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여행 3일차 카파도키아 지프 사파리 투어 2016.2.28.
3일차 11월 28일 데린구유 관광하고 중식 후에 터키석 보석 판매점에 들렀다가 지프 투어 선택한 사람들은 카파도키아 지프 투어에 나섰다. 이번 터키 여행기는 여러 가지 바쁜 일로 자료 올리기가 힘들다. 터키 여행 후기를 쓰는 중에 터키에서 또 테러가 발생했다. 터키 수도 앙카라의 국회의사당 옆 공군사령부 앞에서 2월 17일 오후 6시 20분께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 28명이 숨지고 최소 61명이 다쳤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터키 이스탄불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한 후 이스탄불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여행 유의(남색)'에서 '여행 자제(황색)'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아무튼, 우리는 운 좋게도 정부에서 터키 여행자제 경보를 발행하기 직전에 다녀오게 된 셈이다. 흰색 지프가 와서 차량 1대에 4명씩 태우고 카파도키아 지프 사파리에 나섰다. 사파리는 야생 자연 동물공원에서 차를 타고 다니며 구경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곳에서도 사파리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박력 있다는 말일 것이다. 필자는 직접 운전하지 않기 때문에 느낌이 약간은 반감되지만, 산길을 막 달려서 여자분들에게는 상당한 박진감이 느껴졌을 것이다.
카파도키아 지프 투어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자연의 웅장하고 변화무쌍한 모습을 접하게 되는데 현무암, 응회암, 사암으로 구성된 기기묘묘하고 다양한 바위 관광으로 대형 차량이 가지 못하는 곳을 다니며 투어에 나서 촬영 포인트 4곳에 내려서 사진 촬영도 했다. 마지막 내린 곳에서는 지프 기사들이 샴페인을 터뜨리고 빵 한 조각과 건배를 하고 졸업장을 주고 다 마신 잔에 수고한 운전기사에게 팁을 넣으라고 한다. 팁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게는 이런 팁이 항상 헷갈리게 한다. 다음은 다시 전부 모여 버섯바위 관광과 데브란트 바위(낙타 바위), 상상 계곡이라는 곳을 관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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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차가 맨 마지막 차다. 앞차를 뒤쫓아 가고 있다.
첫 번째 촬영 포인트에서 내려 촬영하고 관광하였다.
아내와 함께 기념 촬영
다시 이동 산길로 막 간다.
길이 움푹 패이고 험하다.
두 번째 촬영 포인트다.
돌다리 위에 가이드가 서있다.
우치사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 신과 인간이 빛은 환상적인 경관 카파도키아 우치사르 (비둘기 계곡)
1,300m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한 우치사르는 황량하고 기괴한 주변 풍경이 어딘가 매우 기묘해 보이는 곳입니다. 바다였던 곳이 융기하여 이루어진 곳에 다시 화산활동이 있어 그 위를 화산재들이 덮어버린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비바람과 부식작용으로 마모되고 부서져 약한 부분은 모두 깎여가고 가장 단단한 암석들만 남아 현재의 바위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나투어 제공 자료) |
멋있는 장소에서 아내의 기념 사진
조금 넓은 장소에서 우리 일행들이 관광하고 있다.
동굴 같은 곳도 있다. 옛날에는 저 곳에서 사람이 살았을 것이다.
우리가 타던 차에서 포즈를 취하라고 하여 찍은 기념 사진
다시 또 이동, 앞에 또 변화무쌍한 곳이 나온다.
세 번째 촬영 포인트
아내의 기념 사진
킬리세 요새(어둠의 성당) 9세기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피해 살던 곳
이곳에도 터키 깃발이 펄럭인다.
패키지 여행이라 좁은 공간에 동시에 사람이 몰려
사진 촬영하기가 어려웠다. 사람들은 우리 관광 일행이다.
천정과 벽에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화가 많이 벗겨져 있는데 역사적인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아내의 방문 기념 촬영
아직 사람들이 동굴 교회에서 감상하거나 사진 찍고 있다.
마지막 네 번째 촬영 포인트다.
이곳에서도 아내의 기념 촬영
지프 사파리 투어를 마치고 기사 아저씨들이 샴페인 파티를 준비한다.
맨 우측 우리 일행의 가이드다.
졸업장을 받고 기사와 합승했던 4명이 함께 기념 촬영
다시 일행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면서 차에서 촬영
이곳은 우리 일행이 머문 곳이 아닌데 멋있다.
첫댓글 자연이 남겨준 고귀한 유산이라서 기억되는 눈요기감으로는 좋습니다!! 수애인 현석
아름다운 자연도 고귀한 유산이 되어 인류의 후손들에게 좋은 관광이 되고 있네요.^^
마치 산수경석 처럼 아름답네요.
터기여행기 잘 보고갑니다.
예. 미국 그랜드캐년의 축소판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산수경석처럼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유명한 곳만 보았는데 사파리 투어라서 많은 곳을 보았네요.
참 멋진 곳이지요.
아! 지프 투어 안 하셨나보군요.
그래도 비슷비슷하니까요.
변화무쌍하고 웅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