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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키의 계절
하찮케만 생각했던,, ~
들에핀 망촛대가 어데가나 흐트러지게 피어나
아름답고 청초(淸楚)한 분위기를 한층 더 해 주는
남한강변의 시원한 전경을 오랫만에 만끽 해 봅니다..~
남한강 주변의 팬션(pension)입니다.
네일 아트(Nail art)는?
우리 딸 작품이랍니다.. ♡
At Home 29세때 모습 (결혼. 2달전~)
<민화의 종류>
십장생도十長生圖
십장생도는 장수를 축원하는 뜻에서 불로장생으로 여겨진 십장생을 그린 민화.
해,구름,바위, 물, 소나무, 대나무, 학, 사슴, 거북, 불로초 등을 모두 한 화면에 그려 놓은 그림.
모란도牡丹圖
예로부터 부귀를 상징한 모란을 소재로 그린 민화
연화도 蓮花圖
연꽃을 소재로 그린 민화로 자손번창의 상징물의 그림.
화조도花鳥圖
온갖 꽃들과 새들을 화려한 색상으로 그린 민화.
어해도漁蟹圖
어해도는 물고기와 조개류 및 게 등을 그린 민화. 다복다산을 기원한 그림.
설화도說話圖
설화도는 소설이나 설화의 특정인물과 관련된 고사를 소재로 한 민화.
구운몽도, 삼국지도 등이 있음.
수렵도狩獵圖
사냥을 소재로 그린 민화로 호랑이를 사냥하는 호렵도胡獵圖 와 임금의 일행이 산천에서
사냥하고 물고기를 잡는 천렵도川獵圖 등이 있음.
신선도神禪圖
불로장생의 신선이나 동자를 소재로 그린 민화
무속도巫俗圖
산신이나 용신 그리고 도교의 신들을 소재로 점복 또는 부적 용도로 사용된 그림.
경직도耕織圖
그시대의 생활상인 농사를 짓거나 누에를 쳐서 비단 짜는 모습 등을 그린 민화
평생도平生圖
평생도는 주로 벼슬을 지낸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기념이 될 만한 경사스러운 일들을
골라 그린 민화로 입신양명을 기원하는 그림.
백동자도百童子圖
백명의 동자들의 모습을 주로 병풍에 그린 민화. 많은 자식을 낳아 기르는 다산을 기원하는
그림.
영수도靈獸圖
봉황, 해태, 백호, 용, 기린과 같은 수호신守護神의 성격을 갖는 상상의 동물을 그린 민화.
어해도漁蟹圖
어해도는 물고기와 조개류 및 게 등을 그린 민화로 주로 다산과 다복을 기원하는 그림.
문자도文字圖
문자도는 삼강오륜의 교훈적이고 길상적인 뜻을 문자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든
민화.
책가도冊架圖
책거리 그림이라고도 하며 선비들의 사랑방이나 서재에 장식되었던 그림으로 문방사우나
이와 관련된 물건들을 그린 민화
초충도草蟲圖
초충도는 화초에 벌과 나비 같은 곤충을 주로 그린 민화.
작호도鵲虎圖
까치와 소나무 아래에 있는 호랑이를 그린 민화.
잡귀와 액운을 막아주고 좋은 소식을 불러온다는 의미의 그림
노안도蘆雁圖
갈대와 기러기를 함께 그린 민화로 노후의 평안함을 기원하는 그림.
산수도山水圖
금강산이나 관동팔경 등을 소재로 그렸거나 관념적인 중국 풍의 산수를 그린 민화.
민화의 유형은 용도와 기법, 재질, 주제 등에 의해 분류할 수 있다.
민화의 분류는 연구자에 따라 각각 그 방법과 내용이 다르며 이는 민화를 보는
관점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민화의 화제(畵題)나 제재에 의한 분류가 가장 많지만 민화에는 여러 가지 소재나
주제가 혼합되어 나타난 것도 많기 때문에 자세히 분류하려면 일반회화를 분류하는 것과
거의 같은 수많은 항목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민화는 대체로 창의성보다 실용성이 강조되고 몇 장씩 되풀이하여 그리는 그림이며
생활공간의 장식을 주목적으로 하는 민속적인 미와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민화는 민화연구가에 따라 조금씩 분류 기준은
다르지만 본 연구에서는 아래 분류기준을 취합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분류방법을 선택했다.
민화연구가 | 분 류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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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무네요시 | 민화를 문자민화, 길상과 연관된 민화, 전통적 화제의 민화, 정물민화, 도교에서 비롯된 민화 등 다섯 가지로 분류하였다. 이를테면 문자민화에도 책거리와 결합되거나 정물민화와 섞여있는 것이 있으며 길상과 관련된 그림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단순히 길상의 의미만 내포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을 수 없는 작품도 많다. |
이우환 | 민화를 십장생, 사신도, 벽사, 신선도 등의 도교적인것, 세속회된 불화, 고승상, 사원벽화 등의 불교적인 것, 문자도, 문방도, 백자동화 등 교육적인 것, 그리고 화조, 어류, 산수, 풍속 등의 일상적인 것으로 분류하였지만 이들 그림이 시대가 흐름에 따라 거의 본래 사상과 관계없이 오히려 도형 스타일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얽히고 설켰기 때문에 주제에 의한 분류가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그는 밝히고 있다. |
김철순 | 민화를 꿈의 민화, 사랑의 민화, 믿음의 민화, 길상의 민화, 깨달음의 만화등으로 분류하여 민화가 겨레그림으로서 서민들의 꿈과 믿음과 깨달음의 의식을 담아낸 그림이란 뜻으로 분류를 시도하고 다시 소재를 중심으로 화조, 산수, 민속, 불교화로 분류하였다. |
김호연 | 민화를 9개의 범주로 크게 분류하였는데 화조화, 호랑화, 동물화, 산수화, 풍속화, 속신화, 불교화, 윤리화, 장식화 등이 그것이다. |
조자용 | 민화를 크게 한화(韓畵)라 하고 이를 순수회화와 실용회화로 분류하고 있음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거니와 그것을 상징별로 수(壽),쌍희(囍), 자복(子福), 재복(財福), 영복(寧福), 녹복(祿福), 덕복(德福), 길상(吉祥), 벽사( 邪), 민족(民族) 등 열 가지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다시 화제별로 나누어 산수화(山水畵) · 수석도(壽石圖) · 화훼도(花卉圖) · 소과도(蔬果圖) · 화조도(花鳥圖) · 축수도(蓄獸圖) · 영수화(靈獸畵) · 어해도(魚蟹圖) · 초충도(草蟲圖) · 옥우화(屋宇(畵) ·기용화(器用畵) · 인물화(人物畵) · 풍속화(風俗畵) · 도석화(道釋畵) · 기록화(記錄畵) · 설화화(說話畵) · 도안화(圖案畵) · 지도화(地圖畵) · 혼성도(混成圖) · 춘화도(春畵圖) 등 스무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
윤열수 | 화조도, 어해도, 영수도, 신선도, 연화도, 호작도, 화접도, 장생도,책가도, 문자도,목단도, 축수도, 포도도, 노안도 |
십장생도, 모란도, 행실도, 연화도, 화조도, 어해도, 설화도, 수렵도, 어락도, 약리도,효제도, 경직도, 평생도,
백동자도, 영수도, 문자도, 책가도, 초충도, 작호도, 노안도,호피도, 호렵도, 금강산도, 팔경도, 군선도, 수복도,
음양도, 칠성도, 무속도, 구운몽도,신선도, 운룡도, 등
//기본적 의미
옛날(주로 조선시대) 그림들은 전문 화가나 양반, 혹은 사대부 집안의여자들이 그려왔다.
그 그림의 주제도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그 외에 양반의 기개나 절개를 나타낼 수
있는 그림이 주를 이루었다.
*이에 반해 일반 민중(서민 혹은 백성)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그림의 주제로 하여 그린 그림들을 민화한다.
민화는 주로 이름없는 무명의 방랑화가인 방랑객, 진객 풍수장이들이 그렸던 그림으로,자기가 지니고 있는
재간으로 관상을 보아준다던가 묘자리를 잡아준다던가, 또는 산수화, 동물화, 사군자, 화조화 등을 희망대로
그려주던가 아니면 부적을 그려주던가 했는데 이같은 모든 것이 민화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민화
중에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것과 낮은 것이 있기 때문에 어떤 학자는 화원 출신화가 또는 본격적인
화가가 그린 민화(고급)와 방랑자들이 그린 민화로 구분하고 있다.
//민화의 의의
일반 서민들이 애호하던 그림으로 생활 공간을 장식한다거나 민속적인 관습으로 제작되었던 *실용화로서
한 시대를 살아가는 일반 대중의 집단 사고가 몇몇 기본적인 형과 형의 짜임새로 표현된 공예적 회화라 하겠다.
*예술을 기층문화와 상층문화로 크게 구분하면 민화는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문화(기층문화)에 해당되고,
이른바 전통문화와 대치되는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성격으로서는 보통 생활애와 실용성, 무명성, 폐쇄성 등을 들 수 있다.
민화는 *사회적 측면에서 민화만이 갖는 고유성, 특수성이 있는데 이것은 사회적, 자연적 환경에서
연유한 것으로 민족적 사상, 즉 민중의 미의식, 생활감정을 등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화가의 고통은
시대와 사회의 고통인 동시에 사회와 시대의 희락이 작품 속에 반영된다.*경제적인 측면에서 농업
생산력과 상품 화폐경제의 발달은 회화의 제작 수요층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첫댓글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는 말과 같이~ 내 생각이 머무는 곳에 내 인생이 있습니다..~
모든 사물들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옛 속담같이.. 새삼스레 지나간 세월속에
피부로 한껏 느껴지는 아름다운 추억들이 가끔은 내 뇌리속에 주마등처럼 아롱아롱~ 거린답니다..^^