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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정보 1) 이란, 기독교의 종교의식을 범죄화하여 형벌 선고
성찬식 포도주를 마신 기독교인들에게 80대의 채찍형이 내려지다
이란 법정이 4명의 이란 기독교인이 성찬식에서 포도주를 마신 것을 문제 삼아 80대의 채찍형을 선고한 일이 공개되었다. 이들 4명의 기독교인들은 지난 2012년 12월 가정 교회에서 체포되어 술을 마셨다는 혐의로 고발을 당하여 2013년 10월 6일 채찍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극심한 신체적 고통에서 서서히 회복 중이다. 베자드 탈리파산드와 메디 다드카는 이란의 가정교회 조직(Church of Iran) 소속의 교회를 이끌어 왔던 사람들인데 지난 10월 30일, 이들에 대한 채찍형이 집행되었다. 이들과 함께 같은 형을 선고 받은 메디 레자 오미디에 대한 형집행은 11월 2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들에 대한 채찍형이 실제로 집행 되었는지는 이 시간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아미르 하테미에 대해서도 곧 형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음주혐의와 위성수신 안테나를 불법적으로 소유하고 이를 통해 이슬람 질서를 위협하는 기독교 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림설명: 이란의 채찍형 집행 모습>
유엔의 이란 인권 조사관 샤히드(Ahmed Shaheed)는 2013년 10월 발표한 이란 인권 조사 보고서를 통해 2013년 7월 시점에 적어도 20명의 기독교인들이 구금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이란 기독교인들, 특히 복음주의 개신교인에 대한 인권 침해가 이란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에 대한 박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기독교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독교인들을 단속하고 있는데, 미국 국무부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이란에는 약 37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다. 이란의 이슬람 성직자들은 기독교를 이슬람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란의 한 관영 텔레비전 방송국은 이란 관리의 말을 인용하여, 인권 조사관이 이란의 사법 제도와 이슬람 문화에 대해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서구의 관점을 국제적 기준으로 삼았다고 비난했다. 반면 이란 인권 조사관 샤히드 박사는 이슬람이 국교로 정해져 있는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의 외무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세계적 인권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유엔은, 이란의 통치자들이 합법적인 개신교 교회들에게 페르시아어(Persian)예배 금지와 무슬림으로 태어난 이란인의 교회 참석조차 금지하고 하고 있으며, 종종 교회를 급습하여 기독교인들을 체포하고, 교회를 폐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 정부는 지난 2010년 이후 3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을 체포했는데, 수십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무슬림을 개종시키고 해외 기독교 모임에 참석하였다는 이유로 국가 안보를 저해한 혐의를 받았다고, 유엔 보고서는 공개했다.
기독교인의 핍박을 감시하는 한 국제 기독교 단체의 대표는 기독교의 종교의전인 성찬식을 범죄화하여 형벌을 내린 것은 종교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말했다.
미국의 퓨포럼(Pew Forum)이 지난 2010년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이란의 기독교인들은 0.2%라고 한다. 2010년 개정된 세계기도정보는 이란의 기독교인 비율은 0.5%인데, 이 중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약 11만7천 명이라고 기록하였다. (출처: Fox News,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매일선교소식 종합)
출처:2013.11.11 기도24365에서 재인용
기도정보 2) 이란계 미국인 아베디니 목사, 더 악명 높은 곳으로 이감
이란에서 수감 중인 미국 국적의 이란인 목사인 사에드 아베디니는 전세계의 구명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황이 꼬여가고 있다. 미국법과정의센터의 조단 세쿨로가 이란에 있는 아베디니의 가족들의 말을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악명 높기로 유명한 에빈교도소에서 카라지에 있는 라자이 샤르 교도소로 옮겨졌다는 것이다. 라자이 샤르 교도소는 지방에 있는 교도소로 교도관들의 재소자에 대한 관리가 느슨하기 때문에 교도소 안에서 생명의 위협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교도소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이감 사실을 모르고 에빈교도소로 면회를 갔던 가족들에 의해 알려졌다. 이들은 정확한 이감교도소를 통보 받지 못하고 단지 한시간 반쯤 떨어진 다른 교도소로 옮겨졌다는 말만 듣고 라자이 샤르교도소로 찾아가 수감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교도소는 가족들에게 면회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의 이감은 최근 이란 내의 분위기와 맞물려 많은 우려를 하게 한다. 최근 이란은 개혁파의 로하니 대통령의 당선과 그의 미국 방문과 더불어 보수파를 중심으로 한 반미 분위기와 반정부 분위기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때문에 정계와 사회 지도층 내에서도 보수파와 온건파 사이의 강한 갈등이 형성되고 있고, 그 와중에 아베디니 목사가 이감 된 것이다.
1979년에 호메이니가 주동이 되는 이슬람혁명이 일어나고 이어서 미국 대사관이 이란에 의해 점거되고 많은 미국인들이 인질로 잡혀 오랜 기간 동안 고생했던 이른바 미대사관 인질사태 이후 이란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반미시위도 곳곳에서 일어났는데 이 시위에서는 전통적인 반미구호인 “미국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외쳐졌다. 이는 로하니의 노선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아베디니 목사는 교도소 안에서도 강간, 살인 등 흉악범들이 수감되어 있는 구역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5년 당시 네덜란드의 외교관으로 어찌어찌하여 이 교도소에 수감된 바 있는 로에스 비넨은 이렇게 교도소를 설명 했다. “당국으로서는 귀찮은 존재인 정치범들을 종종 흉악범들 사이에 집어 넣는다. 수많은 교도소를 놔두고 이 교도소로 수감된다는 것 자체가 차원이 다른 또 다른 극심한 형벌이다. 그곳에서는 모든 인권이 정지된다. 그 누구도 그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감시할 수 없고, 그 곳에서도 전혀 바깥 세상을 만날 수 없다. 언론도, 인권운동가들도 그 곳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전혀 없다. 정치범들은 살인자나 강간, 마약 등의 범죄를 저지른 죄수들이 있는 방을 배정 받는다. 이들은 새로 들어온 감방동료들을 별다른 이유가 없이도 수시로 폭행하고 괴롭히는데 이골이 난 사람들이다. 그들은 더 잃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이 교도소에서는 원인불명으로 처리된 죄수들의 사망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출처:2013.11.07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3) 시리아 최대 도시에서 기독교인들 대규모 살상당해
극단적 무슬림에 의해 무너진 곳에서 시체 30구 이상 발견
최근 시리아의 도시 사다드에서 기독교인들의 시체가 약 30구 이상 발견됐다. 이 도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공격을 받아 무너진 곳으로, 시리아 대주교는 이번 사건을 지난 2년 반 중에서 가장 심각한 대규모 살상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21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마을을 습격한 이후, 약 45명의 기독교인들이 홈스와 다마스쿠스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살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데스뉴스 통신사는 시리아정교회 총대주교와 유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많은 사람들의 무덤을 발견했고, 이후 죽은 친척들과 친구들의 장례를 치렀다.
시리아정교회 홈스와 하마 등 수도권 지역의 셀와노스 부르토스 알네메 대주교는 “45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아무 이유 없이 순교를 당했다. 다른 시민들 역시 위협을 당하고 테러를 당했다. 30명은 부상을 입었으며, 10명은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주일 동안 1,500명의 가족들이 인질과 인간방패로 사로잡혔다. 이들 가운데는 어린아이·노인·젊은이·여성도 포함됐으며, 일부는 약 8km를 맨발로 걸어온 사람도 있었다. 약 2,500명의 가족들이 사다드에서 도망쳤다. 이들은 군부의 타락으로 다마스쿠스, 홈스, 페이루자, 제이달, 마스카인, 알파일 등지에서 흩어진 난민들”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유엔 주도의 평화회담이 올 연말로 연기됐다. 이는 이른 바 ‘제네바-2’ 회담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리아 정부는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군과는 회담에 함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반군 역시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사임 일정이 전제되지 않는 한 회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양측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2013.11.06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4) 파키스탄, 또 신성모독법 관련 사건
파키스탄에도 또 다시 신성모독법 관련 사건이 터졌다. 사건이 벌어진 라호르에 사는 다른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에게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중이다. 아드난 마시(25)는 기독교인이며 교사이다. 그는 10월 8일 이후 종적을 감추고 은신 중이다. 책에 그가 직접 한 메모 가운데 이슬람을 모독하는 내용이 있었다는 이유로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드난의 동생이 유리와 알미늄 관련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가 적었다는 메모가 있는 책이 어찌어찌하여 이 업체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 업체의 주인인 무스타크 마시는 자신의 업소에 그런 책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즉시 체포되었다. 또 아드난의 동생과 숙부도 같은 이유로 체포될 위기에 있다.
이들이 살고 일하는 지역은 바하다르 부라 바하르 구역으로 대체로 기독교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지난 3월에도 사소한 이유로 기독교인들을 규탄하는 시위와 폭력사태가 있었기 때문에 이 번 사건으로 인해 또 다시 신변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출처:2013.11.06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5) 전 세계 50만 교회, 박해받는 이들 위해 기도한다
11월 10일 ‘세계 기도의 날’에 약 150개국서 동참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 IDOP)인 오는 11월 10일, 전 세계 약 150개국 50만 교회들이 기도에 동참할 예정이다.
미국 오픈도어선교회 제리 다이크스트라(Jerry Dykstra) 대표는 크리스천포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해받는 교회 성도들의 가장 큰 요청은 바로 ‘기도’”라면서 박해 가운데 있는 이들이 오히려 다른 국가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앙 때문에 핍박 가운데 있는 이들은 단순히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줄 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 기도하길 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은 중동 지역의 다른 믿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에 따르면, 100년 전 북아프리카와 중동 인구의 20%가 기독교인들이었으나, 계속되는 박해 때문에 이 곳에 남아있는 기독교 인구는 4%밖에 되지 않는다. 다이크스트라 대표는 “언젠가 우리는 중동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Gospel for Asia(GFA) 설립자인 KP 요하난(KP Yohannan)은 매년 전 세계 약 1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신앙 때문에 순교를 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숫자는 기록된 사건들만을 포함한 것이기 때문에, 실상 순교당하는 이들은 더 많다. 죽음에 이르지 않았더라도 구타와 굶주림, 투옥 등을 경험한다. 또는 가족이나 학교에서 배척받기도 한다. 다른 경우, 믿는 자들의 집이 불에 타기도 한다.
요하난 대표는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에 핍박과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수만 명의 성도들, 선교사들, 목사들이 매일 실제 핍박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그의 이름을 위해 핍박받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주께서 이러한 형제와 자매들을 중보하는 일에 우리를 인도하신다”고 전했다.
기도운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idop.org/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2013.11.04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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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문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 49:15)
1) 이슬람권에서 핍박과 위험에 처한 성도들과 전 세계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의 평강과 소망을 부어주소서. 세상에서 잊혀지고 버림받은 자 같으나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들을 결코 잊지 않으셨고, 형제요 지체인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고 기도하오니, 새 힘과 위로를 얻게 하소서!
2) 이란에서 수감 중인 아브디니, 베남 이라니 목사님 등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고난 중에 생명의 주님을 더 깊이 만나게 하시며, 매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란 땅이 부흥되게 하소서!
3) 시리아 교회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환난을 통해 정금같이 빚어진 성도들이 연단과 소망을 이루게 하시며, 전쟁 중에 예수 그리스도마저 없어 더욱 비참한 주변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의 불씨로 쓰임받게 하소서!
4) 파키스탄 성도들이 심각해진 박해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소서. 이 세상의 모든 권세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담대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 시민권자로서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5) 위험을 눈앞에 보면서도 이슬람권으로 나아가는 선교사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며 강력한 성령의 권능을 입혀 주소서. 복음을 전할 때마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6)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내전과 폭력시위, 이슬람 원리주의와 극심한 핍박으로 인해 선교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다양한 길과 방법으로 복음전파의 문을 열어 주소서.
7) T국 H 선교사님 가정을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사 영혼 구원과 그 땅의 회복에 귀히 쓰임 받게 하소서. 기도의집 이전문제를 주관해 주시며 재정과 필요를 채워주소서. 학업이 복음전파의 통로 되도록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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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이슬람 시아-수니파 갈등, 전 세계에 위협" -이란 정부 주장
이슬람 수니파-시아파 갈등이 세계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이란 정부가 1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슬람 종파 갈등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가장 심각한 안보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재작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이 이슬람 종파분쟁 양상을 띠면서 지역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아파와 반군을 지지하는 수니파 아랍국들과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시리아 내전이 수니파 시아파의 대립 구도로 변질되면 레바논, 이라크 등 시리아 인접국들로 전쟁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레바논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이미 시리아 현지에 들어가 반군과 교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아파가 주축을 이루는 이란은 아사드 대통령을 지원해 왔다.
자리프 장관은 "이슬람 세계의 종파 분열은 우리 모두에 대한 위협이라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시리아 내전에 관한 이견에도 우리는 종파 문제에 대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리프 장관은 이어 반군을 돕는 수니파 아랍국 지도자들이 종파분쟁의 "불꽃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두려움을 조장하는 사태가 만연하다"며 "누구도 종파갈등을 부채질해서는 안 된다. 모두의 안보에 유해할 갈등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를 억제하고 끝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수니파와 시아파는 7세기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가 숨진 뒤 후계자 문제를 두고 분열됐다. 이슬람의 가장 큰 종파인 수니파는 무슬림의 약 90%를 이룬다. 수니파는 이슬람 경전 코란을 영원하다고 보고 그 가르침을 따른다. 시아파에 비해 온건파로 분류된다. 시아파는 무함마드의 혈통을 이어받은 후손만을 이맘(지도자)로 보고 추종하고 있다.
출처: 2013.11.11 뉴스1
기도정보 2) "이란 최고지도자, 100조원대 자금줄 쥐고 있어"
'부동산 몰수'로 거대 금융제국 키워…"24년 실세 지킨 기반"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리 알리 하메네이가 자신의 권좌를 지키기 위해 100조원대의 거대 금융제국을 키워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란에서 행정·입법·사법 3권 위에 군림하는 절대적 권력자 하메네이의 자금줄이 수면 위로 부상함에 따라 서방과 이란 간 진행되는 핵협상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은 하메네이가 '세타드'라는 이름의 거대기업을 통해 이란 일반 국민의 부동산을 편법으로 몰수해 재산을 불려왔으며 그 규모가 950억 달러(약 101조9천억원)에 달한다고 11~12일 연재 보도했다. 세타드의 자산 규모는 이란의 지난해 석유판매액보다 40% 많으며 지난 1979년 이슬람혁명으로 축출된 팔라비 전 이란 국왕의 자산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수치는 세타드 직원 발언과 테헤란 증권거래소 및 기업체 자료, 미국 재부무 정보 등을 토대로 재구성됐다. 그러나 세타드의 정확한 자산 흐름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세타드가 이란 의회조차 최고지도자의 허가 없이는 조사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로이터가 지난 6개월간 조사한 정보로는 이란의 전 최고지도자였던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가 1989년 사망 직전 설립한 조직인 세타드는 국민의 토지를 강탈하다시피 하며 자산을 불려왔다. 특히 바하이교 신자 등 종교적 소수자들을 비롯해 사업가나 외국에 거주하는 이란인들의 부동산이 주요 몰수 대상이 됐다. 세타드는 법원에서 이들이 소유한 부동산이 버려진 것이라고 허위로 주장, 부동산 소유권을 자신들 앞으로 돌려놓았다. 그러고는 몰수한 부동산을 경매에 내놓거나 심지어는 원주인에게 임대료를 받아내는 식으로 수익을 올렸다. 지난 2008년 기준 세타드의 부동산 자산은 총 자산의 절반이 넘는 5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타드는 2000년대에 들어서는 금융과 석유, 통신을 비롯해 심지어는 피임약 생산이나 타조 농장 운영까지 이란 내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손을 뻗치며 몸집을 불렸다. 미국 재무부도 세타드의 성장이 범상치 않음을 눈치 채고, 지난 6월 세타드에 '이란 지도자의 자산을 숨겨주기 위해 전면에 나선 기업 네트워크'라는 꼬리표를 달아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
세타드는 종종 빈곤 지역에 학교나 도로, 전기시설을 짓는 등 자선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활동에 들어간 자금은 세타드가 축적한 부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으며 대부분은 재분배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꼬집었다.
평소 검소하고 엄격한 생활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하메네이가 자신의 개인적 부를 쌓기 위해 세타드를 활용한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그러나 하메네이가 그의 전임자인 호메이니보다 더 막강한 통제력을 휘두르면서 24년간 권좌를 지키는 데 세타드의 재력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을 분명하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로이터는 "세타드는 하메네이를 골치 아픈 분파 갈등에서 보호하면서 의회나 국가 재정으로부터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재정적 수단이 제공한 셈"이라고 풀이했다.
세타드의 하미드 배지 홍보이사는 로이터에 이메일을 보내 "로이터의 정보는 현실과 매우 동떨어져 있으며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주재 이란 대사관도 성명을 내 로이터의 조사 내용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이란 대통령실과 외무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출처: 2013.11.13 연합뉴스 기도정보 3) 이라크서 시아파 겨냥 연쇄 테러…21명 사망
이라크 각지에서 13일 시아파 순례자를 겨냥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바그다드 북부 바쿠바 외곽에서는 이날 이슬람 시아파의 성일(聖日)인 '아슈라'를 하루 앞두고 성지 순례자를 겨냥한 3차례의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8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 의료진이 전했다.
아슈라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손자 이맘 후세인이 서기 680년 전장에서 순교한 날로 시아파 최고의 애도일로 간주된다. 이라크에서는 매년 아슈라 전후로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세력의 폭탄 테러가 기승을 부렸다.
티크리트 동부에서도 경찰 검문소를 겨냥한 자살 차량 폭탄 테러로 경찰관 3명, 민간인 3명 등 6명이 숨졌다. 인근 팔루자에서는 경찰관 자택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4명이 숨졌고 서북부 자지라 사막에서는 경찰이 무장대원 3명을 사살했다.
이라크의 폭력 사태는 2007년 정점을 이룬 뒤 미군의 병력 증파와 새로운 안정화 전략에 따라 점차 감소했다. 그러나 2011년 12월 미군 철수 이후 정치권의 갈등이 시아파와 수니파의 대립, 각종 테러와 맞물리면서 정정 혼란과 치안 불안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정부군이 수니파 시위대를 무력진압한 '하위자 사건'을 계기로 종파 분쟁이 심해져 2006∼2007년의 내전이 재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올해 들어 각종 폭력 사태로 벌써 5천60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진설명>이슬람교 시아파 신자들이 10일(현지 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아슈라를 앞두고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고 있다. 온몸이 찢겨 사살된 이맘 후세인을 기리기 위한 행동이다.(로이터)
출처:2013.11.13 연합뉴스
기도정보 3) "북한 공군 조종사 시리아 내전 참전…공습 가담"
英발간 범아랍권 일간지 보도…"알아사드 정부군 지원" 전문가 "北-걸프국 관계악화 가능성"
북한군 조종사들이 시리아 내전에 참전해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군의 일원으로 반군 공습에 가담했다고 아랍어판 일간지 알쿠드스가 보도했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이 신문은 지난달 28일 자에서 부르한 갈리운 시리아국민위원회(SNC) 초대 의장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시리아 정권이 북한군 조종사를 고용해 반군 공습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갈리운 의장은 이어 "알아사드 정권이 정부군 조종사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서 북한 공군 조종사를 고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시리아 사태에 정통한 걸프연구센터의 무스타파 알라니 박사는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갈리운 의장이 시리아 야권 인사 가운데서도 존경받는 인물로, 알쿠드스와 같이 영향력 있는 매체가 그렇게 보도했다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리아에 파병된 북한 공군 조종사의 규모와 파병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알라니 박사는 "시리아 공군 조종사 가운데 상당수가 수니파인데다가 조종사의 망명이 잇따라 발생해 알아사드 정권이 믿을 수 있는 조종사가 많이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도 "구체적인 사항은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사실 북한이 시리아 정부군을 도왔다는 주장은 여러 차례 제기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는 지난 6월 북한이 시리아에 군 장교 10여 명을 보내 정부군을 돕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라미 압델라흐만 대표는 당시 "북한군 장교들이 직접 전투에 가담하지는 않지만 병참 지원이나 작전 계획에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도 터키 당국이 지난 4월 리비아 선적 선박을 검색해 북한에서 시리아로 향하는 방독면과 화학무기를 압수했다고 지난 8월 보도했다.
북한은 2007년과 2010년에도 스커드 미사일을 비롯한 무기 제조에 쓰이는 물품을 시리아로 수출하려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적발됐다. 2009년 10월과 11월 부산에서 북한에서 시리아로 향하던 수만 벌의 방호복이 적발된 것도 양측의 협력 정황을 잘 보여준다. 2007년 이스라엘이 파괴한 시리아 원자로 역시 북한의 영변 핵시설과 똑같아 북한 과학자들이 원자로 건설에 깊숙이 연루됐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알라니 박사는 "시리아와 북한은 핵, 미사일, 화학무기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면서 "양국 간 군사 협력이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 공군 조종사가 시리아 내전에 직접 참전해 공습에 가담한 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군사 협력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그는 지적했다. 알라니 박사는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협력이사회(GCC) 모든 회원국은 알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북한군의 직접 참전은 걸프국과 북한의 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북한은 지난해 10월 중동의 허브 아랍에미리트(UAE)와 항공협정에 가서명까지 했지만 이후 비준 절차는 아직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중동 현지의 한 소식통은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반군은 물론 많은 민간인도 희생된 게 사실"이라면서 "북한군 조종사의 공습 가담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관할하는 전쟁범죄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설명>북한군 조종사들이 시리아 내전에 참전해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군의 일원으로 반군 공습에 가담했다고 아랍어판 일간지 알쿠드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영국에서 발생되는 이 신문의 홈페이지에 실린 관련 기사를 캡쳐한 화면.
출처:2013.11.10 연합뉴스
기도정보 4) 시리아의 난민 어린이들 “우리를 잊지 마세요”
월드비전 리차드 스턴 대표와 희망에 대해 대화
요르단 자타리(Za'atari)에 살고 있는 한 시리아 피난민 어린이가, 최근 월드비전의 리차드 스턴(Richard Stearn) 대표와 시리아의 고통스러운 상황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스턴 대표는 약 12만명이 함께 살고 있는 난민 캠프에서 몇 명의 아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고, 이들 가운데 2명은 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겨우 2개의 침대가 들어가는 아파트에서 여러 명의 가족들이 함께 살고 있었다. 라흐마(9세)와 하야(11세)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고향인 시리아의 슬픔을 스턴 대표와 함께 나눴다.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은 하야는 내전이 자신의 삶에 가져온 좌절과 절망에 대해 전했다. 그녀는 “저는 시리아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아이들은 다른 세계의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시리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나의 조국인 시리아에 대해?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잊어가는 것이 두렵습니다”라고 했다. 하야는 “우리는 이곳에서 너무 무료합니다. 나의 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시리아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나는 아버지를 무척 사랑했고, 어머니보다 아버지를 사랑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를 1년에 한 번씩밖에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여행을 다니셨는데, 이제는 아버지를 절대로 다시 볼 수 없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야는 이어 자신의 조국인 시리아를 위해 자작한 노래를 들려주었다. 노래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우리 아이들은 상황이 다시 더 좋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국으로 돌아가 조국을 다시 세우길 원합니다.”
라흐마는 전쟁의 잔학성에 대해 폭로했다. 그녀는 “어떤 말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국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제가 사랑하는 조국 시리아의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살해되고 죽음을 당한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말할 수 없는 수단으로 고문을 받은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우리의 집에 대해 말해야 할까요? 지금은 불에 타 버린 나의 방, 장난감, 노트북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스턴 대표는 라흐마와 하야가 전한 내용들이 시리아가 겪고 있는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크리스천포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난민의 약 절반 가량이 아이들이다. 이것은 아이들의 위기이다. 이 아이들 가운데 일부는 3년 동안 학교에 다녀 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분쟁으로 인해 고국을 떠나 먼 곳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들이 놓친 3학년 시기이다. 시리아의 전 세대에 걸쳐 아이들은 이러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imes)는 시리아 난민의 규모를 약 2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스턴 대표는 이 가운데 50만명이 요르단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어 “12~18개월 안으로 미국에 약 250만명의 난민들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리아 국경 지역에 위치한 나라들은 약 수십만 명의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다. 레바논에는 79만명, 터키는 50만4천명, 이라크는 19만7천명, 이집트는 12만6천명 등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시리아의 한 난민 여학생(18세)이, 학교에 폭발이 일어나 친구들을 잃었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출처: 2013.11.12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5) 아프가니스탄, 마약중독자 너무 많은 이슬람국가
전체 인구의 5.3% 마약 사용…세계 최고
아프가니스탄 서부, 이란과 접경지대인 헤라트. 거리 곳곳에서 해골처럼 깡마르고 눈의 초점을 잃은 마약 중독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중독자인 하이다르는(30)는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고 말한다. 그의 아내와 어린 아이들도 모두 마약 중독자의 몰골이다. 이곳에선 마약 중독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번지고 있다. 오랜 전쟁과 부패에 찌든 아프간에서 마약 중독자가 전체 인구의 5.3%(160만명)까지 치솟았다고 <뉴욕타임스>가 미국 국무부 등의 통계 수치를 따서 3일 보도했다. 도시에서는 10가구중 1가구에 최소 1명의 중독자가 있지만, 곳곳에서 아편이 재배되는 농촌으로 가면 사태가 더욱 심각하다.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의 머리카락과 소변 등을 검사해보니, 주민의 30%가 마약에 중독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아편 생산의 약 90%를 차지하는 아프간이 세계 최대의 마약 중독자 국가로 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정보기관 직원 65명이 아편 중독으로 확인돼 해고됐다. 1979년 소련 침공, 2001년 미국 침공을 비롯해 수십년 동안 외침과 내란에 시달려온 아프간에서 아편 재배는 주민들의 주요 생계 수단이다. 아편 재배와 헤로인 생산에서 나오는 막대한 자금은 탈레반 등 무장세력들의 주요 자금줄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한 2001년 이후 아프간의 아편 재배를 근절하고 농민들이 대체 작물을 재배하게 하는 보조금 등으로 60억달러 넘게 투입했다. 하지만, 이런 시도에도 최근 2년 동안 아프간에서 아편 재배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제적으로 아편 수요가 증가하고 아편 가격도 상승한 탓이다. 아프간 보건부의 아흐마드 파와드 오스마니 국장은 “(마약 중독이) 쓰나미처럼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2013.11.06 매일선교소식
아프가니스탄, 아편 재배량 올해가 최대
올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아편의 원료인 양귀비 재배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유엔이 13일 밝혔다. 내년 나토군 철수를 앞두고 농민들이 미리부터 '살 길'을 확보하기 위해 아편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간의 양귀비 경작지는 올해 36% 늘어났으며 헤로인의 주재료인 아편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 50% 증가했다. UNODC는 보고서에서 "내년 나토군 철수를 앞두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보험처럼 자산을 확보해놓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UNODC에 따르면 아프간 양귀비 재배지는 지난해 15만4000헥타르에서 올해 20만9000헥타르(약 6억3000만 평)로 늘어났으며 아편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증가한 5500t에 이른다. 이는 아프간 국내총생산(GDP)의 4%, 즉 9억5000만 달러(약 1조18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아프가니스탄은 세계 최대 양귀비 생산국으로 올해 생산량은 전 세계 90%를 차지한다. 탈레반 활동이 활발한 서부와 남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탈레반의 자금줄 노릇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처럼 아프간에서 양귀비 생산량이 증가하는 데에는 나토군 철수 외에도 지난해 아편 가격 상승 및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프간 정부의 의지 부족 등 여러 요인이 있다.
르마유 지부장은 특히 내년 4월 대선을 앞둔 가운데 일부 잠재적 후보들이 거대 아편 생산업자와 연결돼 있으며 나토군 철수에 따라 해외 원조를 통해 지원됐던 돈이 줄어들면서 탈레반과 손을 잡고 이득을 취하는 경찰이나 고위 공무원들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출처:2013.11.14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6)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활개…토벌 실패 징후
최근 잇단 공격에 수백명 숨져…리더 셰카르도 건재 과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활개치는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이 단체의 공격으로 최근 몇 주 사이 수백 명이 숨졌다. 반년 가깝게 계속된 나이지리아 정부의 보코하람 토벌 작전이 효과가 없다는 징후로 보인다. <사진설명> 보코하람의 테러로 폐허가 된 교회 모습
5일 AP와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보르노주(州)의 바마 마을에 오토바이와 픽업트럭을 탄 보코하람 단원 70여명이 급습해 총기 난사로 주민 27명이 숨졌다. 이번 달 2일 인근 지역에서는 보코하람이 버스를 급습, 승객 13명이 사망했다. 같은 날 보르노주에서 결혼식 하객 차량에 총탄이 쏟아져 30여명이 숨진 사건도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한편 미국에 의해 '최악의 테러리스트' 명단에 실린 보코하람의 지도자 아부바카르 셰카우는 4일 공개한 동영상에서 최소 127명이 숨진 '다마투루 공격'을 자신이 직접 지휘했다며 당국의 무력함을 조롱했다. 다마투루는 보르노주 바로 옆 요베주(州)의 수도로 지난달 23일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았다. 이 사건은 최근 몇 달 사이 보코하람의 첫 주요 도시 공격이다. 동영상에서 군복 차림의 셰카우는 다마투루에서 입수했다는 다량의 총기와 탄약을 보여주며 "성전(지하드)을 위해 싸우는 신도에게 알라가 무기를 줬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군은 당시 전투에서 보코하람 전투원 95명이 숨지고 군인과 경찰 등 30명이 전사했다고 밝혔으나 셰카우는 군이 사상자 수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했다.
보코하람은 2001년 북동부 보르노주에서 생긴 극단주의 단체로 나이지리아에 샤리아(이슬람 율법) 국가를 세우는 것이 목표다. 이들은 2009년 이후 북부 전역으로 세력을 넓히고 무장봉기를 일으켜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를 혼란에 빠뜨렸다.
굿럭 조나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올해 5월 보르노 등 북동부 3개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공습 등 대규모 군사작전으로 보코하람 척결에 나섰지만 지난달부터 다마투루 등지에서 반격이 잇따르면서 크게 위신이 깎였다. 조나선 대통령은 비상사태의 만료 예정일인 올해 12월14일 비상 조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일부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상사태 선포가 보코하람 토벌에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토벌 작전에 기세가 꺾인 보코하람이 숲과 동굴 같은 오지와 카메룬 등 국경지대에 숨었다가 전열을 재정비해 반격하는 상황이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나이지리아는 극빈 지역인 북부는 이슬람교도가 많고 상대적으로 윤택한 남부는 기독교가 다수다. 이 때문에 북부의 빈민들이 보코하람의 이슬람 극단주의에 금세 포섭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설명했다.
출처:2013.11.05 연합뉴스
기도정보 8) 약혼자와 연락했다고… 춤추는 모습 찍었다고… 다시 늘어나는 '명예살인'
최근 예멘에서 약혼자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이유로 15살 딸을 아버지가 불에 태워 죽인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CNN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예멘 남부 타이즈주의 외딴 마을에서 딸을 살해한 혐의로 35세 남성을 체포했다. 예멘 일부 지역에선 부족사회 관습을 들어 혼인 전 남녀의 접촉을 금지하고 있다.
결혼에 반대하는 가족으로부터 도망쳐 연인과 결혼한 예멘의 20대 여성도 얼마 전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 여성은 예멘 남부 아덴시의 신혼집에서 오빠와 남동생 등 형제 4명의 총에 맞아 숨졌다. 오빠와 남동생 등은 경찰 조사에서 "누이가 부모의 허락 없이 결혼해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범행동기를 진술했다.
예멘과 이집트, 요르단 등 이슬람권에서 순결이나 정조를 잃은 여성 또는 간통한 여성들을 상대로 가족이 해당 여성을 살해하는 관습인 '명예살인'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전근대적인 문화에 따른 차별로 여성이 고통을 받는 비참한 현실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예멘은 최근 들어 명예살인이 가장 빈번하고,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국가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12년 '세계 성차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예멘은 경제 정치 교육 보건 등의 분야에서 성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로 꼽혔다.
예멘에선 여성들이 부당하게 명예살인을 당해도 관용적인 형법 때문에 가해자는 가벼운 처벌만 받는다. 실제로 간통한 아내를 살해한 남성은 대부분 벌금형에 그치고, 징역형을 받더라도 최고 형량이 1년을 넘지 않는다. 현지 아동인권운동가 아흐메드 알 쿠레시는 "대부분의 명예살인은 부족 법이 적용되는 시골 지역에서 벌어지며 제대로 신고조차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 뒤 "정부가 명예살인 문제를 더 심각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이집트에서도 지난 5월 남부 룩소르 지방에서 모녀 3명이 명예살인을 당했다. 어머니와 두 딸을 살해한 혐의로 이집트 경찰에 체포된 친척 남성들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모녀를 살해해 가족의 명예를 지키려고 했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파키스탄에서도 올 7월 10대 소녀 2명이 빗속에서 춤추는 모습을 비디오로 찍었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었다. <사진설명> 빗속에서 전통복장을 입고 춤을 췄다는 혐의로 명예살인 당한 파키스탄의 자매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요르단의 남자 청소년 10명 중 5명 정도는 명예살인을 옹호한다는 충격적인 결과도 나와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범죄학 연구소가 요르단의 15세 남녀 청소년 85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3.4%가 명예살인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특히 설문지에 제시된 명예살인 사례 가운데 최소한 두건 이상에 동의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자의 경우 46.1%였고 여자는 22.1%였다. 요르단에서도 매년 적게는 수십 건에서 많게는 수백 건까지 명예살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누엘 아이스너 교수는 "교육수준이 높고 종교에 경도되지 않은 응답자들 가운데에도 명예살인이 도덕적으로 옳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었다"며 "특히 요르단처럼 현대화된 국가에서도 교육수준이 낮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명예살인에 대한 지지가 높다는 것은 매우 우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출처:2013.11.01 한국일보
기도정보 9) 이집트, 아랍국가 중 여성인권 최악<톰슨로이터>
"아랍의 봄 국가들 여성인권 상황 더 나빠져"
이집트가 아랍 국가 가운데 여성인권 상황이 가장 좋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톰슨 로이터 재단은 아랍연맹과 시리아 등 22개국에서 336명의 성평등 전문가를 상대로 여성에 대한 폭력, 가족 내 여성 처우,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한 태도 등을 조사한 결과 이집트가 74.895점(높을수록 나쁨)으로 가장 나쁘게 나타났다고 12일 홈페이지(http://poll2013.trust.org)를 통해 밝혔다. 이집트는 여성의 99.3%가 성추행 경험이 있으며 전체 여성 인구의 91%인 2천720만명이 여성할례(FGM·여성성기절단)를 받았으며 성인 여성의 63%만이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것으로 유엔과 유니세프, 세계은행 자료 등에 나타났다.
이집트 다음으로는 이라크가 73.070점으로 나쁘게 조사됐다. 이라크는 2003년 미국 침공 이후 여성 인권 상황이 급격히 나빠져 남편을 잃은 여성이 160만명이고 여성의 14.5%만이 직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야 처음으로 여성에게 투표권을 주고 운전 등 여성 활동을 극도로 제한하는 사우디아라비아(72.680), 내전이 이어지며 여성이 정부군과 반군의 성폭행 대상이 되고 난민캠프에서는 12세 소녀가 결혼하기도 하는 시리아(72.390), 조혼이 성행하고 여성의 53%만이 초등학교를 마치는 예멘(71.862)이 그다음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반면, 인도양의 섬나라 코모로는 이혼 때 여성에게 재산이 분배되고 피임이 널리 받아들여지는 등 여성 인권 상황이 51.375점으로 아랍국가 가운데서는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보장이 다른 아랍국가보다 잘 된 오만(58.081점)과 쿠웨이트(58.119점)도 그다음으로 여성 인권 상황이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관여한 전문가들은 2011년 '아랍의 봄' 시위에서 많은 여성이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여성의 자유와 인권이 개선되기를 바랐지만, 결과는 이집트·시리아·예멘 등 '아랍의 봄' 국가들이 최악의 여성 인권국이 돼버리는 등 더 나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집트의 칼럼니스트 모나 엘타하위는 30년 통치 끝에 2011년 시위로 물러난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우리는 무바라크를 대통령궁에서 몰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도 우리 마음과 침실에 살고 있는 무바라크를 몰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참한 조사 결과가 보여주듯, 우리 여성은 나라를 망치는 독재자뿐만 아니라 여성의 삶을 망치는 나쁜 문화·종교를 상대로도 혁명을 벌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2013.11.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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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문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욘 4:11)
1) 한 영혼을 아들의 생명보다 더 아끼시는 하나님!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이 16억 무슬림들을 아끼시는 하나님의 간절하고 안타까운 사랑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구원을 갈망하여 종교적 행위에 열심이지만 진리를 모르는 무슬림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알게 하여 주소서. 복음전도자들을 보내시고 성경과 미디어에 접하게 하시며 꿈, 환상, 초자연적인 기적으로 복음을 깨닫게 하소서!
2) 이란의 이슬람정권 하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의 정체를 확인하고 주께 돌아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땅에 속히 신앙의 자유가 인정되고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역사해 주소서!
3) 최악의 폭력을 지켜본 이집트인들이 악한 군주 이슬람의 실체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하소서. 정치적 사회적 안정이 이뤄지게 하시고, 정신과 영혼을 함께 치료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4) 시리아, 이라크, 아프간에서 지금도 수없이 일어나는 무고한 피흘림이 멈춰지게 하소서. 전쟁과 테러에 지친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참 평화를 알게 하소서.
5)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귀히 여기고 여성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종교를 빙자한 인권유린과 범죄가 끊어지게 하시고, 어린 아이들이 생명과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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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영국/교도소에서 이슬람 개종 강요
지난 일요일(10월20일) 영국의 교도소 연합회의는 교도소의 판결이 확정된 중죄인들이 함께 수감된 급진적 이슬람 주의자들에 의해서 개종을 강요받고 있다는 심각한 보고를 했다. 수감자들의 교정을 담당하는 교도관연합회는 무슬림 조직 폭력배들이 영국 교도소 내에서의 세력과 영향력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개종자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과격해져가고 있어 우려된다고 한다.
2011년 미국 하원의 보고에 따르면, “수감자들은 같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과격주의 무슬림들에 의해서 쉽게 급진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교도소의 벽은 의외로 보기보다 쉽게 관통된다. 외부의 영향이 내부로 전달되는 것은 쉬우며 수감자들은 내부에서 외부의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과격한 이슬람, 때로는 폭력적으로 표현되는 개인 혹은 집단들의 사상은 수감자들을 목표로 하는 수십 년 간의 지속적인 세뇌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들 중 일부 그룹들은 교도소에 합법적인 자격으로 이맘들을 고용하여 이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감자들과 접촉하여 교육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미국 Fox 뉴스와 자매 회사인 영국의 Sky 뉴스는, 한 영국 여인과 인터뷰를 했다. 그녀는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자신의 남동생이 이슬람 조직폭력그룹의 목표가 되어 이슬람으로 개종하라는 강요와 위협을 받았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동생이 신체적인 가해로 눈에 멍이 들도록 구타당했고, 칼로 목숨의 위협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면회를 갔을 때 남동생은 눈물을 흘렸고, 그의 설명을 들으면서 두려움을 느꼈으며, 자신의 동생은 그들에게 굴복당하기를 원치 않았고 그 누구를 위한 개종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국 법무부도 교도소 내에서의 개종이 발생하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교도소에서 어떻게 폭력을 동반한 강제적인 개종이 일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 교도관이었던 Joe Chapman은 The Mirror 신문에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면서, 이들은 비무슬림으로 교도소에 수감되는 사람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 무슬림은 과격한 무슬림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영국의 England와 Wales 인구의 약5%가 무슬림이며, 영국 내 교도소 수감자의 13%가 무슬림이다. 현재 약 11,200명의 무슬림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출처: 2013.10.22 examiner.com 번역 4HIM
기도정보 2) 톈안먼 차량 테러 9일 만에 산시성서 출근길 연쇄 폭발
공산당 건물 앞에서… 9명 사상 반경 300m까지 파편… 3중전회 앞두고 긴장
중국공산당 산시(山西)성위원회 건물 앞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 톈안먼(天安門) 광장의 마오쩌둥(毛澤東) 초상화 앞에서 위구르 일가족의 차량 돌진으로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9일 만이다.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3중전회)를 앞두고 각계 각층의 불만이 터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6일 오전7시40분 산시성의 성도(省都)인 타이위안(太原)시 한복판에 자리한 당 산시성위원회 앞에서 소형 사제 폭발물이 잇따라 터졌다. 신화통신은 폭발 지점을 산시성위원회 건물과 그 앞을 지나는 잉쩌다제(迎澤大街) 사이로 표시했다. 현장의 시민들은 당시 20초 간격으로 일곱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불꽃이 튀고 흰 연기가 피어 올랐다고 말했다. 이 폭발로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차량을 운전해 현장을 지나던 중년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가운데 1명은 머리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산시성위원회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부근 차량 20여대도 손상됐다. 한 대형 버스는 뒷유리창이 완전히 부서졌고 다른 차량들도 폭발 당시 날아온 쇠구슬에 유리창과 타이어, 철판에 구멍이 뚫렸다. 쇠구슬 중 일부는 현장에서 300m나 떨어진 빈허(滨河)초등학교 교문에서 발견돼 당시 충격의 정도를 보여줬다. 중국 공안은 곧바로 잉쩌다제를 봉쇄한 뒤 폭발물 제거반을 투입하고 현장 조사를 했다. 이로 인해 인구 500만명에 가까운 타이위안시의 출근길이 큰 혼잡을 빚었다. 공안은 현장에서 쇠구슬과 회로기판 등을 발견하고 자체 제작한 사제 폭발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가 현장 부근 화단에 숨어있다 검거됐다는 주장도 있지만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 산시성위원회는 산시성 정부 위에 군림하는 당 조직이다. 산시성위원회 서기의 지위가 산시성 성장보다 더 높다. 이 때문에 민원인이나 사회 불만 세력이 사제 폭발물을 터뜨려 의도적으로 당을 공격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톈안먼 앞에선 위구르인 일가족이 기름을 가득 실은 차를 몰고 마오쩌둥 초상화 쪽으로 돌진하다 폭발해 5명이 숨졌다. 중국 당국은 이 사건을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둥투(東突ㆍ동투르기스탄이슬람운동ㆍETIM)와 관련된 테러로 규정한 뒤 검문 검색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에 폭발 사건이 일어난 타이위안은 베이징에서 남서쪽으로 500㎞ 가량 떨어진 지역이다.
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18기3중전회를 앞두고 이 같은 사건이 잇따르는 것은 중국 사회의 불만이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해석도 있다. 중국에선 현재 기득권 세력과 개혁파의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시진핑(習近平)-리커창(李克强) 체제의 정책 방향과 개혁 청사진이 제시될 18기3중전회가 이러한 불만을 가라앉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6일 중국 타이위안 시내의 공산당 산시성위원회 건물 앞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차량의 깨진 유리창 틈으로 경계를 서고 있는 공안의 모습이 보인다. 출처:2013.11.06 한국일보
기도정보 3) 이슬람 채권 수쿠크를 아시나요?…英 이어 아프리카도 관심
이슬람 금융이 다시 뜨고 있다. 이슬람이라는 종교 문화색이 강하다는 이유로, 세계 금융계의 큰손인 이스라엘계 자금과 마찰을 빚을 위험이 있다는 이유 때문에 변방으로 밀리는 듯했던 이슬람 금융시장이 다시 세계 금융 시장의 초점으로 떠올랐다. 영국은 비(非)이슬람권에서는 처음으로 이슬람 채권(수쿠크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아프리카도 이슬람 채권을 내기 위해 제도 정비에 들어갔다. 수쿠크 채권이란 이자를 금하는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투자자들이 이자 대신 배당금이나 부동산 임대료 등의 형태로 수익을 배분받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 英 총리·재무장관까지 나서 “수쿠크 어서 오라”
영국이 먼저 방아쇠를 당겼다. FT는 지난달 “영국이 내년에 2억파운드 규모의 수쿠크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슬람 국가 밖에서 처음으로 발행되는 수쿠크 채권이다. 영국 총리와 재무장관까지 나섰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28일 FT 기고문을 통해 “런던을 이슬람 채권 거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지금까지 영국은 이슬람 투자를 북돋을 기회가 수차례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 앞으로는 신규 투자의 상당 부분이 영국에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도 런던을 이슬람 금융시장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FT는 “이슬람 채권 시장 규모가 눈에 띄게 커지는 데다 이 시장을 먼저 선점해야 런던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겠다는 계산이 작용한 것”이라고 평했다. 영국 재무부는 런던 증시에서 거래되는 이슬람 채권 규모가 이미 210억파운드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아프리카 국가들도 잇따라 수쿠크 채권 발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수쿠크 채권으로 나설 계획이다. FT에 따르면 모로코, 튀니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등도 수쿠크를 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우선 세네갈부터 내년 2억달러 규모의 수쿠크를 발행한다.
◆ “실리주의, 실용주의” 패러다임 작용
갑자기 수쿠크 채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것을 두고 외신들은 실용이나 실리가 중요하다는 패러다임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영국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발돋움 하기 위해선 다른 무엇보다 실용적 사고를 해야 한다는 담론이 일었다는 것.
앞서 FT는 “영국에선 지난 2007년부터 수쿠크 채권을 발행하자는 논의를 시작했지만 지지부진했다”며 “여러 제도적 문제를 해결해야 했지만, 종교적 색채도 보이지 않는 문제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또 FT는 “말레이시아를 보고 배우라”며 “말레이시아는 한때 틈새 산업이었던 이슬람 채권을 끌어들여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이슬람 펀드 관리사업을 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하듯 영국 장관과 총리도 실용성을 강조했다. 캐머런 총리는 “지금까지 비(非)이슬람국가에서 수쿠크 채권이 발행되지 못한 것은 실용적 사고와 정치적 의지 (부족) 때문이었다. 영국은 둘 다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본 장관은 경제적 측면을 언급하며 “일자리가 창출되고 투자가 유발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수쿠크 채권 거래로 이슬람 금융업이 확대되고 비(非)이슬람교도도 경제적 이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수쿠크 채권에 나서는 것도 실리적인 이유에서다. FT는 수쿠크 채권은 이자를 인정하지 않는 특성상 자금 조달이 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통적인 수쿠크 채권은 실물 자산을 끼고 돈을 융통하기 때문에, 특정 사업에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배당금(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FT는 “아프리카의 경우 달러 채권이 자금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수쿠크 채권이 활성되기까진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FT는 영국이 이슬람 금융의 메카를 겨냥하는 데 대해서도 말레이시아의 사례를 유심히 보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궁리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출처: 2013.11.06 조선비즈 |
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문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2:9)
1)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예수의 복음진리에 굳게 서고 거룩한 나라가 되어 이슬람을 근본적으로 막아서게 하시고, 왕같은 제사장들로 쓰임받게 하소서.
2) 서구의 위정자들과 한국정부가 이슬람 유입은 국가 안보·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사안임을 깨닫게 하소서. 정교일치를 추구하며 세계의 이슬람화를 궁극의 목적으로 삼는 이슬람의 속성을 바로 알아 다문화정책을 지혜롭게 시행하게 하소서.
3)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문제를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소서. 원리주의 급진 이슬람 세력이 이 땅에 터잡고 원리주의 이슬람신앙을 교육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소서! 언론보도가 공정하게 하시며, 구청장과 구청직원들, 주민들, 무슬림 신도들 모두를 선하게 인도하여 주소서.
4) 정치지도자들과 재계, 금융 종사자들이 금융 지하드로 불리는 수쿠크에 대해 바른 통찰력을 갖게 하시며, 경제활동도 눈앞의 이익이 아니라 나라의 장래를 위해 판단하게 하소서.
5) 신문, TV등 대중매체에서 이슬람을 홍보하는 일들이 멈춰지게 하시고, 문화라는 이름으로 이슬람이 미화되지 않게 하소서. 이슬람이 민주사회의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및 인권 사상을 역이용하여 원리주의 이슬람을 전파하려는 시도가 묶이게 하소서.
6) 교회와 신학교 등의 강좌와 이슬람 세미나, 이슬람관련 자료들에서 이슬람에 대한 바른 지식이 전달되게 하소서. 무슬림 강사나 이슬람측 자료들을 근거로 이슬람의 거짓홍보를 대신 전달하는 일들이 막아지게 하소서
7) 이슬람권 성도들과 무슬림들을 결코 잊지 않으시고 아들의 생명보다 더 아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목요기도운동을 통해 이 땅에서 나타나게 하소서. 예비된 강사님들을 세우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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