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은 미리 구입해둔 돼지 족을 준비했고 족발 느낌이 나려면 앞발, 어깨 부분 말고 발 부분 껍질이 맛있다며 뼈째 다 하면 30분 안에 불가능하다. 잘라서, 정육점에서 발골 해달라고 하면 다 해준다며 미리 손질된 족발을 갈비찜 정도 크기로 다시 한번 토막냈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 족발에 소금 밑간을 한 뒤 류수영은 넓은 팬에 식용유를 넣었습니다.
그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물로만 하면 오래 걸린다. 삶으면 부들부들해지니 한 번 구워야 한다며 족발을 삶기 전 쫀득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팬에 마늘, 생강을 넣어 초벌구이를 했습니다.
족발을 노릇하게 구우며 류수영은 족발에 쓸 간장 양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간장, 맛술을 반 컵씩 넣은 뒤 족발 특유의 색을 내는 비법으로 중국 전통 간장인 노두유를 꺼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흑설탕을 두 스푼 넣은 뒤 초벌 구이된 족발에 넣었고, 류수영은 '제일 중요한 거다. 시나몬 스틱이라며 시나몬은 고기 향을 더 올려준다. 족발 집에도 이걸 쓴다. 팔각. 꼭 한 조각이라도 넣어라. 화자오는 조금만 넣을 거다' 라고 족발의 맛에 풍미를 살리기 위한 세 가지 향신료 조합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화자오는 티스푼 한 번 양만 빻아서 넣었고, 향신료를 모두 넣은 뒤 졸이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물을 1리터 더 넣었고,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대파를 넣고 마지막으로 치킨파우터 1t를 추가한 뒤 더 졸입니다.
그래서 속까지 익히면 완벽하게 익은 족발이 30분 만에 완성돼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편스토랑 어남선생 대만족면 레시피
1. 30분 족발을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만들고
2. 팬에 카놀라유 반컵을 넣고
편썰은 마늘 8개, 15cm 총총 썰은 대파넣은후
3분간 기름을 빼준뒤 불을 꺼줍니다
3. 기름이 식었을때 청양 고춧가루2T를 넣고
약불로 켜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4. 만든 고추기름을 그릇에 옮겨 담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줍니다
5. 끓는물에 중화면 1인분을 털어가며 넣고
저어가며 3분30초정도 삶아준후
엄청 차가운 물에 씻어준다
6. 삶은 중화면에 고추기름1T,
족발육수3T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7. 얼음4~5개를 넣어 시원하게 해줍니다
8. 시원하게 만든 족발은 얇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9. 고명으로 양파1/3개를 채칼로 썰어주고
쪽파 1대도 총총 썰어줍니다
10. 양념한 면을 플레이팅해준후 고명용 양파
자른족발, 쪽파순으로 플레이팅 해줍니다
11. 마지막으로 고추기름1T를 쪼르륵 뿌려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