.01.01 13:22

    멋진뼈다귀님의 글과 아래 별따러가자님 글 다 읽었습니다. 저는 3편 아직 읽고 있는 중(12월 너무 바빴거든요)인데 줄거리를 미리 알고 읽게 되었네요. 두분의 글을 생각하며 천천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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