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이 또 뭉쳤다
7/6~7
일박 이일 일정으로
서울,인천,원주,제천,정선
그리고 평창에서 달려 왔다
칠십을 넘긴 노인들이
구순을 넘은 옛 담임 선생님을 모시고
기념 단체 사진을~^^
여기는 별 잔치 상징인
청옥산
안개가 바다처럼 자욱하게~,
미탄 송어 횟집에서
한상 푸짐하게 차려지고
어서 들기전
성생님의
애잔한 말씀에 귀 쫑끗
꽃밭골 산장
찜질방과 생활 관 사이
데크 위 앉아서
과일 담화를~,
시원한 수박이 청량하게
속을 씻겨 내리니
자유시간
저마다 외등 아래 평상에 걸터 앉아서
옛 이야기에 취해서~
거나한 취기는 더할 나위 없이
얼굴을 붉게 만들고
별을 센다
이때
누군가 노랫가락에
아버지 텔레비 사오고
엄마보지 딸 보지~~~
하하 웃음이 팍~
자리를 다시 옮겨서
밤 늦으 시간
날 새는 줄 모르더라
아침엔
무공해 체소에다가
청국장으로
배를 달래면서
두 그릇씩이나~,
더 먹어
후회하지 말고
아니벌써
더 못먹겠네,
이렇게 겨울 부산 예행을 약속하고
각자 집으로~
온다는 비도 우정에는 속절없이 그치고
잘 놀다가 갔다.
첫댓글 형님 누님들
정말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우정의 하얀꽃을 활짝 피우신
노력과기획~!
형님이 없는 이같은 명품그림은
상상이 안갑니다~
희생과 배려의 훌륭한 리더를 둔 복받은 선배님들~!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를 !!
덕에 십년 넘게 만남의 흔적들을 모아서
이번에 사진 책자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동창들 한권씩 보내 주려고요.
천여편에 이르는 사진들을 모아서
추억의 책자를 엮을 겁니다.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를 !!
덕에 십년 넘게 만남의 흔적들을 모아서
이번에 사진 책자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동창들 한권씩 보내 주려고요.
천여편에 이르는 사진들을 모아서
추억의 책자를 엮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