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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초당드라이브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다. 전남 강진의 만덕산(408.6m) 자락에 안겨있는 다산초당은 옛선현의 체취를느끼게 하는 분위기로 언제나 사람을 끈다. 초당부근에는 대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동백나무들이 무수히 자생하는데 이웃한 백련사 까지 이어지는 1.3ha에 1천5백여그루의 동백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다산초당은 서울에서 당일 왕복이 가능하다.
고려청자요지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51 번지에 위치한 고려청자요지는 용운리, 계율리, 사당리, 수동리 일대에 18만여평에 국내 최대 규모인 183개소의 가마터가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사당리 요지에서 생산되었던 청자는 청자문화가 최대 절정을 이루어 고려 청자의 백미를 보임으로써 그 기법의 우수성이 세계에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유달리 강진에서 청자문화가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해상교통의 발달로 중국청자 기입이 도입되었고, 전국 다른지역 비해 기후, 태토,연료,물,해운 등 여건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안내문의는 강진군청 문화공보실 (061)433-4116
수양관광농원
전남 강진군 수양리 856-23에 위치한다. 전남 강진군에는 강진 8경이 있다. 강진 8경은 만덕산, 주작산, 석문산, 금곡산 등 명산이 있고, 다산초당, 백련사, 금곡사와 그리고, 강진만이 있다. 수양관광 농원이 자리잡은 곳은 네 명산 중 가장 중심에 들어있는 주작산의 두봉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농원에서 보면 산 아래로 넓게 트인 들녘이 시원하고, 그 끝에 바로 강진만이 이어져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금릉 8경 모두가 이 농원에서 2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작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은 산 아래 수양저수지로 흘러드는데, 여름에는 이 농원 앞을 지나는 개울가에 피서객들이 몰려 땀을 식힌다. 특히 이 계곡물은 옛날부터 피부병에 좋다는 명수로 알려져 있다. (061)433-3456
월출산국립공원
전라남도 영암군, 강진군에 걸쳐 위치한다. 소백산맥이 목포앞바다로 흘러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형태의 월출산은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출산의 입구인 도갑사를 지나 5km 정도 오르면, 항상물이 고여 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모양의 구정봉에 이르며, 그 아래로 500m쯤 내려가면 국보 144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도 또다른 매력을 준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와 무위사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갈대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특히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영랑생가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211-1 번지에 위치한다. 현재 보존되어 있는 영랑생가는 여러차례 전매(轉賣)되어 원형이 일부 변형되었으나 1985년 12월에 강진군에서 이를 매입하여 원형되로 복원하고 이의 유지 관리를 해오고 있다.
성전저수지
성정 저수지는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에 위치한다. 1960년 준공. 52,000평. 영암에서 남쪽 8km 지점. 수원이 풍부하고 물이 맑아 밤낚시의 명소이다 .붕어의 씨알이 좋다.
무위사
무위사는 강진읍에서 북서쪽으로 16km 쯤에 자리한다. 무위사는 극락보전 건물 자체가 국보이지만, 세계적인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건물이다. 내부의 벽화는 조선시대의 것들 중 최고의 것으로 이중 아미타삼존불과 수월관음도는 극락보전에 있고 나머지 27점의 벽화는 보존각에 진열되어 있다. 아미타삼존불은4각의 연화대좌에 결가부좌를 하고, 관음과 지장보살이 협시한 불화로서 매우 희귀한 걸작 예술품이다. 수월관음도는 아미타삼존도가 그려진 벽의 뒷면에 그려진 불화로서넓적한 얼굴,굵은 목, 넓은 어깨 등 건장한 남성적 요소가 여실하다. 주변에 도갑사. 월출산. 수암서원. 성기동 국민관광지 등이 있다.
석문산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에 위치한다. 해남읍에서 강진으로 가는 길 사이에 병기라는 낮은 재가 있다. 이 재를 넘어서면 강진주라리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남쪽으로 논사이를 뚫고 한가닥 길이 나 있다. 이 길은 서기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따라 남으로 뻗고 있다. 강을 석문천이라 부르고 이 석문천이 만덕산 줄기의 하나인 석문산의 허리를 뚫고 도암만으로 흘러가는 곳에「소금강」이라 불리는 암석으로 된 절벽이 있다. 길 양옆은 깍아 세운듯한 절벽으로 되어 있어 마치 문설주가 서 있는것같다. 암석의 모양이 기이하여 금강산을 연상케 한다.
<구례군>
화엄사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에 있는 화엄사는 544년(백제 성왕 22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하며 절의 이름은 화엄경(華嚴經)의 화엄 두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사찰입구의 일주문을 지나면 금강역사(金剛力士), 문수(文殊), 보현(普賢)의 상을 안치한 금강문이 나오고 미문을 지나면 점차 땅의 높이를 달리하야 사천왕(四天王)의 상을 안치한 천왕문에 다다르는데 이문은 금강문과는 서쪽방향으로 빗겨놓는데 독특한 특징이다. 이 천왕문을 지나 다시 올라가면 보제루(普濟樓)에 이르고 이 보제루는 다른절에서는 그 밑을 통과하여 대웅전에 이르는 방법과는 달리 보제루의 옆을 돌아가게 되어 있다.
천은사
신라 흥덕왕 3년(828)에 덕운조사가 창건하였으며, 절 이름은 감로사(甘露寺)로 예로부터 화엄사와 함께 화천 양사(華泉兩寺)라하여 지리산의 대표적인 사찰이며 ,화엄사, 쌍계사와 더불어 지리산 3대 사찰로 손꼽힌다.
연곡사
연곡사는 피아골 계곡의 종착역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아담한 사찰로 가을에는 갖가지 단풍이 주위 경관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엄사나 천은사보다 먼저 지어졌다는 연곡사는 창건될 당시에는 지리산에서 가장 큰절이었으나 지금은 동부도, 북부도 등 국보 2점, 보물 4점이 옛날의 영화를 간직한채 자리잡고 있다.
피아골단풍마을
"피아골"은 지리산의 관문인 노고단의 등너머서 섬진강으로 향하는 물줄기가 동남쪽으로 깊이 빠져나간큰 계곡이다. 한국전쟁 "피아골"이란 영화작품이 나왔던 탓으로 흔히들 한국전쟁때 이곳에서 동족상잔의 피를 많이 흘려 피아골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잘못 알고 있으나 그것이 아니고 오랜 옛날부터 불러 내려오는 유서깊은 이름. 그 어원을 살펴보면 옛날에 속세를 버리고 한적한 이곳 선경을 찾은 선객들이 이곳에 오곡중의 하나인 피를 많이 가꾸었던 연고로 자연히 피밭골이라 부르게 된것이 그후 점차 그 발음이 피아골로 전화된 것이라 한다.
하늘아래 첫동네 심원
구례군은 전체의 78%가 산지로 대개의 마을이 산중에 있는데 특히 심원마을은 해발 750m의 심신산골에 위치한 하늘 아래 첫동네이다. 심원마을에는 노고단에서 발원하여 계곡을 휘감아 도는 맑고 찬 물이 마을 앞을 지나고 있어 물 흐르는 소리가 마루에 앉아 있어도 들리는 별천지 같은 곳이다. 더욱이 이 마을 복판으로 흐르는 물이 어찌나 차가운지 한 여름에도 발 담그기가 무서울 정도이다. 구례읍에서 27km로 한시간 정도 소요되며 관광농원이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지리산 맑은 물로 기르는 송어양식장이 있어 담백한 송어회맛이 일품일 뿐만 아니라 지리산 산채, 흑염소, 토종닭등 보신먹거리가 유명하다.
수락폭포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마을에서 4km 거리인 수기리에 위치한 수락폭포는 하늘에서 은가루가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는 높이 15m의 폭포로 여름철이면 많은 부녀자들이 낙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데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에 효험이 있다하여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오산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위치하고 있다. (전화 061-781-5463 사성암),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발 531m의 호릿한 산으로 자라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 소풍코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죽연 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일대의 전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천, 진락, 의상대사가 수도를 하였다하여 사성암이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비경이 일품이다.
산동산수유
산수유는 살얼음이 채 녹기도 전인 2월 중순께면 꽃이 피기 시작해 4월초까지 노란꽃이 피어있다. 노랗게 피어난 꽃은 10월에 빨간 열매를 맺는데 11월에 수확을 한다. 수확한 산수유는 육질과 씨앗을 분리해 내 육질은 술,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한약재로는 정력강장 또는 보신용으로 민간에서는 식은땀이나 오줌싸개 치료용으로 많이 쓰인다. 한편 산수유 마을 한구석에는 지리산의 비극적인 역사가 간직돼 있다. 이른 봄의 상위마을 민박촌은 외지인 관광객으로 발디딜틈이 없다. 지리산 고로쇠약수로 건강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하며 아무리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고로쇠약수는 큰 함박지에 그득이 담아놓고 오징어나 명태를 고추장에 찍어먹으며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는 맛은 지리산 명물 중의 하나다. 절절끓는 구들바닥에 허리를 지지며 먹는 구수한 닭죽맛은 일년 몸조리를 통째 하는듯 하다.
마산당몰샘
구례는 지역 곳곳에 약수가 많고 장수마을로도 유명하다. 마산면 사도리 상사마을은 전국 최장수 마을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지리산의 약초뿌리가 녹아 흘러드는 당몰샘의 덕으로 여기고 있다. 이 당몰샘은 지난 86년 8월 고려대학교 예방의약팀의 분석에 의하면 대장균이 단 한 마리도 없는 전국 최상의 급수원으로 판명되었다. 최근 당몰샘물을 길으러 오는 외지인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지리산온천관광호텔 (구.지리산 온천랜드)
동시에 3천명이 목욕을 할수 있는 지리산 온천랜드가 95. 7.4 개장되어 일일 평균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임의로 단지내에 콘도미니엄, 일반호텔, 여관등 숙박시설과 종합상가타운등이 완공되어 성업중에 있다. 이 온천수는 신비의 게르바늄과 탄산나트륨이 다량 함유돼 피부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부인병등 성인병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례와 남원시 중간 16Km지점에 위치하며 구례에서 승용차로 15분거리)
섬진강
섬진청류는 지리산 10대 비경의 하나로 섬 진강이 만들어 놓은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 처럼 아름답다. 특히 새벽 안개에 아련히 감추어져 아침햇살에 은빛으로 반짝이는 섬진강은 가히 하늘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 할 것이다.
<무안군>
승달산
무안읍에서 남쪽으로 10km 지점인 청계면과 몽탄면 사이에 위치한 승달산은 유달산과 더불어 목포, 무안권에서 쌍벽을 이루는 명산으로 고지도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산이다. 해발 318m로 그리 높은 편에 드는 산은 아니지만,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영산호, 서쪽으로는 서해와 크고 작은 수많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니 높이가 부족하달 게 없다. 또 계곡마다 절경을 이뤄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자락에는 목우암과 법천사가 있다. 승달산은 해발 318m의 야트막한 연봉들로 이루어진 데다 길들이 아기자기하고 완만하기 때문에 가족 산행 코스로도 아낌받고 있다. 하늘재에 올라보면 승달산의 산길이 사통팔달인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듯 등산로로 다양하게 나 있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 등산코스 : 목포대-목포대농장-하루재-법천사-목우암-달산 수원지(4km), 목포대-매봉-사자바위-하루재-솔동재-목포대(7.4km), 목포대-월선제-수월동-하루재-법천사-목우암-달산 수원지(4.4km). * 가는 길 : 무안 청계까지 버스가 운행되며, 승용차 이용시 목포 방면 1번 국도를 타고 가면 된다. * 문의처 : 문안군 문화공보실 061) 450-5224
신기저수지
40cm 이상의 초대형 붕어가 많아 서울의 동호인들이 몰리는 곳이 바로 무안군 운남면 동암리 저수지. 저수지규모는 3만여평. 붕어·잉어·장어가 주로 낚이는 이 곳은 잡어가 거의 없는 것도 특징이다. 포인트로는 제방 왼쪽 줄풀과 연꽃이 자생하는 중·상류대의 논둑자리부근이 최고 명당자리로 꼽힌다.
청계수로
무안 -> 목포간 포장국도의 중간 지점이자 일로와의 갈림길 서쪽 바닷가에 자리한 청계수로는 무안군의 삼향·청계등 두면에 걸쳐 뻗은 5km 길이에 폭은 중류가 100m 하류쪽은 300 ~ 500m에 이르는 곳으로 근래에 각광을 받기 시작한 곳이다. 붕어의 씨알은 24cm를넘으며,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낚시터이다. 포인트는 하류 가까이 내려먹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밑밥이나 떡밥은 필요없고 지렁이 하나만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색이다. 또 피라미나 잡어가 없는 것도 이곳의 자랑거리이다.
톱머리해수욕장
망운면 피서리에 위치하며, 무안읍에서 서쪽으로 8km 정도 떨어진 망운면 피서리에 소재한 톱머리 해수욕장은 간만의 차가 심하여 간조때 펼쳐지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보호림으로 지정된 울창한 해송숲이 조화를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해수욕장 긴 백사장을 따라 횟집들이 자리잡고 있어 해수욕과 함께 싱싱한 생선회도 즐길 수 있다. 백사장 길이 2km, 폭 100m이다. 교통편도 편리한 편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으며, 호젓하면서도 빼어난 경관과 인근 해안에는 돔, 숭어 등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겸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또 이 지역에서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단감이 많이 생산된다.
<여수시>
오동도
1968년에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동도에는 동백 등 193종의 울창한 휘귀목과 귀암괴석등이 섬 전체를 감싸고 있고 길이 768m, 너비 11.7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남국의 정서를 더욱 느끼게 한다. '꽃섬' 또는 '숲섬'이라 하여 "봉황새도 쉬었다. 잠들었다"하는 오동도는 아녀자의 애틋한 절개를 담아 이른 봄에 피어난다는 동백꽃 등 많은 전설과 함께 이 충무공께서 직접 수군을 훈련시켰던 곳으로, 솔솔부는 대밭의 신이대 피리소리는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서 훈련하던 전라좌수영 수군의 고함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싱싱한 해삼, 멍게, 횟감이 가득한 횟집센타,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해상관광, 울창한 천연수림이 우거진 산책길, 4,000여점의 어패류가 전시 된 어류박제수족관은 이곳을 찾는 이 들에게는 여수의 맛과 멋을 듬뿍 담을 수 있는 영원한 추억을 안겨 주는 곳이며, 여수시는 오동도 종합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동도는 1968년 12월 30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9년 1월 21일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1972년에는 불법건물 38동을 철거하고 1981년 10월 30일로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1984년에 종합상가를 건립하였으며 앞으로 수중풀장을 설치하여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다.
진남관
진남관은 조선시대 사백여년간 수군의 본거지로 혹은 구국의 성지로 이용었고 전승의 사명을 다한 역사적 현장으로 여수를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진남관 정면에 있는 망해루는 일제시대에 철거된 것을 1991년 4월에 재 복원한 2층 누각이다. 또한 1599년 선조 32년 기해년 12월에 통제사겸 전라좌수사로 부임한 이시언이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린 진해루터에 세운 75칸의 거대한 객사이다. 그 후 절도사 이도빈이 1664년 갑진년에 개축하고 숙종 42년(1716년) 94대 이여옥 수사때 불의의 화재로 소실되고 숙종 44년 (1718) 95대 수사 이제면이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객사는 조선대왕들의 궐패를 모시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는 정례 참배를 행하였으며 또한 국가에 경사가 있을때는 하례를 드리고 나라의 슬픔이 있을 때는 봉도식을 관민일동이 수행하여 왔다. 본 건물은 건평 240평이나 되며 정면 15칸, 측면 5칸으로 길이 75m, 높이 14m, 둘레 2.4m의 기둥 68개가 거대하고 웅장한 모양을 자랑하며 우리나라 최대의 단층 목조건물이다. 진남관의 건물은 조선초기 객사양식으로서 보기드문 건물이다. 공포는 기둥위에만 배치하고 그 사이의 공간에는 화반을 바쳤는데 이러한 구성의 건축은 주심포 내지는 익공집 계통으로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공포 개개의 구조는 다포집 계통의 수법에 의하여 2출목으로 짜올려서 외목도리를 받쳤다. 건물의 전후면에는 안쪽으로 제 2주례에 고주들을 배치하여 그 위에 대량을 가구하였다.
거문도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리에 위치하고 있다. 3개의 섬으로 구성된 거문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신비의 섬이다.여수에서 쾌속선(매일 아침 7시 40분 출발, 1시간 45분 소요)이나 일반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면서 수평선 위에 점점이 나타나는 다도해의 섬들을 바라보는 정취가 그윽할 뿐 아니라, 거문도 바로 옆에는 또한 절경으로 유명한 백도가 있어 여건이 그만이다. 거문도에는 유림.이곡명사 두 해수욕장이 있는데 모두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한다. 이곡명사 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잘생긴 자갈이 깔려 있으며,어른들은 바다낚시를 하고 어린아이들은 조개를 주우며 노는 놀이터로도 적당하다.유림해수욕장은 작은 자갈들이 깔려 있어 낭만을 더한다. 거문도 선착장 일대에 숙박시설이 꽤 있다.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룬 백도를 한바퀴 도는 관광유람선을 타고 약 1시간동안 선상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다. 거문도는 새우의 명산지이며 선착장 근처에서는 막 잡아온 싱싱한 새우를 먹을 수 있다.
돌산대교
길이 450m, 폭 17m의 사장교인 돌산대교는 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을 잇는 연륙교로 여수를 찾는 외지인들이 꼭 다녀가는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사장교로 주변의 아름다운 해상풍경, 특히 대교에서 바라보는 여수항의 야경은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돌산대교 아래쪽에는 임란 당시 이순신장군이 지휘했던 거북선이 실물모형으로 건조되어 있고, 해안에 즐비한 해물식당이 입맛을 돋운다.
백도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위치한 백도는, 깎아지른 듯이 험하게 솟아오른 바위벽이 병풍처럼 둘러 쳐져있고,험하게 솟은 바위벽은 길이로 갈라져 규칙적인 층을 형성하고 있어 오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부속섬들도 갖가지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어 섬전체가 뛰어난 경치를 보여주고 있다. 거문도에서 1시간 남짓 걸리며 남해의 절경가운데서도 손 꼽히는 곳으로 서해의 홍도와 비견되는 신비의섬이다. 자연그대로의 태고의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이 섬에는 기암괴석과 함께 흑비둘기, 감우지, 휘파람새, 바다직바구니 등 조류 30여종과 소옆 풍란, 눈향나무, 원추리 등 350여종의 야생식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이다. 무인도여서 숙식은 거문도에서 하고 유람선을 타고 가야 한다.
흥국사
이 절의 이름은 나라가 흥하면 절도 흥할 것이라는 흥국의 염원을 담아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또한 인근에는 계곡 및 중흥 저수지가 있어 여천공단 주민들의 주말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영취산
여수시 상암동~중흥동에 걸쳐 위치 하고 있다. 여수시 북쪽의 영취산(510미터)은 창녕 화왕산, 마산 무학산과 함께 국내 3대 진달래 명산으로 남한에서는 보기 드물게 진달래꽃이 많이 피는 명산이다. 특히, 4월 중순경부터는 진달래의 붉은 융단 군락지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황홀경을 연출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사근치, 호랑산을 거쳐 여수시가지로 뻗은 빨간 진달래 군락을 볼 수 있다.
<장성군>
남창계곡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650여미터의 입암산 기슭에 위치한 남창골은 내장산 국립공원 (백양사지구)에 속한다. 산성, 은선동 그리고 반석동(새재계곡) 등6개 계곡으로 이루어졌다. 전남대 연습장이 있고 주변경관이 아름다우며, 유명한 것에 비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붐비지 않고,물놀이를 할 수 있는곳이 여러군데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아주 좋다. 유명한 백양사와 약사암, 용천암, 영천굴등의 암자, 장성호와 비자나무 숲등이 근처에 있고, 특히 계곡 상류에 위치한 입암산성은 삼한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국가사적 384호로 지정되었다. * 문의 : (061-392-7288)
몽계폭포
남창 계곡 상류에서 약 1시간 정도면 몽계 폭포까지 다녀올 수가 있다. 길이 수월치는 않지만 남창계곡까지간 마당에야 몽계폭포를 한 번쯤은 보고 오는 것이 후회를 남기지 안흔 길이다. 무더운 여름철, 보기만 해도 시원스레 떨어지는 몽계폭포의 물은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갑고 그냥 마셔도 될 정도로 맑다. 가을에 몽계 폭포 주위로 단풍이 우거져 있을 무렵 시원하게 떨어져 흐르는 하얀 몽계 폭포 줄기를 보고 있으면 자못 무릉도원에 올라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주변의 기묘한 바위들과 바위에 낀 이끼들도 몽계 폭포를 감상하는 주요 포인트이다.
백암산
전라 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산 115번지와,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걸쳐 위치하고 있다. 노령산맥이 남서쪽으로 뻗다가 호남평야에서 솟아오른 높이 741m의 산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옛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 하면 내장, 고적 하면 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 문의 : (063-392-7288)
함동저수지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수양리에 위치하고 있다. 호남선 장성역에서 하차, 삼게면 소재지에서 남동쪽4km 지점. 수심도 알맞고 수질도 좋아 붕어의 모양이 좋기로 유명하다.
<해남군>
우항리공룡화석지
세계최초로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지역이다. 세계최대로 익룡발자국 크기(20~35cm),및 규모(100점)임. 지금으로부터 9,000만년전에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남 우항리 해안에서만 발견되었다. 국내최초로 익룡뼈 화석 발견('97년)하였고, 국내최대 조각류(2족행) 및 용각류(4족보행)공룡발자국 이다. 호남최초로 공룡발자국 화석 발견하였다. * 문의처 : 해남군청 문화공보실(061)530-5227, 공룡화석지 관리사무소(061)532-7225
고산윤선도유적지(녹우당)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2km 쯤 떨어진 고산 윤선도 유적지에는 해남윤씨 종가인 녹우당과 유물관이 있다녹우당은 고산 윤선도의 고택으로, 전라남도에 남아 있는 민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집이다. ㅁ자형을 이루며 안뜰을 둘러싼 안채와 사랑채를 중심으로 문간채가 여러동 있고 집 뒤편 담장 너머에 추원당(제각)이 있으며, 동쪽에 해남 윤씨의 중시조인 어초은공 윤효정과 윤선도의 사당이 있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연못과 정원등이 가꾸어져 있다. 집 뒤 산자락에 우거진 비자숲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쏴하며 비가 내리는 듯하다고 해서 녹우당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고산유적관리사무소 (061)533-4445)
달마산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이곳은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은 해발 481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나 마치 공룡의 등처럼 외줄기로 뻗어 12km 넘게 펼쳐져 있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자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달마산의 산행은 약 6km로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암릉, 억새, 다도해 조망 등 산행의 온갖 재미를 다 볼 수 있다.
두륜산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높이 703m의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룬, 식물분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이다. 또한 억새밭이 무성하며,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이 산의 자랑거리이다. *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061)533-0088)
송호해수욕장
우거진 노송과 잔잔한 물결이 호수 같다 하여 송호라 이름지었다. 해변은 1km에 달하며 간조시에는 150m의 모래등이 드러난다. 수심이 낮아 멀리 나가도 가슴을 넘지 않고 파도가 잔잔해 가족 단위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격이다. 노송 그늘에서 야영을 할 수 있고 민박과 식당도 많다. 송호 해수욕장 오른쪽 끝에 있는 땅끝 주유소에서 작은 언덕을 넘어가면 백사장 길이가 150m 가량인 간이 해수욕장이 있어 번잡함을 피할 수 있고, 연연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 가는 길 : (교통) 해남읍에서 땅끝 가는 직행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 송호리 하차(40분 소요, 2천 6백 원), (자가운전) 해남읍 - 13번 국도 완도 방면 - 현산면소재지 - 813번 지방도 당끝 방면 - 송호 해수욕장
우수영관광지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산 36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번호는 (061)532-4088), 해남과 진도를 연결하고 있는 진도대교의 북단에 위치한 우수영관광지는 임진왜란 당시 3대 수군 대첩지 중의 하나인 명량대첩(1597. 9. 16)의 격전지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배를 격파하는, 세계 해전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1:11의 대승첩을 기록한 곳이다. 공원에는 명량대첩탑, 명량대첩 의의비, 어록비 등 8종의 시설물이 있으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명량해협의 경관과 진도대교의 위용이 일품이다. 눈 앞에서 소용돌이치는 울돌목과 전적비, 사당, 비각과 당시의 군창, 객사, 토성, 전적지 등은 전투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다. 전시관에는 거북선의 실제모형과 절개모형, 당시에 사용되었던 판옥선의 모형, 무기류 등이 전시되어 당시의 전황을 소개해 주고 있으며, 보물 제503호로 지정된 명량대첩비의 탑본과 무형문화재 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의 배경화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공원 방문객을 위하여 전 직원이 친절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어 입장전 매표소에 안내요청을 하면 항상 안내를 받을 수 있어 관광객의 체험관광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고흥군>
내발해수욕장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의 절경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섬무리가 아늑하게 둘러쳐져 있어 풍경이 수려하면서도 정감있다. 신경통과 부인병 등에 특효가 있는 모래찜질용 탕사가 길게 걸쳐 있어 마을 사람들은 일명 '탕사 해수욕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백사장은 길이 1km에 폭 100m,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 데다 주변에 활개바위, 충무사, 백로 왜가리 도래지 등 볼만한 관광지가 많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많이 찾는다. 백로떼가 바다 위나 백사장 주변을 나는 풍경이 이 해변에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예전만큼 많지는 않지만 간조시에는 해수욕장에서 자연산 피조개, 꼬막 등을 채취할 수도 있다. 내발 해수욕장을 보통 발포 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르기 때문에 이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 가는 길 : (자가운전) 고흥읍에서 국도 15번을 타고 오다 포두면 세동 마을 갈림길에서 866번 지방도를 이용(갈림길에서 국도 15번을 계속 타고 가면 내발 해수욕장에 닿는다. (버스) 고흥읍 터미널에서 발포행 군내버스 이용, 발포행은 1일 7회운행되며, 소요시간은 30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면적이 2,344 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으로 한국 최대의 국립공원 이다. 전라남도 여수 앞바다에서 홍도, 흑산도, 거문도, 백도 등 1,7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과 기암괴석, 에머랄드빛 하늘과 짙은 코발트 색바다의 물결이 한폭의 그림처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여러 개의 섬 중에서도 홍도와 흑산도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흑산도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장이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5개지구로 구분되어 있다. 1. 완도지구 - 완도읍 남부 해상지역으로 보길도, 소안도, 청산도와 신지도 일부 (완도와 보길도), 이곳 은 바다보다 산이 많은 해안이다. 김의 명산지로 돈의 섬이라 불리워지는 곳이다. 2. 여수지구 - 여수시 돌산읍, 남면지역으로 향일암, 금오도, 안도, 연도 등지와 거문도, 백도 (거문도와 백도), 거문도는 기암괴석과 상록수에 뒤덮혀 열대지방을 방불케 하는 곳이다. 백도는 "환상의 섬" 혹은 "남쪽바다에 남은 마지막 비경"으로 불리워지는 곳이다. 3. 고흥지구 - 고흥군 도화면, 봉래면 일부지역으로 내발해수욕장, 나로도해수욕장, 봉래해수욕장 등지이다. 4. 진도지구 - 진도읍 남부해안의 일부와 관매도, 독거도, 거차도, 조도, 옥도 등지(진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진도 주변에는 42개의 유인도와 189개의 무인도가 있다. 진도대교의 길이는 295미터이다. 5. 신안지구 - 신안군 비금도 서부해안과 우이군도 지역 흑산도, 홍도, 만재도 등이 있다.
대전리
소재지는 전라남도 고흥군이며, 규모가 작은 이곳 해수욕장은 물놀이보다는 오히려 시를 즐기기에 알맞다. 완만한 경사에 수온도 알맞고 뒤에 송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배낚시로 하는 감성돔 어장의 대표적인 곳으로서 포인트가 깊숙한 만 안쪽으로 들어앉아 있어 물힘이 약하므로 물때는 조금때 보다 사리때가 유리하다.
소록도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에 위치하고 있다. 녹동에서 1km가 채 안되는 곳에 있는 섬으로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 하다고 하여 소록도라 부르며 섬의 길이는 14km,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1.5배 되는 작은 섬이다. 이 곳은 경치가 뛰어나고 기후가 따뜻하며 울창한 소나무숲과 고운 모래사장이 길이 1.2km, 폭 60m, 평균 수심은 1.5m~2.5m이다. 이 곳에는 나환자를 위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시설이 완벽한 갱생원(국립나병원)이 있어 섬내에서의 숙박은 금지되어있다. 섬의 동쪽에는 해수욕장이 있다. * 문의 : 02-134-3841~2
운암관광농원
전남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암관광농원이 앉은 곳은 고흥반도의 명산인 운암산 계곡이다. 운암산 큰 골안에는 운죽사(雲竹寺) 사지가 있고, 농원의 다른 한쪽 계곡에는 지금도 '수도암'이란 암자가 남아 있다. 운암관광농원 안에 들어서면 밤나무 아래 토끼들이 마치 산토끼처럼 야생으로 자라고 있고, 나무 위에서는 닭들이 산새처럼 날개짓을 하며 쉬고 있다. 인근 명소로는 고흥쪽으로 나가다 보면 금탑사가 좋고, 해수욕장으로는 나로도해수욕장과 금산억금해수욕장이 있다. 또 고흥반도내에는 낚시터로 유명한 저수지들이 있고, 또 바닷가로 나가면 얼마든지 바다낚시를 할 만한 곳이 산재해 있다. * 문의처 : 061)832-0294, 832-0330
팔영산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높이608m의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에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등 명소가많다.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도 각별하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 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 문의 : 휴양림 관리사무소 061-833-8779
<나주시>
나주호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남평리에 위치 하고 있다. 나주호는 영산강 종합개발계획의 하나로 만들어진 저수량 9,100만톤의 인공호수로 주변경치가 뛰어나, 나주호와 인근 사찰들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댐의 길이 496m, 높이 31m 로 11,200ha의 논밭에 물을 대주고 있으며, 또한 호수에는 잉어, 자라, 장어 등 민물고기가 풍성하여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불회사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마산리에 위치 하고 있다. 불회사는 백양사의 말사로, 운흥사터와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덕룡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불회사는 단번에 눈에 들어오는 화려함은 없지만, 호젓한 분위기로사람을 붙잡는다. 대웅전과 명부전, 삼성각, 나한전, 요사채가 동백숲을 뒤에 두르고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다. 특히 대웅전에 안치된 삼존불중 석가모니불은 종이로 만든 지불로 유명하다. 계곡은 많지 않아 산의 참맛은 덜하나 절 주위의 전나무, 삼나무, 비자나무 등의 숲은 아늑한 분위기를 이룬다. 단풍이 가장 늦게드는 지역으로 그 빛깔이 인근에서 가장 아릅답다. 절 입구에는 부정을 금하고 잡귀의 출입을 막는 수문신상인 석장승 한쌍(중요민속자료 제11호)이 서있어 인상적이다. 할아버지 장승은 툭 튀어 나온 퉁방울 눈을 하고 이맛살을 굵게 찌푸려 남도 특유의 해학적 표정을 짓고 있다. * 문의 : (061-332-3440)
태산주말 관광 농원
전남 나주시 다시면 신광리에 위치 하고 있다. 농촌의 전원생활과 자연의 경치가 한데 어우러진 나주의 면산 신걸산 계곡에 위치하고 있어 신선한 공기와 더불어 가족단위 휴양장소로 적합하며, 체력단련시설과 다양한 레져시설이 완비되어 각종 수련회 장소로 적당하다. 황토토굴의 한증막에서 자연의 신비한 효과 체험을 할수 있다. * 문의 : (061-335-8050)
<보성군>
보성다원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에 위치한다. 보성읍에서 국도를 따라 율포쪽으로 가다 보면 활성산에 이르는데 이 산의 봇재를 넘으면 온산이 마치 녹색의 양탄자를 깔아 놓은것처럼 계단식으로 가꾸어진 `다원'이 펼쳐진다. 도로변에 지어진 `다향각'에서는 득량만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끝없이 펼쳐진 차밭을 함께 볼 수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풍치이다. * 문의처 : (061-852-8887)
제암산
보성군과 장흥군을 가름하는 남도의 웅산, 한여름의 더위를 말끔히 씻어내는 짙푸른 녹음을 자랑하며 정상부 일대는 기암 괴석이 솟아 있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잦다. 오르는 길도 험하지 않아 가족 단위로 산행을 하기도 적당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경치가 일품이다. 비취빛으로 잔잔한 득량만과 남해로 고개를 내민 고흥 반도, 점점이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시원하다. 간간이 불어오는 해풍은 땀방울을 씻어 주고 마음까지 깨끗하게 비워준다. 제암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곰재. 제암산 자연휴양림이 대표적이다. 감나무재에서 오르는 길은 종주 코스로 산행 시간만 5시간이 소요되어 여름철 산행으로는 무리다. 시원한 숲 그늘과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제암산 자연 휴양림에서 오르는 길이 무리가 없다. * 가는 길 : 고속버스 (부산-보성 1만2천6백원, 30분간격, 4시간소요. 광주-보성 1만4천1백 원, 40분 간격, 1시간 40분 소요.). * 문의처 : 보성군 문화공보실(061-52-5924)
대한다원 관광농원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1291에 위치한다. 전남 보성에 있는 대한다업관광농원은 한국 유일의 차(茶)관광농원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재배지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차의 품격도 국내 제일을 자랑한다.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농원은 무려 30여만평이나 되는 드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다. 모두가 차밭으로, 농원 건물과 함께 그림같은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서있어 신선감이 더욱 넘친다. 대한다업관광농원에서는 ‘봉로(峯露)' 라는 이름의 한국차를 전국의 차전문체인점에 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농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차밭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직접 차잎을 따는 일도 하면서 건전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문의 : (061)852-2593, 야간 853-5558)
득량도촌관광농원
보성군 득량면 도촌리,(061)853-8456 HP:011-610-8456), 오봉산의 천연 맥반석 산맥아래 도촌저수지를 끼고 단감 농장을 병풍삼아 자리잡고 있다. 민박이 가능하고 저수지의 낚시, 산책, 아이들의 냇가 고기잡이, 원두막에서의 시골풍경등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으뜸이다. 또한 가을 수확철엔 농장주와 직접 단감 및 유자를 수확할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로 감나무를 지정하여 수확때까지 관리할 수 있다. 농원을 따라 천장판, 용추폭포, 칼바위로 이르는 등산로(4시간 소요)는 주위 기암 괴석의 아름다움과 남해안의 잔잔한 바다, 도촌 저수지의 푸르고 맑은 물을 발아래 두고, 각종 산나물이며 뭇짐승들이 어우러진 태초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코스이다.
송재서재필박사 기념공원
보성군 문덕면 용암리 1026-1에 위치 하고 있으며, 보성군 문덕면 용암리 용암삼거리에 위치한 기념공원은 서재필선생의 슬기와 지혜, 애국애족의 혼을 신한국 창조에 접목시켜 세계속의 한국인으로 승화 발전되도록 이곳을 성역화하고 있으며, 구한말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헌신한 선각자의 얼을 되살려 우리 후손에게 민족정기외 민족혼을 함양하는 산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송재 서재필박사 기념공원 주변에는 주암호와 백민미술관 그리고 대원사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득량호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에 위치 하며, 80만평의 거대한 호수 낚시터로 잉어, 붕어, 자라, 장어가 우글거리는 유망한 곳이다.
백민미술관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에 위치한 백민미술관은 이 지역 출신 조규일화백의 작품 53점과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 170점, 공예품 100점 조각작품 50점이 상설 전시되어 있으며, 자료실에는 그간 조화백이 수집한 도서 및 도록 10,500점이 비치되어 있고 백민미술관 주변에는 주암호, 고인돌공원, 대원사, 서재필박사 생가 및 사당 등 관광지가 곳곳에 산재하여 주변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교통편은 보성읍에서 1일 7회운행하는 군내버스를 이용하면 50정도 소요됩니다. 숙박시설로는 보성읍에 12개 여관이 있고, 인근 용암삼거리에 여관 1개소와 미술관 주변에서 민박도 가능합니다. * 문의 : (061 853-0003)
율포해수욕장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율포리에 위치 하며, 폭 60m와 길이 1.2k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에 50-6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해주는 율포해수욕장은 앞 바다인 득량만이 공해 없는 청정 해역이어서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미끄럼틀 등 놀이 시설이 갖추어진 600여평의 인공 해수풀장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다.
<영광군>
송이도 해수욕장
계마항에서 뱃길을 따라 서쪽으로 1시간 10분여 달리면 송이도에 닿을 수 있다. 섬 전체의 모양이 귀처럼 생기고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송이도라 불리는 이 섬에는 전국 유일의 조약돌 해수욕장이 있다. 2km의 해변에 융단처럼 깔린 이 조약돌은 맨발로 다녀도 발이 전혀 아프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도자기의 필수적인 원료로서 알갱이가 곱고 반짝거린다. 선착장 동편 1km 지점에는 바다 가운데서 솟아나는 약샘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약수가 솟고 겨울에는 따뜻한 약수가 솟아오는데 이 약수는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 청정해안에서 생산되는 해태는 유난히 까맣고 윤기가 흐르며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또한 섬의 전지역에서는 약초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바닷물이 많이 빠지는 날에는 송이도에서 각이도까지 바닷물이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도 운좋게 목결할 수 있다. 송이도는 대촌, 소촌, 외미마을, 신촌으로 이루어져 있다. * 가는 길 : 송이도, 안마도는 계마항에서 매일 1회씩 왕복 운항하는 정기 여객선이 있으나 출항 시간은 물때에 따라 다르며 특히 안개가 많이 낀 날은 출항하지 않는다. 계마항에서 송이도까지는 약 1시간 10분소요, 승선료는 7천 50원. 차를 실으면 1만 8천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계마항에서 안마도까지는 약 2시간 15분 소요, 승선료는 1만 3천 6백원.
가마미해수욕장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광에서 서쪽으로 24km 지점에 금정산을 배경으로 위치한 가마미해수욕장은 물이 깨끗하고 경사가 완만하다. 길이 1km, 폭 200m의 백사장이 반달 모양 둥그렇게 자리잡고 있고 200여 그루의 울창한 소나무 숲이 길게 펼쳐져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심1-2m에 물도 맑고 좋아 호남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곳은 모래찜질을 하기에 좋다고 한다. 근처에는 참식나무자생지로 유명한 불갑산과 불갑사가 있다. 앞바다에는 크기, 모양이 거의 같은 7개의 섬이 나란이 일자형으로 수평선 위에 떠 있는데 이것이 칠산도이다. 수평선 너머 띄엄띄엄 널려있는 섬들, 그 사이에 한가로이 떠 있는 어선
삼층석탑
보물 504호로 묘량면 신천리 1226에 위치하고 있다. 이 탑은 높이가 3.5m이고 화강석으로 쌓았다.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바로 곁에 석등 1기와 부도 2기가 있어 이 곳에 절이 있었음을 알게 해준다. 단층 기단 위에 3층으로 쌓은 전통 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웅대하지는 않으나 전체적으로 퍽 안정감을 주며 각 부분의 조형수법이 섬세하여 세련되어 보인다. 이처럼 훌륭한 탑이 이곳 국토의 서남단에까지 조성되었음은 당시 고려의 불교문화가 우리 지방에서도 크게 발전하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불갑사
불갑산(516m)기슭에 자리잡은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 (384년)때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음 지 은 불법도량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절이름 을 불갑사라 하였다고 한다. 영광의 법성포라는 지명도 성인이 법을 가지고 들어온 포구였다고 해서 부용포라 는 이름에서 바뀌었다 한다. 자연스러운 돌계단을 올라 처음 마주하게 천왕문 안에는 신라 진흥왕때 연기조사가 목각하고 고종 1년에 설두선사가 불갑사 를 중수하면서 폐사된 전북 무장연기사에서 옮겨 왔다고 전해지는 사천왕상이 모셔 져 있다. 천왕문 우측에는 1층과 2층에 각각 종과 북이 걸린 육각누각이 있고 그 누각옆 에 참식나무 한 그루가 있다. 보물 제830호로 지정된 대웅전은 정면 3칸.측면3칸의 팔작지붕건물로 정면과 측면 모두 가운데 칸의 세짝 문을 연화문과 국화문으로 장식했고 좌우칸에는 소슬 빗살무늬로 처리하여 분위기가 매우 화사하다. 불갑사안에는 만세루, 명부전, 일광당 그리고 요사채가 있고, 절 뒤에는 천연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참식나무 군락이 있다.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수로 10 월이나 11월에 암꽃과 수꽃이 각각 딴 그루에서 피며 다음해 10월쯤에 열매가 갉게 익어 꽃과 열매를 함께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주변에 용천사. 내산서원, 불갑산. 수도사 원불교 성지 등이 있다.
법성포드라이브
한식에서 곡우를 지나 입하무렵이면 알이차고 살진 금빛 조기를 잡아 말려 가공한 굴비맛이 특출하다. 법성포에는 굴비 골목이 형성돼 있는데 농협과 중앙의원 3거리에서 영익약국을 낀 골목에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굴비가게가 6백m정도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법성포에서 북쪽으로 4km쯤 가면 현대주유소가 있는 영성리 3거리가 나온다. 이 지점이 가마미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원불교성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 위치하고 있다. 원불교는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 영촌마을에서 태어난 소태산 박중빈 (1891-1943)이 창시한 종교로 세계에 500여개의 교당과 100만 신도가있다고 한다. 원불교에서 일컫는 성지는 소태산 대종사가 탄생하여 개교한 영광의 영산성지인 이곳과, 교화의 장을 연 익산성지(익산시 신룡동), 교리를 초안하고 교강을 발표한 벽산성지 등이 있다. 개법성지인 이곳에는 대종사의 생가, 기도터인 삼밭재, 마당바위, 대각을 이룬 노루목, 제자들과 함께 바다를 막아 이룬 정관평 방언답 등이 있어 성지 순례차 전국의 많은 교도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장흥군>
봉덕계곡
장흥군 유치면 소재지에서 6km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동양의 3보림중의 하나인 보림사와 국보, 보물 및 지방문화재가 곳곳에 산재하여 광주, 전남은 물론 전국에서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며, 여름철 피서지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몇 해 전 폐교된 보림분교가 하계 야영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야영하기에도 편리하며 계곡 내의 보림관광농원과 모텔 보림관광온천의 시설이 있으며, 이외에도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장흥을 찾는 사람들에게 불교문화유적과 함께 어우러진 연장 15km의 봉덕계곡은 한번쯤 꼭 쉬어가길 권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보림사
보림사는 유치면 가지산 계곡(봉덕리 45번지)에 위치한 고찰이다. 이 사찰은 동양 3보림(인도,중국,한국)의 하나로 우리나라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원표대덕이 터를 잡을 당시인 759년에는 초암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듯 하며 연기설화가 이곳을 찾는 이들을 흥미롭게 하고 곳곳에 그와 관련된 땅 이름이 남아 있다. 옛 모습의 보림사는 웅장하고 수려한 모습이었으나 조선시대 숭유억불책으로 쇠락하다가, 한국동란 병화를 겪기도 하였다. 현재 보림사에는 철조비로사나불등의 국보와 보물,지방문화재가 남아 있어 역사의 흐름과 우리나라의 불교 미술사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보림사에는 선승들이 즐겨 들었던 작설차가 특산품으로 전하고 비자림과 약수를 비롯, 1일 코스의 가지산 등반로가 개발되어 찾는 이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보림사 삼층석탑 및 석등
국보 제44호이고, 통일신라 경문왕 10년(870년) 보림사의 대적광전 앞에 나란히 서 있는 두개의 삼층석탑과 1개의 석등으로 신라 경문왕 10년(870년)에 건립되었다. 이 탑은 신라의 전형적인 탑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옥개석 위에 연꽃을 아로새긴 보주를 얹어 석등의 전체적인 인상이 경쾌하고 화려하다. 또한 석등은 석탑과 함께 완전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이 시대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아하고 아름다움이 넘치는 걸작으로 알려지고 있다. * 위치 : 유치면 봉덕리 45
보림사 철조비로사나불좌상
국보 제177호이고, 통일신라 헌안왕 2년(858년) 보림사의 대적광전에 모셔진 철로 만든 불상이다. 철조비로사나불은 신라 말부터 고려 초까지 유행했던 대표적인 불상으로 연화장 세계에서 살면서 그 몸이 법계에 두루 차서 중생을 구제한다는 부처다. 헌안왕 2년(858년) 장사현 부수 김언경이 사재로 쇠 2,500근을 사서 만들었다는 기록이 불상의 왼팔 후면에 새겨져 조성연대가 확인되며 반쯤 뜬 눈과 굵은 입술 평면으로 깎인 콧등이 근엄한 인상을 주며, 의연하고 자비스런 미소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숙연한 감정을 절로 느끼게 한다. 6.25전란으로 보림사의 모든 불상이 소실됐으나 이 철불만은 화를 면하였다.
장흥앞바다낚시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회진항에 위치하고 있고,회진항 앞바다는 내림 감성돔과 현지 해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농어등도 섞여 나와 많이 잡을 수 있으며 다른 어종도 또한 많이 낚인다. 회진항 앞바다의 노력도 대구도 장구도 필기도 금당도 평일도 조약도 등은 득량만 마량 황제도 완도 등으로 갈라지는 사거리중심지에 있어 조건이 좋다. 주위에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다.
제암산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하고 있고,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산으로 이웃한 사자산과 하나로 묶여 산행코스를 이룬다. 제암산~사자산 주능선 41km에 키~사자산 주능선 4km에 키작은 철쭉이 촘촘히 늘어서서 5월10일경에 피크를 맞는다. 두 산 사이에 위치한 곰재의 철쭉이 이름높다.
천관산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대덕읍에 위치하고 있고, 기바위, 사자바위, 부처바위 등 이름난 바위들이 제각기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꼭대기 부분에 바위들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가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지고, 북으로는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맑으면 바다쪽으로 제주도 한라산이 신비스럽게 나타난다. 정상에 물이 있어 한 모금 깨물면 시원함이 더한다.
<화순군>
만연폭포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유천리에 위치한 이곳은 화순읍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산이 만연산이다. 이 산의 동쪽기슭을 향하여 약 2Km를 오르면 만연폭포가 나타난다. 높이 10m에서 떨어지는 폭포소리만 들어도 한 여름의 더위를 잊을 수 있으며 이 폭포물을 맞으면 신경통이 낫는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어 신경통 환자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모후산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동복면, 순천시 송광면에 위치한 이곳은 화순군과 순천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919m의 산으로 광주 유마사, 화순 물염적벽, 주암호, 사평폭포등의 명소가 곳곳에 있고, 항상 맑은 계곡물이 넘쳐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모후산 전화자동 안내 : 02-134-2091~2
주암호와 상사호
호수양편에 새로생긴 145.5km의 호반 도로를 이용하여 굽이굽이 맑고 푸른호수의 전경을 바라다볼 수 있고 청정 호수변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은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펼쳐진 토속적인 시골풍경등은 사람의 손으로 그려낼 수 없는 위대한 자연의 작품이며 낭만이 넘치는 호수라 할 수 있다. * 문의처 : 749-7204
고인돌 유적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238기, 춘양면 대산리에 311기가 밀집되어 있으며, 채석장과 함께 100톤이나 200톤 규모의 초대형 고인돌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고인돌은 주로 큰 강을 끼고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전라남도 중부 내륙지역에 주암호가 생겨나면서 수몰위기에 있던 고인돌을 모아 '고인돌 공원' 이 조성되기도 하였다. 고인돌은 신석기 말기부터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우리 나라 특유의 무덤형식이다. 고인돌의 모양은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나누는데 북방식은 거대한 탁자모양이며 남방식은 땅 속에 주검을 안치하고 나서 작은 돌을 깔고 덮개 돌을 씌운 바둑판형이다. 고인돌 무덤은 규모로나 껴묻기의 질과 양을 따져 볼때 귀족계급이나 족장 이상의 신분층이 만든 것으로 판단되며, 집단묘지는 지배자들의 무덤이 아니라 혈연이나 마을 공동체에서 성원들이 품앗이나 공동출자의 형식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신석기시대에 시작되어 청동기시대에 널리 퍼진 돌로 이루어진 고인돌 무덤은 차츰 사라지고 나무널 흙무덤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찾아 가는 길 : 서울에서 순천 고인돌공원을 찾아 가려면 철도나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광주에 접근, 광주에서 화순을 지나 보성과 고흥 방향 삼거리에서 고흥방향을 따라 18번 국도상에 위치, 주암호를 끼고 인근에 송광사가 있다. 부산에서는 순천으로 직결되는 열차와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곡성군>
대곡관광농원
전남 곡성군 입면 창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농원은 곡성군 일대에서 잘 알려진 묘목재배전문농원으로 1만여평의 야산에는 벚꽃나무, 관상용 잣나무, 해송, 청홍 단풍나무, 목백일홍, 대추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4만여 주나 자라고 있다. 소박하게 꾸몄지만, 광주 일대의 운동선수들의 합숙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농원의 신선한 야채는 특히 운동선수들에게 풍부한 단백질을 제공해주고 있어 이곳 농원식당의 인기가 여간이 아니다. 이 농원은 어린이 학습장과 놀이시설이 들어서 있기때문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된다. * 문의 : (061)362-6942
도림사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인이 숲같이 많이 모여들었다 하여 도림사라 한다. 인근에는 동악산 남쪽 골짜기에서 시작된 '도림계곡'이 흐르고 있는데,수맥이 연중 그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노송, 계곡, 폭포들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커다란 반석들이 있어 옛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잦았으며, 한여름 반석 위로 흐르는 계곡물에 몸을 담그는 맛은 색다르다. 1987년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문의 : 도림사 종무소 (061)362-2727
압록유원지
전국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압록유원지에는 3만여평의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 어 있어 한 여름 피서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모래사장 옆으로는 오염되지 않는 강물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어 피서지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모기가 없어 가족단위 캠핑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반월교와 철교가 나란히 강을 가로질러 놓여 있어 운치도 그만이며 인근에 유명 낚시터도 많아 강태공들을 즐겁게 해 준다. 또한 강변에는 압록의 별미 "참게탕, 은어회, 매운탕 등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이 있어 미식가들을 즐겁게 해 준다.
유풍관광농원
전남 곡성군 삼기면 경악리에 위치하고 있다. 유풍관광농원은 선암사 입구에서 가까운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다. 농원 뒤로는 통명산이란 바위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앞에는 발 아래로 고속도로가 멀리 뻗어 있는데, 한눈에 들어온다. 이 농원의 주인은 10여 년간 유기농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해 온 베테랑.그래서, 농원내의 과일은 물론 채소풀까지도 모두 유기농법으로 길러낸 것들이다. 100% 무공해 농산물이다. 광주에서 농원까지는 35Km, 20-30분 거리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인근명소로 승주의 선암사와 곡성의 태안사가 있다. * 문의 : (061)362-2402
태안사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에 위치하고 있다. 절 진입 1.8km구간 계곡에는 곳곳에 폭포가 있고 가을 오색단풍이 장을 이룬다. 6.25당시 이 고장을 사수하다 산화한 48위의 경찰 충혼탑이 있다. 현재 태안사에는 보물등 문화재 9점이 소장되어 있다. * 문의 : 태안사 (061) 362- 4906
<화순군>
면앙정
송강정을 좌로하고 담양으로 향하는 국도를 따라가다 봉산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약 4km를 더 가면 우측으로 나즈막한 언덕위에 품위가 당당한 면앙정을 만난다.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측면과 좌우에 마루를 두고 중앙에 방을 배치하였다. 면앙정(면仰亭) 송순(宋純)(1493-1583) 자(字)는 수초(守初), 호(號)는 기촌(企村), 면앙정(면仰亭) 성종 24년(1493) 담양군 봉산에서 출생하였다. 중종 14년(1519) 별시문과(別試文科) 을과(乙科)에 급제하여 이후 명종2년(1547) 봉문사(奉聞使)로 북경에 다녀왔으며 이후 개성부유수(開城府留守)를 거쳐 1550년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제수되었다. 1569년(선조2) 대사헌(大司憲),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이 되었으며, 의정부 우참찬(議政府 右參贊) 겸 춘추관사(春秋館使)를 지내다 사임하였다(77세). 만년에 관직에서 물러나 향리에 내려와 면앙정을 짓고 퇴계 이황(退溪 李滉)을 비롯 하여 강호제현(江湖諸賢)과 학문을 논하며 후학을 양성하여 문인들이 신평선생(新平先生)이라 불렀다. 그의 정계생활은 그의 군자다운 인품과 고매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때문에 순탄하였다. 면앙정 송순은 후에 명유(名儒)가 된 제봉 고경명(齊峰 高敬命), 고봉 기대승(高峰 奇大升), 백호 임제(白湖 林悌) 등이 그의 문하에 있었으며 특히 송강 정철(松江 鄭澈) 또한 그에게서 사사했다. 그의 문학작품을 보면 가사(歌辭)인 『면앙정가(傘仰亭歌)』를 비롯하여 『자상특사 황국옥당가(自上特賜黃菊玉堂歌』 1편, 잡가(雜歌) 2편, 『면앙정단가(傘仰亭短歌)』 등과 『오륜가(五倫歌)』 5편 등이 그의 문집에 기록되어 있다. * 가는 길 : (도로) 광주 두암동 정류소 → 국도 15호선을 이용, 증암천과 교차지점 쌍교를 지나 봉산면 파출소 삼거리에서 좌회전 → 지방도 887호선을 이용, 봉산면 소재지를 지나 1km지점 우측 언덕에 위치 하고 있다.
광주댐
전남의 기존 저수지 가운데 가장 큰, 영광의 불갑저수지보다도 만수면적에 있어서 23정보가 더 넓은 1백 36정보에 달하고 있으며 시내에서 제일 큰 석곡저수의 9배, 제1수원지의 150배로서 광주근교에서는 가장 큰 호 인공호수이다.
담양호
담양군 용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담양호는 이 일대의 다른 다목적댐과는 달리 영산강유역 농업개발사업을 위해 축조된 저수용댐으로 붕어 잉어 향어 등이 주로 낚인다. 댐 우측 연안과 좌측의 길아래로는 갈수기에 낚시할만한 자리가 여러곳 있으며 수심이 깊어 붕어보다 잉어와 향어가 주로 낚인다. 댐 좌측으로 800m 올라가면 유정산장이란 횟집이 있으며 도림마을로 내려가는 소로와 10여호의 마을 앞 일대는 만수때가 아니면 낚시할 수 없지만 골입구의 좌측 연안은 산자락으로 이어져 담양호 최고의 포인트로 꼽힌다.
소쇄원
담양군 남면 지곡리 123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쇄원은 양산보(1503~1577)가 만든 조선중기의 대표적 정원이다. 담장 밑으로는 흘러드는 맑은 계곡물이 험한 바위위를 타고 구비쳐 급하게 흐르면서 연못 위에 폭포로 떨어지고 광풍각, 제월당의 아담한 정자가 계곡가에 서 있다. 죽림, 노송, 느티, 단풍 등이 산수화처럼 원림을 이루었으며, 계곡물 위에는 외나무 다리가 있고 작은 연못에 나무 홈대로 물을 대었다. 근처 무등산장으로 갈라지는 길 옆에 식영정과 부근에 환벽당, 송강정을 비롯하여 보물로 지정된 개선사지석등 독수정 등이 광주호 주변에 흩어져 있다. 무등산장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면 충장사, 원효사, 지산 유원지 등을 방문할 수 있다. * 문의 : 양원로(양재영) (061-382-1071)
추월산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월계리에 위치한다. (061-382-2838), 담양읍에서 13Km 정도 떨어진 높이 731m의 추월산은 전라남도 기념물 4호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 북흥면과도경계를 이룬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깍아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있다. 상봉에 오르기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상봉바로 밑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담양호와 주변경치가 일대장관을 이룬다. 또한 추월산은 인근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동학란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 문의 : 02-134-2151~2), 보리암(061-382-2838)
<순천시>
고인돌 공원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 466에 위치 하며,고인돌공원은 주암댐건설(1984-1991)로 인해 수몰지역에 있던 선사유적을 한 곳으로 옮겨 복원해 놓은 것이다. * 문의 : (061- 754-4363)
모후산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동복면, 순천시 송광면에 걸쳐 위치 한다. 화순군과 순천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919m의 산으로 광주 무등산과 순천시 조계산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유마사, 화순 물염적벽, 주암호, 사평폭포등의 명소가 곳곳에 있고, 항상 맑은계곡물이 넘쳐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샤롯데관광농원
전남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에 위치 하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상사조절지댐을 배경으로 통나무 건축물 및 폐열차를 이용하여 각종휴양,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과수 및 토종닭, 오리등을 직접생산 및 구입가능, 상사조절지댐에서 흐르는 차가운 물을 여름철 피서에 각광을 받고 있다. * 문의 : (061-745-7901)
승주컨트리클럽
전남 순천시 상사면 전남 순천시 상사면 오곡리 산117번지위치 한다. 순천만과 고흥만이 한눈에 보이고 남도의 정 취를 물씬 느낄수 있는 승주 골프장은 순천시 상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92년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곳은 63만평의 광활한 대자연 위에 호남에서 유일한 국제대회 규모의 27홀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전장이 9,707㎡로 마음껏 장타를 날릴수 있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난이도면에서도 상.중.하로 각코스별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어 전남동남부권,마산,진주등 경남권은 물론 서울중부권의 많은 골프애호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또한 유휴공간은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하였고 이 지역의 기상과 토양조건에 적합한 유실수가 식재되어 있으며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테니스장,게이트볼장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4계절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집이다. 그리고 낙안읍성 민속마을,주암,상사호,선암사,송광사등의 유명관광지와 인접하고있어 가족을 동반하여 관광과 골프를 함께 즐기려는 관광객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
월등향토 관광농원
전남 순천시 월등면 갈평리 430-1위치, 깨끗하고 맑은 환경속에서 겨울에는 눈썰매장, 여름에는 분수터널 잔디썰매장, 그밖에 수영장, 실내외 놀이장(미니기차,삐에로,자동차), 예식장등을 갖추고 있으며 먹고 즐길수 있는 식당, 매정(350석)등이 구비되어 가족단위, 직장단위 휴양지로 호평받고 있다. * 문의 : (061-754-1171)
조계산도립공원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송광면, 주암면에 걸쳐서 위치 하고 있으며, 높이는 884m로 비교적 낮은 산이다.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며, 산동쪽에는 선암사,서쪽으로는 송광사가 있다. 산속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선암사 계곡의 맑은 물은 죽학천과 합류하여 이사천으로 흘러간다. 송광사와 선암사의 유명세 탓에 절을 찾는 관광객은 사시사철 끊일새 없지만 등산을 목적으로 조계산을 찾는 사람이 많다.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평탄한 길이 많아 연인끼리 또는 가족단위 소풍코스로도 알맞다. 산 정상 아래 굴목재에서 무공해 상치로 보리밥 한 그릇 먹는 맛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 조계산도립공원 전화자동 안내 : 02-134-1321~2), 문의 : (061-754-6341)
주암호와 상사호
호수양편에 새로생긴 145.5km의 호반 도로를 이용하여 굽이굽이 맑고 푸른호수의 전경을 바라다볼 수 있고 청정 호수변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은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한 주변에 펼쳐진 토속적인 시골풍경등은 사람의 손으로 그려낼 수 없는 위대한 자연의 작품이며 낭만이 넘치는 호수라 할 수 있다. * 문의 : (061-749-7204)
<영암군>
월출산 마애여래좌상(磨崖如來坐像)
자연암석에 조각한 높이 8.5m의 마애석불은 월출산의 구정봉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있다. 이 석불은 9세기경의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모양이 원만하고 상하 구조의 비례가 알맞아 안정감과 장엄한 인상을 준다. 조각 기법이 매우 정밀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모습 또한 웅대하다. 본존불의 우측에는 주불에 비해 매우 작은 87cm의 협시입불이 양각되어 있다.
도립농업박물관
전남 영암군 삼호면 나불리에 위치하고 있다. 남도는 따뜻한 기후와 기름진 들녘을 바탕으로 옛 부터 농경문화가 꽃피던 고장이다. 농업 박물관은 이러한 농업지역의 특성을 살려 현대화의 물결속에 소멸되어 가는 우리의 전통 농경 문화유산을 수집, 보존, 전시하여 우리 삶의 옛뿌리를 알리고자 건립되었다. * 문의 : (061-278-2796)
월출산국립공원
전라남도 영암군, 강진군에 걸쳐위치하고 있으며, 소백산맥이 목포앞바다로 흘러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형태의 월출산은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제의 왕인박사와 신라말 도선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산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 무위사의 극락전, 마애여래좌상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월출산의 입구인 도갑사를 지나 5km 정도 오르면,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모양의 구정봉에 이르며, 그 아래로 500m쯤 내려가면 국보 144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도 또다른 매력을 준다. 이 다리는 지상 120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와 무위사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갈대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특히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안개,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시사철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 * 문의 : (061-473-5210)
도갑사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암읍에서 목포쪽으로 8km 정도 달리면 구림사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군서장터를 지나 4km 정도 오르다 보면 도갑사가 나온다. 도갑사로 오르는 길은 50 년생 벚나무가 가득하여 봄철 벚꽃이 필때면 월출산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고, 가을 단풍든 벚나무가 봄 못지않게 아름다우며, 길 옆 구림천계곡은 여름철에 피서객이 줄을 잇는다. * 문의 : (061-473-5122, 472-0521)
왕인박사유적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성기동에 위치 하고 있다. 이곳은 백제시대때 유명한 학자 왕인박사의 유적지이다. 일본 응신천왕(405년)의 초빙으로 논어, 천자문등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전해주었으며, 기술공예등 백제문화를 전수하고 일본을 계몽하여 후에 일본문화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인물이 되었다. 이곳 유적지에는 박사의 탄생지인성기동과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지는 성천이 있으며, 옆에 유허비가 세워져있다. 월출산 중턱에는 박사가 공부를 했다고 전해오는 책굴과 문산재, 양사재 등이 있다. * 문의 : (061-473-0741)
도립농업박물관
전남 영암군 삼호면 나불리에 위치하며,문의는 전화 (061-278-2796)로 하면 된다. 농업 박물관은 농업지역의 특성을 살려 현대화의 물결속에 소멸되어 가는 우리의 전통 농경 문화유산을 수집, 보존, 전시하여 우리 삶의 옛뿌리를 알리고자 건립되었다. 전시실은 4개실과 야외전시장으로 꾸몄으며 여러 전통 농업기구와 함께 농경문화의 발전, 사계절 농사전경, 영산강유역 개발과정 및 미래상, 현대농업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자료의 수집, 보존, 전시뿐만 아니라 민속, 향토사 연구, 학술지 발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사회교육의 살아있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진도군>
운린산방
지방기념물 제51호이고, 운린산방은 첨찰산을 깃봉으로 수 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깊은 산골에 아침 저녁으로 연무가 운림(雲林)을 이루었을 것이고, '연화부'를 지었던 소치의 사상으로도 운림(雲林)이라는 당호가 잘 맛을 것이다. 이곳에서 소치(小痴)는 미산(米山) 허형을 낳았고 미산이 이곳에서 스림을 그렸으며 의제 허백련이 미산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와같이 유서깊은 운림산방은 소치(小痴) - 미산(米山) - 남농(南農) - 임전(林田) 등 4대에 걸쳐 전통 남화를 이어준 한국 남화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운림산방, 쌍계사, 상록수림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운림산방에서 약 150m를 오르면 1995년 8월 15일에 세워진 진도아리랑비가 아담하게 서있다. 운림산방 앞에 있는 연못은 한면이 35m 가량되며, 그 중심에는 자연석으로 쌓아 만든 둥근 섬이 있고 여기에는 소치가 심었다는 백일홍 한 그루가 있다. 소치가 시화에 뛰어나 민영익은 '묵신(墨神)'이라 했으며 정문조는 여기에 시를 더하여 삼절(三節)이라 하였고, 김정희는 중국 원나라 4대화가의 한 사람인 황공망을 '대치(大痴)'라 했는데 그와 견줄만 하다고 소치(小痴)라 했다고 한다.
관매도해수욕장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매도는 진도군의 서남단에 위치하며 서남해의 섬들중 경관이 매우 뛰어난 섬이다. 관매도 주봉인 219m 의 돈대산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다도해가 독특한 멋을자랑하며, 이를 배경으로 한 일출, 일몰은 경이할 만하고 한폭의그림처럼 아름다은 병풍도 또한 무릉도원이다. 관매도내의 자연경관으로 천연기념물 212호인 후박나무와 211호인 상록수림대가있고 사계절 안가리고 강태공들의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공해나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마지막 청정해역으로 특산물로 자연산 돌미역, 멸치, 꽃게, 싱싱한 활어가 많이 생산된다. * 문의처 : 조도면사무소 061)542-5300 , 조도면 관매출장소 061)542-3924
용장산성
사적 제126호이고, 고려 원종 때 몽고군의 침입을 받아 치욕적인 강화조약을 맺고 개경으로 환도하자 이에 반대한 삼별초군은 원종의 육촌인 온(溫)을 왕으로 추대하고 진도로 내려와 항거하는데 고려의 장군 배중손(裵仲孫)이 이끈 삼별초군이 대몽항쟁(1270~1271)의 근거지로 삼은 성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의 둘레는 38, 741척(尺), 높이 5척이라 하였을 뿐, 그 이상의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성의 대부분은 원형이 사라진 상태이며, 성지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으며, 성내의 용장사지 및 행궁지가 보존되고 있다. 성의 길이는 군내면의 용장리, 세등리, 고군면의 도평리, 벽파리, 오류리를 잇는 산등성을 따라 총 12.75km이며 높이는 4m내외이다. * 위치 :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106
금골산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에 위치하고, 진도의 금강이라 불리고 있는 金骨山. 군내면 둔전리에 위치한 금골산은 골산이라는 다른 이름이 말해주듯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형성돼 보는 이의 발걸음을 잡아 끝고 있다.
진도신비의 바닷길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 위치하고, 해마다 음력 2월 그믐경과 6월 중순경에 진도 동남쪽 바닷가의 고군면 회동마을과 그 앞바다의 의신면 모도 사이에 바다가 갈라지는 일명"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물이 빠지면 폭 30-40m,길이 2.8km 가량 되는 바닥이 드러나 길이 생기는 것이다. 이 기간내 회동리 일대에서는 음력 2월에는 영등축제가,음력 6월경에는 신비의 바닷길 여름축제라고 해서 국제적인 축제가 열린다. 바닷길은 약 1시간 동안 완전히 드러난 후 도로 닫혀 버린다.
해상농원
전남 진도군 진도읍 전두리에 위치하고, (061)544-5170)번이고, 화려한 다도해 해상지역과 해수풀장, 바다낚시터등의 각종 휴양 편의시설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상관광을 할 수 있다. 인근 해안지역과 연계한 쾌적한 자연경관과 다도해 해상여행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 적당하다.
<광양시>
유당공원
1547년 당시 광양현감 박세후에 의해 만들어진 유당공원은 광양읍 목성리에 있으며 팽나무, 이팝나무와 함께 수양버들이 많이 심어져서 '유당공원'(버들못)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 수 백년 묵은 고목나무 수 십 그루가 남아있어서 연못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고전적 조경미를 보여주고 있다.
광양향교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11호로, 6백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광양향교는 광양읍 우산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1398년 경에 건립되어 조선시대 지방교육의 산실 역활을 하였다. 전통한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광양향교는 전라남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어있다. 현재는 대성전, 풍화루, 명륜당, 재실, 교궁 등을 모두 갖추어 전통한옥으로써의 고풍스런 건축미를 한껏 보여주고 있다.
김 시식지
지방기념물 제113호이며, 섬 주위에는 넓은 갯벌이 형성되어 있어, 백합, 우럭 바지락 등 여러종의 패류가 서식했다. 이러한 자연적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태인동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김양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를 기념하는 김시식지가 지방기념물 제 113호 로 지정되어 태인동 궁기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제철소로 탈바꿈한 김 양식장 청정해역으로 불리워지며 수산업의 보고이던 이곳 김 양식장은 광양제철소가 바다를 매립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져 아쉬운 여운을 남겨주고 있다.
하포항
하포항이 번창했던 이 시기에는 골약면사무소와 경찰주재소 등이 하포에 있었으며(1914~1938) 매일같이 황소달구지 5~6대 분의 짐이 들어오고 나갔는데 이 물품들은 일본인들이 각종 물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광양읍에 설치한 회조부 출장사무실, 시장 등 물품교역에 필요한 시설들이 하포선창 쪽에 밀집해 있었으며, 하포마을 삼거리에서 선창까지 약 2km 구간은 1988년까지 국도로 남아있었다.
광양 8포
육지부에 자리잡아 사람의 왕래와 물품의 교류가 활발했던 8곳의 포구를 이름하여 광양8포라 불러왔다. 광양8포는 초남포(광양읍 초남리), 염포(황금동 염포), 상포(황금동 금곡), 하포(황길동 하포), 망개포(성황동대화), 광포(광영동), 선포(진월면 선포마을), 구포(진월동 구동)이다. 그러나 초남포, 염포, 상포, 하포, 망개포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건설로 사라지게 되고, 구포는 제방설치로 수 십 년전에 사라졌다.
<목포시>
국립해양 유물전시관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향토문화관 건너편 바닷가 부근에는 갓모양을 닮은 갓바위와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끼고 있다. 제 1 ~ 2 전시실에는 1984년 완도군 약산면 어두리 앞바다에서 발굴된 고려청자 3천여점을 비롯하여 고려시대 목선 완도선이 전시되고 있고 신안군 지도 앞바다에서 발굴 인양된 14세기 중국 송원대 선박과 도기, 토기, 금석기류 22천여점의 신안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제 3~4전시실에는 우리나라 해양유물 전시실로 여천 백도에서 인양된 귀중한 현자총통 1점과 우리나라 선박 발달사를 조망하는 고대의 선박들로부터 현대의 유조선에 이르리까지 선박모형들이 전시되고 있다. * 문의 : (061-278-4271~2)
남농기념관
목포시 용해동 91에 위치한다. 남농기념관은 한국 남종화의 대가이자 대한민국예술원 원로 회원을 지낸 남농 허건의 미술관이다 남농 허건 (1907 ~ 1987)은 진도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평생을 보내며 한국 남종화의 거장으로 그의 뛰어난 예술의 향기를 이곳에 뿌려 기념관을 건립하였다. 조선조의 명가로부터 현대의 대가중진에 이르기까지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한국 남화의 명맥을 한눈에 볼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야 신라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토기 도자기 등 200여점과 중국 일본의 도자기도 전시되어 있다.
목포향토문화관
목포시 용해동 7-8에 위치하며, 향토문화관은 이 지방이 자랑하는 향토성 짙은 여러 문화유산들을 볼 수 있는 것과 함께 이 지방출신의 기증품을 토대로 다른 지방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것들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어 색다른 관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유달산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산 27 에 위치 한다. 1,266필지 (140ha)이며, 문의는 (061-242-2344)로하면 된다.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높이 228m의 목포 뒷산으로, 기암절벽이 첩첩하여 "호남의 개골" 이라고도 한다. 이 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등 5개의 정자가 있으며, 산 주변에는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가 개통되어 있다. 산 아래에는 4.19 기념탑,충혼탑,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과 조각작품100점이 전시된 조각공원과 난공원이 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유달산은 모두 140 ha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고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 유달산 전화자동 안내 : 02-134-2131~2
목포권드라이브
지난 86년 광주·목포1번국도가 4차선 고속화도로 넓혀졌고 동양최대의 영산강하구언이 열리면서 부근 강진·보성·진흥·순천으로 쉽게 이어져 산업경제생활의 중추적 항구도시로 모습을 바꾸어 가고 있다. 더욱이 과거전설속에 들어왔던 유달산이며 삼학도가 새삼 관광 명소로 다듬어지고 시내에서 영산호를 잇는 관광도로가 개설되어 새로운 목포의 모습을 더해주고 있다. 그래서 목포행 드라이브는 시내관광과 관광로, 그리고 영상호 하구둑과 나불도지구 국민관광지등 갈곳이 너무 많아졌다.또 목포항은 카페리호를 통해 제주를 오가는 제주관광의 길목이기도 하다. 새 목포 드라이브의 하일라이트는 시외버스와 제일중학교가 있는 시내에서 해안을 끼고 영산호 방조제까지 3.7km 구간이다. 이 관광도로 한가운데에 있는 향토문화관의 3층건물에는 남농화백이 목포시에 헌정한 서화와 수석등이 전시되어 유료로 공개되어 있다.
<신안군>
다도해 해상 국립 공원
면적이 2,344 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으로 한국 최대의 국립공원 이다. 전라남도 여수 앞바다에서 홍도, 흑산도, 거문도, 백도 등 1,7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과 기암괴석, 에머랄드빛 하늘과 짙은 코발트 색바다의 물결이 한폭의 그림처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이 지역은 신라시대 때는 장보고가 해상왕국을 건설하였으며, 고려시대 때는 송나라, 원나라 등과 통상을 하던 해상무역로에 해당 되며, 조선시대에는 이 충무공이 왜적을 격파하던 전쟁터로, 곳곳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여러 개의 섬 중에서도 홍도와 흑산도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흑산도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장이 있다. *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전화자동 안내 : 02-134- 1201~2 * 문의처 : 전라남도 완도군, 여수시, 고흥군, 진도군, 신안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61-552-3386) , 완도 홍도분소 (061-274-6271)
비금원평 해수욕장(명사십리)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신원리 원평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목포에서 54km 떨어진 비금도의 북쪽 구림리와 지당리 뒤에 있는해수욕장으로, 이곳 백사장은 폭 50m(간조시 150m), 길이 4.3Km에 달하며, 모래질이 좋고 뒤쪽에 저수지(1천평)가 있으며, 아카시아 숲이 울창하다. 특히 이 부근은 어디나 황금 낚시터이며 바다 지평선 너머로 지는 석양의 낙조는 너무나 아름다워서 지는 해를 보고 바다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황홀감에 묻혀 버린다. * 문의 : 신안군청 061-240-1224~5
소흑산도(=가거도)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너무 멀고 험해서 멀고 먼 바다를 건너야만 갈 수 있는' 가거도는 목포항에서 뱃길로만 163킬로미터,물길로 치면 4백여리나 된다. 우리 국토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는 때묻지 않은 자연과 넉넉한 인심을 간직하고 있다.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독실산을 중심으로 섬 전체가 급절벽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대다수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홍도의 미가 여성적인 섬세함이라 한다면 가거도는 웅장한 남성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소흑산도에는 「가거도 8경」으로 불리는 「독실산」「희룡산과 장군바위」「돛단바위와 기둥바위」「섬둥반도의 절벽과 망부석」「구곡앵화」「소등과 망향바위」「남문과 해상터널」「국골도」등이 주요관광지로 섬 전체에 포진되어 있다. * 문의 : 흑산면 가거도 출장소 061-274-3430
홍도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섬에는 270여종의 상록수와 17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홍도 일원을 1965년에는 천연보호구역으로, 1981년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이 섬은 해방전에는 매화꽃보다 더 아름답다 하여 `매가도'라 부르고 해방후에는 태양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 하였다. 홍도는 33경이라는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 홍도십경은 제1경 남문바위를 비롯하여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슬픈여, 부부탑, 독립문바위, 거북바위, 제10경 공작새바위등으로 해상유람선을 타고 2여시간 정도 천혜자연 경관의 신비로움과 정취에 푹 빠져 들 수 있다. 이 곳은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마을외에는 산은 들어갈 수 없으며 돌멩이하나 풀 한포기도 채취 반출이 금지되어 있다. 전에는 물이 없다고 많은 사람들으로 부터 기피하는 지역이었지만 1995년 암반수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바닷물을 민물로 정화하는 해수 담수화 시설 공사가 진행중이고 숙박시설도 1일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 문의 :신안군 홍도관리사무소(061-246-3700),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홍도사무소(061-246-2271)
흑산도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흑산도는 주변에 있는 홍도, 가거도, 태도 등 섬들의 중심지이며 해류가 교차되는 천연의 양어장을 형성하고 있어 손꼽히는 어장이기도 하다. 흑산도 관광은 유람선으로 일주할 수 있지만, 일주도로를 달리는데 더 많은 체험과 느낌을 안겨준다. 해안선을 따라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풍경들과 어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천촌리와 사리는 유배의 섬으로서의 흑산도의 역사를 더듬어 볼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은 배낭기미 해수욕장과 세께해수욕장이 알려져 있으며, 진리 2구에 위치한 배낭기미해수욕장은 교통이 편한 이점이 있지만 인근에 가두리 양식장이 있어 섬사람들은 세께해수욕장을 더 높게 친다. 진리와 마리 사이에 있는 상나봉 정상에 오르면 홍도, 장도, 다물도, 대둔도 등 흑산군도의 섬들이 펼쳐지고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봉화대를 구경할 수 있다. * 문의 : 흑산면 사무소 (061-275-9301), 흑산 관광안내소(061- 275-9115
<완도군>
명사십리 해수욕장
완도군 신지면 신리에 위치하고 있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국립다도해 해상공원의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로, 맑은 물과 완만한 경사로 가족단위 피서지로 최적이다. 해안 어디서나 바다 낚시가 가능하며, 특히 농어와 돔이 잘 잡힌다. 고운 모래알들이 한꺼번에 파도에 부딪히면서 내는 울음소리 때문에 `모래가 운다'는 뜻의 `명사'와 백사장 길이가 4km에 달하여 `십리'라는 단어를 합해서 `명사십리'란 이름으로 불리운다고 한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모래찜질은 관절염, 피부질환에 현저한 효험이 있다고 하며, 경사가 완만하고 백사장이 넓은데다 울창한 송림, 식당, 전망대,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 가는 길 : 완도항(전화 061-52-0116)에서 신지도에 있는 송곡리 물하태사이를 철부선이 오전에는 한 시간 간격, 오후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소요시간 20분 정도(차량도선시 완도제1부두, 사람만 승선시에는 항만터미널 이용) 여름철에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직접 배를 댐(20분 간격으로 증편). * 문의처 : 다도해해상 관리사무소 (061)552-3386(3921)
보길도일주관광
고산 윤선도에게 어부사시사를 쓰게 한 보길도는 고산이 은거했던 곳으로도 이름나 있지만 주변의 풍경과 고산이 만들어 놓은 고산 유적지「부용 8경」이 있어 더욱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예송리상록 수림지대와 해수욕장등이 있어 천혜의 관광지라 할 수 있다.
금일도
유자와 다시마가 많이 나는 금일도는 다른 섬들과 달리 왜적의 침입을 받은 적이 없어 평화로운 섬이라 해서 평일도라고도 불렸다. 다시마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느 철이면 다시마를 말리느라 온섬이 검게 변할 정도로 다시마 천국이 된다. 금일도는 파도가 드세기로 소문이 자자한 금일해수욕장이 있고, 한여름의 더위에 지친 피서객을 유혹하는 파도는 사람의 키를 넘고 백사장에 포말로 부서진다. 섬 전체가 포장 도로보다 비포장 도로가 많아 섬다운 맛이 남아있다. 섬 구석 구석에 낚시의 명소인 거북섬, 해변을 따라 1km에 달하는 월송 상록수림,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용굴, 데이트 코스로 이름난 용항리 짝돌밭이 있어 해수욕과 함께 명소를 찾아가는 맛이 있다. * 가는 길 : 선착장에서 해수욕장까지 구내 버스 1시간 간격으로 운행(25분 소요)
여서도
여서도는 섬의 절반을 남북으로 구분하면 남쪽은 짙푸른 상록수림을 이루고 북쪽은 층계식 논과 밭이 많은 편이다. 동쪽은 경사지고 급경사를 이룬곳이 많고 진입로도 험준한 곳이 많으나 서쪽과 북쪽면은 밋밋한 곳이 많이 있으며 산세도 험한 편이 아니며 남쪽은 반은 험하고 나머지 반은 평준하다. 여서도의 포인트는 서쪽권 (훗개 대평 노루목 물건네 안무생이 큰무생이) 남쪽권 (볼락개 벌개 갈미나리 진주치 진드래 뭉낀데) 동쪽권 (돔바위 애린빈기, 해남나리 물래내지 해금바위 이진이 사자바위 진주애넓개 떡바위)등이 있으며 마을에서 노루목까지는 30분정도면 도착하지만 물건네 안무생이 큰무생이 등지는 진입코스가 다르다. 남쪽권은 마을에서 약 2시간정도 걸리며 야영 낚시포인트로 일급이며 바위틈에서 식수조달도 가능하지만 정상 까지는 오솔길이나 있고 정상밑으로 진입길은 돌과 잡초가 무성하므로 주민의 안내를 받아야 하고 그렇지 못할땐 배를 이용해야 한다. 동쪽권은 돔바위까진 도보로 쉽게 갈 수가 있으나 그외의 지역은 암벽으로 홈이 진곳이 많고 험하기 때문에 낚싯배로 진입하여야 하고 일기가 나쁘면 미련없이 곧 바로 철수해야 한다. 여서도 전체가 겨울이면 감성돔 낚시터로 각광을 받을뿐 아니라 농어 벵어돔 불락등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정도로 낚여준다.
오봉산관광농원
전남 완도군 완도읍 화흥리에 위치하고 있는, 오봉산관광농원은 주산인 상황봉 기슭의 토골계곡에 위치해 있다. 무성한 비자림과 동백숲이 군락을 이루어 농원건물들이 산장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래서, 농원은 자연 그대로의 경관 속에서 별천지를 이루고 있는 느낌이다. 계곡의 맑은 물줄기가 사계절 농원 한가운데로 흘러내린다. * 문의 : (061)552-4279, 4729
청해진 유적지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완도군청이 있는 완도 본섬 동쪽으로 장좌리 앞바다에 전복을 엎어놓은 듯 둥글넙적한 섬 장도(일명 장군섬)가 있다. 마을에서 장도까지의 거리는 약180m 쯤 되고 하루 두 차례씩 썰물 때는 바닥이 드러나 걸어갈 수 있다. 이 곳은 통일신라시대의 유명한 무장인 장보고 장군과 그가 이룩한 청해진의 유적지이다. 이곳에서는 당시 화려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와, 토기 등 여러유적과 유물이 장도를 중심으로 완도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물이 빠졌을 때는 장도 남쪽 갯벌에서, 원래 청해진을 방비하기 위해 굵은 통나무를 섬둘레에 박아놓았던 것인 목책의 흔적이 드러난다.유적으로는 청해진성, 와당편 다수, 토기편, 사당, 법화사지터 등이 있다. 주변에 신지도, 두륜산 도립공원, 충무공 유적지,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등이 있다. * 문의 : 김세원(061-552-3772)
정도리의구계등
읍중심지에서 서쪽으로 4Km 떨어져 있는 해안의 자갈밭이다. 이 자갈밭은 약800m에 걸쳐 이어져 있으며 자갈밭 양쪽으로는 궁형의 해안선이 그대로 뻗쳐 자갈밭을 양편에서 감싸는 모양으로 수궁절벽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파도에 쓸려 내려가고 겉어 올려지면서 서로 갈리고 잘 다듬어져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른 아침에 보는 일출광경은 더욱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서편제의고향
유명한 영화 "서편제"는 선조들의 혼이 남아 있다는 당리 마을에서 제작 되었다. 논사이로 나 있는 누런 황토길이 여러분들로 하여금 남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것이다.
청산도
완도항에서 뱃길로 1시간 10분거리에 위치하는 청산도는 남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향같은 섬이다. '서편제'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이 섬은 한때 삼치와 고등어가 파시를 이루어 돌아오는 어선마다 산더미같은 고기가 쌓이고 흥겨운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지금도 바다낚시로 아주 유명하다. 청산도는 이름 그대로 '푸른 섬'으로 초봄에는 보리밭으로 출렁거려 하늘과 바다, 섬이 모두 푸른 빛이다. 진산리 갯돌밭에서는 파도가 몰려갈 때마다 우레와 같은 청신한 소리가 끊이질 않고, 돌담사이로 난 황톳길이 애틋한 그리움을 물씬 풍긴다. 청산도는 고등어 어장으로 유명해서 7,8월 성어기가 되면 전국각지에서 1천여척의 어선이 모여든다. * 문의 : 0631-552-8619
<함평군>
돌머리 해수욕장
육지의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돌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곳의 해수욕장은 폭이 100여 미터되는 모래사장이 1km, 약 36,000평 정도의 규모이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으나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 썰물이 되면 광활한 뻘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2,700여평의 인공해수풀장을 만들어 썰물때도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바닷가 뒤쪽의 울창한 송림은 시원한 그늘막을 만들어 주며 해수욕장 주변에 세발낙지와 왕새우, 도미같은 것이 많아 바다 낚시채비를 챙겨 가는 것도 좋다.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질 좋고 맛 좋은 석화가 해수욕장 왼쪽 일대를 따라 많이 생산된다. 인근에 함평 해수찜질장이 있어 산후통, 신경통, 피부염, 관절염 환자들에게 특히 피서와 치료를 겸한 장소로 환영을 받는다. * 위치 :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모악산
해보면 광암리 불갑산의 혈맥이 연이어 만든 봉우리로 주위의 다른 산과는 달리 잡목과 단풍나무가 많아 다람쥐 등 동물 종류가 많고 가을이면 단풍이 천하 절경을 이룬다. 중턱에 함평의 최고 사찰인 용천사가 있다. 모악산의 용천사 계곡에는 꽃무릇(상사화)이 수백만본 무리를 지어 자생하고 있어 8∼9월이면 온통 주위를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 가는 길 : 전남 함평 함평읍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안악해수욕장
전남 함평군 손불면 월천리의 안악 해수욕장은 1991년 처음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그리 오래된 해수욕장은 아니다. 백사장 길이가 약 200m이며, 백사장과 주위의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적당하다. 함평만 갯벌에서 나오는 싱싱한 숭어, 세발낙지, 보리새우 등이 미각을 돋구고 있으며 최근 해수욕장 주변 석축 정비, 지하수 개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비교적 불편이 덜한 해수욕장이다. * 가는 길 : 전남 함평 옥슬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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