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방학이 지나갔습니다.
여름방학에는 부지런한 종일반 아이들이 유치원에 와서 까르르르 웃음소리를 울려퍼지게 해주었어요.
5세반 예승이, 6세반 한희 나영이가 보현반 침대에 엎드려 예븐 포즈를 보여주었네요.
마치 잔디밭에 엎드린 청춘남녀의 모습같기도....:D
종일반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우리 연꽃유치원이 2학기를 맞이하였어요.
오랜만에 모이기자리에 앉은 수련아이들과 함께 1학기 때 찍었던 손유희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어요.
모니터 안에서 보이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매우 즐거워하네요.
"아~ 수민이 귀엽다~ 창현이 엄청 웃겨!!"
라는 말들을 즈고 받으며 즐겁게 감상합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아원이가 가져온 사탕을 나눠먹었어요.
그리고 만들었던 수박 부채를 아주 무더운 날 가져갔지요.
수박부채를 만들었던 날, 아파서 쉬었던 아원이가 수박부채가 없었어요.
그러자 우리 수련반 친구들이 한마음이 되어 아원이에게 수박부채 바람을 불어주었어요:D 역시 사이좋은 수련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윤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민하
깔깔깔 웃고있는 윤빈, 유진, 민하.
무엇이 그렇게 웃겼을까요?
바로 멋진 표정이었어요.
다음은 웃긴표정!
웃긴표정 하고 나서 자신들도 너무 웃겼나봐요 ^^
그리고 귀여운 표정~
우리 6세친구들은 이렇게 표현력이 풍푸하답니다..:D
뚜둥
두 둥
"꺄아아~~"
무더운 여름을 이길 수 있는 연꽃 물놀이 현장!
5세 찬민이가 발장구를 치며 즐거워하고있네요.
그동안 우리 6세 형님들은 체육 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음,, 저 물총은 누구꺼지?" - 서윤
그리고 이어서 수련반이 물놀이를 하러 나왔어요. 물풍선 던지기를 하는 예기!
"으으윽!" - 연우
"오오, 명중인데." - 승범
연우는 저순간 왜그렇게 깜짝 놀랐을까요..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자기차례를 기다리는 수련반이에요.
그리고 그다음날.. 수련반은 제비뽑기를 통해 2학기 새로운 자리를 뽑았답니다.
비어있는 자리는 오늘 하루 유치원을 쉬었던 친구들의 자리여요.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아침 자유선택활동시간, 연우와 지현이에게 포즈를 부탁하자 거리낌없이 포즈를 취해주네요.
very gooooooooooooooood!
여기까지 8월 1,2주 연꽃 6세의 근황이었습니다:D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식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