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7일 (토) 11:00 중구지구협의회 임원및 각 단위봉사회 회장, 총무및 봉사원 60여명이 참석하여 태화강 주변 환경 캠페인을 하였다. 토요일에 진행된 행사라 참석률이 저조할꺼라 생각했는데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중구지구협의회 단합된모습을 보여주는 날이기도 하였다.
태화동 강서병원 다리밑에 집결하여 이주조 회장의 인사말과 신송자총무의 진도지휘아래 두팀으로 나뉘어 한팀은 강서병원을 중심으로 다운동방향으로, 다른한팀은 태화강 심리대밭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봉사원들은 유리조각과 휴지, 깡동 다양한 쓰레지를 수거하였다. 그중 태화강 심리대밭 방향으로 강변에서 잉어물고기가 죽어 있는것을 발견하고 수거를 하였다. 왜 죽었을까? 자연사인가., 태화강물이 맑아져서 낚시를 한다고 들었는데 강태공들이 흘린것인가? 의문을 가져본다. 환경캠페인을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 전날 비가오는 관계로 취소될지도 모른다는 신송자총무의 문자메세지가 날아오고 막상당일날 창문을 열어보니 캠페인은 진행될듯 곧이어 캠페인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신송자총무의 메세지가 날아들어왔다. 환경캠페인과 함께 강변주변을 걸어보니 주변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 나들이 나온사람들 다양하게 있었다.
그중 노란조끼를 입고, 집게를들고, 비닐봉투를 들고 있는 우리 적십자가족 아름다운풍경이었다.
지나가든 사람들도 다시한번 적십자에서 나왔네. 하는 소리를 들어니 오늘 우리의 초기목적 달성은 했다고 생각했다. 말하지 않아도 조끼만 보아도 적십자라는 것을 알고있는 이것이야 말로 조끼의 위력 홍보라고 생각한다. 오늘 중구지구협의회 이수조회장과 임원및 환경캠페인에 참여하신 봉사원가족들에게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