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nal Caffarra at the 2017 Rome Life Forum. (카파라 추기경 2017년 9월 6일(79세)에 선종)
“낙태, 동성애는 ‘하느님과 사탄 사이의 마지막 전투’가 왔음을 보여줍니다.”
“루치아 수녀님께서 당시에 말씀하셨던 것이 우리 시대에 실현되고 있습니다.”
2017. 5. 19
― 카파라 추기경 (교황청 가정위원회 초대 학장)
로마 5월 19일, 2017, ( LifeSite News) ― 카파라 추기경은 로마 가톨릭 회견에서 하느님과 사탄 사이의 마지막 전투가 혼인과 가정에 대한 것이 될 것이라는 파티마 루치아 수녀님의 예언이 오늘날 실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루치아 수녀님께서 당시에 말씀하셨던 것이 우리 시대에 실현되고 있습니다.” 라고 볼로냐 대교구장이자 전 교황청 가정 위원회 위원(초대 학장)이었던 카를로 카파라 추기경이 그의 발표 후에 Q &A에서 말했다.
카파라 추기경은 4번째 연례 로마 라이프 포럼 (Rome Life Forum)에서 연설을 했다. 발표 후, 다른 두비아 서명자인 레이몬드 버크 추기경은 가톨릭 신자들에게 “티없으신 성모 성심께 러시아를 봉헌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필독 : 버크 추기경 “티없으신 성모 성심께 러시아의 봉헌을 요청합니다”.
교황청립 요한 바오로 2세 혼인과 가정 대학 신학원의 초대 학장인 카파라 추기경은 신학원 설립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파티마 루치아 수녀님께 그녀의 기도를 요청하는 편지를 썼다. 그는 결코 답변을 기대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카파라 추기경은 루치아 수녀님이 서명한 긴 편지를 받았다.
이 편지엔 마지막으로 오게 될 “마지막 전투”에 대해 설명되어 있었다.
파티마의 선견자인 루치아 수녀님은 다음과 같이 썼다.
“주님의 통치와 사탄의 통치 사이의 마지막 전투는 혼인과 가정에 관한 것일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녀가 추가했다) 왜냐하면 혼인과 가정의 신성함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모든면에서 반대를 받고 싸우게 될 것이며, 이것이 결정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습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이미 사탄의 머리를 밟아 으스러뜨렸습니다.”
이 편지는 (교황청) 혼인과 가정을 위한 요한 바오로2세 신학원의 자료 보관실에 있다.
전투 The battle
카파라 추기경은 자신의 발표에서, 전투에는 서로 대적하는 두 가지 세력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모든 사람을 자신에게로 불러모으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의 상처 입은 성심”이다. 다른 하나는 “자기 왕국에서 쫒겨나기를 원하지 않는 사탄의 힘”이다.
추기경은 이 전투가 벌어지는 장소가 인간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하느님 아버지의 계시이신 예수님은 강력한 매력을 발휘하십니다. 사탄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의 인내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이 일에 반대합니다.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진리의 힘은 사람의 마음에 작용합니다.
우리를 노예로 만드는 것은 사탄적인 거짓말의 힘입니다.”
“성경에는 마지막 책인 묵시록이 있습니다. 이 책은 두 왕국 간의 최종 대결을 묘사합니다. 이 책에서, 그리스도의 매력은 사탄의 지배에 있는 적의 권세에 대한 승리의 형태를 취합니다. 그것은 오랜 전투 끝에 오는 승리입니다. 승리의 첫 번째 열매는 순교자들입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카파라 추기경은, 합법적인 낙태는 인간을 살해하는 ‘범죄’가 마치 ‘좋은것(good)’으로 여겨지는 ‘거짓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낙태는 "신성 모독 행위"이며 “낙태는 인간의 진실을 심각하게 부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람이 사람의 피를 흘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사람이 하느님의 모상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사람을 통하여 그분의 창조에 거하십니다. 창조물은 사람안에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주님의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무형성을 침범하는 것은 신성 모독 행위입니다. 그것은 ‘반 창조’를 일으키는 사탄의 시도입니다. 사탄은 인간이 죽음(살해)을 고상하게 여기게 함으로써, 사탄 자신의 ‘창조’에 대한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피조물로부터 하느님의 모상을 없애고 그의 존재를 불명료하게 하는 것으로, 추기경은 ‘동성 혼인’은 ‘거짓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마치 그것이 ‘창조주 하느님의 마음’에서 오는 것처럼, ‘혼인의 진실성’을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말했다.
“하느님의 계시는 하느님이 혼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합법적인 남자와 여자의 결합이 생명의 근원입니다. 하느님의 마음 속에서, 혼인은 인간의 존재 방식인 여성성과 남성성의 양성을 기반으로 한 영구적인 구조가 있습니다. 두 개의 양극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위하거나 일치하는 구조입니다. 육체가 된 남자와 여자의 결합은 하느님의 창조적 행위에 있어서 인간의 협력입니다” 라고 그는 덧붙였다.
낙태와 동성애의 거짓말로 들이대는 사탄은 창조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둥, 즉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인간 존재”와 남녀 간의 “부부 공동체”를 파괴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주관적인 권리에 대한 낙태의 가치가 상승되는 것은 첫 번째 기둥의 철거입니다. 결혼과 동등하게 동성애 관계를 조장하는 것은 두 번째 기둥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카파라 추기경은 말했다.
사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느님과 그의 아름다움과 선의 모든 표시가 지워진 “실제 반 창조를 세우고” “대안적인 창조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이 하느님에게 던지는 궁극적이고 끔찍한 도전입니다.”
이 시대에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는 신자들이 된다는 것은 인간과 결혼의 존엄성에 관해, 하느님 창조의 진리에 대해 “공공연히 공개적으로 증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식으로 증언하지 않는 사람은 전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도망치는 군인과 같습니다.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우리는 더 이상 증인이 아니라 탈영자들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카파라 추기경은 전 세계에서 일어난 생명수호 이벤트(Life events) 프로-라이프(pro-life) 행진을, 모든 사람들의 가치인 진리에 대한 "큰 증언"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죄와 대면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질병에 맞서 싸우는 의사들에 비유하면서, 질병이 있는 곳에는 평화(공존)의 시기가 없듯이 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청중에게 말했다.
“이 질병에 대해 (평화를 겨냥한) 태도를 채택한 것은 끔찍한 의사 일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죄인은 사랑하고 죄를 박해한다”는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말씀의 주의미는 “죄를 쫓아내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죄를 쫓아 내십시오. 거짓말의 숨겨진 장소에서 그것을 찾아내어 정죄하고 불확실성을 드러내십시오.”
출처: LifeSite News
원문 기사
https://www.lifesitenews.com/news/abortion-homosexuality-show-final-battle-between-god-and-satan-has-come-car
Read Cardinal Caffarra's full talk here. (카파라 추기경님의 말씀 전문은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