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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ogis world - 물류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전갈자리
물류센터 운영자에게 권하는 '클로스 도킹'의 재 조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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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물류 월간지 <Logistics Management> 3월호에는 Maida Napolitano의 ‘클로스 도킹’에 관한 기고를 현재의 경제난국을 헤쳐 나갈 방법의 하나로 소개하고 있다. 그 내용을 요약한다. 소비자의 구매력이 줄고, 따라서 상품이 감소하고 제조업이 부진한 이 시점에서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분야는 비용을 어떻게 줄이는 가에 있다. 고객에게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서비스 향상보다는 어떻게 회사가 비용을 절약 하고 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여 살아남느냐는 보다 절실한 생존적 동기가 있다. 구태의연한 방법의 하나이지만 ‘클로스 도킹’, 즉 운송차량이 화물을 하차 한 이후 창고에 입고되지 않고 그대로 다른 운송수단으로 상차하여 연결 운송하는 방안을 다시 재조명하는 이유는 클로스 도킹방안이 확실히 경비를 줄여준 지난 경험이 사실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 방법을 좀 더 발전시켜서 다음과 같이 실시하기를 제안 한다. [전략 1] 클로스 도킹을 하되 혼재(콘솔)출하를 하도록 한다
[전략 3] 어떤 것은 창고에 입고한다. [전략 4] 더욱 생산적이고 비용절약적인 노선을 찾아라. [전략 5] 최근의 시장추세를 반영하여 예측 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활용하라. 성공적인 실례를 들어보려 한다. 가구를 취급하는 선벨트 가구 엑스프레스사는 42년간 클로스 도킹을 해 오고 있다. 시장이 바뀌면서 지난 몇 달 동안 선벨트는 새롭게 클로스 도킹을 개선하여 가구시장에 도전하였다. 사업이 어려울수록 머리를 써서 일손을 줄이고 확실하게 정리해서 물건을 혼재하고 운반하는 등 경비를 줄이는 일이다. 여러 수입 선과 제조사 등 다중공급사로부터 집하 된 하루 5000개의 화물을 미국 17주로 보내고 있다. 그 중 90%가 6점포 정도를 가지고 있는 미국남부 소매상 공급체인으로 보내진다. 크고 무겁고 대형인 가구를 취급할 때는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다루어야 할 만큼 가구는 비싼 상품이다.
회사는 동부 측 노스켈로리나에 대형 클로스 도크 2개를 가지고 있는데 시간별 비용과 운송량을 분석하다가 이 두 장소 사이를 오고 가는 운송경비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걸 찾아내었다. 시장도 변화하고 있고 대부분의 공급자들은 공임이 적은 아시아 국가로 공급선을 바꾼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서부 항으로 들어오는 공급생산품이 많아지면서 동부 쪽에 대형공간은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고 판단하여 서부 캘리포니아 쪽에 약 10분의 1정도의 클로스 도크공간을 새로 세우고, 기존 동부 측 뉴켈로리나 두 곳은 하나로 합쳐버렸다. 그 대신 텍사스에 또 다른 클로스 도크를 계획하고 있다. 전체적인 클로스 도크의 규모의 합은 같지만 새롭게 변화하는 흐름에 맞추어 항구와 시장을 가깝게 연결하는 공간의 재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클로스 도크 간 운송도 줄여서 취급비용도 줄이고 자재손상률도 대폭 감소시키고 있다. “시장으로 오는 고객의 발길이 줄어들면 명백하게 운송원가와 취급비용도 같이 줄어야 윈윈이 되는 것 이다.” 라고 회사 담당 중역은 말한다. <외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