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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8월 11일(日曜日) 07시 30분. ♥ 場所 : 경북 울주 배내골.
☞ 가는 길 : 07:30(삼천포 벌리 주차장 출발) - 08:10(사천 IC 진입) - 08:30(함안휴게소) - 09;25(내산) - 10:15(밀양 다목적댐) - 양산 경유 - 11:25(울주 배내골 도착). ☞ 산행코스 울주 상북면 이천리 강촌 → 우측 배내골 → 출렁다리 → 산행 → 봉 → 배내골상류 → 대한불교 철루소 용주암 → 철구소 → 출렁다리 → 길천초교 이천분교(4시간) 11:25 : 이천리 강촌 산행시작. 11:32 : 출렁다리. 11:35 : 좌측 산행(우측은 계곡). 12:38 : 이정표 없는 봉우리. 12:40 : 평원. 12:45 : 삼거리이정표(재약산 2.8km, 천왕재 3.6km/죽전삼거리 0.6km). 14:28 : 배내골상류. 14:45 : 대한불교 철루소 용주암, 14:40 : 철구소, 14:50 : 출렁다리. 15:10 : 길천초교 이천분교 산행 종료. 15:20-40 : 계곡에서 목욕. 16:20 : 출발. 16:40-17:30 : 13차 정기 총회 겸 후식. ☞ 오는 길 : 17:40(출발) → 19:07(남밀양 IC진입) → 20:25(함안 휴게소) → 21:3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재약산(1,159.3m), ♥ 산행 위치 : 경북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울산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은 전국 4대 오지에 속하는 깊은 산골로 태백준령의 끝자락으로 동으로는 영취산과 신불산, 북으로는 가지산, 서로는 재약산 등 영남의 알프스가 첩첩산골을 이루고 있다. 칠십리 배내골은 거울같은 계류가 원시림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울산 상북면에서 양산 원동면에 걸쳐 여러 마을을 지나며 배내삼소(三沼)인 파래소, 철구소, 호박소는 널리 알려진 명소이다. 배내골의 유래는 맑은 계곡옆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란다 하여 이천동(梨川洞), 우리말로 배내골 이라한다. 삼천포에 7시 30분 출발하여 08시 10분 사천 IC 진입하여 08시 30분 함안휴게소를 거쳐 내산을 지나 밀양에 진입하자 계곡에는 곳곳에 피서인파로 만원이다. 밀양 다목적댐 아래는 캠핑족, 피서객들의 차량이 많아 길이 막히지 않을까한는 의구심이 생긴다. 10시 15분 다목적댐에 도착하니 길이 535m 높이 89m, 총저수량 7,360만㎡의 큰 다목적댐이 있다. 경남 동북부 지역의 용수와 홍수 피해 경감, 1,300㎾의 수력에너지 생산을 위해 1990년-2001년까지 공사한 콘크리트 석괴의 다목적댐으로, 낙동강 수계 밀양강의 지류인 단장천으로 흘러가는 물로 정겨움이 느껴지는 댐이다. 밀양, 양산의 접경을 지나 울주 상북면 주암을 향하는 국도는 넓지만 양쪽으로 추차한 차량과 오가는 차량들로 인해 대형버스가 만나면 10-20분 정차는 예사라 주암에서의 하차할것을 단장천 배내골의 입구인 삼거리에 내려 계획된 산행은 포기하고 배내골로 향한다. 배내골 출렁다리를 지나니 게곡과 철구소에는 피서객들로 만원이다. 계곡산행은 하산으로 미루고 산행을 하기 위해 왼쪽 산 능선을 향하니 땀이 줄줄한다. 천천히 산행하며 자주 쉬다가 회원이 가져 온 얼음 막걸리를 마시니 힘이 솟아 오른다. 1시간여 산을 오르다 능선을 타고오르니 무명봉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내려오며 위를 보니 재약산 정상이 어서 오라는듯 손짓하고 있다. 그 아래 저쪽 능선은 125만평의 억새능선으로 유명한 사자평이다. 12시 45분 삼거리이정표(재약산 2.8km, 천왕재 3.6km/죽전삼거리 0.6km)가 있어 기념사진을찍고 대부분 재약산행은 포기, 배내골로 하산하고 아쉬움이 남는 4명은 마음을 새로 무장하고 20여분 재약산으로 향한다. 20여분 산행하면서 생각해보니 하산지점도 정확하게 모르고 하산 후 정기총회가 있는데 늦으면 안될것 같아 아쉬움을 남긴체 그늘에서 점심을 먹은 후 내려다보니 우리들이 거쳐 온 능선이 길게 늘어 서 있고. 배내골 건너편에 간월재를 가운데 왼쪽으로 간월산, 오른쪽엔 신불산이 우뚝 솟아 있다. 신불산에서 우측으로 억새능선과 영축산이 보여 2011년 11월 12일 일요산악회에서 온 영축산, 신불평원, 신불산, 파래소폭포로 하산한 가억이 새로워져 무척 정겹게 느껴지고 아래로 펼쳐진 사자평원은 억새로 수목이 없어 햇볕이 무척 따갑다. 하산하면서 다시 재약산을 다시 담아본다. 2005년 12월 11일 일요산악회에서 표충사 - 금강폭포 - 천황산 - 재약산 - 사자평 - 고사리분교 - 층층폭포 - 표충사(4시간 30분)로 산행한 곳이기에 다시 추억을 되새김할려고 하였으나 포기하고 계곡의 숲속으로 하산하니, 숲속에서 점심을 먹는 일행을 만나니 너무 반갑다. 동행하면서 내려오니 게곡의 물소리가 너무 정겹게 들리고. 계곡상류에서 머리와 발을 씻고 또는 목욕을 하면서 내려오니. 큰 계곡으로 탈바꿈한다. 14시 45분 대한불교 철루소 용주암으로. 이곳부터 계곡산행으로, 계곡의 물이 있는 곳에는 피서 인파로 넘친다. 배내삼소(三沼)는 파래소, 철구소, 호박소로 이곳 철구소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다이빙 금지 현수막과 수심이 깊은곳에 들어가지 못하게 줄을 쳐 놓었건만 다이빙하도록 피서객들이 자리를 마련해 주며 박수와 환호로 유도하고 있다. 오전 11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며 건넜던 출렁다리를 다시건너면서 보니 계곡은 바위와 사람 반반이다. 우리나라가 확실히 잘 사는 나라라고 입증해주는 장면이다. 이천분교 아래가 하산지점이기에 이정표를 보니 좌우가 석남사, 양산 방면이다. 후미를 기다리는 시간을 할애하여,
게곡에서 온몸을 물속에 잠구고 피서를 즐기며 후미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이천분교 버스 정류장이 좌우로 간격을 두고 있는데 아래로 석남사, 주암마을, 위로 배내종점, 양산방면이다. 16시 20분 이천분교에서 출발하여 넓은 개인부지의 주인께 양해를 구하여 16시 40분 - 17시 30분 일요산악회 13차 정기 총회를 하면서 후식을 먹었다. 전임 회장과 임원들의 이임식과, 신임회장과 임원들의 취임식, 회장들의 건배주를 비롯한 공로패, 상품 전달 등 행사를 진행하면서 회원들과 맛있는 후식을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며......
17시 40분 출발하여 남밀양 IC진입, 함안 휴게소를 거쳐 21시 30분 삼천포에 도착함으로 산행 행사를 종료한다.
☞ 동행 : 사천, 삼천포 일요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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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컴퓨터 수리로 인해 산행후기를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이해해 주시고 즐겁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잘봤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