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1926년생. 의왕시 내손동에서 태어났지만, 안양 구시장 바로 옆인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 102번지에서 줄곧 성장했다. 6.25 전쟁때 임관하여 장교로 근무한 6년간을 제외하고 내내 안양에 살았으니까, 평생 안양에서 살아온 셈이다.
1970년까지 안양읍 읍장을 역임하였고, 1970년부터 안양문화원장을 지냈으며, 안양6동 512-10,12에서 주유소를 경영하며 살았다. 이상윤의 아버지 이원순의 형제는 모두 다섯인데, 그중 큰아버지였던 이덕순과 이광순은 안양구시장 입구 남에서 당시 안양에서 가장 큰 정미소였던 삼광정미소를 운영했고, 아버지도 아랫말(현재 언양6동 만안구청쪽)에서 벌터정미소를 운영했다고 한다. 정미소는 당시 부유층이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상윤원로는 2000년초 안양시 정체성 방향 자문회의에 나왔을 때 2가지로 건축도시와 써커스도시가 제시되었는데, 왠 써커스도시냐? 건축도시가 좋겠다고 발언하였다. 그후 서커스장은 부천시가 도입 골조공사중 방치되다, 철거되었다. 참고:안양시사
첫댓글 이문섭 부친으로 안양주유소를 운영 하실때 가끔 가서
인사도 드리고 했었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어 고맙네.
이문섭 사진은?
안양읍장 하실때
내 모시든 분!
1971년 4월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973년 읍에서 시로 승격 되기까지
모시든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우리 친구 문섭이 부친 되시죠
내게도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아! 그시절 그립다
좋은시절 좋은 느낌 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