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칸이 나누어진 싱크대 안쪽 공간은 작은 그릇을 넣어놓기엔 너무 크고,
프라이팬 등 큰 물건을 보관하기엔 비좁기만 하다.
다양한 기능보다는 몇 가지 공간으로 구분만 되어있어 종류별로 깔끔하게 수납하기 어려운 싱크대를 손본다.
보기 좋고 쓰기 편하게 정리하는 우리집 싱크대 수납 개조.
1.눈에 보이는 곳에 전부 걸어놓는다
병 뚜껑이나 튀김용 집게 등 자질구레한 주방기구들은 서랍 안에 넣어두면 필요할 때마다 서랍을 뒤져야 하고,먼지 낀 서랍 안에서 섞여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겹겹이 쌓아놓은 프라이팬,자주 사용하는 국자도 기존의 싱크대 안에서는 깔끔하게 수납할 도리가 없는 것들.
보이는 곳에 걸어 놓으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고 여기저기 부딪치지 않으니까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Idea 1
고리형 선반을 한쪽 구석에 달아 커피 잔을 예쁘게 수납한다
주방의 한 구석,빈 공간에 걸이형 선반을 달아 수납은 물론 장식을 겸한다.
개수대와 싱크대 선반의 사이,빈 공간을 활용한다.
Idea 2
자주사용하는국자와병따개등은따로보드를만들어매단다
필요할 때마다 없는,자질구레한 주방용품을 나무 보드에 못을 박아 걸어놓는다.
서랍을 뒤지지 않아도 되니 보다 편리하다.
Idea 3
개수대 위의 물받이 철제 선반에 S자 고리를 건다
설거지를 하면서 동시에 씻은 그릇을 수납할 수 있도록 된 철제 선반에 S자 고리를 달면 가위나 조리개 등을 걸어놓을 수
있다.
Idea 4
나무 창틀에도 고리를 달아 젖으면 안 되는 냅킨 등을 넣어둔다
주방 창틀은 대부분 나무나 새시로 되어 있어 못을 박거나 실리콘 걸이를 걸 수 있다.
창틀에 걸이를 부착해 바구니를 달고 자질구레한 주방용품을 넣어두면 바닥에 놓아 젖을 염려도 없고,물건이 늘 눈에 보이니까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Idea 5
유럽풍 수납 아이디어 …자주 사용하는 팬을 천장에 매단다
천장에 프라이팬을 걸어두면 싱크대 안쪽에 겹쳐 놓는 것보다 적당한 크기를 찾아 사용하기가 편하다.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봉을 주방 천장 양쪽에 매달고 S자 고리를 이용해 프라이팬을 건다.
2.보이는 모든 것을 서랍 안에 밀집 수납한다
싱크대가 좁다?싱크대 위로 전자레인지는 물론이고 쌀통,전기밥솥,심지어 자주 사용하는 그릇들까지 지저분하게 자리하고 있다면 지금의
싱크대 수납 상태를 반성해야 할 듯.싱크대 안의 수납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기만 하면 싱크대 위에 자질구레한 주방기구를 내어놓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서랍 안은 보기 좋게 밀집 수납하고 싱크대 밖은 말끔하게 정돈하는 수납 노하우를 배운다.
Idea 1
싱크대 안쪽 선반에 또 하나의 선반을 댄다
나무 선반에 끼울 수 있는 철제 선반을 이용해 선반과 선반 사이의 공간을 둘로 분할하면 높이가 너무 높아 버려지던 공간까지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
Idea 2
서랍 안에 또 하나의 서랍을 만들어 넣는다
칸칸이 나누어져 있지 않은 서랍 안에 2단으로 된 수저통을 넣어놓으면 크기가 다른 각종 수저와 행주 등을 서랍 가득히,보기
좋게 수납할수있다.
Idea 3
따로따로 보관하면 좀더 많이 수납할 수 있다
잘 안 쓰는 냄비나 프라이팬은 뚜껑 때문에 겹쳐서 수납하기가 힘들었다.
뚜껑을 따로 보관하면 문제 해결.
뚜껑만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용품을 이용해 공간을 알뜰하게 사용한다.
Idea 4
2단 철제 선반으로 크기가 다른 주방용품을 정돈한다
나무 선반을 새로 만들어 매달 수도 없고 …텅 빈 싱크대 공간이 아쉽다면 높이가 낮은 물건을 수납하기 좋게 2단 철제
선반을 놓아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3 가전 제품을 서랍 안으로 감춘다
화이트와 베이지,원목 컬러가 많이 쓰이는 싱크대에서,전자 레인지와 토스터,커피 메이커 등은 유난히 눈에 불거지는 소품들.긴 전선줄까지
꼬이기 시작하면 싱크대 위를 처지 곤란으로 만드는 주범이 된다.싱크대 뒤쪽 벽에 구멍을 뚫어 콘센트까지 연결할 수 있다면 전자 제품을
더욱 편리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편리한 위치의 싱크대 안쪽에 전자 제품을 감춘다.
Idea 1
문은 열기 쉬운지,조작이 편리한지 꼼꼼하게 살핀다
자칫 실수하기 쉬운 것이 크기가 꼭 맞는 선반에 전자 제품을 넣어두는 것.그러면 뚜껑
을 열거나 전원을 켜기 힘들어 겨우 넣은 것을 다시 꺼내어 사용해야 하니 애쓴 보람이
없다.수납뿐 아니라 사용도 편리하게 충분한 여유 공간을 두고 수납한다.
Idea 2
안 쓰는 그릇은 헝겊 깐 바구니에 넣어 높이 둔다
손님을 많이 접대할 때가 아니면 잘 쓰지 않는 그릇들은 겹겹이 쌓아 그냥 넣어두기 마
련.그러면 막상 사용할 때 꺼내 쓰기가 불편하다.같은 종류의 그릇들을 모아 바구니에
헝겊을 깔고 모아두면 바구니 상태로 꺼내어 바로 쓸 수 있다.
Idea 3
재활용 아이디어로 편리하게 수납한다
접시는 일단 뉘어놓으면 중간의 접시를 꺼낼 때 불편하다.자주 사용하는 접시는 꺼내
쓰기 좋게 안쓰는 파일을 이용해 세워 보관한다.꺼내어 쓰기도 편리하고 쓰고 난 뒤 넣
어 두기도 좋다.
Idea 4
압정으로 커튼을 매달아 보기 흉한 부분을 가린다
개수대 아래에 펌프가 달려있는 경우,프라이팬 하나 넣어 놓을 틈도 없이 펌프가 엉켜
있어 보기 흉하다.칼을 꺼내 쓰려고 문을 열라치면 지저분한 펌프 라인이 다 보이므로
압정을 이용해 간이 커튼을 달아놓는다.열어볼 일이 없으니 손쉽게 압정을 이용해도
안심이고,보기에도 깔끔하다.
4수납을 도와주는 각종 도구를 활용한다
대형 할인매장이나 시장에 나가면 싱크대 안쪽을 수납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들이 저렴한 가격에 많이 나와있다.달랑 선반으로 공간분할만
되어있는 싱크대 안쪽에 물건을 우격다짐 넣지 말고 이런 도구들을 이용해 수납을 해보자.지금보다 더 많은 물건을, 훨씬 더 깔끔하고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우리집 싱크대를 두 배 넓게 사용하는 싱크대 수납 개조.
Idea 1
한 세트로 된 조미료통으로 최소 공간을 찾는다
크기와 모양이 다른 조미료통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에
도 불구하고 늘 떨어져 있어 불편하다.대부분의 요리에 사용하는 조미료는 한 세트로 통에 넣
어 사용하기에도,최소 공간에 수납하기도 편리하게 한다.조미료통,창신공영 9천원.
Idea 2
플라스틱 용품은 플라스틱 바구니에 모아 담는다
여간해선 깨어질 염려가 없는 플라스틱 용기들.플라스틱 컵과 포크 등은 대부분 함께 사용하
지 유리 제품과 같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릇과 컵,포크 등을 플라스틱 바구니에 한꺼번
에 모아둔다.다이어트 바구니,창신공영 1만2천원.
Idea 3
물받이 바구니를 개수대에 걸어 동선을 줄인다
자주 씻는 컵이나 간단하게 씻어먹는 과일을 밭칠 수 있도톡 바구니를 개수대에 걸어놓으면 싱크대 윗면이 물로 얼룩지지 않고
깔끔해진다.워터 풀,창신공영 3천원.
Idea 4
3단 선반으로 냄비를 편리하게 수납한다
싱크대 하단에 넣어놓는 냄비와 프라이팬은 대부분 그냥 겹겹이 쌓아놓는 경우가 많은데,싱크대 크기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3단 선반을 이용하면 각각의 냄비와 프라이팬을 사용하기 쉽게 수납할 수 있다.싱크 인 선반,창신공영 2만8천원.
Idea 5 문짝을 떼어내고 편리한 도구를 끼워 넣는다
참기름통과 각종 간장통들은 서랍형 도구를 이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싱크대의 한쪽
문짝을 떼어내고 그 안에 2단 서랍장을 넣는다.손으로 잡아당기면 바구니 안쪽에 넣어놓은 통도 쉽게 꺼내 쓸 수 있도록
길게 당겨진다.문짝을 떼어낼 수 없을 땐 조리대 밑 싱크대 안쪽을 이용한다.싱크 인 수납장,창신공영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