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하려고 합니다. Impact Factor가 왜 중요한가요?
Impact Factor(IF)란 학술지의 영향력지수, 인용도 지수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다른 학술지에 의해 피 인용된 '평균 피인용횟수'를 제공합니다.
수치를 이용하여 분야별 학술지의 영향력을 비교, 평가함으로 인용빈도가 높은 학술지를 선별,
학술지 컬렉션을 선정할때 활용됩니다.
IF가 높은 학술지는 인용도가 높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와 같은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하면
더 많은 독자들의 본인이 투고한 논문을 읽고 인용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연구업적을 평가하거나 투고학술지를 선정할 때 IF가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Cell, Nature, Science 등은 방송을 통해 한번씩은 들어보았을 명성있는 학술저널입니다.
명성있는 학술지, 우수한 학술지라는 말은 바로 IF와 연관이 깊습니다.
<Impact Factor 값의 예>
Cell IF 32.401 / SCI 저널
Nature IF 36.101 / SCI 저널
Science IF 31.364 / SCI 저널
그러나 연구, 독자층이 한정되어 있는 특수하고 전문적인 분야는 인용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IF가 낮을 수 밖에 없으므로 유사한 분야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IF를 가진 저널을 투고 대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SCI, SCIE 저널의 IF값은 JCR(유료 DB)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도서실에 IF가 궁금한 저널의 정확한 Full Name으로 문의해 주시면 바로 IF값을 알려드림과 동시에
SCI등재 저널인지, SCIE 등재 저널인지도 알려드립니다.
※Journal Citation Reports(JCR)란?
ISI사의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IE, SSCI, A&HCI의 인용색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저널에 대한 이용통계정보를
제공하는 저널평가 데이터베이스로 과학기술 분야 및 사회과학 분야의 누적된 논문 수 및 인용횟수를 이용하여
주제분야별 저널의 비교, 평가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JCR 수록 저널은 SCIE, SSCI, A&HCI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되고 있는 저널을 바탕으로 전 세계 3,000 여 출판사,
200 여 주제분야, 7,000 여종의 학술지 정보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이전 년도의 출판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인용정보와 피 인용정보와의 상관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저자)에게 연구분야와 관련된 저널 파악 및 저널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연구논문을 수록할 저널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SCI(Science Citation Index)란?
전세계의 과학관련 저널 중 중요한 저널이 어떤 특정 Article, Book, Patent 등에 얼마나 많이 인용되었는지,
어떤 다른 Article에 인용되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