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역시나 일주일 넘게 설레인 보람이 있었어요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도착한 정모 장소에 SL600이 보였어요
사실 '하마님이신가아?' 하고 생각했지만 선뜻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소심하시게도 잠시 앉아있었습니다.
나중엔 너무도 감사하게도 벤츠에 타서 사진도 찍었다는..크으~
오늘 미니 계약하러가신다는 민주님과 스폰서이신 엄마님도 뵙고 잘알지도 못하면서 주어들은 지식으로 다크그레이 받으실 도치님과 살짝 대화하고..
그리고 정말님께 액정닦이...받았습니다..꺄아~!
가는 도중에 광주미니님이 작은 엄지 스티커도 주셔서 카드케이스에 붙였구요
한 분, 한 분, 미니한 대, 두 대, 세 대..^^
마지막 광주미니님의 10대째의 미니가 모였습니다.
P-WHITE 까지 11대 였지만 정모는 같이 못가신다고..
9시 50분에 미니들 출동~!
가는 길이 조금 밀리는 바람에 예정을 바꾸어 퇴촌의 베트남 쌀국수 집으로 향해 맛있는 쌀국수와 쌈을 먹고..조금은 불행한 사고를 목격하고..
불쌍한 고양이도 보았지만...처음 타보는 미니의 떨림과 느낌이 너무 좋아
하루 종~일 아드레날린 100%였어요^^
점심을 먹고 퇴촌 가이드이신 써니님을 선두로 근처 어딘가로 드라이브~
그리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그곳에서 헤어져 어딘가의 톨게이트로 올라 서울로 왔어요
원래 지명이라던가 길 잘 기억하고 찾는 편인데 오늘은 제 정신이 아니었어서 당췌 기억이 안나네요..^^;;
오늘 저 태워주신 광주미니님하고(환생..은 잊어주길..^^) 사당까지 길이 밀리는데도 불구하고 데려다주신 MANS님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집까지 한번에 왔답니다.
이리저리 고생하신 정말님 너무 수고하셨고요 토마토나오면 연락드릴께요!
오늘 나오신분들 모두 기억했음 좋았으련만 모자른 저의 주의력인하여
금새 잊어버리고 말았답니다.
괜히 틀리게 썼다가 더 창피할까봐 아예 그만두려고요..^^
그렇지만 모두들 너무 반가웠구요
다음에 더 많이 이야기도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한거라고는 미니에 타서 좋아라 하고 경치구경한거 밖에 없는데 지금
눈이 풀리려고 해요
운전하시느냐고 수고하셨고요 다음에 뵈요~
화성에서 온 맹구가...
첫댓글 너무 아쉽네요 정말 12시쯤끝나고 달려가고싶더군요 오늘피크에서 풀튠하면서 슬픔을 위로했어요 죄송보고싶었는데모두들 ㅠㅠ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창래랑 성만쓰가 잘 해주던가요? ^^@
담번엔, 저도 정미니 안가지고 갈래요 -_- 허허허
오늘 재미있게 정모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제가 야구시합이 있었던 관계로 불참했는데 담 정모때는 꼭 참석할께요! 정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정말님 민희 옆에는 꽃미남 께서 탑승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뒈염 ㅡ.ㅡa ㅋㅋㅋㅋ
v^^
오홋.. 꽃미남 이시라~^^ // 맹구쿠퍼님~ 젤 위에 있는 사진 full-size로 제 메일에 (fullhouse1914@hanmail.net) 함 쏴주세요~ 다른 분들도 사진 기대합니당~~^^
오늘 인사도 재대로 못해서 아쉽네요^^; 다음 정모땐 인사해요~:)
누이~ 나 좀 편하자고 총신대에서 세울려고 하다가 "익명게시판 " 만들어 달라고 하고/ 욕 할까봐 사당까지 데려다 주고 왔어요~~ㅋㅋㅋ 잘했져.. 화성까지 갈려구 하다가 차가 밀려서...안그래여? 오맹ㅋㅋㅋ
이쁜 후기네..맹구양..^^
악~~~ 아까비... 맹구양과 사진이라도 찍어놀껄 ㅠ.ㅜ 화성인인줄 알았다면... 헐...
덩말님,, 그럼 다음정모땐 우리 미니버스 하나 전세내어서 정모가지요 어때요 ? ㅋ
사진으로 떠도는 미니리무진 있음, 거 타고 정모해도 좋을텐데요. 그쵸? ^^
다 잘해주셨어요^^사당까지도 어찌나 밀리는지..하마님과 정말 사진을 못찍었네요 다음에 만날때는 꼭..ㅋTG님다음에 제일먼저 인사드리죠..^^써니님..맹구양..오오 좋은데요?^^
옆에 탔을때 뻘쭘한 분위기를 저의 사투리로 날려버렸답니다~ㅋㅋㅋㅋ 맹구야 솔직히 웃겼지??
그랴부렀어야~^^
반가웠습니다 ^^ 담에또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