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4.08.15.(목) 광복절 13:00~18:00
참석인원: 21명(26명중) 저녁뒷풀이 2명 추가 참석(이성열, 김진혁)
지난 5월 초 몬스터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몬스터클럽회장배 자체 탁구대회를 열자고 김정기 감사님이 제안을 하였다.
몬스터는 중간부수가 부족하고 비슷한 실력을 가진 하부수가 많아 서로서로 즐탁하기는 더 없이 좋지만,
중간부수를 키워 각종 대회에 대비하고 탁구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는 참이어서 모두가 동의하였다.
상금 50만원(김정기 30만원, 박효열20만원)을 후원 받은 것으로
상, 하부수별 각각 우승 15만원, 준우승 7만원, 장려 3만원을 상금을 지급키로 하고
8월15일 광복절에 자체 탁구대회를 개최키로 하였다.
근데 대회를 2주일 앞두고 찬조금 릴레이가 벌어졌다.
회비통장에 찬조금이라고 몰래 입금한 오정환님을 필두로 집행부에 말도 없이
성심성의껏 몰래몰래 입금되는 찬조금 릴레이 ..
큰 금액을 한명이 후원하는 것보다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마음을 주는 그것이야 말로 더 의미가 있는 돈 이었다.
상금 후원액이 50만원이고 찬조금이 50만원으로 합이 100만원이 되었다.
“아~ 몬스터 대단하네요~ 누가 돈 있다고 후원하고 찬조하나요 마음이지”
이렇게 말하는 다른 클럽회원의 말이 언뜻 흘러가듯 귀를 스쳐갔다.
누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까?
상부수에서는 무난하게 정민경님이 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왜냐하면 대회 당일 갑작스런 일정으로 박승만님, 이상재님이 참석 못하게 되고 여름철 업무량 폭주로 참석이 힘든 유재민님, 손님 접대로 부득이 이화용님이 빠졌기 때문이었고..
하부수는 실력이 종이한장 차이로 너무나 비슷하여 누구를 점치기가 무척 힘들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상부수는 예상을 깨고 정민경님은 권종휘관장님을 이겼으나 승률이 같아
결국 전체 획득한 세트가 많은 순으로 권종휘 관장님이 우승의 기쁨을 차지하였고,
하부수는 구력와 무림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윤영삼님이 우승을 하였다.
눈에 띄는 점은 김현숙님의 안정된 컷트와 한번씩 기막힌 커트스트로우에 공기석, 김형안, 이갑식교정선생님이 무릎을 꿇었고, 사무실에서 탁구로봇과 연습했다는 이상배님이 7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상부수
우승 권종휘, 준우승 정민경, 장려 박기현
하부수
우승 윤영삼. 준우승 김대근, 장려 문창익
이번 월례회는 경품은 딱 한 점 전자레인지였는데 ..
받고 싶은 사람 손 들어하는 순간!! 모두 손 드는 울 회원님들!!
딱 1명만 당첨!! 뚜뚜뚜~~
김 종 운~ ~~ 축하드립니다.
이름을 듣자마자 배꼽이 보이도록 춤을 추고 펄쩍뛰며 어쩔줄 모르는 모습에 모두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었다.
자체대회를 마치고 저녁식사는
문향수제꼬치구이로~
이번에는 양고기로~ 맛있게 먹어봐요^^
회장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건배와 함께 한참 이야기 꽃을 피우며 정을 나누며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정겨운 시간들이었다.
Make Your Mark !!
이번 행사를 단발성으로 그칠게 아니고 내년에도 계속하여 새로운 발자취를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져
내년 광복절에 제2차 몬스터클럽회장배 자체 탁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김종운 부회장님은 경품 전자레인지는 선순환 기부로 필요한 설여원총무에게 다시 전달되었다.
잘 사용하겠습니당~
찬조, 후원내용
후원(상금)
통영수산물영어조합법인 대표 김정기 30만원
더 바다펜션 대표 박효열 20만원
찬조
오정환 현금 10만원(마음 내켜서,, 몰래 입금)
공기석 현금 10만원(저도 찬조합니당~)
김대근 현금10만원(아들과 같이 참석할게요)
이성열 현금10만원(게임은 참석 못해도 저녁 뒷풀이에 참석해요)
이화용 현금10만원( 참석은 못해도 마음만 전해요)
풀리그 대진표 상금50만원, 찬조금 50만원
전체 게임 모습
이갑식교장선생님 대 김현숙 결과는 3:1로 김현숙 승 천천히 오는 김현숙 공을 어렵게 느낀 교장선생님
점심을 안 먹고 회원님들 몇분 계시네요. 맛있게 냠냠!!
평소 운동 많이 못해도 탁구로봇으로 연습했다는 이상배님, 오정환님 상대로 3대 2로 이김. 실력 불쑥 늘었네요
오정환님께 이겨 너무 기분좋아 활짝 웃는 이상배님. 잘생기고 피부도 좋고 말씨도 고와요^^
박희남 대 정민경 , 박희남 앞서갔지만 집중력과 실력이 좋은 정민경님의 벽을 넘지 못함 3대 2로 패
문창익 대 김정기 3:0인가요? 김정기감사님 이 표정은 뭐예요?
박효열 대 김대근, 박효열회장님 평소 김대근님을 이기기 힘들다며, 3:0으로 이기나서 다른 게임은 다 져도 좋다며.. 기분 좋아함
무슨 이야기 하다가 웃는걸까? 두 분 표정이 행복해 보입니다.
공기석 대 설재만, 요즘 좋은일이 있는지 구장에 잘 안보이던 설재만, 아직 실력은 안죽었네 3:2로 이김
윤영삼 대 이갑식 , 13전 11승 2패한 윤영삼님, 오직 이갑식교장선생님한테만 1세트도 못 땄네요 3:0으로 이갑식 승
정민경 대 정수진 두 사람은 친구입니다. 요즘 탁구실력이 많이 올라온 정수진, 정민경님 상대로 1세트 땀,
박효열 대 오정환 3:2 오정환 승
설재만 대 김현숙 3:2로 김현숙님 졌지만, 게임실력이 많이 좋아졌네요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삼촌? ㅎㅎㅎ 아빠 응원하러 온 김대근님 아들
정민경 대 권종휘 3:2로 정민경 승, 권종휘관장님께 이기고도 우승을 빼긴 정민경!! 아쉬지만 어쩔 수 없다.
고영신 대 공기석 2:2 마지막 5세트 17점대 15점으로 이긴 공기석님(자리가 바뀜) 실력이 버슷하여 너무 재미난 게임이였음.
몬스터 간판 선수 정민경님과 나란히 앉은 박희남님, 앞으로 정민경님을 이어 몬스터 앵벌이가 될 재목임
정기오라버님! 라켓으로 가린다고 모를까?
마지막 세트 11:0으로 인정사정도 안 봐주고 이긴 김현숙님 !! 그래도 너무 재미있어 웃고 있는 김정기감사님!
문창익 대 설재만 3대1로 문창익 승
1세트를 20:18로 지고 체력고갈로 기가 꺾힌 김종운부회장님, 권종휘 대 김종운 3:0 권종휘님 승
박종훈 대 설여원 설여원 무조건 짐, 집중이 안되는 설여원 총무, 하는 일이 많아요
복식게임: 박기현윤영삼 대 권종휘 김종운 3:1로 박기현윤영삼 승
상부수 우승자 권종휘님, 하부수 우승자 윤영삼님, 상금이 달린 줄을 잡고 브이(V)
우승 상금 15만원(상부수 권종휘, 하부수 윤영삼) 15만원을 펼쳐보이며...
준우승 상금 7만원(상부수 정민경, 하부수 김대근) 정민경 항상 앵벌이 해왔는데 이제 클럽에서 상금 받으니 좋재?
장려 상금 3만원( 상부수 박기현, 하부수 문창익) 돈 얼마인지 확신해보는 문창익
제1회 몬스터클럽회장배 자체탁구대회 입상자들입니다(9.1 협회장배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세요)
경품 전자레인지 1대, 당청되고 싶은 사람했더니 너도 나도 손을 번쩍 든 울 회원님들
26명중 1명 당첨된 김종운 너무 기분좋아 배꼽이 보일정도도 춤추더니 덜썩 포옹을 해버리네요^^
축하합니다 김종운부회장님, 결국 전자레인지는 설여원총무한테로 다시 선물됨
회장님 인사말씀과 건배제의 하신후 벌컥 혼자서 맥주 마신 박효열 회장님! 갈증이 심했나봅니다
다 같이 한잔씩 해요 짠!!
회장배 자체탁구대회를 건의 및 후원한 김정기 감사님의 한 말씀~,
1테이블 항상 설여원 총무 사진없다고 이갑식교장선생님께서 챙겨서 한 컷 찍게 함
2 테이블
3 테이블
4 테이블
5 테이블
5 테이블 한 사람만 바꾸고 한 컷 더
첫댓글 생동감있는 글들을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작가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몬스터클럽 자체탁구대회 이모 저모 재있게 봤습니다. 번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통제영클럽도 번창하시길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