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의 할인점 홈에버가 와인의 생산년도(빈티지)나 와인 평가 점수를 속여 판매한 사실이 밝혀져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 서울 상암동의 홈에버 와인 매장 중 `로버트 파커 평가 와인 코너'에서 판매하는 와인이 로버트 파커가 점수를 준 와인과 이름만 같을 뿐 생산년도가 다른 와인으로 밝혀졌다. 스페인산 `엘룸 벨레마떼'의 경우 로버트 파커가 높은 점수를 줬다는 생산년도와는 다른 해에 생산된 와인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광고에 나온 와인의 점수가 조작된 경우도 있었다. 홈에버가 90점을 받았다고 광고한 호주산 `피니힐 레드돗 쉬라즈' 2003년산의 실제 점수는 88점이었고 91점을 받았다고 광고한 호주산 `집집락 쉬라까베' 2005년산은 90점 짜리였다."
역시나 초급강좌때도 언급했지만 빈티지 바꿔가면서 판매할때 이런일 생길줄 알았습니다. ㅋㅎ
첫댓글 나쁘다 정말!!!
어제 2002 아울렛 지하에 있는 킴스클럽을 갔는데요. 거기도 그런것 같던데... 쩝... 정말 실망이에요.. ㅡㅡ;
저도 주말에 홈에버에서 로버트 파커 점수만 믿고 집집락 쉬라까베 구입했는데...흠....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