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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면서 밖으로 나서기가 망설여지는 이때 따뜻한 집안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액션 영화 '미녀 삼총사'(원제 : Charle's Angels)와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미녀 삼총사는 70년대의 TV 액션 시리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영화로 빼어난 용모를 지닌 3명의 미녀 사립 탐정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미녀 삼총사는 첨단 장비로 무장한 사립 수사관으로 뛰어난 무술 실력과 지식을 겸비한 여성인 '나탈리', '알렉스', '딜랜'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건의 시작은 세계적인 대기업인 '녹스 테크놀러지'의 설립자 '녹스'가 사라지며 사장인 '비비안'은 사립탐정 일을 담당하는 '찰리'에게 사건을 의뢰하게 된다.
'찰리'는 이 사건을 미녀 삼총사의 리더인 '보슬리'와 '미녀삼총사'와 함께 사건을 맡긴다.
'미녀삼총사'는 우선 '녹스'사를 인수하려 했었던 '로저'에게 초점을 맞추어 조사해 나가지만 빈틈을 보이지 않아 사건 해결은 더욱 어려워지게 되는데…
미녀 삼총사에는 눈에 띄는 차량들이 많이 등장한다.
전통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을 자랑하는 '머스탱', 클래식하지만 지금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벤츠 300SL의 로드스터 등이 눈에 띈다.
머스탱 컨버터블은 6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머스탱은 과거 만큼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는 않지만 머스탱 매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영화속에서 루시리우가 운전하는 벤츠 300SL 로드스터(1960년)는 걸윙도어로 유명한 300SL과 더불어 인기를 끌었던 차량으로 300SL은 현재도 레플리카로 생산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미녀 삼총사에서 카메론 디아즈가 운전하는 차는 영화속에서 보이는 클래식카들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스포츠카이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카마니아들이 있을 만큼 유명한 페라리(Ferrari)의 F360 모데나(Medena)다.
400마력의 8기통 엔진 사운드는 달리지 않아도 파워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성능을 위하여 전통시 되었던 페라리의 전통적 디자인을 다소 빗겨나간 모델로도 유명하다.
내년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페라리 모데나는 약 2억5천만원에 판매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