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보는 법
등산에서 사용되는 특수한 지도로써 산 정상이나 능선을 어떤 약속에 따라
그린 지도(스케치 지도)와 바위 오르기 등의 루트를 나타낸 루트 지도가 있다.
등고선 형식의 지도는 지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써 가장 정확한데
이것을 보려면 어느 정도의 숙련이 필요하다.
'지도를 읽는다'는 말이 사용되는 것도, 이러한 숙련을 필요로 함을 가리킨다.
등고선 보는 법
등고선은 지표의 같은 고도를 이은 선이다. 익숙해 지면 등고선만 보아도
길게 뻗은 산록이나 바위를 씻으며 흐르는 계류의 모습이 떠오르게 된다.
등고선은 우선 경사의 완급을 아는 데에 도움이 된다.
등고선의 간격이 촘촘하면 경사가 급하고, 간격이 듬성듬성 있으면 경사가 완만하다.
그리고 등고선은 등성이에 해당되?nbsp;곳은 커브를 둥글게 그리고,
골짜기 줄기는 검게 나타낸다. 이것은 눈을 가늘게 뜨고 지도를 보면
비교적 확실히 나타난다.
▲ 방위 보는 법
북쪽을 나타내는 기호가 없으면 위쪽이 북쪽이 된다.
▲스케치 지도
대충 그려진 지도를 머리 속에 넣을 때나 기록을 간단히 기록하고 싶을 때에
이 스케치 지도가 아주 편리하다. 능선의 계곡을 굵은 선으로 그리고,
기호는 지형도와 같은 것을 쓰는 경우가 많다.
▲ 나침반을 사용해서 읽는다
산에서 지도를 읽을 때는 나침반이 필요하게 된다. 자신이 어느 코스를 걸어 왔는지,
또 목적지는 어느쪽 방향에 있는지. 방향을 파악하지 못하면
현재 지역이나 올바른 코스를 확인할 수가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잘못된 코스로 빠져서 조난을 당할 위 험이 있다.
옳은 방향을 파악한 수에 지도를 읽어야 한다.
나침반의 바늘은 북쪽을 나타내도록 되어 있다. 나침반은 수평으로 들고,
바늘이 멈출 때까지 기다린 후 상부를 북쪽으로 향한 지도 위에 올려 두면 된다.
단, 어느 지도에나 나침반이 가리키는 북쪽과 실제의 북극점 방향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것을 서방편위 라고 한다. 즉 지형도에서는 실제의 북극점이 정북쪽인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그것은 실제로 나침반이 가리키는 북쪽(자북)과는 다르다.
각 지형도에는 북쪽에서 몇 도가 벗어나 있는 지가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 각도만큼 지도를 동쪽으로 돌리던가, 자석이 가리키는 북쪽선을 미리 찾아서
지도에 표시해 두어야 한다.
만에 하나 나침반이 망가졌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태양이 있고, 시각이 크게 틀리지 않은 시계가 있으면 대략의 방위를 알 수가 있다.
우선 시계의 단침을 태양으로 향한다. 단침과 문자판의 12시의 각도(좁은 각도쪽)의
한가운데에 해당하는 방향이 남쪽이다, 만약의 경우를 위해 꼭 기억해 두자.
▲ 나침반 사용법
나침반을 사용할 때에는 나침반을 몸의 정면에 놓고, 될 수 있는대로
바늘이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하며, 몸은 목표물이나 측정한 각도의 정면으로 향한다.
또 땅속의 철분의 영향을 받을 염려가 있으므로 나침반을 지면에 놓는 것은 피해야 한다.
▲ 지시된 방향 각도로 진행하는 법
나침반을 그림처럼 손바닥 위에 놓고 기슴 부근에서 몸의 정면으로 놓는다.
예를 들어 40도 방향각으로 가야하는 경우에는 40도를 몸의 앞쪽으로 돌려서
바늘의 축이 40도+180도, 즉 220도가 몸바로 앞이 되도록 하고,
직선이 자기의 앞쪽으로 향하게 한다. 다음에는 그대로 몸을 서서히 돌려
바늘의 북쪽 끝이 문자판의 N을 가리키도록 한다.
그때 40도 각의 전방이 목표 방향이 된다.
▲ 목표로 각도를 축정하는 법
서서 나침반을 손바닥에 놓고 북쪽을 가리키는 바늘이 문자판의 N을 가리키도록 돌린다.
이 눈금의 각도가 목표 각도가 된 다.
▲ 지도의 자기의 위치에서 목적지의 각도를 측정하는 법
① 현 지점에서 목적지까지 선을 긋는다.
② 나침반의 중심을 그선 위에 놓는다.
③ 문자판의 N, S와 자북선이 평행하도록 나침반을 돌린다.
④ 평행이 되면, 그때 목적지를 향해 있는 눈금을 읽는다.
▲ 목표물에서 현재의 위치를 아는 법
① 자기의 위치에서 목표물로 각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측정한다.(40도라 하자)
② 40도를 지도위에 표시된 목표물에 댄다.
③ 그것을 축으로 나침반을 돌려서 N, S(0도와 180도)와 자북선과 평행하게 한다.
④ 40도+180도=220도에 점을 찍은 다음 목표물에서 이 점까지 직선을 긋는다.
⑤ 다른 하나의 목표물을 잡아 이제까지의 방법으로 교차되는 선을 긋는다.
▲ 나침반은 길 확인뿐만 아니라 경관을 조사할 때도 필요
나침반은 지도와 함께 가지고 간다. 지도만 가지고는 구름이 끼었을 때
방향을 확인할 수 없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방향을 의식할 필요가 있다.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식생과의 관계도 알 수 있어서 흥미가 확대된다.
나침반중에는 오일이 들어 있어서 바늘이 흔들리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한다.
편리하게 배낭이나 벨트에 매다는 타입이 좋다. 배낭 안에 넣어 두면
쉽사리 꺼내 보지 않기 때문이다.
▲ 지도를 참고로 페이스를 정한다
지도로 현재 위치를 알았다면, 목적지까지의 루트를 확인하고,
아울러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을 체크해서 페이스를 조정해 두도록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이드북이나 등산 지도상에 기재되어 있는 코스 타임과
자신이 걸린 시간을 비교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자신이 걸린 시간과
표준으로 소개된 코스 타임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파악해 두고,
코스를 세밀하게 확인한다. 지금까지는 코스 타임의 1.5배가 걸렸는데,
그 구간만 코스 타임과 똑같은 시간으로 걸었다면 명백하게 하이 페이스이다.
정확하게 거리를 산출해서 자신의 페이스를 확인할 수도 있다.
그러려면 우선 지도상의 거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의 루트 거리는 수평거리와 경사각으로 계산한다. 2만 5천분의 1이든
5만분의 1이든 같다.
그러나 실제로 걷고 있을 때 이런 계산을 하기는 어렵다.
지도의 한쪽 구석에 걸린 시간을 메모해 두었다가 다음 산행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한다.
讀 圖 法(독도법)
◎ 독도법의 기본지식과 방법 습득 육
◎ 스스로 독도법을 연구, 연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
◎ 처음 가보는 산이라도 스스로 산행을 계획, 실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 고취
◎ 장차 산행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 배양 표
1. 독도에 필요한 도구
지도
1. 등산에 있어 지도의 효용성
1)등산계획 수립 : Indoor Climbing
2)안전하고 보람된 산행 : 자기위치 파악
3)산행기록 정리
2. 등산에 필요한 지도 : 국립지리원 제작 지형도 및 등산용 지도
대상지와 산행목적에 따라 지도를 선택(비닐주머니에 앞면에는
1/2.5만, 뒷면에는 1/5만 지형도를 넣고 필요할 때마다 뒤집어본다.)
1) 1/5만 : 남한전역 239매, 1장 600원
2) 1/2만5천 : 남한전역 762매, 1장 600원
3) 축척 :'길이'의 비율 / 실제거리는 도상 측정거리보다 더 길다.
* 지도를 이용한 실제거리 측정법(대략의 계산임)
-등산로에 실을 대어서 곡선의 길이 측정 : 실의 신축성 때문에 실을 너무 당기면
정확한 도상거리보다 길어질
수 있다.
-이렇게 측정한 길이를 축척만큼 곱한다.
-경사도를 감안하여 일정비율을 곱해준다.
- 도상거리 1km(1/2.5만에서 4cm, 1/5만에서 2cm)의 표고차가 100m 이내일 때 :
실제거리는 도상거리와 거의 비슷한 1km정도 - 도상거리 1km의 표고차가 100-150m일 때
: 실제거리는 도상거리 의 1.2배- 150-200m 일 때 : 1.5배
- 200-250m 일 때 : 1.75배
- 300-400m 일 때 : 2.5배
- 우리나라 산지의 능선의 경우는 도상거리 1km간 표고차가 대략 200m 안팎이므로 간단히 1.5배를 곱하여
계산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4) 국립지리원 지형도 도식규정 중 지형도 표시대상 및 일반원칙
a. 지형도에 표시하는 대상물은 영속성이 있는 현존물들과 건설중인 시설물로서 1년 이내에 완성예정인 것을
대상으로 한다.
b. 대상물의 취사선택은 중요도 여부와 형태를 충분히 고찰하여 중요도가 높은 것이 생략되지 않고,
c. 형태표시는 실지와 상위한 표현이 되지 않도록 묘사해야 한다.
d. 표시 대상물은 정사영(正射影)으로 표시하되,
e. 정사영으로 표시하기 곤란한 것은 정해진 기호에 의하여 표시한다.
f. 기호는 진위치(眞位置)에 표시해야 하며
g. 평면위치의 허용오차는 도상 0.5mm이내로 하고
h. 부득이한 경우에는 1.2mm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
3. 지형도 이용시 유의할 점
1) 지형도에는 생략,과장이 있다.
2) 난외사항 숙지, '편집' 및 '수정'날짜 확인(인쇄날짜가 아님)
3) 암벽,암릉지대 표시 미비
*. 예 :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설악산 등
*. 등산로 중간에 등고선이 유달리 조밀한 곳 : 암릉일 가능성
*. 경험상의 암반지대 판단법 : 1/2.5만 지형도에서 직선길이 2cm내의 고도차가 200m 이상 되는 곳
(1/5만 지형도에서 직선길이 1cm내의 고도차가 200m 이상 되는 곳)
4) 등고선으로 표시되지 않는 지형
- 1/5만 : 20m 미만, 1/2.5만 : 10m 미만(그림 1 참조)
5) 無名 하천,폭포 : 도식규정상 하천의 표시는 도상길이 10mm 미만과 평상시 유수의 폭이 2m 이하인 것은
용도상 중요한 것을 제외하고는 생략할 수 있고, 폭포는 높이 5m 이상의 것은 표기하도록 되어있고, 산속에는
도상길이 10mm 이상되는 하천이나 높이 5m 이상의 폭포의 표기가 누락된 경우가 가끔 있다.
6) 삼각점의 높이가 반드시 최고봉은 아니다.
예)도봉산 자운봉(최고봉)
a. 삼각점 +-3각 측량의 기준점(수평위치 측정)
4각주 화강암, 표석이 반드시 있다.
1-4등급이 있다.
1등급 : 40km 전방에서 보인다.
b. 수준점 : 해발고도의 기준. 어느 기준해면의 평균, 인천만 평균 해수면(수준원점 : 26.6871m의 인하대학교 내)
예외)제주도 : 제주만 평균해수면
c. 표고점 : 높이. 수준(원)점에서의 높이. 각 국가마다 다르다. 표석이 없는 경우도 있다.
d. 표고차(比高)
7) 인적 드문 小路 : 지형도에는 표기되었으나 오랜기간 사람이 다니지 않아 수풀에 묻혀버린 길이 종종 있다.
8) 지형지물의 誤記,누락,틀린 위치 표시 예) 북한산 비봉
9) 해발,표고 : 큰 차이 없으므로 같이 사용
a. 해발 : 기준해면에 따라 차이
b. 표고 : 수준점 기준
* 지형도가 이처럼 문제점이 많으므로 믿을만한 등산용 지도를 함께 사용할 것
4. 등고선
1) 종 류 : '주곡선'에 주의할 것
주곡선 간격이 0.2mm 이하이면 주곡선을 생략한다. 즉, 경사가 64도 이상이면 등고선으로 표현이
불가능하므로 특수기호로 표현한다.
2) 각종 지형 표현 : 능선,골짜기,안부,산꼭대기 / 특수지형(절벽,바위,오목지,사태지역)
* 지형도 판독 대원칙
* 내려갈수록 뾰족한 곳 -> 능선
* 올라갈수록 뾰족한 곳 -> 계곡
* +-등고선 간격이 좁을수록 -> 경사가 급하다.
* +-등고선 간격이 넓을수록 -> 경사가 완만하다.
3) 응용 지형도
a.채단식 (단채식) 지도
b.단채음영식 지도 : 평행광선이 북서방향에서 비친다는 가정하에 작성된다.
c. 개념도(地性線圖)
* 개념도 작성
*. 능선 : 가장 높은 산봉우리부터, 위쪽이 굵게, 적색으로 그린다.
*. 계곡 : 하류쪽부터 , 아래쪽이 굵게, 청색으로 그린다. / 능선
*. 계곡은 겹치거나 만나면 안 된다.
5. 방 위 +-도북(圖北) : 지도상의 북쪽(方 位)
+-자북(磁北) : 캐나다 허드슨 만 북쪽 자북점 / 매년 서편으| 으로 1분(1/60도)씩 이동 / 지도의 연도표시 주의
+-진북(眞北) : 북극성의 방향
- 도자각 : 도북과 자북의 편차 / 독도에서 필요 / 편차수정 안 해주면 거리가 멀수록 오차가 커진다.
- 도편각 : 도북과 진북의 편차. 공모양의 지구를 지도상에 전개시킬 때 발생하는 도법(메르카토르 도법)상 오차
- 자침 편차각 : 도자각과 도편각
- 자오선 : 도북선, 자북선, 진북선을 모두 가리키지만, 지리학적 의미의 자오선은 지도상의 북쪽과 남쪽을 이은 선
즉, 도북선 또는 경선(經線)을 뜻한다.
* 참 고 +- 일반지도의 세로선 : 도북선(경선)
+- OL용 지도의 세로선 : 자북선
6. 지형도의 준비
1)지형도의 구입 : 종로1가 지하철역 하차 -> 공평동 -> 중앙지도(730-9191 3)
2) 자북선 기입
3) 접기 : 지도의 가장 안쪽면을 접는다.(인접 도면과 붙여서 보기위함)
4) 포장 : 투명한 비닐로 싸되, 양 옆은 접착제로 붙인다.
5) 휴대 : 그날 운행할 곳이 위로 나오도록 접어 벧트색 등 꺼내기 좋은 곳에 휴대
* 독도를 돕기위한 산행전 준비
*. 엷은 색의 펜으로 능선가닥을 미리 그려둔다.(운행코스 중심으로)
*. 지형도상에 선명한 글씨로 자신이 가려는 예상코스 주변의 굵은 등고선에 해발고도를 추가해 적어둔다.
*. 운행코스에서 지형도상의 경계부분은 미리 잘라 붙여둔다.
마. 개념도와 등산안내도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옮겨 써둔다.
실바 콤파스(Silva Compass)
1. Silva Compass 를 권하는 이유 : SILVA(스웨덴어로 '숲'을 뜻한다.)
나침반 + 분도기 + 자'의 3가지 기본기능
1) 분도기의 기능을 겸하고 있다.
2) 바늘이 빨리, 정확한 방향을 가리킨다.(나침반 틀 속에 특수 기름이 들어있다.)
3) 몸체가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지도 위에 놓고 사용할 때 자기위치 등이 나침반 몸체에 가려서 옮겨놓고
보아야 하는 불편이 없다.
4) 조작이 간편하다.
5) 지도상 거리를 잴 수 있는 자가 있다. / 작은 기호를 읽을 수 있는 확대경이 있다.
6) 모델에 따라서는 정밀한 방위각 측정, 경사도 측정, 야광바늘, 해시계, 거울, 신호용, OL용( , 구멍) 등의
기능도 있다.
2. 구조(명칭을 숙지할 것) : 진행방향 화살표, 도수지시선, 북방지시 화살표, 북방지시 보조선,적침, 백침, 링,
도수눈금,거리측정눈금, 확대경, 기판
3. 사용시 주의사항
1) 수평유지
2) 전기, 자기, 철물에서 떨어질 것
- 시계, 랜턴, 칼(1m) / 라디오, 무전기(2m) / 차량, 철로(20m) / 고압선(60m)
3)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금지
4) 반드시 끈을 달아 휴대
고 도 계 (기압계 겸용)
1. 특 성
1) 좋은 날씨-고기압-실제보다 낮은 고도 표시
2) 나쁜 날씨-저기압-실제보다 높은 고도 표시
3) 고도계의 높이와 지형도상의 높이는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
: 대개 10-20m 정도의 오차는 항상 있으며, 같은 장소에서도 기압에 따라 50m 내외의 오차가 생길 수 있다.
2. 사 용 법
1) 서울시내의 저지대(산지 제외)에서 현재 기압에 고도계의 '기준기압'을 맞춘다. : 고도계 뒷면의 나사조절 /
김포공항 측후소(664-0365)에 현재기압을 문의
2) 하루 낮 동안의 기압변화는 별로 크지 않으므로 사용하려는 날 아침에 지형도 상의 고도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곳에서 '기준고도'를 맞춘다. : 고도계의 링 조절
3) 운행 중에도 확실한 지형지물에 도착했을 때 고도계와 지형도의 고도가 틀릴 때에는 지형도상에 표시된 고도에
고도계를 다시 맞춘다.
만 보 계
1. 사용법 : 기준보폭(측정법) * 걸음수 = 진행거리
2. 한 계 : 적설기, 난코스
곡 선 계
맵 미터(map meter) :곡선길이 측정
2. 커비 미터(curvi meter) : 곡선길이 측정 + 도상거리 자동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