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이 엄 태현 전도사입니다.
저희는 여름성경학교가 7월 15일 부터 17일까지 열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방학이 18일 이후에 하는 학교가 많은데 저희는 여러가지 행사로 인해 일찍 열게 되었어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많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프로그램을 소개할까 합니다.
*15일
선생님들은 모두 12:30에 모임을 갖고 1시부터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1:30에 전도 퍼래이드를 갖습니다.
어린이 성가대에서 여름성경학교 찬양을 기악합주로 준비하여 동네를 두바퀴정도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을 합니다.
물론 그 뒤를 선생님과 아이들이 전도프랭카드를 가지고 찬양을 하며 돌아오는 겁니다.
이 때 한 분의 선생님이 아트풍선으로 만든 동물풍선을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선물로 줍니다.
그리고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교회에 돌아온 후 전도되어진 아동을 접수시키고 몇분의 선생님과 상담케 합니다.
2:30 부터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3:00 부터 여는 예배를 드립니다.
여는 예배는 메빅 예배로 드리고 담임 목사님의 설교로 마칩니다.
그리고 남녀 학생대표를 뽑아서 선서식을 거행합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축하무대가 열리는데 아주 획기적인 방법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남자청년 5명정도 군대 갔다온 청년으로써 썬그라스 착용과 주머니에는 아무도 모르게 물총을 준비하며 비범한 음악과 함께 폼을 잡으며 입장을 합니다.
어느 정도 들어왔을때 갑자기 남자청년들이 주머니에 있던 물총을 꺼내어 아이들에게 심하지 않을 정도로 쏩니다. 아이들은 괴성을 지르며 난장판이 됩니다.
그 때 한 청년이 "동작 그만!"을 외치고, 차렷 자세로 아이들을 향해 경례를 합니다. 경례를 하고 외칩니다.
"2000년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이 곳에 온 어린이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퇴장을 합니다.
조금 우습죠? 헤헤~~ 퍼온거에요...
그리고 아이들과 자연적인 분위기에서 맡은 선생님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합니다.
그리고 첫날 주제와 목표와 방향을 가르쳐주고 성서학습을 시작합니다.
성서학습이 끝난 후 조별 모임을 갖습니다.
다음날 가지고 올 세면도구, 취침도구, 수영도구들과 치참할 물건들을 설명하기 위해 모음을 갖습니다.
저희 교회는 16일날 하루 교회에서 잠을 자거든요.
* 둘째날 16일
주일날 아침으로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주일예배 후 성서학습 2를 합니다.
성서학습을 한 후 1부 예배를 드린게 한 선생님들이 레크댄스 시간을 갖습니다.
남어지 선생님들은 당연히 주일 대예배를 드리구요.
예배가 끝난 후 점심식사를 먹이고 잠시 휴식을 갖고 1:00부터 찬양과 율동을 시작합니다.
1:30 부터 '도전! 드림팀, 소망을 찾아라!!' 센터학습을 시작합니다. (5:00 까지)
5:00 부터 또 다시 성서학습 3을 실시합니다.
6:00 부터는 '사랑의 만찬'으로 저녁 식사를 합니다.
이 시간은 특별한 시간으로 분위기 있는 음악을 깔아주고, 식사를 합니다.
단, 자기가 스스로 먹을 수 없습니다.
즉 서로 먹여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끝까지 말이죠.
먹으면서도 서로 나누어야 한다는 뜻을 심어주고 협동력을 알게하는 식사시간입니다.
^^ 스트레스 줄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아요.
식사 후 역시 잠시 휴식을 갖고 찬양과 율동을 합니다.
6:00 부터는 하일라이트인 프로그램들이 시작합니다.
'아주 특별한 생일잔치'입니다.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다른 교회에서 하는 것을 보았거든요.
아주 괜찮을 것 같아요.
조금 무서운 남자 선생님이 앞에 나오셔서 아이들을 통제시킴니다. 화를 내며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좀 분위기가 이상하죠?
이 때 그 선생님이 생일 맞은 어린이들을 앞으로 호명합니다.
앞으로 나오게 한 후 심하게 야단을 칩니다.
이유없이 야단을 맞는 아이들은 어쩔 줄 몰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큰 소리로 "불 꺼!"라고 외치며 소등을 합니다.
이 때 뒤에서 촛불을 켠 생일 케잌이 등장합니다.
음악도 깔아주고 말이죠....
아마 당사자들은 황당해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들 축하해주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양을 불러줍니다.
조금 이색적이죠?
다음으로 바로 뉴스를 시작합니다.
즉, 선생님 두분을 앵커로 세우고 여름성경학교 시작할 때 부터 프로그램 각각 마다 촬영한 비디오를 보여주며 뉴스를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많이 준비해야 할 것이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할 프로그램입니다.
뉴스가 끝난 후 '우정의 무대'가 열립니다.
군대에서 하던 것 있죠?
학부모 한 분을 초청합니다.
그리고 진행자가 나와서 우정의 무대를 진행합니다.
어머니 목소리를 한번 들려주고 자신의 어머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앞으로 불러냅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합니다.
그리고 학부모와 어린이가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한 후 찬양을 합니다. '아주 먼 옛날!'
노래가 끝날 때쯤 다시 비디오를 틀어준다.
내용은 여름성경학교 시작하기 전 10분정도의 학부모님을 만나뵙고 자녀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하게 합니다.
사랑의 메시지이죠.
그리고 진행자가 가족과,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도록 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자연스럽게 어린이 부흥회가 열리게 합니다.
(이 부분은 각 맡은 전도사님들의 영역이고요..)
그리고 촛불예식을 한 후 취침을 갖습니다.
복잡하죠? 하지만 진행을 매끄럽게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준비와 기도가 필요합니다.
* 마지막 날 17일
아침에 기상과 함께 세면하고 아침 운동을 합니다.
8:30에 아침식사를 하고요...
9:30에 모여서 레크리에이션을 합니다.
10:00에 여름성경학교 시작하기 전에 각 조가 준비하였던 성극, 꽁트, 수화찬양, 창작율동 등등 조별발표회를 갖습니다.
여름성경학교 전에 선생님들이 많이 신경을 써야 할 부분입니다.
12:00에 점심을 먹고 난 후, 수영장을 갈 준비를 합니다.
1:00에 수영장으로 출발.... 5:00 까지 마무리를 합니다.
5:00에 닫는 예배를 드립니다.
시상을 하고 조별끼리 한번 더 모인 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해산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여름성경학교를 마치도록 합니다.
매일 저녁 프로그램들을 마쳤을 때 교회모임을 갖고 기도회와 평가회를 갖는 것은 다 아시죠?
저희가 이번에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깨달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틀립니다.
하지만 그들을 바로 잡고 그들의 영혼을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살려야합니다.
그런 역할을 하도록 주님을 우리를 지명하셨습니다.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또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여름성경학교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글 많이 올려주세요.
서로 나누어서 도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글을 올려주세요. 부탁합니다.
참! 프로그램 일정표가 보고 싶으시면 자료실에 가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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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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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번에 이렇게 여름성경학교 해요....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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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1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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