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어머니상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가면 옆에 나리칼라 요새가 있는데 지금은 출입을 금지 시켜 놓았다.
나리칼라요새는 트빌리시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유적으로 트빌리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솔라티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유
적은 4세기에 건축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수 세기에 걸쳐 수많은 외침을 겪으면서 여러 번 파괴되고 재건 되었다고 한다. 13세기
몽골의 침입 때부터 나린칼라(작은 성)이라고 고 불렸다고 하며 페르시아에 협조할 것을 염려하여 이 성에서 10만 명을 학살했다
고 한다.
나리칼라 요새를 들어가 볼 수는 위에서 없지만 주변을 내려다 볼 수는 있다. 이곳에서 트빌리시 야경을 보는 것이 아름답다고 하
는데 우리는 유람선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야경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기 전에 트빌리시 전경을 다시 한번 눈에 담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유람선을 타러 간다.
조지아의 어머니상 뒤 공간 담장에 그려진 다리에 신발을 신고 있는 물고기..
멀리 코카서스 산맥이 보인다.
우리가 오후에 보았던 곳들이 보인다.
나리칼라요새 성벽에 있는 짚라인
나리칼라 뒷쪽 성으로 저 성벽 너머가 성안이다.
나리칼라가 있는 곳은 므타츠민다 산의 솔라키 언덕으로 지형을 보면 성을 쌓을 만한 곳이다.
나리칼라 성 아래서 위로 본 모습
야경...안에 있는 교회건물은 성 니콜라스 정교회 성당이다
이제 불빛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야경을 볼 수가 없다.
멀리 눈산이 보인다....저 산너머는 러시아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고...어머니상이 보인다.
평화의 다리도...오늘 아마도 수십번은 보는 듯하다.
분홍색으로 빛나는 공원의 분수...
올라갈 때 보았던 과일파는 곳...
차량으로 만든 술집이다.
유람선은 배라기 보다는 네모난 바지선같이 생겼는데 밖에는 춤을 출 수가 있고 안에는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도 부를 수 있는 바
가 있다.
배는 평화의 다리까지 100m정도를 왔다가 다는데 유람을 한다기보다는 배 안에서 유흥을 하는 용도로 쓰이는 배처럼 보인다.
배를 타면 곧바로 포도주를 큰 잔에 한 잔씩 나누어 주는데 흥을 돋우기 위한 용도이다.
30 여분 정도 유람선을 타면서 사진을 찍는 사람은 사진을 찍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은 춤을 추는데 대부분 여자들이 춤
을 춘다.
이번 여행의 일행이 35명이었는데 남자는 10명이 채 되지 않고 여성들은 대부분 50~70대로 세상에 거리낄 것이 없는 사람들이다.
남자들이 불쌍한 것인지 여자들이 여행 간 사이에 집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관광객들만 여성들이 압
도적으로 많다.
유람선을 타고...
평화의 다리쪽으로 천천히 내려간다.
고르가살리왕의 기마상...멀리 보이는 수도원은 타보르 변모 수도원이다.
빗방울이 오락가락해서 우산을 쓰고 있는 사람도 있고...
고르가살리 기마상과 메테히 성당...사진이 잘 나오는 위치인 듯
여행의 마지막을 춤으로...
앞에 보이는 산은 므타츠민다 산으로 중계탑과 공원이 있으며 푸니쿨라로 올라갈 수 있다.
가만히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춤을 추고 있는 중임 ㅎㅎ
운행되는 케이블카...다리에 야경이 너무 없다.
유람선을 탔던 곳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나리칼라요새가 어둠속에 보인다....성벽에 불을 좀 켜지....
유람선 관광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간다.
조지아의 어머니상은 트빌리시 어디에서도 보인다.
유람선을 마지막으로 코카서스 3국의 공식적인 관광일정이 모두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