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푸르런 풀잎이 한방울의 이슬을 머금고
초롱초롱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오월의 가는 세월앞에 휘날리는 바람따라
오늘도 흔들린다네.
언제나 기다려지고 보고싶은 친구야.
젊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수 없겠니.
너의 구리빛 나는 얼굴이 현실의 세계에서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구나 하는 모습이
언제보아도 정답게 느껴지는구나.
너의 거칠어진 손바닥이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이
되었다는게 자랑스럽구나.
나역시 그렇게 살았다고 생각해.
오월의 바쁜 농번기도 잘 마무리 했으리라 생각하며
초여름 유월에 친구 손잡고 잼 나는 놀이를 할려고 하니
꼭 참석하여 주기바란다.
2004년 상반기 반창회 모임
일시 : 2004년 6월 6일
장소 : 여천 덕양소라초등학교 운동장
시간 : 오전 10시부터 ~ 이밤이 새도록.. ^**^
장소는 넓고 식구가 적으니 전부 사모님 모시고오도록.
기념찰영 예정 ...
7477반창회장. 강 문 옥
첫댓글 우왕 어째 6월6일 이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