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는 유리타일이고 옆에는 하얀색 일반타일입니다.
밑부분 유리타일이 떠 있습니다.
사진처럼 유리타일이 떠 있습니다.
타일이 뜬 이유는 타일 사이로 물이 들어가서입니다.
구조상 물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욕실은 좁은데...
유리파티션이 있습니다.
욕실에 유리파티션을 설치하고 싶으면
거기에 맞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최소 공간이 80~90cm입니다.
이 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샤워하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샤워를 하면서 파티션에 자꾸 부딪치게 됩니다.
여기 현장은 70cm정도 밖에 공간이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많이 불편하겠죠.
좁기 때문에 벽면에 물이 많이 떨어지고
유리타일의 특징은 작은 유리를 망에 붙여서 만들기에 그만큼 줄눈이 많이 들어갑니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은 유리타일을 써서는 안 됩니다.
왼쪽벽에 있는 타일은 크랙이 가 있습니다.
여기도 보수를 해야 합니다.
유리타일을 제거했습니다.
위부분 유리타일은 잘 붙여 있어서 굳이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왼쪽 벽부터 타일을 붙였습니다.
타일은 400*250, 유광 흰색타일입니다.
기존의 타일의 크기가 조금 차이가 납니다.
밑으로 갈수록 타일 줄눈이 맞지 않네요.
옆쪽 타일은 다 붙였습니다.
이제 정면에 타일을 붙여야 겠네요.
본드발이로 시공합니다.
타일을 다 붙이고 코너선반을 재설치했습니다.
재설치한 코너선반 2개.
파티션 고정막대로 재설치했습니다.
역시 샤워할 공간이 너무 좁습니다.
다 완성된 사진입니다.
처음 견적문의가 들어올 때는 유리타일 부분만 타일보수 이야기했는데...
돈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그 벽면을 다 붙이자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역시 그 벽면 다 붙이니 욕실 전체 리모델링하는 느낌이 납니다.
주인분도 너무 좋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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