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빈마마 입니다.
추석전에 친정을 다녀온다는 이름하에 여러곳을 들렸다 왔습니다.
친정가서 쉰다는 개념은 없어지고 내친김에 일을 보고 다녔다고 하는데 맞을 것 같습니다.
영광 소금밭을 들러 광주로 가는 도중
모싯잎 송편 만드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올해는 송편대신 모싯잎 송편을
차례상에 놓아야 겠다~ 하던참이라 친정에도 한 박스 주고 지인에게도 한 반스 주려고
두박스를 구입하고 우리집것도 구입했습니다.
직접 만드는 과정을 일에 방해 되지 않은 범위에서 사진을 담자니 조금 미안했어요.
한참 택배가 밀려 반죽하고 찌고 포장하고 정신없는 가운데 들린 곳이라
말 한마디 건네는 것도 미안했습니다.
사실 걸치적 거리면 일이 안되거든요.
직접 만드는 곳에서 구입한 모싯잎 송편
친정 언니와 어머니도 맛있다고 하고 지인도 맛있다고 좋아하더군요.
역시 가격을 떠나 시기 적절한 선물이 최곱니다.
홈페이지에서 퍼온 모싯잎 송편입니다.
크기도 어찌나 큰지 아무리 떡순이라도 두 개 이상은 못먹겠더라구요.
모싯잎 송편은 만드는 푸른들 영농조합입니다.
약간 언덕에 자리잡고 있었어요.
지금 막 빚은 송편을 찌기위해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많이 빚어놨지요?
옥당쌀 이라는 상표를 가진 20키로그람 쌀포대들
이곳에서는 모싯잎과 불린쌀을 빻고 있었어요.
푹~~쪄서 나온 모싯잎 송편입니다.
아~~한개만 먹고 싶어요~ 했더니 두 개나 주십니다.
남편 하나 저 하나 사이좋게 나눠 먹었는데요?
방금 찧어 한소큼 나간 송편은 그야말로 꿀맛이였습니다.
이곳은 포장반인데요?
1차 포장에서는 얇은 비닐에 모싯잎 송편을 다섯개씩 포장되어 박스 포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종이 박스도 모싯잎 색깔에 맞춰 연녹색과 진녹색으로 고급스워웠어요.
이 날 마지막 택배물량 나가는 날이라 물량이 달리는 듯 했습니다.
저희 부부 처럼 직접 구입하러 오신 분들도 많았지만, 개인 보다는 선물을 하려고 하는지
회사나 단체에서 구입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크기가 가름되시나요?
계피만 들어가 이는 송편도 있고 이렇게 통동부도 들어있는 송편도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미지 입니다.
먹음직 스럽지요?
고소한 통동부가 정말 가득입니다.
무방부제에 무색소를 자랑하는 친환경 웰빙식품입니다.
직접 구입했으니 택배비는 없습니다.
5만원 이상 구입시는 무료 배송이라고 하더군요.
적은 양의 송편 포장도 있었습니다.
http://www.prdshop.kr/
모시 송편의 대가 푸른들 영농조합법인 약도 입니다.
전남 영광 염전을 들러 이곳 송편 만드는 곳까지 들러 친정 광주를 갔지요.
이런곳 한곳쯤 알고 있어도 어르신들께 선물하고 싶을때
특별한 간식을 원할때 주문하면 좋겠다 싶어 이렇게 포스팅 해보는 겁니다.
저도 다른 모임 있을때 주문할까 하고요.
올 추석 차례상에 이 모싯잎 송편을 올렸답니다.
고향 잘 다녀오셨지요?
속 상한일 있었어도 얼른 잊으시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오십시다.
지지고 볶고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깁디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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